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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문수 후보 긴급 기자회견 “이재명은 독재자, 방탄 입법 막아야”

국민의힘 김문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은 부적절했다.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셀프 면죄 5대 악법을 밀어붙이며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김 후보는 계엄령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제가 미리 알았다면 계엄은 안 된다는 이유를 조목조목 말씀드렸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15

[풀영상]이준석 후보,“불굴의 도전으로 정치 바꿀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3일 대구 2.28민주운동기념공원에서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사다리를 반드시 되살리겠다"며 세대교체와 정치 혁신을 주장했다. 또한 “정치는 멱살 잡고 싸우며 청년들의 일자리와 교육, 창업 문제를 외면했다"며 “동성로와 대구 경제가 활기를 잃은 이유부터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판하며 “한 사람은 상대를 감옥에, 다른 한 사람은 방탄을 위해 정치판을 이용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2021년 대구 엑스코에서의 정치 변화 약속을 상기시키며 “그 변화의 봄이 다시 대구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당 대표로 있으면서 제 사람을 심지 않고 미래 세대에 기회를 줬다"며 “권력은 나누기 어려워도 필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세대교체론을 강조한 그는 “왜 40세 이준석은 안 되고 74세 김문수는 되느냐"며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처럼 30대에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국민연금 개혁을 약속하며 “젊은 세대에게 부당한 부담을 전가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불굴의 도전으로 정치를 바꿀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미래 세대를 위한 세대교체를 선택하는 기회"라고 호소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2025.05.14

[직설사설] 한국 대통령은 미국이 선택한다?

5월 14일 박재일의 직설사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14

대구 동성로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저는 ‘셰셰’(谢谢)…”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추산 약 4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이 후보는 정치적 경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을 “신상품"으로 비유해 새로운 선택을 요구했다. 이 후보는 “맹목적으로 찍어주면 '대상'으로 보지 '주인'으로 높이 보지 않는다"며 TK 지역에서도 정치 경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좀 바꿔 써보자. '신상'도 좀 써보라“며 “안 되면 또 바꾸면 되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그는 TK 지역 경제 침체의 예로 동성로 상권 붕괴와 지역주택조합 피해를 언급하며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한 것은 거의 처음일 것“이라며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강조했다. 또한 정치 경쟁의 부재가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며 “영남은 정치가 결정하면 아무 소리 없이 따른다"는 언론인 정규재의 발언을 인용하며 지역주의 타파를 주장했다. 외교정책에 있어선 실용적 균형외교 기조를 명확히 했다. 이 후보는 “저는 '셰셰'(谢谢)라고 했다. 중국에도 셰셰, 대만에도 셰셰, 일본 대사에겐 '감사하무니다'라고 했다"며 한미동맹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국가와의 관계를 중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는 경북 구미에서도 유세를 펼치며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젊은 시절엔 나쁜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산업화의 공도 인정해야 한다“며 균형 잡힌 평가를 제시했다. 그는 “좌측이든 우측이든, 빨강이든 파랑이든, 영남이든 호남이든 무슨 상관이 있나"라며 진영을 넘어선 실용주의를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14일 부터 부산, 경남, 거제까지 PK 지역을 중심으로 영남권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2025.05.13

[현장브리핑]경북대 찾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3일 대구 경북대를 찾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강하게 비판하며 보수 진영의 표심을 공략했다. 이 후보는 경북대 학생식당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를 찍는 표는 사표일뿐더러 미래로 가는 표도 아니다"라며 “저 이준석은 1등을 할 수도 3등을 할 수도 있는 후보지만, 김 후보는 확실한 2등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가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한 것에 대해 “지금 와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윤 전 대통령의 계엄이 잘못된 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김 후보를 만들어준 세력은 전광훈 목사를 위시한 태극기 부대와 탄핵 반대 세력"이라며 “이것이 김 후보의 겹겹이 쌓인 가면 속 본질"이라고 직격했다. 또 “김 후보는 양의 머리를 세겹 쓴 후보"라며 “제가 '양두구육'이라는 한자 성어를 유행시킨 것을 국민들께서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비꼬았다. 이준석 후보의 발언은 김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며 보수층에서의 지지층 결집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김문수 후보가 나와의 단일화나 빅텐트 같은 것을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조금이라도 결이 맞는 자유통일당이나 전광훈 목사와의 빅텐트는 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해도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구·경북 유세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입법권력을 활용해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대구·경북 SOC 사업을 진척시킬 수 있었지만, 본인에 대한 방탄과 윤석열 정부 공격에만 사용했다"며 “대구·경북 시민이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한편 이날 대구에서는 이준석 후보뿐 아니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도 유세를 펼치며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의 표심 확보에 집중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2025.05.13

