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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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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청소 경험하세요"
삼성전자는 무선 스틱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와 제트 청소기 장난감 세트(SET)가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청소 경험을 선사하는 '젯.셋.고(JET.SET.GO)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델이 '젯.셋.고(JET.SET.GO) 챌린지'를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대구·경북 오늘의 날씨 (10월 17일)…낮최고기온 대구·구미 21, 포항 22, 안동 21도
[알림]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기념! 제2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가족걷기대회
영남일보는 삼국유사와 호국의 고장인 군위군과 함께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기념 '제2회 삼국유사 전국가족걷기대회'를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일연공원 및 군위댐 일원에서 10월21일(토) 개최합니다.군위 삼국유사 전국가족걷기대회는 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과 가족 행복 더하기를 기치로 숲과 호수가 펼쳐진 군위댐 둘레길을 중심으로 5㎞, 10㎞, 15㎞ 3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 푸짐한 먹거리가 제공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과 동료·이웃의 의미를 반추하며, 산과 들이 오색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가을의 추억이 될것 입니다. 시·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일시: 2023년 10월21일(토) 오전 10시▨장소: 군위 삼국유사 면민운동장▨기본지급품: 참가자 전원 보험가입, 기념품, 생수, 코스간식, 배번, 완보증 ▨대회운영 안내: 영남일보 하나문화장터 (053)757-5136후원: 군위군, 군위군의회주최·주관: 영남일보, 군위군체육회
[포토뉴스] 화성산업 '선비정원 & 이끼정원'
화성산업이 금호강 하중도 인근에서 열린 대구정원박람회에 참가해 '선비정원 & 이끼정원'을 선보였다. 도시정원박람회는 17일까지 열린다. 〈화성산업 제공〉
[포토뉴스] 대구백화점 독점 伊 브랜드 '엔오또' 오픈
대구백화점이 독점 파트너로서 전개하고 있는 이탈리아 럭셔리브랜드 '엔오또(N_8)'가 지난 13일 대백프라자 1층에 오픈했다.엔오또는 2004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시작해 브랜드의 대표이자 디자이너 '스테파노 그리골리'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와 행운,연속성의 의미를 내포한 숫자 8의 의미를 담아 탄생했다. <대구백화점 제공>
대구·경북 오늘의 날씨 (10월 16일)…낮최고기온 대구·구미 21, 포항 22, 안동 20도
[사설] 소방차 막는 불법 주차…소송 부담에 강제처분 꺼려해서야
분초(分秒)를 다투는 화재 진압 현장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선 소방차 진입로 확보가 최대 관건이다. 그러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막혀 애를 태우는 게 현실이다.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을 법에서 허용하고 있는데도 실제 처분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정감사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전국 소방본부가 진행한 강제처분 훈련은 모두 6천394차례에 이르지만 실제 강제처분은 4차례에 불과하다. 번거로운 매뉴얼과 차량 파손에 따른 민원·소송 부담 탓에 소방관들이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해 못 할 바는 아니지만 소방차가 제때 진입하지 못해 대형 화재로 이어진다면 안타까운 일이다. 불법 주정차 차량 강제처분은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를 계기로 개정된 소방기본법에 따른 것이다. 당시 불법 주차된 차량 때문에 소방차 진입이 수십 분 지연돼 화재가 커졌다. 강제처분은 원활한 화재 진압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다. 구미(歐美)에선 절대적 무관용 원칙이다. 현장 소방관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불법 주정차 차량의 유리창을 깰 수 있고, 고액의 벌금도 물릴 수 있다. 반면 우리나라에선 먼저 차주에게 차량 이동을 요청하고, 여의치 않을 땐 강제처분을 설명한 뒤 지휘대장의 지시를 거쳐야 한다. 위급 상황에서 신속한 법 적용이 어려운 이유다.강제처분이 남발돼서는 곤란하겠지만, 있으나 마나 한 제도가 돼선 안 된다. 관련 매뉴얼을 간소화하고, 손해배상 소송에 대비한 전문 인력을 별도로 둘 필요가 있다. 법이 보장한 강제처분 조치를 소방관들이 소신 있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물론 강제처분만이 능사는 아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시민 의식을 함양시키는 게 먼저이고 더 중요하다.
