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尹, 내란죄보다 외환죄가 더 무거워…철저히 수사해야”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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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9-20 17:16  |  발행일 2025-09-20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0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키로 한 것에 대해 "내란죄보다 외환죄가 더 무겁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내란 우두머리죄는 사형 또는 무기밖에 없어 외환죄를 더해도 형량은 같겠지만 역사 정의 차원에서 보다 철저하게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내란특검이 아직 손을 안 댄 데가 두 가지 있다"면서 "외환죄와 검찰에 대한 수사는 아직 시작도 못 했다. 특검 기간도 연장되고 수사 인원도 증원됐으니 더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죄는 남김없이 캐서 철저하게 단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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