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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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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국토부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8년 연속 최우수…대기업군 대구 건설업체 1위
<주>서한이 국토교통부의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기업군 대구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달성한 쾌거다. 지역 최고 건설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16일 서한에 따르면 국토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지난해 99점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 등급(95점 이상)을 획득했다. 2017년부터 8년 연속 이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기업군 대구지역 건설업체 1위를 차지했다.'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국토부가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있는 발전을 꾀하고 원활한 공사 수행 및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시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신인도 등을 평가한 뒤 총 점수가 95점 이상이면 최우수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대기업군 대구 건설사 중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한 곳은 서한이 유일했다.최우수등급을 받으면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 자격 사전심사 가점, 시공능력 평가액 6% 가산,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0.5점 감경 등의 혜택을 받는다.서한은 그간 협력업체들과 상생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2월 설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사·자재대금 629억원을 조기에 현금으로 지급했다.2021년부터 4회에 걸쳐 매년 창립기념식에서 우수 협력업체 선정 및 포상식을 진행했다. 올해까지 50개 우수협력업체에 포상했다. 정우필 서한 대표이사는 "대기업군 대구 건설사 중 8년 연속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1위를 차지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서한 본사 전경.
대구신세계·치맥킹 등과 함께 하는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내 집 방문행사
지역 대표 건설사인 HS화성이 오는 18~21일까지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내 집 방문행사를 진행한다. 사명변경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입주 예정 단지다. 대구신세계백화점·치맥킹·커피명가 등 지역 대표 업체 및 소상공인과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다음달(8월) 말부터 본격 입주가 진행될 예정인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2021년 7월 분양)은 대구시 서구 평리동 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5구역에 지하 3층·지상 34층 규모로 건립됐다. 전용면적 59~99㎡로 구성된 총 1천404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이 중 일반분양분은 933세대다.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서대구 지역의 개발 비전과 함께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서대구 고속철도역(KTX·SRT)을 비롯해 서대구IC 등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구비하고 있다. 국채보상로, 서대구로 등 간선도로도 가깝다.단지 바로 옆에 이현초등이 위치한 '초품아' 단지이기도 하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10만㎡ 규모의 친환경 공원인 '이현공원'과 북측 편에 1만㎡의 '평오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단지 내 다양한 친환경테마공원과 함께 도심 속 쾌적한 공원 아파트 생활을 누릴 수 있다.HS화성은 내 집 방문행사를 통해 입주 예정자들의 원활한 입주를 돕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우선 대구신세계백화점이 지난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에 이어 다시 한번 참여해 특별한 바우처를 제공한다. 새 집에 필요한 가전·가구·용품 등 구매시 최대 10% 상품권 증정 쿠폰을 제공하고, 삼성·LG 가전 구매 시엔 추가로 할인쿠폰을 준다. 백화점 멤버스바 음료 무료제공과 더불어 8층 식당가(루앙스트리트) 1만원 할인권, 아쿠아리움 30% 할인권, 메가박스 할인권 등도 증정한다. HS화성과 <주>신세계가 공동 출자해 운영 중인 신세계라이브쇼핑 10% 쿠폰도 제공한다. 온라인으로도 쇼핑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지역 브랜드와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마련했다. 가족단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중구 봉산동에 위치한 '석주사진관'에서 즉석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구 남산동 '초록도' 공방에선 이끼와 마리모를 활용한 테라리움(밀폐된 유리병 안에서 식물을 재배하는 것) 체험을 할 수 있다. '커피명가'는 시원한 커피와 음료를 준비했다. 지역 대표 치킨 브랜드 '치맥킹'은 치킨·콜라 패키지를 제공하고, 치맥킹 상품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서구청 세무과 직원들은 현장에 직접 나와 부동산 취득 시 관련 세금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잔금 및 중도금대출과 관련한 금융상담소를 운영한다.정종수 HS화성 건축주택본부 상무는 "사명 변경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방문 고객들이 최고의 만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8월말 부터 시작되는 입주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조감도.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입주 축하 바우처 및 안내문.