[영상] 유세 첫날 대구 서문시장 찾은 김문수 “나는 정직한 대통령 될것”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12

[영상] 대선 레이스 본격 시작···이재명 광화문·김문수 가락시장·이준석 여수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개막한 12일, 여야 주요 후보들이 전국을 누비며 유세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2일 '빛의 혁명'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후 성남 판교와 동탄, 대전 등 첨단 산업 현장을 순회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날 새벽 서울 가락시장에서 첫 공식 일정을 가졌습니다. 김 후보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주재하고 대전 국립현충원과 대구 서문시장을 잇따라 찾을 계획입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선거운동이 가능한 0시가 되자마자 전남 여수의 국가산업단지를 찾았습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수출과 성장을 이끌었던 2차 산업단지 재도약을 약속했습니다. 이후 연세대와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12

[영상] TK에서 울려퍼진 “이재명 대통령!” 영남 신라벨트 투어한 이재명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09

[영상] 2차 단일화 담판도 ‘빈손’···反이재명 빅텐트 가능한 거 맞나

보수 빅텐트를 위한 선결과제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의 단일화가 8일 사실상 무산됐다. 이날 두 후보는 국회에서 2차 회동을 갖고 단일화를 위한 대화를 이어갔지만, 서로 간 이견만 확인한 채 빈손으로 끝났다. 정치권에선 물리적 시간의 한계를 고려할 때 당 지도부에서 후보 교체에 나설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김·한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국회 사랑재 커피숍에서 단일화를 위한 2차 회동을 가졌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1시간 만에 헤어졌다. 회담은 사전 합의에 따라 모두 공개로 진행됐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08

[영상] 한덕수, “김문수 후보 단일화 약속 지켜야”···오후 4시 2차 단일화 논의

한덕수 무소속 제21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8일 김문수 후보를 향해 “국민의힘 후보가 되면 단일화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라"고 말했다. 이날 한 후보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대한민국 미래와 경제, 민생을 걱정하는 많은 분에 대한 큰 실례이자 결례이고, 그분들에게 못할 일을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08

[영상] 한덕수 긴급 기자회견 “단일화 안 되면 대통령 후보 등록 하지 않겠다”

한덕수 제21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7일 “단일화 없으면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며 보수야권 단일화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07

[직설사설] 국민의힘 단일화 난항···'김덕수' 니가 양보해라

국민의힘 단일화 난항···김덕수 니가 양보해라 김문수, 한덕수 단일화 묘한 기류···기싸움·샅바싸움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06

[영상스케치]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 대구 동화사 봉축대법회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05

[영상] 대선 후보 다 서울서 모일 때 혼자 대구 온 이준석 “부처님 오신 날 정치 얘기에 빠지고 싶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구 팔공산 봉화사 봉축대법회에 참가했다. 이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들이 조계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 기리는 선택을 많이 하는데, 단일화 등 정치 얘기가 부처님 오신 날 법당 배경으로 오가는 것에서 빠지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5.05.05

“웃는 고래” 상괭이, 새끼 품고 유영…한려해상서 번식 장면까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 바다에서 새끼를 품은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국립공원공단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상괭이를 관찰·수집한 자료를 지난 1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만삭의 상괭이가 잔잔한 바다를 유영하고, 갓 태어난 새끼와 함께 사냥에 나서는 장면도 포착됐다. 특히 배냇주름이 그대로 남아 있는 새끼 상괭이의 모습은 출산 직후임을 보여줬다. 이번에 포착된 장소는 경남 사천 앞바다 초양도 인근 해역이다. 이 일대는 전통적인 죽방렴 멸치 어업으로 인해 그물 피해가 적고 먹이 자원이 풍부해 상괭이의 주요 서식지로 꼽힌다. 실제로 국립공원공단은 작년 한 해 동안 1천회 이상 상괭이의 활동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상괭이는 머리가 둥글고 등지느러미가 없는 점이 특징인 이빨고래류로, 얼굴에 미소를 머금은 듯한 생김새 때문에 '웃는 돌고래'로도 불린다. 우리나라 연안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해역에 걸쳐 서식하며, 태어날 때 몸길이는 약 72~85cm, 성체는 최대 2m에 이른다. 현재 상괭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서 보호종으로 지정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해양보호생물로 분류돼 관리되고 있다. 하지만 주요 폐사 원인은 혼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연평균 약 1천100마리가 어업 과정에서 그물에 걸려 폐사한 것으로 추산된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