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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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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가볼만한 곳] 숲 내음 맡으며 걷기 좋은 영덕산성계곡 생태공원
경북 영덕군 달산면 옥계계곡 진입도로 근처에 있는 영덕산성계곡 생태공원<사진>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숲 놀이터다. 넓은 무료주차장에서 계곡 쪽으로 이어진 옛날 다리와 잘 정돈된 데크길을 7~8분 정도 걸으면 팔각산 출렁다리와 공원이 보인다.숲 놀이터로 이어진 나무데크 산책길은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기도 좋을 만큼 편하며 숲 내음을 맡는 것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다. 출렁다리 아래에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생태공원 어드벤처 시설이 있다. 체험활동을 하려면 예약을 해야 한다.안전한 그물을 이용한 숲 놀이터 체험은 안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나무 통과하기, 징검다리 건너기, 줄 잡고 건너기 등 3종의 체험코스로 나뉘어 있다. 깔끔하고 깨끗한 공중편의시설은 물론 어른들을 위한 흔들의자와 영유아 놀이터도 있어 나이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영덕 송이 `예년 생산량 훌쩍 넘어 전국 최고`
올해 채취된 경북 영덕군 내 자연산 송이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영덕군은 예전부터 전국 자연산 송이 수매량의 15~30%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최대 생산지로 이름이 높다.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첫 공판을 시작한 이후 9일 현재까지 총 1만3천691㎏의 송이가 산림조합을 통해 수매됐다. 지난 8~9일 동안에만 4천 532㎏이 수매돼 지난해 총 생산된 1만 1천 ㎏을 훌쩍 넘어섰다. 영덕군 최대 송이 산지인 지품면에서 송이 채취를 하는 A(60) 씨는 "초반에는 별로 없었지만 주말에 비가 내린 후부터 여러 군데에서 송이가 올라오기 시작했다"라며 송이 풍작을 기대했다. 생산된 송이의 가격도 안정적이다. 9일 기준 ㎏당 1등급의 경우 약 26만 8천 원(수수료 제외), 2등급 19만 8천 원, 3등급 14만 3천 원에 각각 공판됐다. 송이 수매관계자들은 예년보다 10~20% 정도 수매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까지의 총 공판금액은 28억 3천여만 원으로 지난해 총 공판액 32억 3천여만 원에 바짝 다가섰다. 권오웅 영덕군 산림조합장은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있는데 앞으로 1주일 정도 이 같은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20일 정도 남은 채취 기간을 볼 때 지난 3~4년간의 평균을 넘어 전국 최고 생산량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사진=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산림조합 송이 수매 9일 영덕군 산림조합 공판장에서 송이 선별사들이 자연산 송이를 등급별로 분류 작업하고 있다.
울진 해경, 영덕 구계항 해상에서 어선화재 진화
4일 오전 10시 30분쯤 경북 영덕군 구계항 해상에서 연안 자망 어선 A 호(5.32t)가 불이 났지만 해경에 진화됐다. 울진 해경에 따르면 A 호는 조업을 위해 출항하던 중 구계항 동방 200m 해상에서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연안 구조정 1척 등이 긴급출동해 화재진화 30분 만에 불을 껐다. A 호에 타고 있던 선장 B 씨는 인근에서 항해 중이던 다른 어선에 무사히 구조됐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4일 오전 10시 30분쯤 경북 영덕군 구계항 해상에서 연안 자망 어선 A 호(5.32t)가 불이 났다. 울진해경 제공
영덕군, ‘국제 웰니스 페스타’로 K-Wellness 선도
경북도와 영덕군이 공동 개최하는 '국제 Hi-Wellness 의료관광 페스타'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 국민야영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국제 Hi-Wellness 페스타'는 자연 의학의 두 축인 한국 한의학과 인도의 아유르베다가 상호교류해 고품격 웰니스 콘텐츠 개발과 양국의 문화·예술 콘텐츠 융합이 목적이다. 올해 축제는 한국과 인도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 모리 수상의 직속 기관인 아유르베다 총괄기관과 주한 인도대사, 주한 인도문화원장, 델리대학교 부총장 등 인도 유수의 인사와 전문가들이 영덕을 찾을 예정이다. 축제는 사전행사인 '고래불 웰니스 맨발 걷기'를 시작으로 한·인도의 전통 문화예술이 결합한 공연과 웰니스 퍼포먼스, 명상 악기 연주와 캔들 라이트를 이용한 힐링 퍼포먼스, 친환경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K-pop과 해변 캠프가 어우러진 탄소 중립형 '웰니스 음악제' △웰니스 의료·케어 체험과 플리마켓을 즐기는 '웰니스 Care 체험 & 마켓' △경북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웰니스 산업전' △한의학과 아유르베다의 최신 임상 사례 교류·협력하는 장인 '웰니스 콘퍼런스 & 포럼' 등이 열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첫 행사에는 인도 수바르띠 대학교(Subharti University)에서 아유르베다 전문가 20여 명과 대한한의사협회, 경북도한의사회, 대구한의대학교 등의 한의학 전문가 5천여 명이 참여할 만큼 성황을 이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양국의 뛰어난 웰니스 문화·관광 콘텐츠가 상호 발전하는 융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영덕군이 한국 웰니스 문화와 관광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군, ‘국제 웰니스 페스타’로 K-Wellness 선도 (1) 지난해 영덕군 나옹왕사역사체험문화지구 내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열린 '국제 Hi-Wellness 페스타' 개회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영덕군 제공)
