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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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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현장 수업 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 모범사례 되길"
영남일보와 경북농민사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제23기 귀농귀촌아카데미' 개강식이 4일 대구 동구 영남일보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조환철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본부장 등 내빈과 23기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조환철 교육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여러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또 방향성을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특히 이번 23기 수업을 준비하면서 커리큘럼에 많은 변화를 주려고 노력했다. 이론 교육은 물론 현장에도 직접 가보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경북으로 귀농귀촌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승익 사장은 축사에서 "귀농귀촌아카데미는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여러분도 수업을 통해 당당히 성공한 귀농귀촌의 모범사례가 되어 후배들에게 다시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 서로 간 정보 공유도 열심히 하고, 언제든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문의해 달라"고 응원했다.개강식에 이어 김재수(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동국대 석좌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 교수는 '글로벌 시대의 한국농업'이란 주제로 강의했다.제23기 수강생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6월5일까지 9주간 진행된다.△이상호 영남대 교수의 '농식품 미래 트렌드' △변광인 영남대 교수의 '귀농귀촌 가족 간 갈등해결 방법' △박해청 한국농수산대 교수의 '농업·농촌 귀농 정책 방향' △이흥우 농촌진흥청 강소농 전문위원의 '6차산업과 농산물 가공' △여국현 하늘목장 대표의 '우수 귀농인 사례' 등 이론 교육을 비롯해 △양봉 △채소 발효·과일 식초 만들기 △농기계 이해와 조작 △한재미나리 농장 견학 같은 현장체험 학습도 병행한다.한편 귀농귀촌아카데미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된 이후 매 학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귀농·귀촌과 관련한 다채로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글·사진=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4일 오후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제23기 귀농귀촌아카데미' 개강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 시가총액 한달새 6조원 증발
대구경북지역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한 달 새 6조원 넘게 줄었다. 지난달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주춤했고, 전기·전자와 철강금속 등 전문기술 업종 부진 영향도 컸다. 4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3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119개 사의 시총액은 118조6천6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5.01%(6조2천558억 원) 감소한 규모다. 시총액이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포스코 그룹주 5개사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주가 변동 영향이 컸다. 지난 2월 70조 5천856억원을 기록했던 포스코그룹주 시총액은 지난달 67조8천675억원으로 3.85% 감소했다. 포스코퓨처엠(1조458억원 ↓), 포스코홀딩스(8천34억원 ↓)이 다소 부진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역시 같은 기간 13조3천210억원→ 9조233억원으로 줄었다. 포스코엠텍(687억원 ↓), 에코플라스틱(375억원↓) , 엠에스오토텍 (205억원 ↓)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 상장사 45곳의 시총액은 전월에 비해 6.22%(6조8천794억원) 감소한 103조6천546억원으로 파악됐다. 그나마 코스피에서 이수페타시스, 삼익THK, 티웨이 항공은 시총액 증가율이 각각 38.5%, 7.1%, 4.0%씩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 상장사 74개 사의 시총액은 14조9519억원으로 전월 대비 6천236억원(4.36%) 증가했다. 한국비엔씨(56.4%), 동신건설(32.8%), 아바코(29.9%)은 시총액 증가율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달 전체 상장사 가운데 지역 상장사의 시총액 비중은 4.45%로 전월 보다 0.43%포인트 줄었고, 지역 투자자의 거래 대금은 5조8천77억원으로 전월 대비 9.11%(4천847억원) 증가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대구 코스피 상장사 대다수 ESG 경영 갈길 멀어
