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10㎞ 여자부 우승 이나리씨 "첫 1등 너무 감격스러워"…무릎 부상 이겨내고 쾌거

  • 이남영,윤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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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9   |  발행일 2022-09-19 제8면   |  수정 2022-09-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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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코스 여자부 우승은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이나리(38·대구 중구·사진)씨에게 돌아갔다.

이씨는 "여태 마라톤을 뛰면서 1등은 처음이다. 대구시민으로서 대구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1등을 하니 너무 감격스럽다"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2018년부터 본격적인 마라톤을 시작한 이씨는 무릎 부상, 피로 골절 등의 부상을 겪으며 마라톤을 한동안 할 수 없어 좌절하곤 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지난해부터 근력 보강 등의 훈련을 한 결과 10㎞ 부문 여자 1등의 쾌거를 이뤘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사진=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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