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시교육청, 중학생 대상 ‘디지털 디톡스’ 캠프 열어

  •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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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1 16:08  |  수정 2025-07-21 19:05  |  발행일 2025-07-21
디지털 과몰입·과의존 방지 위한
참여형 체험 활동 구성해 눈길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대구시교육청이 함께 개최한 '청소년기 디지털기기 과몰입 대응을 위한 디지털 디톡스 캠프'에 참여한 중학생이 가짜뉴슥를 체험하고 있다. <KT제공>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대구시교육청이 함께 개최한 '청소년기 디지털기기 과몰입 대응을 위한 디지털 디톡스 캠프'에 참여한 중학생이 가짜뉴슥를 체험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디지털기기 과몰입을 방지하고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대구시교육청이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열었다.


'나, 친구, 그리고 가족과의 소통·집중'을 주제로 20일 대구 달서구 신당동 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열린 디지털 디톡스 캠프는 스마트기기 과몰입·과의존에 대응하는 참여형 활동으로 꾸며졌다. 사전 선발된 중학생 100명이 참가했다.


KT는 AI(인공지능)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동식체험관 'KT AI Station(KT AI 스테이션)을 운영해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구체적으로 음성인식, 음성합성 등 생성형 AI 기술을 경험하고 딥페이크와 가짜뉴스를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디지털 윤리와 정보 판별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과 미디어 이용이 늘어나는 중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정보를 지키면서 디지털 위험에 대응하고 일상 속 균형잡힌 디지털 습관을 기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 김병균 전무는 "지금의 학생들은 어느 때보다 빠른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경험하고 있다"며 "KT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에서 올바른 디지털 생활 습관을 갖고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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