지난해 대구지역 유가증권시장 (코스피) 상장사 대다수가 'ESG경영'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B등급 이상 받은 기업이 4곳에 불과했고,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하점인 D등급을 받은 곳도 있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투자자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기관이 ESG 평가 정보를 활용한다. 한국도 내년부터 자산 총액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의 ESG 공시를 의무화한다. 대구기업들은 갈 길이 멀어보인다. 3일 한국 ESG기준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코스피 상장사 22곳 중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곳은 2개사 뿐이다. DGB금융지주와 한국가스공사만 '우수'등급에 이름을 올려 겨우 체면치례를 했다. 한국 ESG기준원의 ESG 평가 등급은 S(탁월)부터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까지 모두 7단계로 나뉜다.DGB금융지주는 3년 연속 A등급 이상을 받았다. 지난해 세부 평가 항목 중 환경·사회 부분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금융권의 ESG경영에 대한 요구가 높은 만큼 DGB금융지주는 ESG전략경영연구소를 따로 두고 지배구조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을 통해 ESG경영의 활동 폭도 넓히는 중이다.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는 2021년, 2022년 B+등급을 기록한 뒤 3년만에 A등급으로 복귀했다. 매출은 2022년 50조3천17억원에서 지난해 44조5천559억원으로 쪼그라들었지만 사회책임 경영분야에선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4조 8천388억원)을 올린 차량용 램프 전문기업 에스엘은 B+등급을 받았다. 3년째 제자리 걸음이다. 코로나팬데믹 이후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한 티웨이항공은 전년도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B등급을 받았다. 지역 22개 코스피 상장사 중 보통 이상 등급(B)을 받은 기업은 고작 4곳에 불과한 셈이다.나머지 기업 대다수는 C등급을 획득했다.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린 기업도 예외는 아니었다. 엘앤에프, 대성에너지, 대성홀딩스, 유니온머티리얼, 평화홀딩스, 상신브레이크, 이수페타시스, 대호에이엘, 티에이치엔, 세원정공, 삼익THK, 대구백화점, 화성산업, 대동 등 14개 기업이 '취약(C)' 판정을 받은 것. 그나마 농기계 분야 국내 1위인 대동은 사회 영역에서 A등급을, 화성산업은 지배구조 영역에서 B+등급을 받으며 개선 가능성을 엿보였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평화산업과 이월드, 성안, 남선알미늄은 나란히 D등급(최하등급)에 머물러 있다. 특히 이월드와 성안은 전 영역에서 최하 등급을 받아 ESG 경영 개선이 시급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대구상공회의소 측은 "투자자들은 물론 국제 사회가 기업에 요구하는 사항들이 커지면서 ESG경영 필요성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며 "대구 기업들도 ESG경영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그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부터 대구상의는 대구시와 함께 지역 기업을 위한 ESG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ESG스쿨 심화 교육'에 이어 올해는 매달 전문가를 초빙, 실무자들이 직접 상담을 할 수 있는 창구도 개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한동안 차보험 안들었다가 재가입시 이전 운전 경력 인정받는다
자동차보험 경력이 단절되더라도 앞으로는 할인·할증 등급이 초기화되지 않는다. 재가입시 이전 운전 경력을 인정받아 보험료를 적용받게 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자동차보험 경력 인정 기준'을 새롭게 바꾼다고 2일 밝혔다. 운전자의 무사고 등 경력을 합리적으로 인정받아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현행 자동차보험은 사고 경력을 고려해 사고자는 보험료를 할증하고 무사고자는 할인하는 '우량할인·불량할증등급 제도'가 적용된다. 피보험자를 총 29등급으로 분류하는데 무사고 시 매년 1등급씩 할인되고, 반대로 1등급이 할증되면 보험료가 약 7.1% 인상되는 구조다. 그동안은 사고 경력에 따라 평가받은 할인·할증 등급이 있더라도 3년 이상 자동차보험에 미가입하면 장기 무사고에 따른 우량등급이 초기화됐다. 