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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수 기자
전체기사
경북도·상주시-아바코, 디스플레이 공장 신설 MOU
경북도·상주시가 6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바코(대표 김광현)와 청리면 일반산업단지에 총 300억원을 들여 5만㎡ 규모의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생산기계장비 공장을 신설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상주 300억 투자양해각서
[상주 가볼만한 곳] 상주 낙동강이야기촌, 지상 5m 하늘 위 자전거 스릴 만끽
경북 상주 사벌국면 삼덕리의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에 지난달 21일 하늘 자전거<사진>와 카트 체험장이 문을 열었다.하늘 자전거는 지상 5m 높이에 설치된 레일 위를 2인승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스릴감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시설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카트는 소형 엔진을 장착한 4륜차로 의외로 어른들이 좋아한다. 자동차와 같은 핸들과 브레이크·가속 페달이 달려 있어 속도와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엔진은 노출돼 있는데, 가속 페달을 밟으면 경운기 같은 소리가 나면서 흥을 돋운다.카트 체험장 바로 옆에는 누구든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상주국제승마장이 있으며, 상주박물관과 경천대 관광지도 지근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승마장 안의 카페와 상주박물관 앞 자전거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자유성] 쏟아지는 나무의사 관련법
나무의사 제도는 비전문가에 의한 수목병해충 방제가 야기하는 폐해를 막고 나무와 국민건강을 증진할 목적으로 도입됐다.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이 관련 법안을 발의, 2018년 시행됐다. 다만 기존의 나무병원이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5년간 유예 기간을 뒀으며,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그런데 시행을 몇 달 앞두고 국회에 나무의사 관련 개정안이 경쟁하듯 제안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지난달 13일 관리소장이나 직원에게 아파트 정원수의 병에 대한 진단과 처방·예방 행위를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자는 취지의 법안을 발의했다. 이는 같은 당의 김태흠 의원이 도입한 나무의사 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법안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김승남 의원은 지난달 31일 비전문가의 수목진료를 막고 나무의사의 진료를 보장하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또 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지난 4일 김선교 의원과 같은 취지의 산림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접수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각각 자당 소속 의원과는 반대되고, 상대 당 의원의 법안과 취지가 상통하는 안을 낸 셈이다. 어떤 국회의원은 같은 당 소속의원 2명의 법안에 이름을 올려 상반된 법안의 공동발의자로 양다리 걸친 꼴이 되기도 했다.이런 혼란의 본질은 간단하다. 우리 생활 주변의 나무를 영리의 목적물로 간주하느냐, 국민 건강을 위해 전문적·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할 생명으로 보느냐에 따라 입장이 갈린다. 사람이 아프면 의사가, 동물이 아프면 수의사가, 나무가 아프면 나무의사가 진료해야 한다. 이게 그리 어려운가. 이하수 중부지역본부 부장·나무의사
상주농업기계박람회 개최, ICT시설 기자재 등 4천개 제품 선보여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경북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4일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전국의 농업인과 농업기자재 생산업체가 참여하는 농업기계박람회는 2008년 상주시에서 처음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코로나19로 2021년에는 열리지 않았으나 영호남에서 번갈아 격년제로 꾸준하게 개최되고 있다.4년 만에 열린 이번 박람회는 상주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경북도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농업기계박람회는 국내 농기자재산업의 활성화와 해외 수출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열리며 농업기계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고 스마트농업기자재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경상감영공원의 2만3천㎡에 달하는 박람회장에는 237개 업체가 자율주행,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시설기자재 등 4천여 개 제품을 출품했다.전시장에서는 자율주행 농기계와 전자칩을 장착하여 버튼으로 운전을 할 수 있는 자동제어 트랙터, 콤바인 등 첨단 스마트 농기계가 농업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천 원짜리의 간단한 도구부터 1억5천여만 원에 이르는 대형 트랙터까지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또 몇몇 기계는 농업인이 직접 시운전을 할 수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국의 농업인이 다양한 농업기계를 접하고 첨단 농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려고 본 행사를 전국 제일의 우리 시에서 열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은 농업인에게 위로와 희망의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사진=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4일 개막한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농기계를 살펴보고 있다.
