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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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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석의 발견과 되새김] 카페, 서로 말을 섞고 교감하는 공간으로
#1대학에서 문학을 강의하는 후배가 퇴근 후 줄곧 학교 가까운 카페에 틀어박혀 소설을 쓴다고 해서 신기해했던 적이 있다. 2000년 이전이었다. 지금은 다르다. 카페에서 컴퓨터를 켜놓고 공부를 하거나 작품을 쓰는 이들을 자주 보게 됐다. 아예 스터디카페가 생길 정도다. 나 역시 오전에는 대개 동네 면소재지에 있는 카페에 간다. 이 카페는 오전 9시면 문을 연다. 손님들은 점심을 먹고 나타나기에 오전에는 조용하다. 그 시간을 만끽하는 것이다. 오래 들락거려서 구석마다 앉아 공부하는 젊은이들과 낯을 익히고, 안부 인사를 주고받을 정도다. 대도시 부근의 시골 지역이지만, 카페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그 규모도 커진다. 면 소재지를 벗어나 시골 쪽으로 나가면 도시인들이 생수를 받아 가는 곳이 있는데, 그 근방에 아주 조용한 카페가 있어서 거기도 가끔 들른다. 그런데 그 조용하던 카페에 변화가 생겼다. 문득 밖이 들떠 있는 듯해서 창으로 내다보니 젊은이들이 바깥의 야외용 탁자들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차를 마시며 사진을 찍느라 부산하다. 평소 한정된 손님뿐이라 조용했는데, 갑자기 그렇게 바뀐 것이다. 평소 안 보이던 사람들이 왜 갑자기 나타났을까? 그래, 밖에 기막힌 가을 풍경이 있기 때문이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카페 밖에 몇 그루 서 있는 걸 계절감으로 즐기는 것이다. 주인은 "우리 은행나무를 어찌 알았는지, 며칠 전부터 갑자기 도시 사람들이 몰려와 바깥의 탁자들을 채워버렸다. 덕분에 무척 바빠졌다"고 말한다. 그들은 끊임없이 까르르대며 사진을 찍어댄다. "젊은이들은 카페만 찾는다"고, 자주 만나 차를 나누는 나이 든 화가 친구는 탄식하듯이 말하기도 한다. 휴일 아침 우리 동네 대로에는 도시를 빠져나가는 승용차들로 꽉 차서 밀리는데, 알고 보니, 그들 대부분이 가까운 청도나 밀양 등지의 대형 카페로 몰려든다고 한다. 가을 경치를 카페의 창을 통해 만끽하는 게다. 우리 사회가 그렇게 되었다. #2카페문화는 "각종 차와 음료, 주류, 간단한 서양식 음식을 즐기는 것과 관련된 문화"라고 정의되곤 한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카페란 커피의 세계다. 커피는 원산지가 아프리카다. 17세기에 유럽에 소개된 후 카페문화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1650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처음 문을 연 카페는 차츰 유럽 전역으로 퍼졌다. 그리하여 남녀노소, 계급과 관계없이 누구나 들러서 차를 마시며 대화와 토론을 벌이는 장소가 됐다. 오죽하면 1789년 프랑스 대혁명의 시작점이 카페로 꼽혔을까? 카페는 사회적 공론장으로 여론을 선도하는 곳이 됐다. 독일의 사회학자이자 철학자 위르겐 하버마스는 "카페에서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가 시작됐다"라면서, 의회와 정당의 기원으로 꼽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카페가 많이 나타난 건 1999년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의 국내진출이 기폭제가 된 걸로 본다. 소비주의의 한국형 과소비 현상에 편승한 데다, 커피는 밖에서 마시는 음료라는 인식으로 바뀌면서 카페가 급증했다는 주장도 있다. 어쨌든 지금 카페는 한국 사회를 뒤덮은 상태다. 커피 애호 수준이 세계에서 손꼽힌다. 카페는 진화를 거듭해 요즘은 베이커리 카페와 이름도 생소한 디저트 오마카세 등도 생겨난다. 2020년 현재 한국의 스타벅스는 1천500호점을 돌파했을 정도다. 이용객도 다양하다. 카페서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 카공족들, 카페를 업무공간으로 사용하는 코피스족도 생겼다. 유명 카페를 순례하며 인증샷을 하는 이들도 늘어난다. 우리의 카페는 '다기능 다목적의 융복합 허브'라고 특징 짓기도 한다. 사랑방 역할로 회의실을 갖추거나, 전시장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상은 대개 순기능만을 꼽는 것인데, 기실 우리의 카페가 과연 고독한 현대인의 요구가 반영된 교감의 공간이며 공존의 장인지 의심이 되기도 한다.