일률적으로 최초 가입자와 동일한 11등급이 적용돼왔던 것.이에 금융당국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보험가입 경력이 단절된 저위험 우량가입자(15~29등급)에 대해 재가입 시 전 계약 등급에서 3등급만 할증(기존등급-3등급)하기로 했다. 상대적으로 무사고 기간이 짧은 12~14등급에 대해선 지금처럼 11등급을 적용한다. 반면 이전 사고 경험이 많은 경우(1~8등급)에는 재가입 시 현행 11등급이 아닌 8등급으로 조정하고, 9~10등급은 현행 11등급 대신 직전 등급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같은 할인·할증등급 적용기준 개선안은 8월 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적용된다. 이와 함께 당국은 오는 6월부터 장기렌터카 운전 경력도 운전병, 관공서 운전직 등과 함께 자동차보험 보험 가입경력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경력을 인정받으려면 임차인으로 명시된 '임대차계약서'와 '임차료 납입증명'을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장기 무사고자는 경력이 단절되더라도 과거 무사고 경력 등을 합리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며 "장기 무사고자와 다사고자 간 보험료를 차등 부과해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DGB금융그룹 사외이사만 30명…견제 강화로 투명경영 실현
DGB금융그룹의 사외이사 수가 30명에 달하고 있다. 전체 사외이사 후보군(pool) 규모도 매년 늘어나 올해는 100명에 이른다.주주들을 대신해 독립성을 갖고 경영진을 견제하는 사외이사의 영향력을 키워 그룹 지배구조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셈이다.1일 DGB금융지주 등에 따르면 지주를 포함한 그룹 계열사의 사외이사 수는 모두 30명이다. 그룹 이사회 전체에서 사외이사 비중이 67%에 달한다.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 차원에서 이사회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구성하도록 한 금융법보다 15%포인트 이상 초과하는 수치다.기업별로는 금융지주 7명, 대구은행 5명, DGB생명 5명, 하이투자증권 4명, 하이자산운용 3명, DGB캐피탈 4명, 하이투자파트너스·뉴지스탁 각 1명씩이다.지난해 2월 이후 1년여 만에 5명의 사외이사가 보강됐다. 그룹 전체업무를 총괄하는 지주에서 사외이사 2명을 늘렸고 DGB캐피탈 2명, 하이자산운용도 사외이사를 1명 추가했다.사외이사 선임과정은 까다롭다. 주주 등으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들을 추천받은 뒤 인선자문위원회가 평가를 거쳐 후보군을 추리고, 다시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식 선임하게 된다.사외이사 후보군은 외부에 공표되지 않는다. 정식으로 사외이사로 선임되기 전까진 본인조차 후보군에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알지 못한다. 최용호 이사회 의장, 조강래 에이비즈파트너스 부회장, 이승천 한신대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 김효신 한국상사법학회 회장, 노태식 에이치엔핀코어 상근감사, 조동환 대구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장, 정재수 전 대구지법 상주지원장 등 금융지주 사외이사들도 이 같은 과정을 거쳤다.사외이사 후보 추천제도는 DGB금융그룹이 우수한 역량을 갖춘 후보군을 확보하기 위해 2018년 도입한 제도다.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라면 1인당 1명의 예비후보자 추천이 가능하다.그룹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외이사 후보군은 2022년 73명에서 2023년 80~90명, 올해 100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또한 기존 사외이사의 연임 여부는 활동 상황 등을 종합해 결정하는데 국내 금융지주 중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해 외부기관 평가를 하는 곳은 DGB금융그룹이 유일하다.이처럼 DGB금융그룹이 사외이사 선임에 신경을 쓰는 것은 투명하면서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기업가치를 증대시켜 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지배구조가 필수적이다.대구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지배구조는 구성원 간의 견제와 균형을 통해, 효율적인 지배구조는 구성원의 전문성 및 관점의 다양화를 통해, 투명한 지배구조는 업무처리 기준·절차 및 결과에 대한 공개를 통해 각각 수립·유지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DGB금융그룹은 회사의 의사 결정과 업무집행을 이사회와 경영진에게 각각 별도로 위임했고, 이사회-경영진-사외이사 모두가 견제의 틀 안에서 상호 균형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하이투자증권 리테일-PF 사업부 등 조직 개편
