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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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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성년의 날 대구 향교 전통 성년례 재현
성년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향교에서 열린 '제52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 스무살 : 빛나다'에서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청년들이 전통 성년례를 재현하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불꺼진 대구 의대 강의실 다시 켜질까
서울고등법원이 16일 오후 의대생과 교수,전공의 등이 정부를 상대로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대구의 한 의과대학 불꺼진 강의실에 가운이 올려져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의대증원 집행정지 그 결과는 어떻게?
서울고등법원이 16일 오후 의대생과 교수,전공의 등이 정부를 상대로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대구의 한 대학병원 의료진이 ‘통과’ ‘하차’가 적힌 도로 옆 횡단보도를 지나가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대구 금호강 하중도 청보리밭 잡초 제거
화창한 날씨를 보인 16일 오전 대구 북구 하중도에서 관계자들이 노랗게 익어가는 청보리밭의 잡초를 골라내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관계자는 “17일 대구는 최고기온이 28℃까지 올라가며 주말까지 맑고 화창한 날씨가 지속될 예정”라고 예보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스승의 날 앞두고 속수례 체험하는 학생들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성당중학교 학생들이 대구 북구 산격동 구암서원에서 ‘속수례’ 체험을 하고 있다. 대표 학생 두 명이 제자가 스승과 맞절을 할 수 없었던 옛 방식을 재현해 고개를 돌린 채 스승의 절을 받고 있다. '속수례'란 처음으로 스승을 뵈올 때에 속수를 바치는 예의로 가르침을 받고자하는 마음가짐을 나타내는 의식이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다가오는 더위…시원한 물보라 속으로
대구 미세먼지 농도가 22㎍/㎥으로 '좋음'을 나타내며 화창한 날씨를 보인 13일 대구 이월드를 찾은 아이들이 '후룸라이드'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4일 대구는 최고기온이 28℃까지 올라가며 종일 맑은 날씨를 보일 예정"이라고 예보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화창한 날씨에 대구 이월드 놀이기구 타는 시민들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가 22㎍/㎥으로 '좋음'을 보이면서 화창한 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대구 달서구 이월드를 찾은 시민들이 후룸라이드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관계자는 "14일 대구는 최고기온이 28℃까지 올라가며 종일 맑은 날씨를 보일 예정"라고 예보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피해 인정 받았아도 지원은 0원"…'반쪽짜리 특별법'에 대구 전세사기 피해자 또 눈물
지난 1일 대구 남구 대명동 한 전세 사기 피해자가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된 후(영남일보 5월 8일 자 8면 보도) 지역의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세 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전세 사기 대구피해자모임은 13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전세 사기 희생자 추모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명동 희생자와 같은 임대인에게 전세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 A씨는 "희생자와 함께 이 상황에 맞서 함께 싸웠던 사람으로서 비통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운을 뗐다.그는 이어 "50일도 되지 않은 딸 아이를 곁에 두고 전세 사기를 당해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래도 돈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온 힘을 다해 알아봤다. 그렇게 특별법이 정한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았지만, 제가 사는 다가구주택의 경우 법 테두리 밖에 있어 지원받을 수 있는 건 한 푼도 없었다. 반쪽짜리 특별법 때문"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또 다른 피해자 B씨는 "최근 전세 사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한 대구시는 말뿐만이 아닌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이날 대책위는 "전세 사기 방치로 인해 발생한 희생은 '사회적 타살'이다. 반드시 전세 사기 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며 "대구시는 전세 사기 피해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한편 대구에서 발생한 여덟 번째 전세 사기 희생자의 추모제는 오는 17일 오후 2시~오후 8시, 18일 정오~오후 8시에 중구 CGV 대구 한일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13일 대구 중구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전세사기 대구 피해자모임 및 전세사기 대구대책위원회가 지난 1일 전세사기 피해로 유서를 남긴 채 세상을 등진 희생자를 추모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발언 후 눈물을 닦아내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와 전세사기 대구 피해자모임이 13일 대구 중구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지난 1일 전세사기 피해로 유서를 남긴 채 세상을 등진 희생자를 추모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대구 전세사기 희생자 추모 및 대책마련 촉구하는 피해자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와 전세사기 대구 피해자모임이 13일 대구 중구 동인청사 앞에서 지난 1일 전세사기 피해로 유서를 남긴 채 세상을 등진 희생자를 추모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전승기예에서 솜씨 뽐내는 참가자들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대구 중구 약령시 일대에서 전승기예(한약재 썰기)경연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작두로 황기를 썰고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대구 전국철인3종대회 자전거코스 달리는 참가자들
