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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영주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영주자이 시그니처' 조감도. 〈GS건설 제공〉 |
경북 영주시에서 처음으로 공급에 나서는 GS건설의 '영주자이(Xi) 시그니처'가 조만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경북 영주시 상망동 산 78-1 일원에 대지면적 4만5천154㎡에 지하 3층~지상 27층, 8개 동, 763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 공급 세대수는 △84㎡A 415세대 △84㎡B 42세대 △84㎡C 166세대 △102㎡ 67세대 △117㎡ 73세대다.
'영주자이 시그니처'의 최대 장점은 지역 내 최고의 쾌적한 주거환경이다. 단지 북서쪽에 자리 잡은 철탄산, 철탄산지구 산림욕장과 원당천 산책로 등 천혜의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공원(1만3천300㎡)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이 앞마당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영주역을 통해 KTX 중앙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주종합터미널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풍기 IC와 영주 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원당로를 이용해 동일 생활권인 봉화지역은 물론, 영주 전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자이'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은 대표적인 자랑거리다. 103동 최상층인 25층에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북카페(클럽 클라우드)가 마련된다. 또 영주지역 최고의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단지 내 사우나·피트니스센터·GX룸·필라테스룸·골프연습장·독서실 및 작은도서관·입주민 회의실 같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자이'만의 뛰어난 상품성도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남향 위주의 배치는 물론,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5베이(Bay) 판상형 위주 설계를 적용했다. 일부 타입의 경우, 발코니 확장을 3면이나 적용하는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집안 곳곳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주부들이 선호하는 수납공간을 곳곳에 배치했다. 특히 주방 설계에선 주부들의 짧은 움직임에도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동선을 적용,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 김모(56·하망동)씨는 "지난해부터 영주지역 최초로 유명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가 들어온다는 소문에 내심 기대가 크다" 며 "우리 지역에선 자이 아파트가 처음이다. 영주지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높은 상품성으로 지역 최고의 아파트로 건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영주지역은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한동안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이번 신축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는 크다"며 "영주지역에서 보기 힘든 뛰어난 상품성으로 무장한 만큼 청약열기는 상당히 뜨거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GS건설의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인허가 기관의 절차를 완료한 후 조만간 소비자들에게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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