건설근로자공제회 대구지사, 초복 맞아 건설근로자 250명에 삼계탕 나눔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이하 공제회)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맞서 일하는 건설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나누는 복달임 행사를 실시했다.'복달임'이란 복날에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고 더위를 이기는 일이란 뜻이다.이날 행사는 공제회 전국 지사에서 관할지역 내 현장을 섭외한 후 전국 7개 지사에서 현장 건설근로자 약 2천명을 대상으로 퇴근시간에 맞춰 가족과 함께 한 끼 식사할 수 있는 삼계탕 선물세트를 나눠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지사(지사장 신익철)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삼계탕 250세트를 지역 건설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기상청이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을 예보한 가운데 공제회는 주로 야외에서 작업하는 건설업 특성상 더위에 취약한 건설근로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아울러 이날 공제회는 올해부터 모든 퇴직공제가입사업장에 의무화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와 함께 공제회가 실시하는 다양한 고용복지사업을 홍보하기도 했다.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건설근로자들이 올 여름을 건강히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건설근로자를 아끼고 섬기기 위해 노력하는 공제회가 되겠다"고 밝혔다.박주희기자 jh@yeongnam.com건설근로자공제회 대구지사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 건설근로자들에게 삼계탕 선물세트를 나누는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삼계탕 드시고 더위 이겨내세요" 청도원화로타리클럽 200인분 나눔
청도원화로타리클럽(회장 김희정)은 초복인 15일 청도 로타리클럽과 함께 초복 삼계탕 나눔봉사를 펼쳤다. 원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삼계탕 200인분을 직접 만들어 지역에 사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우들에게 전달했다. 김희정 청도원화로타리클럽 회장은 “더위에 지친 홀몸어르신들이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니 흐뭇하다. 바쁜 일상에도 함께 봉사해 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도원화로타리클럽이 지역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청도원화로타리클럽은 매년 백미 기탁, 밑반찬 봉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지역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백미 3천700㎏(1천3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도군에 맡기기도 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청도원화로타리클럽은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하며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6월 대구 아파트 분양가 보합세…신규 분양 '0'
지난달 대구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없었던 탓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6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대구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726만2천원으로 전월과 같았다. 3.3㎡(1평)로 환산하면 2천400만7천원이다. 다만 전년 동월 평균 분양가(㎡당 514만2천원)와 비교하면 41.2% 올랐다.HUG의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작성 기준 월 포함) 주택분양보증을 발급받은 민간 분양사업장을 대상으로 평균치를 낸다. 이에 표본에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은 단지가 포함되거나 저가 아파트 단지가 제외되면 분양가격이 오르게 된다.같은 기간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당 564만4천원으로 전월(557만4천원)보다 1.26% 올랐다. 작년 동월(491만4천원)보다 14.86% 상승했다. 6월 대구의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은 없었다. 전월 분양 물량은 1천98세대였다.한편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4천만원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천267만6천원으로, 전월(1천170만6천원) 대비 8.28%, 작년 동기(967만5천원)와 비교해선 31.02% 뛰었다. 3.3㎡(1평)로 환산하면 4천190만4천원이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대구 오피스텔 매매가격 3년 연속 하락
대구지역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분기 대구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1.11% 떨어져 전국 9개 시·도 중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로써 2021년 3분기(-0.03%)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3년 연속 이어졌다. 비수도권에서는 오피스텔 공급이 많은 대구와 광주를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하락했다는 것이 한국부동산원 측의 설명이다.2분기 대구 오피스텔 전세가격도 1.12% 내려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2022년 2분기(-0.12%)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9분기 연속 지속됐다.월세 가격 역시 0.91% 떨어져 작년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비수도권의 오피스텔 월세 가격은 부산과 세종의 하락폭이 축소된 반면 광주·대전·울산의 상승폭이 축소되고 대구의 하락폭이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전분기 대비 낙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반면 대구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5.87%로 전국 9개 시·도 중에서 대전(7.65%)·세종(6.32%)·광주(6.26%)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다. 대구 오피스텔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85.52%로 전국 평균(84.65%)보다 소폭 높았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한국부동산원 제공한국부동산원 제공
6월 대구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보합'…신규 분양은 없는 영향
지난달 대구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없었던 탓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6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자료를 보면, 지난달 대구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726만2천원으로 전월과 같았다. 3.3㎡(1평)로 환산하면 2천400만7천원이다.다만 전년 동월 평균 분양가(㎡당 514만2천원)와 비교하면 41.2%올랐다. HUG의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작성 기준 월 포함) 주택분양보증을 발급받은 민간 분양사업장을 대상으로 평균치를 낸다. 이에 표본에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은 단지가 포함되거나 저가 아파트 단지가 제외되면 분양가격이 오르게 된다.같은 기간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당 564만4천원으로 전월(557만4천원)보다 1.26% 올랐다.작년 동월(491만4천원)보다 14.86% 상승했다.6월 대구의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은 없었다. 전월 분양 물량은 1천98세대였다.한편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4천만원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천267만6천원으로, 전월(1천170만6천원) 대비 8.28%, 작년 동기(967만5천원)과 비교해선 31.02% 뛰었다. 3.3㎡(1평)로 환산하면 4천190만4천원이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대구경북 무역수지 18억8천만 달러 흑자