영덕군 승진 의결 (26일자)
◆4급 △일자리 경제과장 이태호 ◆6급 △문화관광과 박병화 △물관리사업소 박향숙 △〃 박세호
[프로필] 윤국권 대구지검 영덕지청장
윤국권 대구지검 영덕 지청장(43)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김해고등학교와 성균관 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제47회 사법시험과 사법연수원 (37기) 수료 후 공익 법무관과 울산지검,서울지검, 서울 중앙지검 검사를 거쳐 서울 중앙지검 부부장 검사를 역임했다.부인과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 본관은 파평이다.윤 지청장은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이라는 검찰 본연의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개인과 사회적 약자의 기본적 인권 보호에 각별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신임 윤국권 대구지검 영덕지청장은 25일 취임식에서 '검찰 본연의 업무와 인권 옹호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영덕지청 제공)
김영복 영덕 북부수협장 ‘제8기 수협재단’ 이사에 선임
김영복 영덕 북부 수협장(51)이 도내 수협 회원 조합 중 유일하게 '수협 재단'의 제8기 임원진에 선임됐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수협 재단'은 이사장 등 16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돼 전국의 어업인 교육 지원 등 장학·문화·복지증진 사업을 하고 있다. 재선의 김 조합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재단 이사로서 재단의 각종 사업 운영의 의결권을 갖게 된다. 또 그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수산물 산지위판 가격과 수협중앙회 유통, 수매사업 등을 평가하는 평가협의회 평가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 조합장은 "앞으로 임기 동안 경북 및 영덕군의 어촌발전과 어업인의 복지향상 기회로 삼고 더 많은 지원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김영복 영덕북부 수협장 김영복 영덕 북부수협장(51)이 도내 수협 회원조합 중 유일하게 '수협재단'의 제 8기 임원진에 선임돼 동해안 어촌과 어업인의 복지증진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영남일보 DB)
【부고】 안해원 영덕경찰서장 부친상
【부고】 안해원 영덕경찰서장 부친상 △안효백 씨 22일 별세, 덕원·도원·해원 (영덕경찰서장)씨 부친상, 김영미·박성숙·차상미 (부산진구청 개금3동장)씨 시부상 = 발인, 24일 오전 7시 부산 시민장례식장 501호. 장지, 부산 추모공원, 010-2801-6522
[단독] 5년전 취소됐던 영덕 해상풍력 재추진되나
수년 전 영덕군 어민 반발로 취소됐던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다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해상풍력발전 사업은 해외 투자 형식으로 재추진되며, 올해 초부터 영덕에서 활동 중인 외국계 투자사의 국내 법인인 A사가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최근 영덕군에 부유식 풍황 계측기 설치를 위한 공유수면 점·사용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지난 7월 영덕군에 접수된 풍황 계측기는 육지에서 12해리(약 22㎞) 떨어진 축산 2곳과 영덕 창포 등 3곳의 해상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몇몇 유력인사가 앞장서 어민단체를 중심으로 동의서 서명 등 설득작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A사 자료에 따르면 영덕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영덕지역 해역 240㎢ 면적에 15㎿급 부유식 해상풍력터빈 발전기 100기 정도를 설치해 총 1~1.5 기가와트(GW)의 발전량을 계획하고 있다.계획대로라면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원전 1기 발전량 (1,000~1,400㎿급)에 맞먹는 대규모 발전단지가 생겨나는 셈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계측기 설치를 위한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신청이 접수돼 절차대로 보완 등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5년 전 해상풍력에 강력히 반대했던 지역 어민들이 이번에는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이다. 어민단체 회원인 B씨(60)는 "찬성하는 사람도 있지만 조업과 생계에 영향을 주면 절대 안 된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8년 영덕군의 '에너지 산업 융복합 단지 조성 사업' 일환으로 계획했던 해상풍력발전 사업은 지역 어민들의 반발로 추진되지 못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수년 전 어민 반발로 무산됐던 영덕 해상풍력사업이 최근 해외투자 형식으로 재추진되고 있다. 사진은 A사에서 추진 중인 풍황계측기 설치 위치.(영남일보 DB)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식
6·25전쟁 당시 펼쳐진 장사상륙작전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는 전승 기념식이 지난 14일 경북 영덕 장사해수욕장 내 전승기념탑에서 열렸다. '2023년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식'에는 생존한 장사상륙작전 유격동지회 회원 12명과 유가족·군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육군 제50사단과 장사대대는 군사 장비를 전시하고 문산호 전시관을 무료 개방했다.한편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한 양동작전 일환으로 펼쳐진 장사상륙작전은 참전병 772명 중 600여 명이 어린 학도병으로 구성됐다. 이 작전으로 92명의 부상자와 총 139명의 전사자가 발생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지난 14일 경북 영덕 장사해수욕장 기념탑에서 열린 '2023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에서 유격동지회원들이 어린이들로부터 꽃을 받고 있다.
