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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 기자
전체기사
부패 위험성 진단으로 청렴도 1등급 정조준 나선 구미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아 한 단계 추락한 성적표(영남일보 1월 19일 자 27면 보도)를 받은 경북 구미시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공직자 비위 척결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 위험성 진단 용역'을 한다.l내달에 시작할 부패 위험성 진단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직자 청렴도 평가 표준모형을 반영한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6급 이상 공무원 개인 청렴도 3개 분야로 나눠 부패 노출 가능성을 분석한다.부패 위험성 진단 결과는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분석해 청렴도 향상에 밑거름으로 활용한다. 만약 부당이득 금지 위반(금품·향응·편의 제공)과 같은 공직자 비위 사실이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한편, 구미시는 2023년 종합청렴도 발표에서 구미시의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는 4등급과 2등급을 받아 종합 청렴도는 3등급에 그쳤다. 2022년 2등급보다 1등급 하락해 2019년 수준으로 되돌아 간 것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필요한 투명한 행정으로 구미시민의 신뢰를 쌓을 것"이라고 밝혔다.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구미시가 지난 9월 개최한 '새희망 청렴 구현을 위한 청렴 감수성 UP 청렴 live' 행사.
[구미 가볼만한 곳] 구미 탄소제로교육관서 배우는 기후환경의 변화
대구·경북에서 가장 큰 기후변화교육장인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매년 5만여 명이 찾는다. 애칭은 에코누리다. 2014년 6월 금오산도립공원 내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건립된 탄소제로교육관은 어린이집·유치원생이 많이 찾는 단골 교육장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가장 많다. 기후변화관·탄소제로관(지하 1층), 제로실천관(1층), 자연보호운동 발상지 기념관(2층), 신재생에너지 체험장(야외)에서 다양한 탄소 제로, 기후환경 변화, 저탄소 녹색성장을 체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내달 23일까지 매주 화·목·금요일 오전 10시30분에 ‘마이펫의 이중생활’ ‘장화 신은 고양이’ ‘스페이스 키드’ 등 겨울방학 특집 무료 영화도 상영한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1
[자유성] 청렴도
경북 구미시는 청룡이 꿈틀거린다는 갑진년 새해를 씁쓸하게 시작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아 한 단계 추락하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종합청렴도 발표에서 구미시의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는 4등급과 2등급을 받아 종합 청렴도는 3등급에 그쳤다. 2016~2018년 3년 연속 5등급을 받은 시는 2019년 3등급으로 뛰어올랐으나 2020~2021년에 4등급으로 떨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지휘봉을 쥔 2022년에는 2등급으로 급상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층 탄력을 받은 구미시는 1등급을 목표로 종합청렴도 향상에 잣대가 될 20여 개가 넘는 방안을 앞세워 고삐를 당겼다. 결과는 백년하청(百年河淸·백 년을 기다려도 황하의 흐린 물은 맑아지지 않는다)이었다. 2019년 수준인 3등급으로 되돌아갔기 때문이다. 1년간의 자정 노력과 청렴 의지를 곱씹어 봐야 할 대목이다. 꼴찌가 아닌 중간이라고 항변할 수도 있으나 그것은 독설이다. 구미시민은 2년간 낙제점을 받은 외부청렴도 평가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낮은 청렴 의식, 폐쇄·권위주의적 인사 관행, 학·지·혈연을 잣대로 편 가르기와 줄 세우기, 한 건으로 점수 따기 등의 탓으로 여기고 있다. 2021년 지방선거로 갈가리 찢긴 민심을 봉합하지 못한 것도 한몫을 했다. 아무리 뛰어난 행정 능력을 갖춘 선장이라도 직원들의 청렴 없이는 인정받기 어렵다.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누구나 선뜻 다가설 수 있는 리더십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42만 시민과 구미시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배려 행정이 청렴도 상승의 지름길이다. 백종현 중부지역본부 부장
김영식 구미을 의원, 구미시 파크골프장 양성화 현안 해결
지난 6월 국가하천 점용 허가 문제로 운영이 중단됐던 구미시 파크골프장 6곳(207홀)과 신규로 조성한 1곳(18홀) 모두 내달 말까지 정상 운영한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을)의 끈질긴 노력으로 이룬 성과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구미시 파크골프협회 임원과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찾아가 허가 문제로 폐쇄 위기에 놓인 구미시 파크골프장 6곳 (구미·동락·양포·선산·도개 ·해평 )과 신규 1곳 (옥성 )에 대한 양성화 협의를 마쳤다. 김 의원은 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수차례 방문해 파크골프장 시행령 개정을 요청한 결과 지난달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으로 강변 파크골프장 양성화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날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신속한 행정처리로 내달 중에 파크골프장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낙동강변에 조성한 구미시 파크골프장 6개소는 지난해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침수 우려, 환경 파괴, 식수 오염, 국가하천 점용허가 등의 문제로 원상복구 명령을 받아 지난해 6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지난해 10월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국가하천 점용 허가와 양성화 과정 거쳐 구미(54홀)·동락(9홀)·양포(9홀) 파크골프장은 어렵게 문을 열었으나 선산(27홀)·도개(36홀)·해평(9홀)은 낙동강 환경청의 체육시설 설치 불가 조치로 개장하지 못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현장사진 (2) (2) 김영식 국회의원과 구미시 파크골프협회 임원들이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환담하고 있다. 현장사진 (3) 김영식 국회의원과 구미시 파크골프협회 임원들이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환담하고 있다.
