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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 뉴스 05.15] 가수 영탁 생일 맞아, 팬클럽 이름으로 5천만원 기부
1. 가수 영탁 생일 맞아, 팬클럽 이름으로 5천만원 기부가수 영탁이 지난 13일 한국나눔연맹에 팬클럽 영탁앤블루스 이름으로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영탁이 전달한 기부금은 한국나눔연맹 산하 전국 천사 무료급식소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제공, 사랑의 도시락 배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유배달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영탁은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팬클럽 명의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2. 대구 도심 야경명소로 거듭난 북구 동화천 동화•동변교대구 북구청이 동화천 일대 동화·동변교에 황금빛 조명을 입히는 '밤이 더 아름다운 골든 브릿지' 조성사업을 완료했습니다. 교량들은 도심 속 야경 명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구청은 하천과 교량 특성에 따라 화려함보다는 주변과의 조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북구청은 지역주민과 상가 번영회의 의견을 수렴해 동변교 하부에 디지털 영상조명을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3. 20년 미설립 상태 군위 골프고 시행자 지정 취소대구시가 장기간 미설립 상태이던 '군위 골프고' 조성 공동 사업 시행자 A학교법인의 시행자 지정을 취소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지난 3월 A학교법인에 대해 해산 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A학교법인은 당초 군위군에 특수목적 학교 등을 조성하겠다며 지난 2003년 12월 설립허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법인 설립 후 20년이 지나도록 학교를 설립하지 못했습니다.4. 또 오르나?...대구 택시업계 요금인상 연구용역대구 택시업계가 요금 조정 1년여 만에 다시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14일 택시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초 법인·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은 4천만 원을 들여 택시요금 조정을 위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운송원가 상승을 반영하지 못한 현 요금체계가 업계의 경영난을 부추긴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대구시 측은 "조합에서 건의서를 제출하면 검증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증 용역 결과가 나온 뒤 요금 조정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5. 검경, 대구참여연대의 홍준표 고발 2건 모두 무혐의 처분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고발 사건 2건을 수사한 검찰과 경찰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대구형 배달앱인 '대구로'에 대한 특혜 의혹과 대구시 유튜브 채널에 개인 홍보 영상을 올렸다는 이유로 대구참여연대가 고발했는데, 수사기관은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봤습니다. 홍보 영상과 관련해 일부 혐의를 받는 공무원 3명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6. 서문시장 4지구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투표용지 논란대구 서문시장 4지구 재건축 사업이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또다시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엔 투표용지에 시공사 선택란 외에 재입찰을 의미하는 선택란을 추가해 논란입니다. 상당수 조합원들이 이런 투표용지를 두고 위법하다며 강하게 반발하자, 재건축조합 측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반박하면서 양측간 갈등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2024.05.15
[뉴스와이]미리 보는 5월15일 간추린 뉴스
홍준표 '김건희 방탄 논란'…"방탄이 아니라 상남자의 도리" 택시요금 또 오르나… 요금인상 용역 들어가 서문시장4지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 두고 조합원 간 갈등 AI 길거리 순찰 로봇, 조만간 선보일 듯 티웨이항공, 16일 유럽노선 첫 취항… 예매율 80% 기록 포항경주국제공항, APEC 입국지원 등 국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홍준표 대구시장이 13일 이뤄진 검찰 고위직 인사에 대한 야권의 ‘김건희 방탄’ 비판에 대해 “방탄이 아니라 최소한 상남자의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SNS를 통해 “자기 여자 하나 보호 못하는 사람이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겠냐”며 “노무현 전 대통령도 그렇게 하진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택시요금이 또 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택시업계가 요금인상 용역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법인/개인택시조합에서 용역 발주 중간보고회를 조만간 개최할 예정입니다. 