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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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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성주 가야산 가을 산행 & 숲속음악회 성황리 개최
제12회 성주 가야산 사랑 가을 산행 & 숲속 음악회가 지난 21일 성주군 수륜면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주차장 특설무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성주군체육회·영남일보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영남 제일의 명산 가야산에서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 3천여 명이 모여 절정에 이른 가을 단풍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1972년 가야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51년 만에 지난 5월 성주군에서 종주할 수 있는 신규 탐방로(법전리 ~칠불봉)가 지정·고시됨에 따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산행은 줌바 댄싱팀 허니크루의 식전공연에 이어 몸풀기 체조 후 이규종 성주경찰서장의 타징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백운동 탐방지원센터를 출발, 용기골~서성재~상아덤을 지나 칠불봉(정상)에 오른 뒤 만물상을 거쳐 하산하는 1코스와 상아덤에서 만물상으로 바로 내려가는 2코스로 나눠 산행을 즐겼다. 용기골에서 서성재로 오르는 길에선 기타리스트 김태현씨의 '버스킹 공연'과 '보물찾기' 이벤트가 열려 분위기를 북돋웠다. 이날 등산객들은 등산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행사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도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가야산 전체 면적의 63%가 성주군 수륜면 일대에 있으며 가야산의 최고봉인 칠불봉 역시 성주에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야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51년 만에 성주군에서 가야산을 종주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며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건립 등 가야산은 이제 명실공히 성주의 가야산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탐방로 구간 중 해인사 부지가 많이 포함되어 해인사의 도움이 없이는 탐방로 지정이 불가했지만, 성주군과 성주군의회의 정성과 정희용 국회의원의 도움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노력이 어우러져 신규탐방로 지정을 끌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규현 성주군체육회장은 "이번에 지정 고시된 신규탐방로 코스가 잘 정비되면 내년엔 성주군에서 종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더 풍성한 행사를 통해 성주 가야산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억 영남일보 이사는 "이 좋은 가을에 가야산에서 함께 하는 것이 정말 멋진 추억이 아닐 수 없다"며 " 안전하고 행복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가을 산행 이모저모◇…이날 행사는 성주군 지역에 있는 승마산악회와 성주산악회 및 영남일보 CEO 아카데미 총동창 산우회 등 전국의 등산 동호인이 참가해 가을 가야산의 경치를 감상하고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도 부인 김이숙 씨와 함께 직접 산행에 나섰고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도희재 부의장 등 군의원들도 함께 등산하며 군민들과 소통했다. 선남면 주민센터 직원들은 이통장협의회와 함께 산행하며 면민 화합을 다졌다. 김영암(69·가천면) 성마산악회 임원은 "날씨가 너무 좋아 기분 좋은 등산을 했으며 직접 쓰레기도 줍는 등 보람된 산행이었다"고 말했다. 제미정(61), 이정임(62) 창천파크골프 회원은 "이제 곧 성주에서도 가야산을 종주할 수 있다니 기쁘고 더 애정이 간다. 쓰레기도 많이 주웠다"며 쓰레기봉투를 들어 보였다. ◇…행사장 부스엔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성주군 생활개선동우회는 아침 산행을 온 등산객을 위한 따뜻한 어묵을 준비해 인기를 끌었다. 고향 사랑 기부제 홍보(성주군 재무과), 지역특산물 판매(가야산 녹색체험정보화마을·한국자연공원협회 가야산 지회), 탄소 중립을 위한 에코백 만들기(가야산국립공원 사무소), 차 봉사(MG 새마을금고·승마산악회) 부스도 운영됐다. ◇…성주경찰서·해병전우회·성주군모범운전자회·성주군 자율방범연합회는 이른 새벽부터 현장에 나와 주차 안내 등을 도왔다. 성주군 보건소 직원들은 심장 제세동기(AED)·구급 약품을 준비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성주군체육회는 기념품(스카프)·행사 안내 전단·경품 응모권을 나눠주며 행사 진행을 함께했다. ◇…더욱 풍성해진 숲속 음악회와 푸짐한 경품은 등산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숲속 음악회 1부 공연에서는 줌바 댄스팀 '허니크루'의 신나는 오프닝 공연에 이어 지역 출신의 △상상밴드 △색소폰 김성덕 △ 가수 이장호△요들송 이소담 △고갈밴드의 공연이 펼쳐졌다. 2부 공연에서는 열정적인 △트롯가수 박미영△바이올리니스트 노윤지의 무대와 함께 △싱어송라이터 김태현△보이스 코리아 2 준우승 윤성기△트롯가수 미스임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보물찾기 이벤트에서는 의성군 금성면에서 온 임재양(69) 씨가 순금 한 돈을 차지했으며 성주군 선남면에서 온 손영주(63) 씨가 대형 김치냉장고에 당첨됐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지난 21일 성주군 수륜면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2회 성주 가야산 사랑 가을 산행 & 숲속 음악회에서 이규종 성주경찰서장의 타징에 맞춰 등산객들이 출발선에 모여 손을 흔들며 기념사진을 쵤영하고 있다. 지난 21일 성주군 수륜면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2회 성주 가야산 사랑 가을 산행 & 숲속 음악회 개막식에서 줌바댄스 허니크루의 식전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21일 성주군 수륜면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2회 성주 가야산 사랑 가을 산행 & 숲속 음악회에서 펼쳐진 트롯가수 박미영씨의 열정적인 공연에 등산객과 주민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21일 성주군 수륜면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2회 성주 가야산 사랑 가을 산행 & 숲속 음악회에서 김성덕씨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지고 있다.