DGB금융그룹 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이 성무용 대표 이사 취임과 함께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쇄신과 혁신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하이투자증권은 1일 리테일 및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먼저 개인 고객을 상대로 주식위탁과 자산관리 등을 하는 리테일 영업의 활성화를 위해 리테일총괄 산하 기존 3개 본부를 3개 실 체제로 변경했다. 수도권영업실, 영남영업실, 영업지원실로 바꾸면서 부서장도 모두 교체했다. 리테일 총괄은 상무보로 승진한 성홍기 기업문화실장이 맡는다.또 영업지원실 아래 디지털마케팅부와 투자솔루션부를 통합한 디지털솔루션부를 신설했다. 대면 영업과 비대면 영업의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부서간 장벽을 없애기 위해서다. 부동산 PF 관련 위기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도 눈에 띈다. 하이투자증권은 프로젝트금융실 등 4개실로 조직된 PF금융단을 신설, 부실 사업장의 재구조화 등 PF 위기에 유연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단장에는 오주환 투자심사본부장 직무대리가 낙점됐다. 투자심사본부는 부동산 PF 리스크관리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투자심사실로 변경했다.이와 함께 경영전략본부 산하에는 예측하기 힘든 위기에 대응을 위한 미래혁신부를 구축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번 개편을 통해 신속한 조직 진단과 각종 현안에 대한 대처는 물론 부서간 시너지를 창출해 꾸준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성무용 대표이사는 "조직 쇄신과 혁신을 통해 당면한 경영 현안을 해결하고 그룹 내 시너지 영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신용보증기금 올 상반기 신입공채…대구경북출신 17명 이상 채용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상반기 신입 직원 70명을 뽑는다.분야별 채용 인원은 금융사무 60명, 정보통신기술 (ICT) 10명이다. 금융사무 인원 중 12명(충청·강원권 5명, 영남권 4명, 제주·호남권 3명)은 '지역 전문인재'로 채용해 지역 맞춤형 전문가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본점 소재지인 대구와 경북을 대상으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한다.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는 혁신도시 등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에서 신규 인력의 30%(17명) 를 이전 기관이 위치한 지역의 인재를 뽑는 제도다. 5명 이하 소규모 채용이나 지역 전문인재 등 특별 채용은 제외된다.입사 지원 기간은 이달 15일 오후 4시까지다. 입사 지원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http://kodit.saramin.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미래 금융의 변화를 주도하고 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대구시 동구 혁신도시 내 신용보증기금 본사 전경. 영남일보 DB
[인사]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상무보 △Retail총괄 성홍기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정호철 ◆단장 △PF금융단장 오주환 ◆실장 △수도권영업실장 송해경 △영남영업실장 정성원 △영업지원실장 손창우 △투자심사실장 조주환 △경영문화실장 천세열 ◆센터장 △도곡WM센터장 박미숙 △여의도WM센터장 전병길 △부산WM센터장 박보현 △부산중앙WM센터장 최준호 △창원WM센터장 김성건 △울산전하WM센터장 김찬곤 ◆ 부서장 △울산지점장 황용섭 △미래혁신부장 정도일 △인사총무부장 장성명 △센텀지점장(직무대행) 최주식 ◆센터장 △강남WM센터장 정낙윤 △강북WM센터장 이봉석 △대구WM센터장 남동식 ◆ 부서장 △잠실역지점장 정현덕 △양산지점장 김민조 △남목지점장 이범진 △디지털솔루션부장 유상훈 △IB금융부장 하수광
황병우 DGB회장 취임 첫 행보는 '내부통제 강화 주문'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첫 행보로 내부통제위원회의 권한 강화를 주문했다.황 회장은 지난 29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올바른 DGB를 위한 그룹 정도경영 회의를 갖고 내부통제위원회의 이사회 내 위원회 격상과 책무구조 조기 도입 검토를 지시했다. 첫 공식 업무로 그룹의 내부통제 강화를 대내외적으로 공표한 셈이다.회의에는 DGB금융지주 및 계열사 준법감시인과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등이 참여했다.황 회장은 회의에서 "기존의 형식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내부통제가 이행될 수 있도록 (내부통제가)기업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내부통제 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강한 동력을 부여함과 동시에 반복되는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컴플라이언스의 전문성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고객의 목소리가 단순 민원이 아닌 각종 사고의 시그널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컴플라이언스는 주로 법규준수, 준법감시, 내부통제 등의 의미로 쓰인다.