서문시장 4지구의 재건축 사업에 잡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이번엔 투표용지 때문입니다. 13일 대의원 회의에서 시공사 선정 투표용지에 “재입찰 방법으로 시공사 선정”이란 선택지가 추가된 것을 두고 조합원 간에 갈등이 일어났습니다. 길거리를 순찰하는 로봇을 곧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I 순찰로봇을 제작하는 대구기업 ‘도구공간’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보도 통행 인증을 획득했는데요, 통행 인증을 받은 기업은 해당 기업을 포함한 국내 4개 업체 뿐이며, 이중 AI 순찰 전문 로봇은 도구공간의 로봇이 유일합니다. 티웨이항공이 16일, 유럽 노선에 첫 취항합니다. 8월까지 예매율 80퍼센트를 기록하며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데요, 영국과 독일 등 하반기 유럽 노선도 잇따라 준비하며 유럽의 하늘길을 넓히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포항경주국제공항에도 국제선이 뜰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 경주시, 포항경주공항이 14일 도청에서 국제공항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를 지원하고, 선정 시에는 포항경주공항 국제선을 운항하여 APEC 각국의 정상과 방문단의 입국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진행 / 김대현 아나운서(인턴) 촬영.편집 / 유준상(인턴) 김수일 기자 maya1333@yeongnam.com
2024.05.14
[영상뉴스] 포항경주공항에 국제선 뜨나?APEC 맞춰 관계기관 협력 체결
경북도가 경주 APEC 유치에 맞춰 국내 공항인 포항경주국공항에서도 국제선을 취항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맞손을 잡았다. 14일 경북도는 포항시와 경주시,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APEC 정상회의 유치 및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취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지원하고, 선정 시 포항경주공항에 국제선 부정기편을 운항해 APEC 각국 정상과 방문단의 안전하고 원활한 입국 지원을 골자로 한다. 현행 법상 국내 공항은 국제 행사 등 주요 행사가 있을 시에만 정부의 승인을 얻어 국제선을 비정기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서다. 국제행사심의위원회에서 인정한 국제 행사를 유치하거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등의 목적이어야 비정기 국제선을 운항할 수 있다. 이에 경북도는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에 걸림돌로 지목되는 국토교통부 '국내선 전용 공항에 국제선 부정기편 허가 처리 지침'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 요건의 중앙부처(기재부, 문체부, 행자부 등) 승인 요건을 관할 시도지사가 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국토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 유치에 맞춰 국제선 노선을 운항할 시 지역 경쟁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도때도없는 뉴스05.14]영주 단산~부석사 도로 정식 개통...영월•단양 바로 연결
1. 영주 단산~부석사 도로 정식 개통...영월•단양 바로 연결경북 영주 단산에서 부석사 간 도로가 착공 8년 만에 개통했습니다. 총 길이는 10.45킬로미터이며, 사업비는 1천285억원이 들어갔습니다. 특히 3.03㎞의 '마구령 터널' 개통으로, 부석면 임곡리와 남대리가 연결되면서 마구령을 넘어 이동하던 시간보다 30분 가량 단축됩니다. 또 터널을 이용하면 국가지원 지방도 28호선을 통해 강원 영월과 충북 단양으로 바로 연결됩니다.2. 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신분증' 꼭 챙기세요오는 20일부터 '요양기관의 수진자 본인·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를 시행합니다. 환자는 병원이나 약국 갈 때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병•의원 등 요양기관은 건강보험을 적용하기에 앞서 신분증 등으로 환자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한 기관은 과태료 처분을 받습니다. 환자는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못해 진료비 전액을 부담해야 할 수 있습니다. 3.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역사·교각 광고 송출 길 열려대구도시철도 3호선 교각 및 역사에서도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의 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됩니다. '도심 속 흉물'로 여겨졌던 3호선 교각 등에서 광고 송출이 가능해지면서 도시 미관 개선 및 수익성 증대 등 다양한 파생 효과가 기대됩니다.4. 경북도, 1조2천억 들여 피부에 와닿는 저출생 대책 시행'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결혼부터 돌봄까지 피부에 와닿는 저출생 극복 대책을 본격 시행합니다. 