경북 구미대 13년간 평균 취업률 80.4%, 전국 1위 수성
경북 구미대는 2010년부터 13년간 평균 취업률 전국 1위(졸업생 1천 명 이상)와 올해 유지 취업률 전국 1위(졸업생 1천 명 이상)를 차지했다. 17일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발표된 전국 전문대 취업률에서 구미대는 78.6%(졸업생 2002명)로, 전국 전문대 평균 취업률(73.2%)보다 높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된 2022년 2월 졸업생 취업률이다. 구미대는 교육부가 건강보험 DB 기준으로 2010년부터 발표한 13년간 평균 취업률 80.4%로 졸업생 1천 명 이하를 제외한 전국 전문대 1위다.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13년간 꾸준히 취업에 성공한 셈이다. 취업 만족도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1년간 구미대 유지 취업률은 84.2%로 졸업생 1천 명 이상 기준 전국 전문대(기능대 제외) 1위다. 전국 평균은 75.8%였다. 이에 따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전국 1위'(재학생 2천500명 이상 기준)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높은 취업률의 가장 큰 비결은 풍성한 장학금이다. 2022년 구미대 1인당 연 평균 장학금은 전국 전문대 1위(재학생 2천500명 이상)다.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530만 원으로 실제 등록금 부담은 학생 1인당 한 학기에 평균 25만 원 미만이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등록금의 91%를 웃돌고. 재학생의 98% 이상이 받았다. 2020년 구미대 재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482만 원(전국 전문대 평균 352만 원), 2021년은 485만 원(전국 전문대 평균 353만 원), 2022년은 530만 원(전국 전문대 평균 380만 원)이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13년간 평균 취업률 80% 이상을 기록한 것은 최적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취업 특성화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면서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전문직업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취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구미대 전경(겨울) 2010년부터 13년간 평균 취업률 전국 1위와 올해 유지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한 구미대 전경.. 전기융합에너지과, 서영택 교수와 학생들의 실습 장면 구미대 전기융합에너지과 서영택 교수가 실습실에서 학생들의 지도하고 있다.
김봉교 구미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총선 중도 포기
국민의힘 구미 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김봉교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4·10 총선 출마를 중도 포기했다. 김 전 도의원은 17일 영남일보와 전화 통화에서 "국민이 요구하는 바람직한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쳐 총선 출마를 결정했으나 능력있는 후배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총선 출마를 중도 포기한다"라고 밝혔다. 김 전 도의원은 "한걸음 물러서서 훌륭한 후배에게 길을 터 주는 것이 용기라는 생각했다.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김봉교
구미코-국제로타리 3630지구 18·19지역 업무협약
구미코(관장 김석호)와 국제로타리 3630지구 18지역(회장 이상현)·19지역(회장 황혜숙)이 지난 15일 경북 구미 구미코에서 ‘구미코 활성화 및 구미경제 발전 공동 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구미시, 2030년까지 청년 농업인 500명 육성
경북 구미시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주면서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500명을 2030년까지 육성한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5명 이상으로 청년 농업인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단을 꾸려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39세 미만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하는 드론 방제단은 종자 파종, 비료와 꽃가루 살포 등을 하며 영농 대행에 필요한 영농 조합·농업회사 법인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신설 드론 방제단은 고령 농가에 안정적인 영농 지원과 농촌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농 정착 청년 농업인 대상의 청년 농업인 자립 기반 구축사업에도 1억 원을 지원한다. 자율형 공모로 추진해 농축산물 생산·가공·유통, 농어촌 체험 관광 등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촌사업을 직접 추진하도록 한다. 청년 농업인 취농 인턴제를 도입해 청년들이 선도 농가에서 농업에 대한 실무 연수를 받도록 6개월까지 매월 100만 원까지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 선도 농가에는 매월 50만 원씩 교수 수당을 지원한다.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기술 보급사업에는 5천만 원씩(2개소) 지원한다. 청년 농업인이 품목별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농업(스마트 팜) △융복합 영농(가공·유통·체험 관광) △생산 기반 시설과 장비 분야다. 현재 구미시가 육성하는 구미시 청년 후계농은 83명으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 이같은 정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수 농산물 생산과 선도 농가 지원으로 청년 농업인이 폭넓은 농업경영 신기술을 가진 새로운 농촌 리더로 성장하도록 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농촌지원과] 청년농업인 육성_드론 방제단 운영 구미시 드론 병해충 방재단 소속 청년 농업인이 드론으로 종자 파종을 하고 있다.
