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아줌마 대축제] 구미시, 친환경 햅쌀·꿀·달걀 가격도 저렴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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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8  |  수정 2023-10-18 07:56  |  발행일 2023-10-18 제13면

[제16회 아줌마 대축제] 구미시, 친환경 햅쌀·꿀·달걀 가격도 저렴
구미시 해평면에서 생산되는 산들농장 쌀. <구미시 제공>

매년 아줌마대축제에 참여해 대박을 터뜨린 구미시는 된장, 보리 쌈장, 보리고추장을 비롯해 햅쌀, 잡곡, 꿀 을 10여 가지 농·특산품을 선보인다.

무등명품된장이 내놓은 된장, 보리 쌈장, 보리고추장은 청정지역 무을면 무등리에서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만들었다. 천연조미료인 표고버섯가루를 사용해 맛을 내고 화학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고 자연 발효시키는 재래방식으로 전통 맛 그대로를 재현한다. 특히 보리 쌈장은 무등명품된장의 차별화된 제품으로 30년 경험과 비법으로 만들어진 최고 명품으로 평가받는다.

산들농장의 햅쌀, 잡곡은 흑두루미 도래지 청정지역으로 환경오염이 없는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이 흐르는 농업지역 해평면에서 생산했다. 친환경적인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한다.

플러스농장에서 내놓은 (꿀벌)화분은 화학적 제조공정을 거치지 않고 자연에서 바로 채취한 천연 종합비타민이다. 비타민뿐만 아니라 무기질, 항산화, 아미노산, 칼슘, 카로틴 등을 함유한 100% 천연식품이다. 달걀은 자연 순환농법을 이용한 것으로 농산물 부산물을 이용해 닭의 사료를 직접 만드는 등 건강한 닭을 기른다.

경북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판매 전시관에서는 경북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농가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판매와 홍보에 나선다. 구미시와 경북경제진흥원의 판매장에서 선보이는 농특산물은 화학비료나 제초제 대신 유기질비료와 친환경 퇴비로 재배한게 특징이다.

구미시의 농·특산품 생산 농가들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을 싼 가격에 장바구니 가득 담아가도록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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