미혼남녀 만남을 직접 주선하고, 전세와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등 20대 핵심과제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한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실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도는 핵심과제를 포함한 100대 사업에 1조2천억원의 예산을 단계적으로 투입합니다.5. "전공의 20일까지 복귀해야"…전문의 취득 늦어질 가능성 커신규 전문의 수가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는 20일이면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이탈한 지 3개월이 지나면서 전문의 자격 시험을 볼 수 없게 됩니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구지역 7개 수련병원 전공의 800여 명 중 지난 2월 2일 전후로 병원을 떠난 700여 명 대다수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전문의 배출이 늦어지면 정부가 구상하는 전문의 중심의 '지역 완결적 필수 의료' 구축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6. 조국 독도 방문 “윤석열 정부 가장 노골적 친일”비판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13일 오후 4시쯤 독도를 방문했습니다. 조 대표는 동도 선착장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역대 가장 노골적인 친일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및 강제노역 부인 등에 대해 분명한 경고를 하라고 촉구하면서, 이를 이행하지 못한다면 스스로 결단을 내리라고 주문했습니다. 최근 라인 경영권 사태를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가 이 문제 해결에 있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현장영상]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고강도 경찰 조사 마쳐... 묵묵부답 일관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한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이 고강도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임 전 사단장은 14일 오전 7시 20분쯤 경찰 조사를 끝마치고 귀가했다. 지난 13일 경찰 조사에 출석한 지 22시간 만이다. 지친 모습으로 기자들 앞에 선 임 전 사단장은 "순직한 채상병 부모님에게 약속한 정확한 진상규명을 위해 거짓됨 없이 진실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에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았다.
[뉴스와이]미리 보는 5월14일 간추린 뉴스
與, 황우여 비대위 공식 출범…"민생 과제 최우선" 이주형-노정연 고검장 등 고위직 연쇄 사의…'檢인사 임박' 대구 곳곳 입체도로에 '새이름' 붙인다 도시철도3호선 '광고 길 열린다' 금융당국, 부동산 PF사업장 '옥석 가린다' 경북도, 저출생 극복위해 '1조2천억 쏟아 부어'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 설립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국민의힘이 13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대위 임명안을 공식 의결했는데요, 전당대회의 시기와 함께 당심 100% 룰 개정이 비대위의 최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정연 대구고검장 등 검찰 고위직이 줄사표를 내면서 검찰의 인사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노 고검장은 13일 검찰내부망을 통해 ‘사직 인사’글을 올렸는데요, 최경규 부산고검장, 이주형 서울고검장 등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시가 대구 곳곳의 입체도로에 ‘새 이름’을 붙입니다. 동신교에서 신천교, 달서구 신당동에서 달성군 다사읍 지하차도에 새 도로명을 부여할 계획인데요, 시설물의 명칭은 ‘동신교 / 서재 지하도로’가 유력하며 31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친 뒤 6월 고시 예정입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 광고 송출의 길이 열렸습니다. 족쇄로 작용했던 옥외광고물법의 일부 규정이 완화되었기 때문인데요, 행정안전부가 오는 21일부터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의 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하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이 본격적으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사업장 옥석가리기에 착수 합니다.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은 재구조화와 정리를 추진하고, 시장·금융사·건설사 안정화를 위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는 방침인데요. 특히 은행과 보험업계에서 1조원 규모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하며,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최대 5조원까지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경북도는 경북 대표 20대 핵심과제를 포함한 100대 핵심사업을 추진하며, 저출생 극복에 1조 200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특히 20대 핵심과제 추진에 모든 정책역량을 동원하여, 만남 주선 분야에선 '솔로 마을'사업 등 결혼정보회사 역할도 시행 합니다. 경북도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디지스트와 구미시가 손을 맞잡고, 첨단산업 차세대 엔지니어 양성 기반 구축에 나섭니다. 디지스트 공학전문대학원을 오는 2025년 7월,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 설립키로 하고, 13일 경북도청에선 ' 디지스트 경북 구미캠퍼스'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진행 / 김도연, 김대현 아나운서(인턴) 촬영.편집 / 유준상(인턴) 김수일 기자 maya1333@yeongnam.com
2024.05.13
