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아줌마 대축제] 성주군, 70년 기술로 키운 명품 표고버섯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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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8 07:48  |  수정 2023-10-18 07:57  |  발행일 2023-10-18 제13면

경성표고버섯(1)
경성표고버섯농장에서 선보이는 참나무 박차고 표고버섯. <성주군 제공>

성주군은 올해 아줌마대축제에서 △경성표고버섯농장 △수미담 △이현농원 △고띄마실 △행복한 성주 농부 친절한 기욱씨에서 생산한 우수 특산품을 선보인다.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경성표고버섯농장에서는 가야산 자락의 8천여 평의 대지에서 70여 년에 걸친 축적된 기술로 양질의 고품질 표고버섯을 생산한다. 이번 축제에선 생표고버섯 1kg과 건표고버섯 200g을 각각 1만2천원에 판매한다.

수미담에서는 찹쌀유과와 도라지조청, 생강조청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중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맛좋은 우리 전통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이현농원에서는 정성으로 키운 목이버섯과 노루궁뎅이 버섯을 판매한다. 목이버섯은 식이섬유소 함량이 매우 높고 비타민 D 함량도 많아 여성 건강에 아주 좋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위 건강과 당뇨 예방에 효과가 좋다. 직접 생산한 무농약인증의 품질 좋은 버섯을 착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고띄마실에서는 홍도라지조청과 생강청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수제조청은 다른 첨가물 없이 전통방식 그대로 약도라지를 찌고 말리는 과정을 9번 거듭해 9중 9포의 진하고 건강한 단맛을 만든다. 농사짓는 일부터 좋은 식자재를 구하는 일, 조청 만들기까지 모든 과정을 사람의 손으로 직접 해 '진심'과 '정성'이 담긴 최고의 조청을 맛볼 수 있다.

행복한 성주농부 친절한 기욱씨에서는 양파와 자영감자, 코끼리 마늘을 선보인다. 양파는 저장성이 좋고 단단하며 아삭하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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