지난달 대구경북 무역수지가 18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6월 대구경북 수출은 36억9천만 달러, 수입은 18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0.7%, 수입은 31.1% 각각 줄어든 수치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25.3% 증가한 18억8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대구의 경우 수출 7억5천만 달러, 수입 4억5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0.4%, 38.9% 줄었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42.9% 증가한 3억달러 흑자였다. 품목별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전자제품만 10.1% 증가해 수출을 주도했다. 반면 화공품(-55.7%),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22.2%) 등 다른 품목들은 모두 감소했다. 경북은 수출 29억4천만 달러, 수입 13억6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5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와 마찬가지로 수출에 있어 품목 중에서 유일하게 전기전자제품 수출만 3.1% 늘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대구본부세관 제공
전세보증 50건 넘는 다주택 임대인 '추가 심사'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하 전세보증)을 50건 넘게 가입한 임대인에 대해 본사 차원의 추가 심사를 올 하반기 중 도입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서민주거 안정시책 추진실태'에 대한 감사원의 지적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감사원은 전세보증 사고율이 높은 다주택 임대인을 가입 단계에서 추가 검증하는 등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HUG는 추가심사 대상의 경우, 매매와 동시에 전세계약이 이뤄졌는지, 전세보증금이 매매금액을 넘지 않는지, 임대인이 전세사기에 연루되진 않았는지 등 전세계약의 주요 위험 요소에 대해 적정성을 검증한다. 심사 결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될 시, 보증 제한 등 리스크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차인이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 사전에 임대인의 추가 심사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심전세 앱'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임차인이 임대인의 보증사고 위험도 정보를 임대인의 동의 없이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관련 법적 근거 마련도 병행해 추진한다. 유병태 HUG 사장은 "전세보증 추가심사를 통해 보증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대구시 건축상 공모합니다"…내달 16일까지 접수
대구시는 공공적 가치가 높고 도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33회 대구시 건축상' 작품을 다음 달 16일까지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대구시는 지난 1989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내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해 왔다. 올해는 건축계획(디자인·기능·창의성), 건축기술(구조·시공·마감), 건축환경(에너지·조경·공공성) 및 기타 정성적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8개 작품을 선정한다.공모 대상은 지역 내 건축물 중 2021년 7월1일부터 2024년 6월30일(3년간)까지 사용승인된 건축물로 대구시 및 구·군, 대구지역 건축 관련 단체인 대구시건축사회, 한국건축가협회 대구·경북건축가회, 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 대구건축문화연합의 추천을 받은 작품이다. 공공·민간건축물 및 아파트 단지 등 용도에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다.공모 기간은 내달 16일까지이며, 신청서는 구·군 건축과 및 건축 관련 단체를 통해 제출 가능하다.제출된 작품은 오는 9월 중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을 뽑는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대구시민상 1점을 선정한다.선정된 작품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건축물에 부착하는 동판을 수여한다. 또한 선정 작품은 오는 10월 열리는 '2024 대구건축제'에서 전시 및 시상할 예정이다.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올해 대구시 건축상에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지역 건축의 역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우수 건축물이 선정되길 바란다"면서 "또한 선정 작품을 전시하는 '2024 대구건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 건축의 역할과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대구시 건축과(803-4623)로 문의하면 된다.박주희기자 jh@yeongnam.com게티이미지뱅크
한국부동산원 새 원장 공모 돌입…오는 26일까지 접수
대구에 본사를 둔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이 신임 원장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의 임기가 이미 지난 2월 말 종료됐지만 4월 총선과 6월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으로 선임이 지연됐다. 지난 달 공공기관 경영평가 종료 후 정부의 공공기관장 선임 절차가 본격화된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2일 차기 원장 초빙 공고를 내고 오는 26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신임 원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응모자격 요건은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을 갖춘 분 △부동산가격공시·조사통계·시장관리·소비자 보호 등 부동산원 업무 관련 지식과 경험을 갖춘 분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을 갖춘 분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을 갖춘 분 △공공성과 기업성을 조화시켜 나갈 수 있는 소양을 갖춘 분 등이다.관가에서는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정부의 집값 통계 조작 의혹으로 곤욕을 치른 만큼, 문제점을 개선하고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주택 정책 업무와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부동산원 업무에 정통한 관료 출신이나 부동산 통계·공시 전문가가 새 수장에 선임되길 기대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그간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국토부 고위 퇴직 관련 출신들이 많이 선임돼 왔다. 하지만 여당의 4·10 총선 참패 후 진행되는 인선이어서 낙천·낙선자 등에 대한 낙하산·보은 인사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제기되는 상황이다.한국부동산원 이외에 현재 기관장 임기가 지났거나 공석인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2곳(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도 현재 신임 기관장 공모 절차를 밟고 있다.국토부는 오는 10월 국회 국정감사를 고려해 늦어도 9월까지 신임 기관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박주희기자 jh@yeongnam.com한국부동산원 본사 전경.