휴식공간 부족한 구미시민, 산림 찾는다
휴식공간이 턱없이 모자라 마땅히 쉴 곳을 찾지 못한 구미국가산업단지 근로자 10만여 명을 포함한 42만 구미시민의 발길이 산림시설로 향하고 있다. 경북 구미시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 손꼽는 에코랜드는 2017년 5월 개장 이후 지난해까지 200만 명이 다녀갔다. 이곳은 국내외 40개 기관과 지자체가 벤치마킹할 정도로 경북 대표 산림휴양 시설이 됐다.에코랜드를 대표하는 체험시설은 생태탐방 모노레일, 산림문화관 어린이 놀이 및 체험시설(블록 플레이존·자가발전 자전거), 야외 대형 포토존(곰 조형물)이다. 현재까지 30만 명 이상이 이용한 생태 탐방 모노레일은 주말, 공휴일에는 매번 매진된다. 지난해 11월 설치한 에코랜드 롤러코스터형 공중이동시설 ‘집 코스터’는 2개월간 1천129명이 무료로 이용해 모험 시설에 대한 구미시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올해 말까지 30억 원을 들여 숲속 놀이마당 , 생태학습공간을 추가로 조성한다.2002년 문을 연 천생산성 산림욕장은 매년 20만 명이 찾는 구미시를 대표하는 산림 휴양시설이다. 도심과 가까운 거리에 유아 숲 체험원, 등산로, 출렁다리, 전망대, 대피소 등을 두루 갖췄다. 힐링 산림휴양공간으로 떠오르면서 2022년도에는 180개 어린이집 원생, 유치원생 1만6천여 명이 찾았다.올해는 10억 원을 들여 유아 숲체험원과 연계한 경사 놀이대, 대형 네트 모험 시설, 모래 놀이터를 추가로 조성해 안전한 모험과 체험형 숲 놀이터로 만든다.195㏊ 면적에 인공암벽장, 어린이 레포츠장, 산악자전거(MTB) 코스, 서바이벌장, 숲속 쉼터, 산책로를 조성한 해평면 냉산 산악레포츠공원은 산림문화와 모험 레포츠를 즐기려는 방문객이 많다.이밖에 옥성자연휴양림, 냉산 산악레포츠공원, 조성 중인 선산 산림휴양단지, 금오산 저수지 둘레길에도 근로자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구미시민 최모(구미시 공단동) 씨는 "주말과 휴가철에 숲에서 놀고 즐길 수 있는 산림 휴양시설을 찾으면 온가족이 만족스러워 한다"며 "최근 각종 볼거리, 체험거리도 많이 갖춰 자연을 즐기면서 색다른 체험도 할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관람객들이 에코랜드를 대표하는 체험시설인 생태탐방 모노레일을 타고 있다.관람객들이 에코랜드를 대표하는 체험시설인 생태탐방 모노레일을 타고 있다.연중 가족단위 관광객과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구미 에코랜드 전경.
구미대 연합팀, 日 치어리딩 대회 '한국 첫 1위'
구미대 천무응원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합팀이 ‘일본 오픈 치어리딩 챔피언십(JAPAN OPEN Cheerleading Championship)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일본·대만 등 7개국 33개 팀 선수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1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다목적 실내경기장에서 열렸다. 구미대 연합팀은 주최국 일본과 아시아 최강인 대만을 누르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역대 일본 오픈에 참여한 한국 팀 중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구미대 연합팀(G.O.K: Gumi University of Korea)은 선수 22명 중 14명이 구미대 천무응원단 소속이다. 나머지는 다른 대학 선수다. 세계대회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G.O.K는 8월 2~ 3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세계 대학 치어리딩 대회에 출전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2016년에 창단한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에서 세 차례(2018·2019·2022년)나 대상을 수상했다. 허준혁 대한치어리딩협회 국가상비군 감독은 "치어리딩 불모지인 한국이 아시아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대만과 일본을 이겨 너무 행복하다.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겨울방학을 반납하고 연습한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참가선수 단체 기념 촬영 일본 오픈 치어리딩 챔피언십 대회에서 1위에 오른 구미대 연합팀.
