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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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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회 장익봉 의원, '경북도 의정 봉사대상' 수상
성주군의회 장익봉 의원이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경북도 의정 봉사대상'을 받았다. 장 군의원은 민의의 대변자로서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는 모범적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또한 △가야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제안 △성주역 발전 방향 5분 자유발언 △성주군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발의 등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장익봉 군의원은 "기초의회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책임감이 무겁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폭넓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성주군, 수소차 구입에 대당 3천250만원 보조
경북 성주군이 지난해 수소전기차 6대 보급에 이어 올해는 3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구매보조금은 대당 3천250만원(국비 2천240만원, 도비 300만원, 군비 700만원)으로 신청 대상은 수소전기차 구매신청서 제출일 3개월 이전부터 계속 성주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군민과 성주군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 또는 공공기관 등이다. 구매 가능 차량 대수는 개인 또는 법인당 1대로 제한한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성주 명인중, 전국태권도 여중·남중부 '金'
경북 성주군 명인중 태권도부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실시된 제19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 대회에서 여중부와 남중부가 각각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서 명인중 태권도부는 안중섭 감독과 정민욱 코치의 지도로 여중부 플라이급 김가람(2년), 핀급 최건영(2년), 남중부 플라이급 조민기(2년)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여중부는 단체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이번 성과는 올해 명인고 태권도부 창설을 앞두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백경애 명인중·고 교장은 "학교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차질없이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올해 창단 준비를 거쳐 내년도에 고등부 태권도부를 창단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명인중학교 태권도부 선수들이 대회 우승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가람, 조민기, 최건영.
'밤 손님을 잡아라'…밤이 아름다운 경북 지자체들,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에 총력
야간관광이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는 효자 아이템으로 각광받으며 각 지자체들마다 야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경북에서도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성주를 비롯 한국 대표 관광지인 경주, 안동 등이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부푼 기대를 안고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밤이 아름다운 경북성주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선정되며 경북의 야간관광 트렌드를 주도하게 됐다. 올해 성주군은 대표 특산품인 참외를 활용한 체류형 야간콘텐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성밖숲 참외 밭두렁, 별두런 △성밖숲 나이트 참스티벌 △참외농장 나이트 팜파티 △가야 고분 야밤 탐사대 △별이 빛나는 캠핑 등이다.경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경주역사유적지구'의 대릉원·동궁과 월지·첨성대 등 주요 역사 유적지가 야간 관광명소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최근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황리단길과 월정교의 야경 역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경주엑스포의 '루미나 호러 나이트'와 신라문화원의 '신라 달빛 기행'이 경주를 대표하는 인기 야간 관광 프로그램들이다.문경시는 문경새재를 활용한 야간 관광상품인 '달빛사랑여행'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18년간 운영하며 경북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문경새재에서 새재에 담긴 이야기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려진 이 프로그램은 최근 문경새재 뿐 아니라 에코월드 등 문경 내 주요 관광지로 대상을 넓히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도 선정됐다.구미시는 지역의 시설물을 이용한 야간 관광명소 만들기에 나섰다. 구미 국가 1산업단지에 있는 도레이첨단소재 고상중합탑과 광평동 수출탑에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 높이 55m, 폭 25m의 도레이첨단소재 고상중합탑과 높이 40m, 폭 8m의 광평동 100억 달러 수출기념 수출탑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화려했던 구미 역사를 보여주고 볼거리도 제공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기술지원으로 최첨단 IT 기술인 AR(증강현실) 체험공간을 접목해 관광산업과도 연계했다.안동에는 안동댐 월영교가 야간관광 명소로 단연 인기다. 해마다 여름이면 이곳에서 월영야행이라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월영교 일대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는 물론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도 알리고 있다. 가을에는 안동댐, 지례예술촌, 음악분수, 월영교 등의 명소와 달빛음악회, 걷기여행 등을 결합한 '달그락(달빛·그리움·즐거움)'이라는 야간관광 프로그램도 펼쳐진다.포항시는 구룡포 피어라계단, 스페이스워크,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며 야간 관광을 선도하고 있다. '구룡포 피어라계단'은 어항관광 중심지 구룡포의 매력을 미디어아트로 다채롭게 뽐낸다. 우주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즐거움을 주는 '스페이스워크'와 대한민국 3대 불꽃축제 중 하나인 '포항국제불빛축제'도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 대표 야간관광 아이템이다.◆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지자체들이 이처럼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는 이유는 야간관광의 활성화가 숙박으로 이어져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체류형 관광객이 늘어나게 되면 자연스레 지역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숙박, 식당 등을 중심으로 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시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산업 야간관광 자원과 차별화된 해양 야간경관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포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특화 자원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계획 중"이라며 "여타 도시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시티오션뷰 도시로 성장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야간에 조명을 밝힌 포항 스페이스워크. 색다른 느낌을 주는 성주역사테마공원의 야경. 대한민국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명성이 높은 경주 동궁과 월지. 문경 새재 달빛사랑여행에 참가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제1관문 앞을 걸어가고 있다. 구미 국가1 산업단지 도레이첨단소재 고상중합탑. 경북 안동의 대표적 야간관광 명소인 월영교.