성주군의회 현장의회 구현…군민 불편사항 직접 파악·해결방안 강구
경북 성주군의회는 제276회 임시회 기간 지역 내 주요사업장 14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을 하고 군민의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해 문제점을 자세히 파악해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과정을 점검하는 등 군민 중심의 발로 뛰는 현장 의회를 구현했다. 김성우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지난 13일 산업단지 지정폐기물 매립장 안정화 사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19일에 지역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끝으로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 결과 열악한 군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국가 예산을 확보해 성주군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심산 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의 경우 사업의 효과성 분석 등을 통해 추진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타운 조성사업에서는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가장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결정하고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성우 의장은 "이번 회기 중 군정 주요사업장 방문을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명제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성주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에 맞춰 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사본 -성주군사진(성주군의회 군정 주요사업장 방문2) 성주군의회 군의원들이 지역 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하고 주민으로 부터 불편사항을 듣고 있다. 사본 -성주군사진(성주군의회 군정 주요사업장 방문) 성주군의회 의원들이 지역 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가야산 단풍 절정 '21일 전국 성주 가야산 사랑 가을산행& 숲속음악회'개최
제12회 전국 성주 가야산 사랑 가을 산행 & 숲속 음악회가 오는 21일 가야산 역사 신화공원 앞에서 열리는 가운데 울긋불긋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환경부는 가야산의 백미 만물상 구간 개방 13년 만에 법전리~칠불봉 코스를 신규탐방로로 지정·고시했다. 이로써 197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51년 만에 경북 성주군에서 가야산을 종주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신규 탐방로는 현재 정비 중으로 내년 즈음에 일반에 개방될 전망이다. 성주군체육회와 영남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전국 성주 가야산 사랑 가을 산행 & 숲속 음악회는 가을 산의 정취는 물론 더욱 풍성한 음악회 구성으로 가을 산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줌바 댄스팀 '허니크루'의 신나는 오프닝 공연에 이어 숲속 음악회 1부에서는 상상밴드, 색소폰 '김성덕' 요들송 '이소담 ', 고갈밴드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2부에서는 열정적인 트롯가수 '박미영', 바이올리니스트 '노윤지'씨의 무대와 함께 싱어송라이터 '김태현', 보이스 코리아2 준우승 '윤성기', 트롯가수 '미스임'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김치냉장고, 청소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믹서기, 전기요, 커피포트 등 한층 푸짐한 경품도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것으로 보인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가야산을 찾은 부부가 가야산 최고봉인 칠불봉(1,433m)을 가르키고 있다. 울긋불긋 단풍이 깃든 가야산을 찾은 부부가 가야산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16회 아줌마 대축제] 성주군, 70년 기술로 키운 명품 표고버섯
성주군은 올해 아줌마대축제에서 △경성표고버섯농장 △수미담 △이현농원 △고띄마실 △행복한 성주 농부 친절한 기욱씨에서 생산한 우수 특산품을 선보인다.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경성표고버섯농장에서는 가야산 자락의 8천여 평의 대지에서 70여 년에 걸친 축적된 기술로 양질의 고품질 표고버섯을 생산한다. 이번 축제에선 생표고버섯 1kg과 건표고버섯 200g을 각각 1만2천원에 판매한다.수미담에서는 찹쌀유과와 도라지조청, 생강조청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중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맛좋은 우리 전통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이현농원에서는 정성으로 키운 목이버섯과 노루궁뎅이 버섯을 판매한다. 목이버섯은 식이섬유소 함량이 매우 높고 비타민 D 함량도 많아 여성 건강에 아주 좋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위 건강과 당뇨 예방에 효과가 좋다. 직접 생산한 무농약인증의 품질 좋은 버섯을 착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띄마실에서는 홍도라지조청과 생강청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수제조청은 다른 첨가물 없이 전통방식 그대로 약도라지를 찌고 말리는 과정을 9번 거듭해 9중 9포의 진하고 건강한 단맛을 만든다. 농사짓는 일부터 좋은 식자재를 구하는 일, 조청 만들기까지 모든 과정을 사람의 손으로 직접 해 '진심'과 '정성'이 담긴 최고의 조청을 맛볼 수 있다.행복한 성주농부 친절한 기욱씨에서는 양파와 자영감자, 코끼리 마늘을 선보인다. 양파는 저장성이 좋고 단단하며 아삭하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경성표고버섯농장에서 선보이는 참나무 박차고 표고버섯.
