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영남일보 전국하프마라톤대회] 5㎞ 여자부 우승 이채원씨 "입문 3년만에 우승 보람"

  • 서민지,윤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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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9   |  발행일 2022-09-19 제8면   |  수정 2022-09-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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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코스 여자 우승은 이채원(33·사진)씨에게 돌아갔다. 이씨는 "날아갈 것만 같은 기분"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자영업을 하는 이씨는 러닝을 취미로 삼은 지 3년 정도 됐다. 마라톤을 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분위기가 좋아서 뛰기 시작했는데, 이왕이면 좀 더 잘 달려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이에 점점 기록을 목표로 삼고, 대구마라톤협회 신천지부 소속으로 훈련하고 있다.

이씨는 "그간 코로나19 때문에 마라톤 대회가 많이 열리지 않았다"며 "드디어 내가 살고 있는 대구에서 대회가 열리면서 훈련한 기량을 펼쳐보려고 출전하게 됐다. 우승해서 정말 기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사진=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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