성주군 전국 최초 최대 규모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개장
경북 성주군이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비 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를 개장했다. 성주군은 지난 3일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성주군의회, 도의원,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 각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 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성주군은 2008년부터 참외 저급과 수매사업을 통해 고품질 고품격 성주 참외만을 유통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노후화된 외부 노출시설로 악취 발생 및 농가의 장시간 대기, 처리 과부하 등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건립된 비 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는 지난 2020년 정부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1만9천107㎡로 조성된 자원화센터는 참외 농가에서 동시에 차량으로 14대를 하역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500t, 총 저장용량 1만930t 규모다. 악취 저감 및 전 시설 자동화로 모든 처리능력을 3배 이상 높였다는 것이 성주군의 설명이다. 또 양질의 미생물 액비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토양과 환경을 살리고 농가 경영비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성주군은 8월말 까지 시범 운전한 후 본격적으로 참외 저급과 수매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해 50년이 넘는 참외 재배사 이래 처음으로 조수입 6천억원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7천억원, 8천억원을 마주하는 시대는 먼 미래가 아닐 것"이라며 "이번 비 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의 건립으로 성주 참외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성주군사진(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개장식) (3) 3일 이병환 성주군수가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 센터에서 비상품과의 처리를 시연해 보고 있다. 성주군사진(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개장식) (4) 3일 성주군 성주읍 대황리 일원에 건립된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개장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성주소방서 신임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 가져
경북 성주소방서(서장 김인식)가 지난달 29일 성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 및 2023년 의용소방대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1
[설 선물 특집] 성주군, 친환경 농업 재배 고품질 성주 참외…청정자연 가야산 머위즙 선물 '제격'
경북 성주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성주 참외 공식쇼핑몰에서 쇼핑몰 회원에 한해 전품목 20%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성주군의 대표 농산물 성주 참외는 천혜의 지리적 적지에서 축적된 비결과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다. 맛도, 신선도도 최고를 자랑하는 해란 팜 성주 참외는 다년간의 축적된 참외 재배기술과 우수한 단성화 계통의 참외를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한 고품질의 참외다. 단성화 계통의 참외를 햇빛투과율이 좋은 성주형 하우스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당도(15~17브릭스)와 신선도를 유지하고 형태와 빛깔 면에서도 뛰어나다. 자연과 동행하는 독산농원의 가야산 머위즙은 한 상자(80㎖ 30팩 , 2만5천원)를 20% 할인된 2만원에 판매한다. 성주군 가야산 자락 700m 고지의 고산지대는 머위 재배조건을 잘 갖춘 최적의 재배지이다. 높은 일교차와 계곡의 자연적인 습도, 반음지는 머위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청정자연에서 자란다.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성주군 가천면 산지에 있는 독산농원은 부부가 자연의 힘만을 믿고 자연의 맛을 담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다. 이곳의 머위즙은 좋은 토양에 넉넉한 햇살을 받아 건강한 작물에다 화학물질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게 특징이다. 욱순농장의 성주 황금 꿀참외 떡은 농촌진흥청의 '굳지 않는 떡'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성주군의 청정 참외 동결건조 분말을 이용한 특별한 앙금을 속 재료로 사용한 제품이다. 참외를 닮은 비주얼과 씹을수록 즐거워지는 쫀득함이 살아있다. 욱순농장의 19브릭스의 고당도 샤인 참외를 즙을 내 동결건조한 분말을 사용한 게 특징이다. 특히, 속 재료인 앙금은 향긋한 참외 동결건조 분말과 고소한 해바라기 씨, 건강한 강낭콩을 사용해 만들었다. 멥쌀과 찹쌀의 황금비율로 입안에 달라붙지 않고 떡의 쫄깃함을 더했다. 프로틴 코리아의 참외 셰이크는 참외 동결건조 분말과 참외즙 분말, 단백 분말, 콜라겐펩타이드 등 몸에 필요한 단백질의 최적 혼합 비율로 만든 파우치 형태의 간편한 한 끼 대용 제품이다. 우유 또는 두유 180~200㎖를 파우치에 넣어 잘 섞은 다음 운동 전후,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다. 참외 단백 분말을 48% 이상 함유한 제품으로 파우치에 40g씩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과 480g 대용량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홍삼 셰이크, 검은콩 두유 셰이크, 11 곡물 셰이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20220823_061957 독산농원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가야산 머위즙. 품격있는 설 명절 선물로 추천할 만한 성주 참외(작은 사진). 7ZW0656A7Yyc7LC47Jm47J206647KeA1