이병환 성주군수 인터뷰 '국립공원 가야산은 이젠 성주의 가야산입니다."
"한국 12대 명산의 하나로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국립공원 가야산은 이젠 분명한 성주의 가야산 입니다. " 이병환 성주군수는 16일 "성주에 가야산 최고봉인 칠불봉(1,433m)이 자리잡고 있으며, 수륜·가천면에 전체 면적의 63%가 있다"며 "여기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51년만에 성주에서 가야산을 종주할 수 있는 탐방로가 신규 지정됨에 따라 명실공히 '성주 가야산 ' 시대를 열었다"고 강조했다. 가천면 법전리에서 칠불봉으로 이어지는 신규 탐방로 지정은 가야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 서부권역의 관광 인프라 구축의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이 군수는 기대했다. 신규 탐방로 지정에는 이 군수의 역할이 컸다. 합천 해인사 측의 동의가 꼭 필요한 사안임에 따라 이 군수는 신규 지정을 앞두고 출근 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해인사를 방문, 진심을 전함으로써 상생 발전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는 것. 이 군수는 "이번에 지정 고시된 탐방로는 등산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침체한 경북 서부권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글·사진=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16일 이병환 성주군수가 성주 가야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오는 21일 제12회 성주 가야산 사랑 산행 & 숲속음악회 열려
제12회 성주 가야산 사랑 가을 산행 & 숲속 음악회가 오는 21일 가야산 국립공원 백운동 지구 일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성주군체육회와 영남일보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1972년 가야산의 국립공원 지정 이후 51년만에 성주에서 가야산을 종주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됨에 따라 의미를 더 해준다. 앞서 환경부는 가야산 백미인 만물상 코스 개방 13년만에 법전리~칠불봉 구간을 신규 탐방로로 신규 지정한 바 있다. 신규 코스는 기반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부터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산행은 백운동에서 출발, 용기골을 지나 서성재에서 만물상으로 내려오는 코스(4시간)와 서성재에서 칠불봉을 오르는 코스(6시간)로 구성돼 있다. 만물상의 기암괴석과 칠불봉 능선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형형색색의 단풍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숲속 음악회 △플로깅(Plogging) 캠페인 △등산인증 SNS 이벤트 △보물찾기 △하산주 및 즉석 레크리에이션 △체험 부스 운영 등이 마련된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16일 성주가야산 신규탐방로 체험단이 출발 전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직 직원 청렴교육연수
경북도 성주교육지원청은 11일 성주 지역 내 교육행정직을 대상으로 경남 함양군과 산청군 일원에서 청렴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차량으로 이동하는 동안 청렴 우수사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시청하며 원문공개률 향상 방안, 공직기강 확립 및 공무원 행동강령을 설명해 교육행정직들의 청렴에 대한 이해도 및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였다. 채종원 교육장은 "이번 현장연수를 통해 청렴한 성주교육 실현 의지를 알리고, 공직자로서 신뢰받는 성주교육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1 지난 11일 성주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직 직원들이 청렴 현장연수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의회 활발한 입법활동 현장중심 의정활동 펼쳐
경북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가 지난 12일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원 발의 조례 3건, 자유발언 1건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은 물론 군정 주요사업장 14개소를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주요 사업 현장 14개소를 방문해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3건의 의원 발의도 의결됐다. 우선 김경호 군의원은 사회적 문제가 되는 고독사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예방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성주군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에 나섰다. 이어 김종식 군의원은 '성주군 참외 산업 특구 내 농지의 다른 용도 일시사용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참외 산업 특구 내 농지의 용도를 완화함으로써 생산 및 직거래 판매시설을 설치토록 해 농민들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익봉 군의원은 입영지원금 신청 기간을 복무 중에도 가능하도록 확대한 내용을 담은 '성주군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여노연 군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온 세대 플랫폼 조성사업(종합복지타운) 예정지에 대해 주차 공간 부족 등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차량 통행량 조사, 주민 의견 청취 등을 선행 후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성우 의장은 "동료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회기마다 빠짐없이 조례안 등이 발의되고 있다"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해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사본 -제276회 성주군의회(임시회) 개회(1) 지난 12일 성주군의회 제275회 임시회가 개회되고 있다. 사본 -제276회 성주군의회(임시회) 개회(2) 여노연 성주군의회 군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온 세대 플랫폼 조성사업(종합복지타운) 예정지에 대해 주차 공간 부족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성주 가볼만한 곳] 성주 참외 테마공원 어린이 체험행사 가득 "아이 좋아"