제21기 민주평통 영덕군 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 협의회가 지난 14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대행 기관장과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성락 영덕군 협의회장은 "새롭게 시작된 제21기 협의회 자문위원들과 만남을 통해 화합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민주평통 제21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 1) 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가 지난 14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1기 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영덕군 제공)
박홍열 경북도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경북 영양이 지역구인 박홍열 도의원(무소속)이 구속됐다. 대구지법 영덕지원 영장전담 김영일 영장전담 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박 도의원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박 도의원은 이날 오전 10시쯤 법정에 출석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박 도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2022년 2월부터 지난 2월가지 1년 간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골프모임·식사자리 등을 통해 총 6차례에 걸쳐 선거자금 1억1천500만월 부정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박 도의원은 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앞둔 지난 13일 의원직 사퇴서를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 그 외 형사사건은 금고형 이상인 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대구지법 영덕지원이 14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박홍렬 경북도의원에게 검찰이 구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영남일보 DB)
6백여 명 학도병 참전한 장사상륙작전 기념식 14일 열려
한국전쟁 당시 펼쳐진 장사상륙작전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는 전승 기념식이 14일 영덕군 장사해수욕장 내 전승기념탑에서 열렸다. '2023년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식'에는 생존한 장사상륙작전 유격동지회 회원 12명과 유가족, 군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육군 제50사단과 장사대대가 군사 장비를 전시하고 문산호 전시관을 무료 개방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사상륙작전 유격동지회 영웅들의 뜨거운 애국혼은 우리 군의 자랑이자 후세에 깊이 계승돼야 할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한 양동작전으로 펼친 장사상륙작전은 참전병 772명 중 600여 명이 어린 학도병으로 구성됐다. 이 작전으로 92명의 부상자와 총 139명의 전사자가 발생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2023. 9.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 (53) 14일 영덕군 장사해수욕장 기념탑에서 열린 '2023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에서 어린이들이 행사에 참석한 유격동지회 회원들에게 꽃을 전달하고 있다(영덕군 제공)
검찰, 영덕공사현장 사망사고에 건설사 대표·현장소장 기소
대구지검 영덕지청은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중대 재해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건설회사 대표이사와 현장 소장을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영덕군 영덕읍 지방 상수도관 교체 현장에서 근로자 A 씨가 폐콘크리트를 차에 실으려고 대기하던 중 시동이 켜진 덤프트럭이 미끄러지면서 트럭과 담벼락 사이에 끼여 숨졌다. 검찰은 수사 결과 근로자가 속한 회사 대표이사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영덕지청은 "앞으로도 근로자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중대 산업재해 사건에 대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대구지검 영덕지청 전경 대구지검 영덕지청은 13일 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건설회사 대표이사와 현장소장을 기소했다(영남일보 DB)
영덕군, 군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매주 공개
영덕군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에 대해 방사능 검사장비를 통한 수산물의 유통 전 검사와 검사 결과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설치된 방사능 검사장비는 감마 핵종 분석기 1대와 자동 시료 주입 장치 1대로 하루 최대 8개의 시료를 분석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다. 영덕군은 방사능 분석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환동해 산업연구원 산하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 지원센터에 분석실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방사능 물질 허용 기준치(1㎏당 100㏃(베크렐))보다 더 엄격한 1㏃만 나와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보고한다는 방침이다. 방사능 검사는 강구수협과 영덕 북부수협에서 위판되는 수산물에서부터 해상어장의 수산물 등 유통 전 수산물을 대상으로 매주 3~4회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영덕군 홈페이지와 관내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북 바다 환경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청정 영덕에서 지역 어민들이 피땀 흘려 잡은 수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31일 로하스 수산식품 지원센터에서 열린 방사능 검사 시연회에서 방사성 물질은 전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군청 1 영덕군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에 대해 유통 전 군내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매주 3~4회 실시한 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영남일보 DB)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동산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10일 집단 휴진 할까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 때 외국 의사 의료행위 허용…대구 의료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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