성주 야간관광도시 선정
경북 성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성주군이 처음 이름을 올렸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은 2022년부터 시작됐으며 그동안 인천·통영시(2022년), 대전시·부산시·강릉시·전주시·진주시(2023년)가 선정됐다. 올해는 성주군 외에 충남 공주시, 전남 여수시 등 3곳이 뽑혔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성주군은 '참외 도시 성주, 대한민국 대표 소도시형 야간 관광도시'를 비전으로 성주의 대표 특산품인 참외를 활용한 체류형 야간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에 맞춰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사업비 24억원(국비 12억원, 도비 3.6억원, 군비 8.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성밖숲과 참외 하우스가 주요 사업지이며 △성밖숲 참외 밭두렁, 별두런 △성밖숲 나이트 참스티벌 △참외농장 나이트 팜파티 등의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야 고분 야밤 탐사대 △별이 빛나는 캠핑 등 어둠을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도 마련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에서는 최초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쁘다. 참외와 지역 관광자원이 결합한 성주군 특화 야간관광 콘텐츠로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야간 관광도시 신성장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성주군사진(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선정) 성주참외 & 생명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성주성밖숲 야경 성주군사진(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선정1) 성주 성밖숲 야경 성주군사진(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선정3) 성주역사테마공원 야경 성주군사진(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선정2) 성주 한개마을과 성주참외하우스 뒤로 석양이 물들고 있다.
두성건설, 성주읍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두성건설<주> 양승철 대표가 지난 26일 경북 성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두성건설은 매년 이웃돕기 기부금을 내는 등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성주군 공무원 200여명 '반부패·청렴 결의대회'
경북 성주군이 지난 25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공무원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열었다. 전 직원은 부패방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을 약속하는 청렴서약서를 제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 신년기자간담회 '올해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
이병환 성주군수가 25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올해 성주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역동적인 군정 운영을 약속했다. 이날 이 군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를 민선 7기 이후 군민과 함께 이루어 낸 미래 성주의 밑그림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본격적인 군정 운영 방향 설명에 앞서 성주군 최초 본예산 6천억원 개막, 참외 조수입 6천억원 달성, 건강문화캠퍼스를 비롯한 도시재생 2단계 사업 추진, 2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등 지난해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완성의 원년 △참외 조수입 6천억원 시대를 확고히 다지는 원년 △문화·관광산업 도약의 원년 △성주읍 도심 대개조의 원년 △군민 생활의 질이 한 단계 올라가는 원년 △재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성주 구축의 원년 △ 공직 분위기 및 공직 마인드 혁신의 원년으로 정했다. 특히 초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성주군 최대 현안 사업인 동서 3축 대구~성주 간 고속도로가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 결과를 앞둔 상황에서, 인근 시·군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월에 준공되는 전국 최초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센터 운영을 통해 양질의 퇴·액비 공급과 품질 좋은 성주 참외를 유통해 명실상부 부자 농촌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초선 당선부터 일관되게 공직자의 청렴과 군민 중심 행복 성주의 군정 목표를 세으고 군민들을 위한 행정을 피력해 왔다. 그 결과 성주군은 국민권익위 주관 2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아울러, 중앙부처·도청 등을 발로 뛰어다니며, 공모사업을 포함한 역대 최고의 국·도비를 확보해 본예산 6천억원의 시대를 개막하는 등 성주군 발전에 큰 획을 긋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고 더 낮게 군민의 말씀을 경청하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성주군사진(이병환 성주군수 2024 신년 기자간담회 실시)(1) 이병환 성주군수가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신년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군정에 대한 질의답변을 이어가고 있다.