국가기술자격시헙 '응시료 50%' 지원
국가 기술 자격증 시험 응시료가 지원된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청년들의 직업 능력 개발과 취업을 돕기 위해 2024년부터 정부에서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의 50%를 지원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국가기술자격 시험에만한해 1인당 연 3회까지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정부 예산 소진 시 잔여 지원 횟수와 관계없이 신청이 불가하며, 2025년까지 2년간 시범사업으로 운영됩니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어요. 신청 방법은? 큐넷(Q-net) 국가 자격시험 원서 접수 시, 최종 결제 전 응시료 지원 신청 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요. 원서 접수 기간이 지난 뒤에 환불을 신청하거나 원서 접수 후 시험에 '미응시'할 경우, 차감된 응시료 지원 횟수는 복구되지 않아요. 글.영상 제작 : 이영은 (인턴)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박재일의 직설사설] 첩첩산중 '대한민국'
진행: 박재일 논설실장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글을 말로 풀어드리는 박재일의 직설 사설 시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오랜만에 질의응답을 포함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이죠. 만시 지탄이 있었지만, 기자회견 국민소통을 넓힌다는 취지로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지만, TV에 나온 나온 어떤 평론가들은 몇 점을 매길 수 있느냐 이러니까, 어떤 분은 "100점 만점"이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또 야당 측 주장을 듣는 그런 분은 이건 "낙제 점수"다. 10점 정도도 안 된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걸 봤습니다. 보시는 분에 따라서는 평가가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뭐 한 세 가지 측면을 이렇게 눈여겨봤어요. 하나는 참 정말 이게 대한민국이 직접 산중에 이런 포인트가 하나 있을 겁니다. 또 하나는 박정희 전 대통령 그리고 한동훈 이런 언급들이 제가 보기에는 좀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물론 다른 중요한 사안들도 매우 많았습니다만, 첩첩산중 대한민국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게 대통령이 쭉 나열한 여러 사안이 있죠. 예를 들면 좀 뜨끈뜨끈한 게 있었습니다. 본인의 아내 그러니까 김건희 여사에 대한 문제를 놓고 아니 지혜롭지 못한 처신이 처신에 대해서 사과한다. 이렇게 말씀했죠. 채상병 특검 이런 부분도 미묘한 문제이고 또 야당이 맹공을 퍼붓는 사안입니다. 그런데 이 외에도 국민연금 개혁 지금 난리가 난 의사 수 증원 문제 금융투자세 폐지 물가 상승 그리고 심지어는 북한의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해서 레이더 라인을 넘느냐 마느냐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런 것들이 또 부동산 정책 부자 감세 논란 여러 사안이 있었죠. 저는 그걸 듣는 순간 이게 우리가 지난 총선을 거치면서 숱한 문제와 도전을 대한민국이 가진 이걸 좀 망각해 오지 않았나 뭔가 망각의 강을 건넜다고 할까요? 이걸 좀 새삼 일깨운 그런 부분이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영상 제작 : 유준상 (인턴)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 아시아 최대 거리예술 축제 '2024 파워풀 대구페스티벌' 성료
아시아 최대 거리예술 축제인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금요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 12일 양일간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개최된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는 119개 팀 4천여 명의 퍼레이드 팀과 1천여 명의 거리예술 공연팀이 참여한 가운데 쉼 없이 공연이 펼쳐졌다.축제의 백미인 일반, 아동청소년, 실버, 해외 4개 부문의 퍼레이드에는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등 해외 9개국 18개 팀과 국내 101개 팀이 마칭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의 화려하고 이색적인 광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퍼레이드의 대상은 70명이 창작무용과 치어리딩, 농악의 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인 대구팀 ‘늘품’이 차지했다.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 퍼레이드에는 대형독수리 연날리기 팀, 200명 규모의 라인댄스협회 등 다채로운 색채의 총 61개 팀이 참가해 시민주도형 대구 대표 시민축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거리 경연으로 개최된 ‘파워풀 K-댄스파이터’에는 대만, 일본 등 해외참가팀를 포함한 수준 높은 실력의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 K-댄스를 선보여 K-컬쳐와 대구 축제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줬다.또한 동성로축제, 대구생활문화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동성로 일원에서 동시 개최됨에 따라 도심 곳곳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고, 동성로 인근 상가에는 활기가 넘쳤다.