[사설] 고금리에 빚더미 앉은 中企·소상공인 줄폐업 위기 막아야
최근 불황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대출 금리마저 가파르게 올라 가계·기업 할 것 없이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은행권 가계대출의 경우 지난달 1천80조원에 육박하며 4개월 연속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최고 7%를 넘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더 오를 조짐을 보인다. 지난달 은행권 기업대출 규모도 한 달 새 3조원 이상 늘어난 11조3천억원에 달해 비상이 걸렸다.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부채 리스크다. 코로나 시기 연기됐던 대출 원리금 상환이 시작되면서 이들 중 상당수가 이자마저 못 갚는 한계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어서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빚더미에 앉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은행 대출 금리가 4년 만에 두 배 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코로나 시기 동안 이들은 정부와 금융권의 저금리 대출과 정책자금, 대출 만기와 원리금 상환 유예에 기대어 버텨왔지만, 이 같은 혜택이 사라지면서 고금리 직격탄을 맞게 됐다. 특히 지방 중소기업의 자금난은 절박하다. 올 들어 한국은행에 지원을 요청한 저금리 대출금액이 40조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은 요청액의 7분의 1 정도여서 자금난 가중에 따른 연쇄 부실이 우려된다. 자영업자 빚 역시 시한폭탄 같은 상황이다. 올 상반기까지 전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이 1천43조원을 넘었고, 연체액도 7조3천억원에 이른다. 둘 다 역대 최대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경기침체 속 고금리가 지속되면 가장 먼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무너진다. 돈줄이 더 마르면 줄파산·줄폐업 공포가 현실이 될 수 있다. 이들의 빚폭탄이 금융권은 물론 경제 전반을 뒤흔들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시급하다.
[사설] 컨벤션산업에 공들이는 대구…성장 가능성에 주목
산업을 비롯, 문화와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및 흐름을 공유하거나 적극 알리기 위한 목적의 행사를 흔히 '컨벤션'이라고 부른다. 기본적으로는 행사 자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것이지만, 전시·관광·이벤트까지 확산되는 추세여서 후방효과가 대단한 신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전시컨벤션산업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이유는 행사 전후로 관광이나 쇼핑 등을 통한 소비유발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대구가 수년간 야심 차게 진행하면서 공을 들여 온 컨벤션 행사 2개가 최근 국가 차원의 행사로 격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와 '대구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그렇다. 오는 19~21일 예정된 DIFA는 처음으로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 기관으로 나서면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로 업그레이드된다. 정부가 DIFA의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발전 가능성을 인정한 것으로, 당연히 참가업체 수와 전시면적 등 행사 전반의 스케일이 훨씬 커졌다.또 국내 유일의 기업 종합지원행사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아 온 '대구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는 내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확정돼 국내외 벤처캐피털 투자설명회 신설 등이 추진된다. 게다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이라는 상징성도 갖게 돼 발전 및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 이제 공은 대구시로 넘어왔다. 노력 여하에 따라 대구가 거둬들일 결실의 크기가 달라진다. 국가가 지원하는 행사라는 선언적 의미에 그쳐서는 곤란하다. 컨벤션 행사가 가져다 주는 열매를 보다 많이 수확하려면 철저한 준비가 보태져야 한다.
[포토뉴스] 1년에 단 한번 만나는 촉촉함
대백프라자 1층 뷰티 브랜드 '빌리프'는 1년에 단 한 번 만날 수 있는 대용량 '에이지 넉다운밤 점보 기획' 제품을 출시했다. <대구백화점 제공>
■ 연금복권720+ (제180회)
[경제 레이더] LNG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올해 여름은 유독 덥고 장마도 길었던 느낌이다. 문제는 이런 느낌이 매년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떤 지역에서는 가뭄과 폭염이, 동시에 또 어떤 지역에선 홍수나 산불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상기후 현상이 점점 고착화되고 있다.이 같은 상황은 누구 할 것 없이 우리 모두에게 생존 자체에 대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 국가들의 규제 움직임은 오히려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다. 격변의 시대가 될 에너지 산업이 어떤 시장에는 위협이 된다. 반면 또 다른 어떤 시장에는 잠재적 기회가 될 수 있다. 