구미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활발한 입법 활동 이어가
지난해 제·개정 조례 136건 중 47%인 64건을 의원 발의했던 경북 구미시의회가 새해 첫 임시회에서도 왕성한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구미시의회는 16일 시작한 갑진년 첫 임시회에서 허민근 시의원은 ‘구미시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김근한 시의원은 ‘구미시 생활체육 지도자 지원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향후 교통사고 예방과 생활체육 지도자 처우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추은희 시의원은 ‘구미시 산업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 보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장미경 시의원은 ‘구미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산업재해 예방,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농업인 소득증대 및 인력난 해소와 농업 발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이지연 시의원은 ‘구미 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김영길 시의원은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각각 대표 발의한다. 구미사랑 상품권 운영자금의 효율적 관리와 활성화, 폐기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점 예방, 자원 순환시설이 야기할 사회갈등 해소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올해 열린 첫 임시회부터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시민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됐다"며 "25명의 구미시의원이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다양한 입법 활동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지난달 열린 구미시의회 제272회 구미시의회 2차 본회의장.김근한 구미시의원허민근 구미시의원추은희 구미시의원장미경 구미시의원이지연 구미시의원김영길 구미시의원
[4·10 필드 속으로] 김봉교 예비후보 "구미시 선산읍 장원방 조성 반드시 추진"
김봉교 구미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올해 구미시 예산 에서 전액 삭감된 구미시 선산읍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을 반드시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중한 역사문화 자원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노력을 평가절하한 잘못된 인식으로는 구미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며 "미래의 먹거리 곳간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장원방 건립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에 "조선 초기 역사의 중심지 선산읍 장원방은 한 마을에서 56년간 장원·아원(차석)을 포함한 15명의 과거급제자를 배출한 곳"이라면서 "국내외 문화예술계가 인정한 역사문화자원의 가치와 의미를 부여할 사료는 넘칠 정도로 많다"라고 덧붙였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김봉교 예비후보
구미시, 축산분야 디지털 혁신으로 농가 소득 기여
경북 구미시는 가축 유전자원 분산센터와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으로 인간·동물·자연이 상생하는 미래 성장형 축산업 육성에 나선다.오는 202년까지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일대에 들어설 경상북도 가축 유전자원 분산센터는 우량 종축 보존과 개량 연구로 튼실한 축산업 기틀을 마련을 지원한다.이곳은 총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12만㎡ 부지에 연구동, 교육장을 조성하고 한우·종계사, 관리사 연구시설을 구축한다. 올해 30억 원으로 진입도로를 우선 개설한다.가축 유전자원 분산센터는 가축 유전자원의 안전한 보존 관리, 국가 재난형 가축 전염병 예방, 우수한 축산 유전자원 보존, 수입 개방에 대비한 우량 종축 개량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인다.축산업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추진하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은 3억 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에 선산 가축시장에 구축한다.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은 수기·대면 위주의 가축 경매를 디지털·비대면으로 전환하는 온라인 경매 시스템이다. 축산농가는 경매 현장이 아닌 전국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응찰·관전·거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시간·공간적 제약을 없애 소득 증대, 생산성 향상, 거래 가격 투명성 확보 등으로 축산물 유통 효율화와 스마트 축산업 발전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미시 소 사육 농가는 1천700가구에 7만2천두에 이른다. 구미시 관계자는 "안전한 축산 먹거리 생산을 위한 우수 유전자원 보존·개량과 스마트 축산 시스템 구축은 미래 축산업 발전에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구미시 옥성면 옥관리에 들어설 경상북도 가축 유전자원 분산센터 조감도.구미시 제공
구미코-새마을금고구미시協, 지역발전 위한 MOU
구미코(관장 김석호)와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최명환 회장)가 지난 10일 경북 구미강동새마을금고에서 ‘구미코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영식 의원, 산재 근로자 외래재활센터 구미유치 기념 간담회
김영식(구미을) 의원은 10일 구미시 양포동 근로자 문화센터에서 근로복지공단 구미지부, 한국노총 소속 노조위원장, 경북경총 관계자, 구미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재 근로자 전문 재활 치료 외래재활센터 구미 유치 기념 간담회’를 가졌다.김 의원은 "산재 근로자 전문 재활 치료 전담 의료기관 설립은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에 종사하는 11만 근로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지난해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근로복지공단,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장·차관과 실무자를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구미시 양포동 유치에 성공했다"라며 유치 과정을 설명했다. 또 "산재 근로자에게 요양부터 직장 복귀까지 체계적인 전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외래재활센터에는 올해 연말까지 설립해 소음성 난청 특별 진찰 이비인후과를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김영식 국회의원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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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 때 외국 의사 의료행위 허용…대구 의료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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