바깥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10월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사진>을 추천한다. 경북 성주군은 14일과 21일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에서 '참외가 버블버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참크닉(참외 배꼽 빠지는 가을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체험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에서 △버블쇼 △참외·농업 관련 체험 △미니게임 △참외옷 입기 △꼬마 농부 체험 △원예힐링관 탐험대 △사진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돗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간편하게 피크닉을 즐겨도 좋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성주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곳이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오는 21일부터 공원 내 불법 무질서 행위 집중단속'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점현)는 탐방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공원자원 보호와 탐방문화 개선을 위해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주요 단속 대상은 샛길 출입, 임산물(버섯·도토리 등) 채취 등이며 적발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샛길 출입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임산물 채취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김석용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 훼손을 예방하고 불법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여 자연생태계와 수려한 경관이 잘 보전될 수 있도록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사본 -단속사진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이 공원자원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주소방서 "직장교육훈련 및 현장역량강화교육'
경북 성주소방서는 11일 성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10월 직장교육 훈련 및 현장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현장 대원 역량 강화 교육에는 경기 고양소방서 현장 지휘단 김남휘 단장이 화재 발생 시 지휘 및 화재진압 전술, 효율적 소방용수 공급을 위한 차량 배치 및 소화전 활용 방안 등을 교육했다. 또한 국내외 사례분석, 직원들과의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에 맞는 소방전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식 성주소방서장은 "변화하는 화재 발생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소방대원도 흐름에 맞춘 현장 대응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지휘체계의 도입, 효율적 장비 활용 방안 연구, 꾸준한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1 11일 성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현장역량강화 교육으로 경기 고양소방서 현장지휘단 김남휘 단장의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성주전통시장 별빛야시장 큰 호황 '성주군 지역상권 활성화 위해 뒷받침 할 터'
경북 성주전통시장 일원에서 지난 7일과 8일 성주별빛 야시장·맥주축제 행사가 열려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성주군의 대표 가을 축제인 황금 들녘 메뚜기잡이 축제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외부 관광객 유입에 지역 주민 참여가 더해져 소비심리 회복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별빛야시장에서는 기존 시장에서 맛볼 수 없었던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또한 △변검 △마술 △빅벌룬쇼 등 이색적이고 관객과 소통하는 각종 공연이 펼쳐져 가족, 친구 등 함께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군에서는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살기 좋고 모두가 행복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사본 -성주군사진(성주별빛야시장1) (1) 지난 7일과 8일 성주전통시장에서 열린 야시장 행사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본 -성주군사진(성주별빛야시장) 이병환 성주군수가 성주별빛 야시장에서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성주군청 별관, 2023 경북건축문화상 우수상 수상