성주군 현안 현실적 해결 연구 '열정적 의정활동'
제9대 성주군의회가 역대 성주군의회 중 의안 처리, 조례 발의 등에서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나타났다.'소통하는 의정 실천하는 의회'라는 목표로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9대 성주군의회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침체한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이에 14회 136일간의 정례회 및 임시회를 개회해 의원 발의 조례안 20건을 포함한 약 132건의 조례·규칙안 등을 심의·의결했으며, 군정 질의 27건, 5분 발언 6건 등 지방의회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성과는 연구용역을 통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자 하는 의원들의 열정이 한몫했다. 제9대 성주군의회는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용역 등을 통해 성주군 현안을 파악하고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성주군 저급과 참외 처리법 연구회 △참외 시설 환경 조건의 피해 예방 연구회 △성주군 문화관광 정책연구회 △성주군 농업용수 보전 방안 연구회가 활동했다.특히 영농인력 고용현황 조사와 대응 방안 연구용역을 통한 성주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대 도입이라는 영농 인력 정책을 제안했다. 이 제도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면서 2022 지방의회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각종 간담회 개최를 통해 집행부, 군민과의 소통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월 집행부와 2회 이상 간담회를 열어 각종 사업의 적정성, 사업 효과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이장 연합회, 농민회, 사회단체협의회 등 각종 단체와의 간담회도 마련해 현실적 어려움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군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의 어린이들과도 소통을 위해 어린이의회를 구성해 지역 내 학생들이 직접 의정활동에 참여해 봄으로써 평소 알지 못했던 지방의회를 이해하고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결산 심사 시 철저한 심사로 집행부 견제와 감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행정사무 감사 시 민간위탁 사업의 관리·감독 개선책, 효율적인 공유 재산 관리 방안 요청 등 구체적인 시정 및 개선처리 결과를 지속해서 요구했다. 예산심사 시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조정, 과다한 사업비 계상, 중복사업, 급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관용 없이 시정을 요구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투명한 예산 집행에 노력하고 있다.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은 "제9대 의원 8명 전원은 오직 성주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만을 위해 합심해 달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자세로 군민들께서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찾아내어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성주군의회 의원들이 지역 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트리움 모리 제1회 청년작가 모집
경북 성주군 월항면에 있는 전시공간 아트리움 모리에서 제1회 청년 작가공모전(2024 MORI YOUNG ARTIST)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청년작가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아트리움 모리에서의 개인전 개최 및 창작지원금 300만원을 지원한다. 1984년부터 1999년생의 시각예술 분야 작가라면 누구나 공모에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2월 14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아트리움 모리는 이번 청년작가 공모를 시작으로 전국 청년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응모서류는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artriummori@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사본 -포스터_24mori청년 2024 MORI YOUNG ARTIST 개최 포스터
올해는 '성주참외 조수입 6천억원 달성 원년'
경북 성주군이 지난해 참외재배 53년 역사 최초로 조수입(경비를 빼지 않은 수입) 6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이에 올해는 성주 참외 6천억원 시대를 더 확고히 다지는 원년으로 삼고 농업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성주군 전체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도 앞당기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9일 성주 참외 첫 출하를 시작으로 올해도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위한 본격 출하를 준비 중이다.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5%를 점유하는 성주 참외는 스마트 팜 농법 확대와 농가 재배기술 향상으로 연중 고품질의 참외 생산이 가능하다. 조기 출하 물량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참외 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선 여러가지 노력들이 필요하다. 우선 노동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부족한 농촌 인력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 그래서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대폭 확대했다. 청년 농업인 1천 명을 육성, 부족한 농촌인력도 지속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성주형 스마트팜 시설 확대△참외 수정용 벌의 안정적 확보 및 가격 안정화 △고설재배 확대 등을 통한 노동강도 개선 및 효율증대를 꾀한다. 향후 로봇이 수확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참외 산업에 도입할 예정이다. 성주 참외가 다른 지역 참외와 차별화된 명성을 얻고 있는 것은 철저한 품질관리가 밑바탕이 됐다. 올해 성주군은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를 본격 가동해 저급과 수매 시스템을 자동화한다. 농산물 입고에서부터 저장·선별·포장 등 유통시설의 스마트 자동화시스템 보급도 확대한다. 농산물 융복합 가공센터 운영을 통해 가공식품 개발 및 가공·창업농 육성, 수출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공격적인 유통·판매 지원으로 성주 참외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다. 성주 참외 한우 사료화 시설 조성, 선진형 친환경 축산 인프라 확충, 벼·과수 등 다른 작물 및 축산의 동반성장을 통해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도 조기에 열겠다는 게 성주군의 구상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세계의 명물 성주 참외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 나가기 위한 정책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지원을 확대 편성해 미래를 선도하는 적국 최고 부자 농촌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이병환 성주군수(맨 오른쪽)가 비상품화 자원센터에서 처리되고 있는 참외를 살펴보고 있다. 지난 9일 성주군 월항면 김재규씨 농장에서 올해 첫 성주참외가 수확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 관계자가 참외 출하현장을 둘러보며 올해 유통전략을 세우고 있다.
우성공원묘원 이재실 대표 성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재>우성공원묘원 이재실 대표가 지난 11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경북 성주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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