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 10㎞ 남자부 우승 정민수씨, 회사 동호회서 마라톤 시작 "모처럼 도로서 마음껏 뛰어"

  • 이남영,윤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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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9   |  발행일 2022-09-19 제8면   |  수정 2022-09-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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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 대회 10㎞코스에서는 정민수(40·경북 상주·사진)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정씨는 3년 전 다니던 회사 동호회에서 처음 마라톤을 접한 후 현재까지 그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 이후 대구마라톤협회에 소속돼 일요일마다 운동을 하면서 마라톤을 즐기고 있다.

그는 "오랜만에 자동차 없는 도로 한복판에서 마음껏 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에 1등 한 기운을 받아 앞으로도 즐겁게 경기를 뛰어 보겠다"고 밝혔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사진=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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