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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 달리겠습니다."
제15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 5㎞코스 남자 우승자 전영환(30·사진)씨는 영남일보 마라톤대회 단골 수상자다. 2017~2018년 같은 코스에서 1등, 2019년 2등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 또다시 1등을 거머쥐었다.
전씨는 현재 운동선수를 트레이닝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전씨는 "학창 시절부터 달려온 게 있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연습을 많이 못 했다고 생각했는데, 1등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짧은 거리는 계속 뛸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주말 오전 아내에게 양해를 구하고 왔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사진=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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