발전원 측면에서 위험과 기회를 나누어 봤을 때 향후 1~2년 내 성장이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에너지원은 천연가스, 특히 LNG로 예상된다. 이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에너지 전환은 진부하지만, 한편으론 방향성이 분명한 트렌드다. 중장기적으로 그 핵심 역할은 태양광과 풍력이 맡아가겠지만, 단기적으로는 한계가 있다. 재생에너지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날씨가 점점 예측불가능 영역이 되고 있고, 최대 문제인 간헐성도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석탄으로의 회귀 역시 결코 지속될 수 없다. 따라서 기존 에너지원 중 누군가는 석탄과 재생에너지의 한계를 메꿔야 하는데, 가스가 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전 지역에서 천연가스, 특히 LNG 부문에 대규모 시설투자비용 지출이 막 시작된 점도 LNG 수명을 장기화시키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적어도 감가상각 기간 동안은 자산을 활용하면서 투자비를 회수하는 게 합리적이기 때문이다.지정학적 갈등의 고착화로 지구가 쪼개지는 현 시국은 LNG에 주목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 쪼개지는 지구에서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는 최우선 순위의 문제이다. 2018년 이후 장기화 및 고조되고 있는 미-중 갈등 속에서도 최근 중국의 미국산 LNG 장기구매 계약 확대는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의 중요성을 방증하는 동시에, 쪼개지는 지구를 메꾸는 LNG 역할을 잘 보여준다. 천연가스 물동량의 60%를 차지하는 PNG(배관천연가스·Piped Natural Gas)는 절대적 공급자 우위의 시장으로 지정학 갈등에 매우 취약하다. 향후 글로벌 천연가스 시장은 PNG에서 LNG로 그 무게중심이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유진〈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책임연구원〉
대구·경북 오늘의 날씨 (10월 13일)…낮최고기온 대구 23, 구미·포항 22, 안동 21도
[알림] 제4회 수성 별빛 걷기대회
영남일보는 '걷기 좋은 건강 도시' 수성구와 함께 생활체육 걷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 실천을 하고, 시민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월14일(토) 대구스타디움 동편광장에서 '제4회 수성 별빛 걷기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대구스타디움 인근과 매호천 산책로를 따라 5㎞, 10㎞ 2개의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 푸짐한 먹거리가 제공됩니다. 또한, 지역 뮤지션들의 재능으로 가득 채운 별빛음악회 등 참가자들을 위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10월 가을밤. 풍요로운 계절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가족, 친구, 연인들과 멋진 추억이 될 것입니다. 전국의 걷기 동호회원 및 시·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일시:2023년 10월14일(토) 오후 5시30분(출발:오후 6시) ▨장소:대구스타디움 동편광장 ▨참가종목:5㎞, 10㎞ ▨참가지급품:배번호, 기념품, 생수, 코스 간식, 완보증(10㎞) ▨대회안내:영남일보 하나문화장터(053)757-5137후원: 대광역시 수성구주최·주관: 영남일보, 수성구체육회
[사설] AI發 가짜뉴스 못 막으면 내년 총선 난장판 될 수도
지난 7월 러시아 관영 통신은 소셜미디어 계정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치매 관련 책을 고르는 영상을 올렸다. 조작 영상이었다. 바이든이 책을 고르는 실제 장면과 치매 관련 안내판을 합성해 만든 것. 내년 대선을 앞두고 그의 약점인 건강 문제를 비꼰 것이다. 지난해 지방선거 땐 '윤석열 대통령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가짜 영상이 나돌아 논란이 됐다. 이미지 또는 영상을 합성한 이른바 '인공지능(AI) 딥페이크(deep fake)'를 악용한 가짜 뉴스가 활개 치고 있다. 당장 내년 국회의원 선거가 걱정이다. 거짓 영상이 마구 나돌 경우 자칫 선거판이 망가질 수도 있다.딥페이크 영상은 AI 전문가도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 힘들 만큼 교묘하다. 그럼에도 누구나 몇 가지 기술만 익히면 쉽게 만들 수 있다. 선의의 목적으로 활용된다면 두루 공유할 가치가 있겠지만, 선거에서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기 위한 거짓 영상이라면 심각한 문제다. 선량을 고르기 위한 유권자의 판단도 흐려질 우려가 크다. 가짜 뉴스 피해를 겪은 바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가짜 뉴스 확산을 막지 못한다면 미래세대 삶이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내년 총선에서도 진영논리가 판을 칠 게 뻔하다. 그럴수록 딥페이크 영상은 가짜 뉴스의 숙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가짜 뉴스가 민심을 어지럽히고, 선거를 망치게 하는 일만큼은 막아야 한다. 최근 정치권에서 AI발(發) 가짜뉴스 예방 법안을 잇달아 발의했다. 선거 땐 아예 딥페이크 영상의 제작·유통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게 맞다. 여야가 입법에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 선거 후보자든, 유권자든 '눈 뜨고 코 베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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