제20회 대구시장배 전국 철인3종대회가 12일 대구 수성못과 신천동로에서 열렸다. 수성못에서 수영을 마친 선수들이 자전거를 타고 신천동로코스로 출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수성못 내의 지정 포인트를 순회하는 수영(1.5㎞)을 시작으로 신천동로를 왕복하는 사이클 코스(40㎞), 수성못 주변을 5바퀴 순환하는 달리기 코스(10㎞)로 구성됐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축제 열리는 이곡장미공원
최고기온이 25.5℃까지 올라가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9일 오후 대구 달서구 이곡장미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장미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10일부터 12일까지 이곡장미공원에서는 장미와 함께 다양한 예술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2024 장미꽃 필 무렵'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82주년 태극단 학생독립운동기념식'에서 묵념하는 학생들
상원고등학교 학생들이 9일 오전 대구상원고 태극단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열린 '제82주년 태극단 학생독립운동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 후 묵념하고 있다. 태극단(太極團) 학생독립운동은 1942년 대구상업학교(현 대구상원고)와 인근 학교 재학생 26명이 독립 결사단체인 '태극단'을 조직해 민족해방을 목적으로 무장 항일투쟁을 준비하다 이듬해 전원이 체포된 사건이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처음 아이디어를 바로 실행해야 글로벌 리더"
"'처음', 그리고 '바로'. 대구가 세계를 리드하는 방법입니다."'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교양학부)가 지난 7일 대구를 찾아 지역의 세계화를 논했다. 서 교수는 이날 대구 동구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에서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서 교수는 '세계화'의 개념이 한 단계 전진했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세계화(世界化)는 단순히 힘을 모으는 것에 그쳤다면, 오늘날 세계화(世界和)는 보다 긴밀히 융합하고, 섞이는 수준으로 나아갔다는 것이다. 특히, 국가 단위에서 진행되던 논의가 도시 단위로 응축되면서 도시 브랜드가 중요한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서 교수는 "'글로컬(글로벌+로컬)' 시대다. 지역 주도의 문화, 역사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것, 이를 토대로 세계와 소통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면서 "세계를 리드하는 대한민국, 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대구와 대구시민은 글로벌 에티켓, 창의적 사고, 압도적 실행력을 고루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스마트폰 등 기술의 발전으로 언어 차이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서 교수는 서로의 문화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에티켓 준수가 중요해졌다고 말한다. 또 에티켓을 따르면서도 남들이 하지 않았던 창의적인 생각을 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벌 기업만이 광고를 내던 세계적 유력지에 개인이 독도, 동해 광고를 실었던 것이 이슈가 됐고, 자연스럽게 영향력이 커졌다. 이처럼 개인의 작지만 '처음'인 아이디어가 세계화를 만드는 첫 단추가 될 수 있다. 공무원, 기업이 시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구시민 스스로 창의적 사고를 시도해야 한다"고 했다.끝으로 서 교수는 "아이디어에 그치면 안 된다. 도전 정신이 중요하다. 생각이 떠오르면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국내 광역시 중 한곳'에서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야만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젊은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현실을 뒤바꿀 수 있다"면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지 10여 년이 흘렀다. 대구가 자랑하는 뮤지컬 콘텐츠, 치맥축제 등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끌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그동안 다양한 방송매체에 출연해 한국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 등이 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가 지난 7일 오후 대구 동구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에서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지쳐가는 의료진
2월부터 시작된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의정갈등이 명확한 해답 없이 계속되고 있다. 8일 오후 대구의 한 대학병원 의료진이 목을 주무르며 이동하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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