[시도때도없는뉴스05.13] 이준석 “윤 대통령, 저를 만나시려면 해명하셔야 될 것 많아”
1. 이준석 “윤 대통령, 저를 만나시려면 해명하셔야 될 것 많아”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2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은 0%"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대구·부산·경상 권역 토론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이 저를 만나고자 하신다면 해명하셔야 될 것도 참 많을 거 고, 사과하셔야 될 부분도 있을 것인데, 그런 것 둘 다 못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안 하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평소 공개적으로 해왔던 말들에 대해 상의했다"고 했습니다.2. 개혁신당 전당대회 영남권 대학생·언론인 투표 이기인 1위개혁신당의 전당대회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영남권 대학생·언론인 투표에서 이기인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대구·부산·울산·경상 합동연설회'에서 실시된 지역 대학생·언론인 투표 결과, 이 후보가 총 100표의 유효투표 중 36표를 확보하면서 앞서 나갔습니다. 이어 허은아 후보 30표, 조대원 후보 22표, 전성균 후보 8표, 천강정 후보 4표 순이었습니다.3. 국민의힘 새 비대위 친윤 인사 다수...TK는 한 명도 없어국민의힘이 12일 비상대책 위원 및 원내 주요 인사를 내정했습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 위원장은 이날 지명직 비대위원에 유상범·엄태영·전주혜 의원과 김용태 당선인을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연직 비대위원인 정책위 의장엔 3선이 되는 정점식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새 비대위는 친윤 인사가 다수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TK는 지역 출신의 추경호 원내대표가 자리한 만큼, 지도부에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4. 이럴수가 있나? 국방부·외교부 이어 행안부까지 '독도' 오기 사고국내 민방위 사이버교육 영상 자료에 독도가 일본땅으로 표시된 지도가 활용돼 논란입니다. 12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민방위 사이버교육 영상 자료를 활용하면서 올해 초 일본 이시카와현 지역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 일본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를 활용한 미국 NBC방송 화면을 인용했습니다.지난 2월에는 외교부가 운영하는 해외 안전여행 사이트에서 독도를 '재외 대한민국 공관'으로 표시해 논란이 됐습니다. 지난해 말엔 국방부가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장병 정신교육 자료를 발간하기도 했습니다.5. 홍 시장, 규제 프리존 법적 근거 신공항 특별법 개정 추진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0일 대구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TK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 법인 구성을 이달말까지 실질적으로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또 "민간공항 건설 사업을 대구시가 위탁해 추진하기로 국토교통부와 거의 합의됐는데, 그걸 법제화하는 부분이 있고, 규제 프리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담는 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은 광주와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홍 시장은 올 하반기에 시청 신청사 설계 용역을 발주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6. 공무원 휴대전화 유심칩 절도·소액결제 용의자는 동료 직원대구 수성구청 사무실에서 공무원들의 휴대전화 유심칩이 사라져 소액결제가 이뤄진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동료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성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수성구청은 A씨의 직위를 해제하고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영상뉴스]개혁신당, 대구서 합동연설회…이기인 1위, 허은아 2위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대구·부산·울산·경상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이날 합동연설회에선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의 정견발표와 토론, 현장 패널(심층평가단) 투표가 이뤄졌다.이날 합동연설회에선 대학생·언론인 심층평가단 투표에서 이기인 후보가 총 100표중 3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허은아(30표), 조대원(22표), 전성균(8표), 천강정(4표) 순이었다. 이날 대학생 40명과 기자단 10명 등 총 50명은 현장 패널 자격으로 1인 2표씩 행사했다.당 대표 경선은 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25%, 대학생·언론인 평가단 투표 25%로 진행된다.당 대표 후보로는 허은아 전 국회의원과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 전성균 경기 화성시의원, 천강정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대원 전 대구시당위원장 등 5명이 경합을 벌인다.개혁신당은 오는 19일 전당대회를 통해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한다.