이날 황 회장은 회의에 앞서 임직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2월 실시한 'iMagine 공모전' 수상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메시지를 전달받아 일일히 확인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 것이다. 직원들이 iMagine 공모전을 통해 그룹에 바라는 점과 자신의 다짐, 앞으로의 목표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황 회장은 "새로운 마음가짐과 각오를 다지며 첫 출근을 하는 자리에서 그룹을 사랑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라며 "임직원들의 희망, 소망, 다짐을 이어받아 새로운 시대의 문을 가장 앞장서서 열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9일 첫 출근길에 직원들로부터 취임 축하 꽃다발을 전달 받고있다. DGB금융지주 제공
[단독]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대구상의 상근부회장 내정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에 이상길(60)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내정됐다.26일 대구 상공업계에 따르면 대구상의는 29일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부회장단과 감사 등 임원 임명 동의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상공의원과 발맞춰 대구상의를 이끌어 나갈 상근 부회장에는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부시장은 임시의원 총회에서 동의를 받더라도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업무취급 승인심사를 통과해야 정식으로 취임할 수 있다.현행 공직자윤리법 17조에는 '4급 이상 공무원은 공직자윤리위 승인 없이 퇴직일로부터 3년간,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기관에 취업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전 부시장이 상근 부회장 후보에 오른 건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상의와 대구시 간 네트워크를 보다 긴밀하게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부시장은 대구 성광고, 경북대(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석사학위를 마쳤다.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시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다. 퇴직 이후에는 엑스코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6년 3월 취임한 이재경 상근 부회장은 8년만에 대구상의를 떠나게 됐다. 그는 삼보모터스 사외이사를 자리를 옮긴다. 한편 이날 상공의원들은 부회장단(18명)과 감사(3명)도 선출한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대구지역 기업경기 전망 2분기 연속 상승세
대구지역 기업경기 전망이 2분기 연속 상승했다. 기계·제조업이 회복세에 있는데다 내수 경기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대구상공회의소는 28일 지역기업 210개사(제조업 160개·건설업 50개)를 대상으로 한 올해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를 내놨다.제조업 BSI는 직전 분기(76)보다 18포인트 증가한 94를 기록했고, 건설업 BSI는 같은기간 6포인트 상승한 54를 기록했다.업종별로 명암이 크게 엇갈렸다. 자동차부품업은 109, 기계·부품제조업은 106로 나타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했다. 특히 기계업의 경우 2022년 2분기(114) 이후 2년 만에, 자동차부품업은 2021년 2분기(104) 이후 3년 만에 BSI가 기준치 100을 넘어섰다. BSI가 100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반면 섬유·의료 제조업은 1분기 대비 41포인트 줄어든 57을 기록했다. 가격 경쟁력 약화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정 등 주요국 수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건설업도 건설 수주 감소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화 여파 등으로 2분기 BSI가 54에 머물렀다.또 상반기 사업실적에 미칠 대내외 리스크에 대해선 응답기업 51.9%가 '내수소비 위축'을 꼽았다. 경기가 반등하고 있으나 지역 기업들이 근원적으로 느끼는 체감 경기 회복은 아직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상의 관계자는 "중국 경제가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고 미국·EU 등 수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부 및 관계 기관에서 금리인하와 부동산 규제완화, 세금감면 등 내수경기 진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들의 경영 활동을 뒷받침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대구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BSI)기계, 자동차부품 전망지수(BSI)
