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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연합뉴스 |
윤희근 경찰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 수사를 지시했다.
2일 경찰청은 윤 청장 명의 입장문을 냈다. 윤 청장은 "부산경찰청에 즉시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신속하고 철저하게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배후 유무 등을 수사하도록 지시했다"고 했다.
또 "우사 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보호를 강화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사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외상 담당 의료진으로부터 진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검거한 용의자를 경찰서로 호송해 신원을 파악하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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