경북 성주군청 별관 건축물이 지난 5일 경북도가 주최한 '2023 경북도 건축문화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 건축문화상'은 건축문화의 질적인 향상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확산하고자 최근 3년간 준공된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와 상징성이 뛰어난 건축물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성주군청 별관 외에도 공공 및 일반 부문에 총 7개 작품이 선정됐다. 에이스 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성주군청 별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2천259㎡의 공공청사 건축물로 2021년 12월 착공하고 올해 3월 공사를 완료했다. 금속 마감재를 사용해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색감으로 주민들의 호기심과 접근성을 높였고 전면부 매스를 여러 각도로 표현하여 금속재가 가지는 간결함과 강직함으로 공공청사의 특징을 살렸다. 또한 본관과 별관 사이 완충 공간을 구성해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건축문화에 모범이 되는 공공건축물의 건립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사본 -성주군사진(성주군청별관 건축문화상 우수상) 2023 경북도 건축문화상을 수상한 후 이병환 성주군수와 직원들이 성주군청 별관 건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올해 축제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민 참여와 지역축제 전문가 양성에 힘쓸터'
잇따라 지역축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경북 성주군이 지역민의 참여와 지역축제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두고 지역축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성주군은 누구보다 지역의 문화와 매력을 잘 아는 주민이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성주군 축제에 고유한 색을 입히며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올해 성주군은 5월 봄 축제인 '2023 성주생명문화&참외축제', 8월에는 여름 축제인 '서머워터 바캉스 축제'를 열었다. 10월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를 잇따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축제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성주생명문화&참외축제는 4년 만에 성주를 대표하는 '생·활·사' 생명 문화와 참외를 테마로 △키즈랜드 △왕후의 뜰 △참외랜드 등 뚜렷한 주제와 구성으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도심 속 물놀이장을 운영한 서머워터 바캉스는 단순 물놀이뿐만 아니라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과 인근 도시 방문객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 성주 가야산 황금 들녘 메뚜기 축제는 축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주민이 주도하고 농촌관광 특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작지만 특색있는 축제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모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민의 프로그램 직접 참여도를 높여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다 함께 즐기는 축제로 준비해 성공을 거뒀다.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사본 -성주군사진(2023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성료5) 지난 7일 2023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 축제장에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기념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3 성주가야산 황금들녘메뚜기 축제 성료
경북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3 성주가야산 황금 들녘 메뚜기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모이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촌관광 특화 체험행사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작지만 특색있는 축제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주민이 주도해 의미가 컸다. 축제장 입구부터 방문객을 맞이하는 허수아비, 바람개비와 청정지역 수륜면에 펼쳐진 황금 들녘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메뚜기 잡기, 메기잡기, 고구마 캐기, 사과 낚시, 떡메치기 등 주민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프로그램과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축제를 즐겼다. 특히 버블공연과 가족 운동회는 어린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주민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쌀을 사용해 진행한 가래떡 길게 빼기 이벤트도 많은 방문객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직접 뽑은 가래떡도 맛볼 수 있고 이색적인 이벤트로 메뚜기 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 축산물 시식·판매 행사와 '참별이를 잡아라' 이벤트 등 체험 부스에도 방문객들이 줄을 길게 서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역의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장을 마련했다. 한편 성주군은 성주 가야산 황금 들녘 메뚜기 축제가 지역에 유동인구를 늘리며 지역관광을 선도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사본 -성주군사진(2023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성료) 8일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성주가야산황금들녘 메뚜기 축제장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메뚜기를 잡고 있다. 사본 -성주군사진(2023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성료3) 성주가야산황금들녘 메뚜기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메뚜기 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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