#3한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젊은이들의 전세 취향이 바뀌고 있단다. 돈을 아끼기 위해서겠지만, 좁으면서도 욕실이 없는 집을 선호한다는 것. 목욕은 동네 목욕탕을 이용하는 것이다. '센토'라는 일본의 동네목욕탕은 여전히 인기다. 유명한 일본 영화인 니카노 료타 감독의 '행복 목욕탕'은 일본인들의 동네 목욕탕 문화를 잘 보여준다. 어쨌든 일본 청년들의 동네 목욕탕 이용 급증은 코로나로 격리와 소통 부재의 뼈아픈 고통을 겪은 후에 나타난 이웃과의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갈망하는 욕망의 분출로 보기도 한다. 이와는 다르지만, 우리 청년들의 카페 열풍을 그런 공감과 소통의 열망이 작용했기 때문이라 볼 수 있을까? 실망스럽게도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한 공간에서 각자 따로 호흡하기'의 이중성이 두드러진다. 거대 커피 체인점들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누가 "디카페인에 설탕은 3분의 1만 넣어주세요"라고 주문하면, 종업원은 뭔 소리냐는 듯, 커피는 계량화되어있고, 설탕은 따로 비치되어 있으니, 알아서 타 먹으라는 식으로 대응할 것이다. 대부분의 커피가 정해진 메뉴로 주문받으며, 기계적으로 제조되는 것이다. 외국에 가면 흔히 보이는, 체인점이 아닌 로컬 카페는 그래도 어느 정도 단골 문화가 남아 있다. 주문 때 직원이랑 몇 마디 말도 나누고, 때로 손님의 취향을 감안해서 차를 내놓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 이런 곳들도 점차 일률적인 주문과 응대로 바뀐다. 거기다 무인 판매점까지 급증하는 추세여서 점점 더 사람들끼리 말을 섞기가 불가능해지고, 인간미가 없어져 간다. 이런 상황에 카페 특유의 지역 커뮤니티 역할은 더욱 기대하기 어려워진다. 이런 우리의 카페 열풍과 분위기는 나름의 이유가 있고, 우리 사회의 제반 문제로 인해 나타나는 독특한 현상이긴 하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카페 문화가 인간미의 교감과 연민의 교환, 그리고 상호 소통으로 나가길 은근히 열망한다. 카페가 원래 그러했듯, 그야말로 서로 정을 나누는 '삭막한 도시의 오아시스'가 되기를 말이다.이하석 시인이하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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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남에 檢 공천? 상상할 수 없는 일"vs"영남 피바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검사 출신의 영남권 공천설에 대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발상"이라고 선을 그었다. 영남 중진 의원을 서울 험지로 차출하고 빈자리를 검사나 용산 참모들이 채울 것이라는 '낙하산 공천설'을 부인한 것이다. '내리꽂기' 예상지인 대구경북으로서는 주목되는 발언이다. 그렇지만 영남권 의원들의 반발은 예사롭지 않다. 일부 의원은 최근 긴급 회동 자리에서 "험지 보내면 영남을 피바다 만들겠다"고 했다니 섬뜩하다. '내리꽂기 없다'는 공언이든, '피바다' 협박이든 모두 신뢰성과 현실성이 떨어진다.인 위원장의 거듭된 확언에도 불구하고 '낙하산 공천'이 없다고 믿을 사람은 많지 않다. '피바다' 같은 반발도 과연 실행으로 이어질지 의문이다. 탈당 후 무소속으로 나오겠다는 얘기인데 성공 가능성이 작다. 국민의힘 혁신이 '영남 물갈이'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건 심히 유감이다. 인 위원장이 "혁신위의 다음 키워드는 희생"이라고 했으니 멈출 생각도 없는 듯하다. 영남 중진의 수도권 차출은 과거에도 시도했으나 성공한 사례가 없다. 영남 출신 낯선 의원을 얼떨결에 받는 수도권 유권자는 또 무슨 죄가 있단 말인가. 논란과 반발이 적지 않을 듯하다.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의 대안에 동의한다. 그는 최근 논란과 관련 "대통령실·검사 출신은 '전략공천 배제한다, 무조건 경선한다, 예외 없이'라고 발표하라"고 요구했다. 무조건 경선하면 검사·용산 공천도, 윤핵관 프레임도, 음모론도 사라진다고 했다. 사실 검사면 어떻고, 용산이면 어떻고, 3선·4선·5선이면 어떤가. 일 잘하는 사람이 지역과 나라를 위해 필요하다. 그 판단을 유권자에게 맡기자는 취지라 여겨진다.