경북 상주 '비박페스티벌'…벚꽃 나무 아래젊음의 비박 향연
경북 상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비박페스티벌이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상주의 청년 봉사단체인 상익회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상주북천시민공원에서 전국 비박페스티벌을 열었다. 상익회는 텐트 250개를 마련해 놓고 비박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모집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800여 개 팀이 응모,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참가자를 선정했다.행사 당일에는 비박 참가자와 시민 등 1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북천시민공원에서 초청 가수의 공연과 감와인, 찹쌀 막걸리 너디 펀치(Nerdy Punch) 등 지역 특산물을 즐겼다. 가수들의 공연이 계속되는 동안 특별히 초청된 허영만 화백은 무대 앞에서 팬 사인회를 가졌다.행사장 옆에서는 4㎞의 산책로에 양쪽으로 도열한 30~40년생 벚나무의 만개한 꽃잎이 비처럼 내려 시민공원을 덮은 울긋불긋한 텐트 촌에 분위기를 더해 줬다.행사에 참가한 시민 김병철씨는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모여 텐트를 치고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생동감이 느껴진다"며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벚꽃에 물든 상주시를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상익회는 외지에서 소비 성향이 높은 층을 유인하여 지역을 널리 알리고, 산림청이 조성하고 있는 경북 울진군~충남 태안군 간의 트레킹 코스인 '동서트레일'과 연관된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신후감 상익회장은 "상주시는 지리적으로나 교통 인프라 면에서나 대한민국의 중심이며 동서트레일 트레킹 코스의 중간 점이므로 트레커들이 비박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전국의 트레커들에게 '비박=상주'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이를 지역의 문화 관광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해마다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글·사진=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경북 상주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벚꽃에 물든 상주, 전국 비박페스티벌'에서 초청가수가 공연을 하고 있다.
이범주 경북 상주 대성농장 대표. 농협 청정축산환경대상 '대통령상'
이범주 경북 상주 대성농장(청리면 덕산리) 대표가 지난 28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32년간 돼지를 사육해 온 이 대표는 2020년 축사시설을 현대화해 돈사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분뇨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수질오염의 요인을 제거했다. 또 스마트 농장 장비를 설치해 컴퓨터를 통한 관리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합리적인 사양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환경개선을 위해 농장 주변에 소나무·메타세쿼이아 등 나무를 많이 심어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며 놓았다. 이 대표는 이번에 받은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금 1천500만원 중 1천만원을 상주시 장학회에 기탁하고, 500만원은 지역 18개 경로당에 음식을 대접한느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경북 상주시 공무원 '산불기동진화대' 발대식
경북 상주시 공무원들이 산불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공무원 산불진화대를 조직했다.이윤호 경제산업국장 등 시청 축구클럽 회원을 중심으로 한 공무원 35명은 지난 28일 산불특별기동진화대 발대식을 갖고 산불 발생 시 즉각적으로 현장에 출동, 진화에 앞장서기로 했다.이들은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 민간인들로 구성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함께 개인용진화장비세트를 소지하고 현장에 투입된다. 개인용진화장비세트는 방염텐트와 보안경·헤드셋·마스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화대는 이 장비를 착용하고 물 20ℓ가 들어 있는 등짐펌프와 갈고리로 진화작업을 하게 된다.시청 축구클럽 관계자는 "지난 16일 발생한 외남면 흔평리 산불이 큰 피해를 입히는 것을 보고 산불 초동진화에 우리가 적극 나서야겠다는 생각에 특별기동진화대를 구성하게 됐다"며 "산불 진화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아 대형 산불을 막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상주시청 축구클럽 회원을 중심으로 한 공무원산불특별기동진화대가 발대식을 갖고 산불 발생 시 즉각적으로 현장에 출동, 진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경북대 볼링팀 금4로 전국대회 종합우승
경북대 생태환경대학 체육학과 볼링팀 (지도교수 권태동·감독 김상국)이 지난 26일까지 구미시 빅히트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 볼링선수권 대회에 출전,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동메달2개를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째 날 개인전 경기에서 김유진(21학번) 선수가 1천290점을 기록하며 배재대학교 박수민, 서예지 선수에게 1점차로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진 경기에서 김지은(23학번) 선수는 2인조 경기와 5인조 전, 그리고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따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최윤서·김다영(20학번), 김지은(23학번) 선수가 짝을 이룬 3인조전에서는 은메달을 추가,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올려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 볼링선수권 대회에 출전,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동메달2개를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경북대 볼링팀(좌측부터 감독 김상국, 선수 최지은·김지은,전가현·최윤서·오한희·남다민·김다영·김유진)
[자유성] 나무의사들의 분통
지난 13일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 등 10명이 '산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 골자는 관리소장이나 직원에게 아파트 정원수의 병에 대한 진단과 처방·예방 행위를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자는 취지다. 이에 대해 나무의사들의 반대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국회 입법예고시스템에는 이 개정안에 대한 반대의견 1천600여 건이 접수됐다. 반대의견이 우리나라의 나무의사 총수 1천154명을 넘어섰다. 나무의사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환경에서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개정안에 대한 반대의견이 빗발치는 이유는 그것이 나무의사제도 시행의 목적과 배치되기 때문이다. 나무의사제도는 아파트 정원수를 비롯한 생활권 수목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됐다. 나무에 벌레가 생기면 덮어놓고 살충제를 뿌리고, 병이 생기면 무슨 병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살균제를 대량 살포하는 주먹구구식 수목진료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진료를 하기 위한 제도다.이를 위해 엄격한 교육과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여 수목의 병과 충·비생물적인 피해에 대해 전문적 지식을 갖춘 사람에게만 나무의사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많은 아기와 어린이·임신부·노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더 많은 사람을 폐손상증후군으로 고통받게 하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서 보듯, 아파트 정원수처럼 일상생활에 가까이 있는 나무에 무분별하게 농약을 살포하면 그 피해는 모두 입주민에게 돌아간다. 이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합리적인 결정을 하길 기대한다. 이하수 중부지역본부 부장·나무의사
김종광 경북 상주시 내서면 낙서 이장, 상주 내서면 체육회장 취임
김종광 경북 상주시 내서면 낙서 이장이 지난 23일 내서면 체육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내서면의 체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 면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에 기여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폭예방교육
경북 상주시 함창중앙초등학교(교장 육하윤)는 지난 22일 위(Wee)센터의 학교폭력 전문강사 3명을 초청, 학교적응력 향상과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시화집 판매 수익금 200만원 장학금으로
지난 17일 시화집 '어머니, 우리의 인연은 무엇입니까? 꽃잎이었겠지요' 출판기념회를 연 최장규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부면장이 시화집 판매 수익금 200만원을 21일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최 부면장은 "졸저 출판기념회에 뜻 밖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축하를 해 주셨다"며 "그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액이지만 장학기금에 보탰다"고 말했다.