김태오 DGB금융 회장의 마지막 메시지 "위기를 기회로 바꾼 DNA가 그룹 이끄는 원동력 될 것"
"6년 전 취임할 당시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신념은 저 혼자의 꿈이었지만 우리가 함께 하면서 꿈은 현실로 바뀌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빛나는 DNA가 분명히 우리 안에 내재해 있음을 확신합니다. 그 DNA가 앞으로 DGB금융그룹을 이끄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김태오 (69)DGB금융지주 회장이 28일 오후 대구은행 제2본점(북구 칠성동)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임직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열정과 의지, 화합이 꿈(목표)을 이루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마치 '철학 에세이'에 담질법한 내용이다. 먼저 "밤에 꾸는 꿈과 미래를 그리는 꿈은 같은 단어다. 전 세계 많은 국가 또한 이 두 개념을 마치 하나처럼 지칭한다"며 "생각해 보면 정말 다르지 않다. 지난 밤의 좋은 꿈으로 인해 복권을 사 봐야겠다는 기대가 생기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꿈이 있기에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희망이 생긴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물론 꿈은 잊고 사는 날이 많고, 평소 삶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 때론 실제 이루기 어려운 상상 정도로 취급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꿈에 빛나는 가치를 더하면 결과는 달라진다"며 "열정과 의지, 화합이 함께하는 순간, 우리 각자가 바라는 염원, 조직이 염두에 둔 비전, 국가와 국민이 추구하는 열망, 인류가 원하는 희망이라는 이름의 꿈이 비로소 눈부신 나래를 펼친다"고 덧붙였다. DGB금융지주의 새 꿈도 언급했다. "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배구조와 경영 체계, 형식적 소통과 권위주의 탈피, 성과에 대한 공정한 보상과 인사,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 배려하는 조직문화 등 취임식 때 밝힌 꿈은 여러분과 함께하면서 공상이 아닌, 구체적인 모습으로 실현됐다"며 "여러분과 함께 나눴던 꿈은 제 임기와 함께 끝나는 게 아니라 그룹 전체에 끝없는 시너지를 부여하는 현재 진행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록 이 자리를 떠나지만 지금부터 새로운 꿈을 '드로잉 그레이트 뱅크(Drawing Great Bank)' 즉 DGB라고 이름 짓고싶다. 꿈을 구현하는 과정이 늘 쉽지않다는 점을 잘 안다. 때론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찾아오겠지만 그때마다 함께 꾸고 있는 꿈을 되뇌어 보자"고 당부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김태오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28일 오전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DGB금융지주 제공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가장 지역적인 전국은행으로 거듭나야"
황병우(57) DGB금융지주 회장이 28일 정식으로 취임했다. 올 상반기 시중은행 전환을 앞둔 황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가장 지역적이면서도 기존 금융권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전국구 은행으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황 회장은 취임식을 통해 "DGB금융은 지금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변화의 파도 앞에 놓여 있다. 이 기회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10년 후 DGB 금융의 위상이 달라질 것"이라며 "시중은행 전환의 핵심은 바로 우리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는 데 있다. 기존 금융과 다른 가장 지역적인 전국은행으로 거듭나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 앞으로 IT회사를 새롭게 만든다는 각오로 디지털 전환(DX)에 역량을 쏟아붓고, 신뢰를 토대로 '정도 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 금융이라는 수식어도 장착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피력했다. 앞서 DGB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황 회장을 사내이사로 공식 승인했다. 황 회장 임기는 3년이다. 대구은행장을 맡고 있는 황 회장은 행장 임기가 오는 12월 말까지여서 당분간 행장직도 겸한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28일 28일 취임한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이 그룹 깃발을 흔들고 있다.