[사설] 폐지 위기 몰린 대구청년희망적금, 추경에서 살려야
대구시가 '대구청년 탄탄대로'를 기치로 야심 차게 추진해온 청년희망적금이 도입 5년 만에 사실상 폐지 위기에 몰렸다. 예산이 발목을 잡았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세수확보에 비상이 걸렸고 그 여파가 관련 예산 삭감으로 이어진 것이다. 사회 초년생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면서 실질적인 수입증가로 이어진 덕분에 호평을 받은 정책 중 하나였다. 세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행정의 사정도 이해된다. 하지만, 일할 의욕을 갖고 있는 청년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는 정책이 우선순위에 들지 못하고 사라진다면 지역의 미래를 논하기에 적지 않은 어폐가 있다.대구청년희망적금은 대구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청년 가운데 본인 월 근로소득이 세전 62~250만원 이하인 고용보험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총 120만원(12개월×10만원)을 저축하면 대구시에서 120만원을 지원해 2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신청을 받은 결과 900명 모집정원에 4천700여 명이 지원하는 등 경쟁률이 상당했다. 2019년 첫 시행 당시의 조건이나 지원금액 및 규모는 지금과 다소 차이 나지만 금융취약계층의 청년들에겐 매우 매력적인 정책으로 인식되고 있다.현재 관련 예산은 긴축재정기조에 따라 전액 삭감된 상태다. 올해 가입자들이 지원금을 받게 되는 내년 7~8월이면 사실상 종료된다. 낮은 임금과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답답하고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들에게 '목돈 240만원'은 액수만큼이나 의미가 크다. 근로의욕이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보탬을 주는 일은 지극히 당연하다. 추경에서 관련 예산이 복원돼야 하는 이유는 차고 넘친다.
[사설] '메가시티 서울' 구상, 균형발전 비전에 부합하나
국민의힘이 김포 등 서울 생활권 도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계획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당론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김기현 대표가 '메가 서울' 구상을 띄운 지 이틀 만에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김 대표는 1일에도 "서울 주변 도시의 경우 주민 의사를 존중해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일치되도록 하는 것이 국민들을 위한 길"이라며 실행 의지를 천명했다. 국민의힘은 "외국 주요 도시와 경쟁하려면 서울을 더 키워야 한다"고 밝혔는데 선진국은 우리나라처럼 수도권 집중도가 높지 않다. 인구 8천만명 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인구는 370만명이고, 인구 6천700만명의 프랑스 파리는 인구 220만명, 파리 외곽을 다 아우르면 1천200만명이다. 게다가 선진국은 여러 대도시가 균형 있게 발전하는 다극체제다. 우린 수도권 일극체제의 한계가 뚜렷하다. '메가시티 서울' 추진이 자칫 경제·의료·교육의 '수도권 블랙홀' 현상을 더 심화시킬까 우려된다. 정부는 1973년 이후 50년간 서울의 영역을 동결했다.국토개발계획의 변경은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치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게 순리다. 총선 표심을 얻기 위해 덥석 던질 사안은 아니다. 선거전략으로 유효한지도 의문이다. 리얼미터가 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김포 등 인접 도시 서울 편입'에 대해 반대한 국민이 58.6%로 찬성 31.5%보다 많았다. 인천·경기(65.8%), 서울(60.6%)도 반대 여론이 높았다. 지방시대위원회는 1일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도심융합특구·문화특구를 주축으로 하는 지역균형발전 그랜드 비전을 제시했다. '메가 서울' 계획이 균형발전 정책에 부합하는지 묻고 싶다.