경북 상주 사벌국면 최장규 부면장, '어머니, 우리의 인연…' 출판기념회
경북 상주 사벌국면 최장규 부면장이 지난 17일 상주 마리앙스웨딩홀에서 시화집 '어머니, 우리의 인연은 무엇입니까? 꽃잎이었겠지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최 부면장은 책머리에서 "어머니가 살아온 세월만큼 나도 똑같이 남은 세월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며 당신의 모습을 닮아가고자 한다"며 팔순 노모에 대한 심경을 표현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상주시에 200실 규모 호텔 생긴다
상주시에 처음으로 가족호텔과 골프텔 등 200실 규모의 호텔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상주시와 (주)상주레저·(주)로드랜드건설은 17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휴양레저시설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는다.상주레저는 (주)신라종합건설과 로드랜드건설의 합자회사로 1천200여 억 원을 들여 상주시 일원에 99만 ㎡ 규모의 관광휴양레저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이 관광휴양레저시설에는 100실 규모의 가족호텔과 100실·18홀 규모의 골프텔이 들어서며 야외 풀장·카페·산악바이크·숲체험등산로 등 각종 레저시설 설치가 계획돼 있다.상주시 관계자는 "상주보와 낙동강 변에 국제승마장과 경천대·경천섬·회상나루 등 주목 받는 관광자원이 많이 있으나 이에 맞는 숙박시설이 없어 문제로 지적돼 왔다"며 "관광휴양시설이 완공되면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250여 명의 고용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자유성] 히말라야시더, 떨고 있니?
한여름의 더위를 생각한다면 히말라야시더(Hymalaya Cedar)는 대구에 꼭 있어야 될 나무다. 우선 이름이 눈 덮인 히말라야 산맥을 연상케 하여 시원한 느낌이다. 히말라야는 눈을, 시더는 삼나무를 뜻한다. 중국에서는 설송(雪松)이라 부른다.최대 50m까지 자라며 가지를 옆으로 길게 뻗고 바늘형 잎이 촘촘히 달린다. 가지가 높은 곳까지 겹겹이 쌓여 두꺼운 그늘을 만든다. 이 때문에 이 나무 그늘은 여느 나무 아래보다 시원하다. 우리나라 이름 '개잎갈나무'는 잎갈나무에서 연유한다. 히말라야시더는 같은 소나무과의 잎갈나무와 형태가 매우 비슷하나 잎갈나무와 달리 잎을 갈지 않는 상록수다.수령 50년이 된 동대구로의 히말라야시더 가로수는 대구시민들에게 매우 특별하다. '동대구로=히말라야시더 거리'라는 인식이 깊이 새겨져 있다. 시내버스를 타고 졸다가도 이 나무를 보면 동대구역에 가까이 왔음을 알게 된다. 외지인들은 동대구로보다 '히말라야시더가 많은 길'이라고 말한다.이 히말라야시더는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뿌리를 깊이 박지 못하는 특성이 있어 태풍에 쓰러지고, 그럴 때마다 가로수로 적당치 않다며 다른 수종을 심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론조사나 도시녹지위원회의 의견을 빌미로 모두 뽑아내려는 시도도 있었다. 그때마다 시민들이 나서서 지켜냈다. 이제 엑스코 철도가 다시 이 나무들을 위협하고 있다.대구 시내에 동대구로보다 더 좋은 가로수 길은 없다. 더 이상 대구의 명물 히말라야시더를 떨게 해서는 안 된다. 이하수 중부지역본부 부장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병원 떠났던 대구 수련병원 전공의 700여 명, 복귀 시점 마지날에도 '요지부동'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탄력받는 정부의 의료 개혁…남은 숙제는 전공의 복귀와 의사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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