2024.05.12
[트렌드트립N] 임영웅, ‘온기’로 단편영화까지 접수?-변우석, 드라마 인기 업고 '아시아 팬미팅 투어' 간다
-임영웅, 더블 싱글 공개와 함께 음원차트 점령… ‘온기’로 단편영화까지 접수?가수 임영웅이 더블 싱글 공개와 함께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역시 임영웅임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임영웅의 더블 싱글 '온기'가 공개됐는데요. 타이틀인 '온기'와 'Home' 총 두 곡이 담긴 더블 싱글은 발표된 지 한 시간 만에 멜론, 지니, 벅스 등 음원차트에 상위권으로 차트인 했습니다. 특히 지난 6일 7시 기준 멜론 hot100에선 ‘홈’이 1위, ‘온기’가 2위를 기록했고 벅스차트에선 ‘홈’과 ‘온기’가 나란히 1~2위에 올랐었습니다. 임영웅의 신곡 '온기'는 그의 자작곡으로 작사에 김이나가, 작곡에는 '모래 알갱이'에 참여한 김수형과 황선호가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 신곡 외에도 현재 '사랑은 늘 도망가', '모래 알갱이', '우리들의 블루스', 'Do or Die' 등 임영웅의 다양한 곡이 음원차트 순위에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온기' 뮤직비디오의 반응 역시 심상치 않은데요.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라 뮤직비디오 속 임영웅의 열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익산과 충주 등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온기' 뮤직비디오는 단편 영화의 장면들로 제작됐습니다. 임영웅 외에도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이 출연했고, 권오준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고품격 감성을 영상에 담아냈습니다.여운을 남기는 엔딩으로 마무리된 '온기' 뮤직비디오는 추후 단편 영화로 공개될 예정입니다.-변우석, 드라마 인기 업고 '아시아 팬미팅 투어' 간다배우 변우석이 데뷔 후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섭니다. 변우석은 오는 6월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를 열고, 이어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 아시아 여러 도시로 발걸음을 옮겨 글로벌 팬들과 만납니다.생애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소식을 전한 변우석은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미팅에 대한 기대를 높였는데요.. 포스터 속 변우석은 타이틀에 걸맞은 청량하고 풋풋한 분위기를 보여줬습니다. 최근 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을 맡아 청춘의 아름다움을 담은 얼굴과 완벽한 피지컬로 류선재를 구현했는데요. 여기에 설렘 포인트를 섬세하게 짚어냈는데요. 또 캐릭터 혼연일체 열연과 달달한 케미까지 보여줘, ‘로코 천재’ 수식어 획득은 물론 그야말로 ‘선재 열풍’을 일으키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팬미팅에서 변우석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며 열기를 확산시킬 전망입니다. 특히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된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변우석은 이번에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입니다. -악동뮤지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연다…"의미 있고 뜻 깊어“악동뮤지션이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엽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악뮤는 오는 6월 15일과 1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10주년 기념 콘서트 '10VE'를 개최한다“ 고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이에 앞서 악뮤는 지난 7일 소속사가 공개한 영상에서 "10주년이란 시간이 참 의미 있고 또 뜻깊다는 생각이 든다. 이에 걸맞게 아주 특별한 콘서트를 재미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이어 "그동안 AKMU 콘서트에서 보지 못했던 엄청난 것들이 있다. 기대를 많이 하셔도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악뮤는 최근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한편, 공식 팬덤명 '악카데미(AKKADEMY)'를 발표했습니다.