[포토뉴스] 백화점서 만나는 청송사과
대백프라자 식품관은 울긋불긋한 가을색과 꼭 닮은 '청송 사과'를 주제로 1~5일 '대백에서 만나요 청송사과 축제'를 지하 1층 이벤트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대구백화점 제공>
대구·경북 오늘의 날씨 (11월 2일)…낮최고기온 대구·포항 26, 구미 25, 안동 24도
[알림]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
영남일보는 경북도,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 대구경북능금농협과 함께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11월6일(월)~8일(수)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최합니다. 세계적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 열여섯 번째로, 국내 최대 소비시장인 수도권 소비자들을 만나는 자리입니다. '경북 꼭지사과, 맛 좀 볼래?'를 부제로 3일 동안 개막식(7일)을 비롯해 다양한 축하 공연과 부대행사가 펼쳐져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과 주산지 시·군 홍보판매관, 경북 사과 명품관 등 전시관과 행사 기간 연일 펼쳐지는 다양한 축하 공연과 'KBS1-TV 6시 내고향' 생방송(7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농가 한마당, 깜짝 경매, 사과 플레이팅·카빙 경연대회 등 부대행사와 시식 및 시음을 통해 명품 경북 사과의 전통과 진면목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특히, 꼭지 절단면을 통한 수분 이탈을 방지해 신선도와 저장성을 높일 수 있는 '꼭지 무절단 사과'를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은 이번 행사를 통해 꼭지 달린 사과의 장점을 다방면으로 홍보하고 유통 시장과 소비자의 인식도 개선해나갈 계획입니다. 사과 꼭지를 따지 않으면 청송에서만 72억 원의 인건비가 절감되고, 전국적으로는 660억 원(55만t 기준)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국내 최대 소비자인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에게 명품 경북 사과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원정 마케팅 행사인'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기간:11월6일(월)∼8일(수) 3일간(개막식 : 7일(화) 오후 2시)▨장소:서울광장(서울시청 앞)▨문의처:대구경북능금농협(053-743-2882), 영남일보 문화사업부(053-757-5443) '경북고향장터 사이소(www.cyso.co.kr), 대구경북능금농협(www.apple.or.kr)■ 참가 시·군 : 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예천군, 봉화군주최:경상북도,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주관:영남일보,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
대구·경북 오늘의 날씨 (11월 1일)…낮최고기온 대구 24, 포항 25, 구미 24, 안동 22도
[알림] 제7회 김천 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
영남일보와 김천시는 김천·무주·영동 삼이웃 화합의 상징인 삼도봉과 풍요로움의 상징인 김천 부항댐을 무대로 건전한 스포츠를 통한 시민화합을 위해 '제7회 김천 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를 오는 11월5일(일) 부항댐 산내들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합니다.이번 대회는 부항댐 둘레길을 중심으로 5㎞, 10㎞, 20㎞ 3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형형색색의 단풍이 곱게 물든 김천 부항댐 둘레길은 대한민국의 숨겨진 마지막 비경이자 절경입니다. 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를 통해 아름다운 김천 삼도봉과 부항댐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통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계층과 지역 간의 원활한 소통과 사랑, 건강한 땀이 있는 걷기 축제로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 푸짐한 먹거리가 제공됩니다. 김천부항댐에서 펼쳐지는 가족걷기대회 및 다양한 공연과 함께 가족과 동료·이웃의 의미를 반추하며, 산과 들이 오색으로 물든 아름다운 가을의 멋진 추억이 될 것입니다. 시·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일시 : 2023년 11월5일(일) 오전 10시 ▨장소 : 김천 부항댐 산내들공원▨기본지급품 : 참가자 전원 보험가입, 참가 기념품(10㎞, 20㎞), 생수, 코스간식, 전원 식사 제공 등 ▨주요프로그램 : 전국가족걷기대회, 김천부항댐 전국노래자랑, 행복콘서트(초대가수: 이솔로몬, 강혜연, 딴따라패밀리 등),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대회안내 : 영남일보 하나문화장터 (053)757-5136주최·주관 : 김천시, 영남일보후원: 경상북도 K water, (사) 대한미세먼지예방협회
대구·경북 오늘의 날씨 (10월 31일)…낮최고기온 대구 23, 포항 24, 구미 22, 안동 21도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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