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 하프 남자부 우승 김종열씨"코로나 이후 마라톤대회에 굶주려…땀 흘리며 경쟁하는 자체가 매력"

  • 이동현,윤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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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9   |  발행일 2022-09-19 제8면   |  수정 2022-09-1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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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참가자들과 땀 흘리고 경쟁하는 것, 그 자체로 너무 좋아요."

제15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 하프코스 남자 일반부 우승자 김종열(50·대구 달서구·사진)씨는 마라톤을 뛰는 이유로 그 자체의 강한 매력을 들었다. 김씨는 이번 대회에서 1시간20분10초의 기록으로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영업을 하는 김씨는 그동안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 등 마라톤대회에 굶주려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대회가 많이 개최되지 않고 있다. 마라톤 동호인으로서 굉장히 아쉽고, 전국의 모든 '달리미'들이 대회가 고파서 굶주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마라톤 동호인들이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많은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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