DGB금융지주 황병우號 본격 출범…28일 그룹 회장에 취임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이 28일 정식 취임했다. 2018년 5월부터 DGB금융 그룹을 이끌어 온 김태오 회장은 6년 여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DGB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10시 대구은행 제2본점(대구 북구 칠성동)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황 회장을 사내이사(지주회장·등기이사)로 공식 승인했다. 황 회장 임기는 3년이다. 현재 대구은행장을 맡고 있는 황 회장은 행장 임기가 오는 12월말까지여서 당분간 행장직도 겸직하게 됐다. 앞서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황병우 은행장을 제4대 DGB금융지주 회장으로 이사회에 추천한 바 있다.이날 주총에선 황 회장과 함께 조강래 에이비즈파트너스 부회장, 이승천 한신대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 김효신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사외이사 3명의 재선임도 의결했다또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이사회 내 위원회에 '내부통제위원회'를 추가하는 정관 변경건, 이사 보수한도(23억원) 승인도 함께 이뤄졌다.DGB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28일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대구 북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 황병우 회장의 사내이사(지주 회장) 선임건이 승인됐다.황병우 제 4대 DGB금융지주 회장.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제2의 중국' 인도 등 알타시아에 투자하라"
"항해를 하려면 바다의 모습이 어떤지 명확히 들여다봐야 합니다. 어느 곳이 위험한지, 어느 길이 더 빠른지 등을 가늠해야 안정적으로 배를 이끌 수 있습니다. 물론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지난 26일 오후 7시 대구 동구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강연에 나선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가 강조한 말이다. 경제 전문가인 김 교수는 이날도 '2024년 경제 전망, 리더가 알아야 할 국내외 경제 트렌드'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그는 먼저 "재테크는 돈을 어떠한 형태로 가지고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라며 "같은 월급쟁이라도 돈을 어떤 형태로 소유하고 있는지에 따라 부가 갈린다"고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환기했다.이어 "금리는 물가와 상관관계를 갖고 있어 미국의 금리 인하는 오는 7월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은 이미 미국과 2%의 금리 차이를 둬 먼저 인하하기는 쉽지 않고 한두 달 격차를 두고 인하될 가능성이 크다"고 금리 인하 시점을 전망했다.김 교수는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도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다. 그는 "새우깡이나 자장면 가격은 50여 년 만에 70~80배가량 올랐다. 물건의 가치는 그대로인데 돈의 가치만 떨어진 것"이라며 "물가는 단 한 번도 떨어진 적 없다.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돈의 가치는 하락할 테고, 분명 더 많은 돈을 주고 집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4인 가구에서 1인 가구로의 변화, 수도권 과밀화 등도 부동산 가격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지목하며 앞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부동산 비대칭화가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국내는 물론 해외 경제 상황에 대한 분석도 내놨다. 그는 "다른 국가와 달리 중국은 나 홀로 디플레이션 상황에 놓여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데다 유동성을 공급해도 경제가 말을 듣지 않는 상황에 놓였다"면서 "투자 관점에서 본다면 이제 '제2의 중국은 누가 될까에 집중해야 한다. 중국을 대신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곳은 바로 '알타시아'와 '글로벌 사우스'"라고 말했다.그는 또 "알타시아 중 인도를 특히 주목해야 한다. 이미 인도는 세계 GDP 순위에서 5위다. 매년 8% 정도 성장하고 있는데 3위 독일과 4위 일본은 1% 성장 중인 만큼 2028년이면 전세가 역전될 것"이라며 "더욱이 인도는 인구가 계속 늘고 있고 앞으로 국가 차원에서 대대적인 인프라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글로벌 사우스는 유럽 주요국과 한국·일본 등 선진국을 뜻하는 '글로벌 노스'와 대비해 주로 남반구나 북반구의 저위도에 위치한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의 개발도상국을 일컫는 용어다. 알타시아는 그중 인도와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국가를 가리킨다.그는 끝으로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테슬라의 매출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20위권 정도다. 반면 시가총액은 주요 자동차 그룹들을 다 합친 것보다 크다. 자동차 기업들은 현재를 열심히 달리고 있지만 테슬라는 미래를 달리고 있다는 이야기"라며 "상황은 늘 변화하고 리더는 장기적인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 정책적으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가 지난 26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에서 '리더가 알아야 할 국내외 경제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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