[인터뷰]대구 찾은 이준석, "윤석열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 0%"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2일 대구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 “만날 가능성은 0%”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대구·부산·울산·경상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해명해야 될 것도 많고 본인이 사과해야 할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해명도 사과도 못하는 분이기 때문에 만남 가능성을 낮게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상뉴스]‘우리는 숲과 항공·과학의 세계로 간다!’구미 에코랜드 숲&항공 과학체험전
경북도·구미시 주최, 영남일보·경운대혁신지원사업단·경북환경연수원이 주관하는 ‘2024 구미 에코랜드 어린이숲&항공·과학 체험전’이 11, 12일 양일간 구미 산동읍 에코랜드와 경운대 일대에서 열렸다.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이번 행사를 통해서 가족단위 나들이 나오신 학부모님들께 어린이들을 더 잘 키워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어린이들은 이 기회를 통해서 자연이 얼마나 소중하고 또 우리 국가와 나라 미래를 위해서 과학기술이 얼마나 더 소중한지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김영식/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우리 소중한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서 배움을 익히고 창의력을 향상시킨다면 그만큼 좋은 게 뭐가 있겠냐는 생각이 듭니다.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우리 구미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체험관이나 이런 것들을 건립하는 것도 한 번 생각하고 어린이를 위한 모든 것들을 시청, 의회에서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앞으로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서 구미시가 더 열심히 노력하고요. 에코랜드도 더 많이 기능을 보강해서 아이들의 천국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는 숲과 항공·과학의 세계로 간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체험전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보물찾기, 독도 홍보 버스, 지구 온난화 시계 만들기, 생태계 지킴이 꿀벌 밀랍초 만들기, 곰 젤리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운항 및 관제 시뮬레이터 체험, B767 항공기 체험, 드론 체험, 탄성 레이싱카, 등 다양한 항공·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김휘승 /구미 비산초드론을 날려보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또 해보고 싶습니다.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10일 개막
제62회 경북 도민체육대회가 구미에서 10일 개막했다.'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을 슬로건으로 22개 시·군 1만 1천여 명의 선수단이 13일까지 개최도시인 구미의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인다.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환영 공연,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의 개회선언, 김장호 구미시장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점두 경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경북 22개 시·군은 각 지역을 상징하는 복장 등으로 특색있게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사과의 고장' 문경시 입장 때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등장했고 울진군과 영덕군은 대게 복장으로 나타났다. '젊음의 고장' 경산시는 비보이 댄스, '곶감의 고장' 상주시는 호랑이 인형을 타고 행진했다. 한국도로공사 여자 배구단이 있는 김천시는 관객들에게 배구공을 깜짝 선물했다. 개최지인 구미시는 관광캐릭터 낭만 토미 인형 복장으로 '낭만 꿀잼 도시' 구미를 알렸으며 경주시는 큰 북과 전통 악기, 커다란 2025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현수막으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다.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실업팀 대표선수와 체육 꿈나무의 스타디움 내 성화 봉송,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의 성화 화합에 이어 구미 도개고 유도부 김대봉 감독과 부인, 그리고 3남매가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성화는 경주 토함산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처음 채화돼 구미시 25개 읍·면·동을 순회했다. 이 기간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봉송행사에 동참해 제62회 경북 도민체전의 성공개최 염원을 담았다.이어 구미 이미지를 형상화한 미디어 아트 쇼와 멀티 미디어쇼, 드론 1천 대의 현란한 공연이 펼쳐지자 여기저기 탄성이 터져 나왔고 식후 행사로 인기 가수 장민호, 이찬원, 자이언티, 하이키, 권은비 공연이 개회식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12년 만에 다시 구미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질서 있고 안전한 대회를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도민체전은 전국체전에서 경북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든든한 밑거름이었다"며 "체육 꿈나무와 체육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개회식에 앞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의현 대종사는 저출생과의 전쟁 기부금 1억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제62회 경북도민체전 개회식 미디어 아트쇼. 제62회 경북도민체전 개회식 전에 열린 환영 리셉션에서 참가 내빈들이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전 개회식에서 1천 대의 드론이 만든 '새희망 구미시대' 문구. 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전 개회식에서 1천 대의 드론이 만든 박정희 대통령. 임종식(왼쪽부터) 경북도교육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김점두 경북도 체육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구미갑 국회의원, 김영식 구미을 국회의원, 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당선인,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이 개회식에서 참가 선수를 환영하고 있다.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도시인 구미시 선수단 입장 모습제62회 경북도민제전 개회식에 앞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대한 불교조계종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의현 대종사가 저출생과의 전쟁 기부금 1억 원을 경북도에 전달하고 있다.
2024.05.11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병원 떠났던 대구 수련병원 전공의 700여 명, 복귀 시점 마지날에도 '요지부동'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탄력받는 정부의 의료 개혁…남은 숙제는 전공의 복귀와 의사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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