대구도시개발공사, 군위군과 '아이사랑키움터' 조성사업 업무협약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5일 군위군과 '아이사랑 키움터' 조성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 복합문화시설인 '군위군 아이사랑키움터'는 군위읍 일원에 총 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해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교육과 돌봄, 놀이와 문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편안한 공간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책 놀이터를 비롯해 키즈카페와 실내스포츠놀이터, 디지털 교육실, 체험공간 및 교육공간 등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군위군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한 '군위형 희망주택 조성사업'에 이어 두 번째 협력사업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군위군과 '아이사랑 키움터'를 통해 군내 영유아, 아동의 교육 및 돌봄 인프라 조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면서 "저출산 시대 맞벌이 가구 양육부담 완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힐링여행] 호텔 수성…108m 세계 최장 루프톱 인피니티 온천풀서 수성못·도심 전경까지 만끽
수성못 입지를 자랑하는 호텔수성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는 사계절 온천 휴양지로 인기를 모으면서 대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호텔 신관 전 객실에서는 온천수가 나오는 개인 미니풀이 설치돼 있어 수성못과 법이산 전망을 감상하며 프라이빗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여기다가 108m 세계 최장 길이의 루프톱 인피니티 온천풀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을 방불케 하는 호텔수성의 시그니처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황홀한 비경 감상하며 느긋하게 온천욕호텔수성은 1960년 1월31일 오픈한 수성 관광호텔이 전신으로 대구 관광호텔 제1호다. 호텔수성 본관 202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 새마을운동, 구미·울산 공업단지 등 국가백년대계 청사진을 구축한 역사적 공간이기도 하다.2012년 7월1일 수성관광호텔에서 호텔수성으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2019년 11월14일 전체 준공 이후 2020년 2월에 수성스퀘어와 신관 객실동을 그랜드 오픈했다.호텔수성의 부지는 8만여㎡(2만4천여 평)로, 호텔 객실동과 수성스퀘어로 나뉜다.객실 수는 총 181실이다. 신관(114실)과 본관(67실)으로 구분돼 있으며, 전 객실에 온천수를 공급한다. 특히 신관의 경우 기본 객실이 50㎡(15평) 이상으로 전 객실이 주니어 스위트룸이며 개인 온천 미니풀이 갖춰져 있다.온천수는 해발 629m인 법이산 용지봉 정기를 받은 청정암반 지하 1천4m에서 용출된 것으로 주요 성분은 나트륨, 칼슘, 중탄산, 황상, 염산 등이다. 수질 유형은 pH 9.38의 강알칼리성이며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미인 온천'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남녀 대온천 사우나, 전천후 각종 이벤트탕, 전천후 수영장, 루프톱 인피니티풀에도 온천수를 공급하고 있다.또한 호텔수성의 핫플레이스인 루프톱 인피니티 풀은 108m의 세계 최장 길이를 자랑할 뿐 아니라 규모마저 압도적이다. 2천650㎡(800평) 규모에 도심 한가운데에서 산(법이산)과 호수(수성못)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무렵 저녁노을이 법이산 기슭의 밤하늘을 수놓을 때 수평선과 지평선이 교차해 대장관이 연출된다.호텔 신관에는 루프톱 인피니티 온천풀뿐만 아니라 남녀 대온천 사우나, 노천탕 및 수영장, 대형 피트니스센터, 하늘정원, 힐링 산책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완비돼 있다.◆ 행사, 문화, 예술, 먹거리 등 모든 것을 한번에수성스퀘어 건물에는 컨벤션센터, 웨딩홀, 다양한 식음업장이 자리한다.수성스퀘어 3층에 위치한 컨벤션센터는 국내 단연 최대 규모로서 동시에 3천여 명 이상 수용이 가능하다. 세계문화포럼, 세계에너지총회, 국회의원·단체장 당선대회, 대구경북 지도층 신년교례회, 세계와이즈맨 100주년 행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유명 먹거리,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신관 5층에 위치한 포시즌스 뷔페 레스토랑과 더불어 수성스퀘어와 부대시설로 중식당 칭밍, 뜨삽, 뉴욕바닷가재 등 30여 개의 유명 먹거리 점포가 입점돼 있다.초대형 키즈카페와 최신 골프연습장, 볼링장 등도 운영 중이다. 특히 수성스퀘어 지하에는 대구지역 관광객 유치와 양질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초대형 관광공연장도 현재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는 수성못 옆에 자리해 주변 인프라도 풍부하다.아울러 지역 주민들을 위해 'THE SPA RESORT' VIP 회원제도 운영하고 있다. 회원들은 전용라운지, 루프톱 인피니티풀, 피트니스센터, GX강습, 대온천 사우나, 노천 온천풀, 골프연습장 등의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부대시설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김영미 호텔수성 대표이사는 "호텔수성은 대구의 심장부에 위치해 황홀한 비경을 품은 도심 속 사계절 온천휴양지로서 그 자부심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면서 "단순히 머무르는 공간을 넘어 대구 지역 유일의 사계절 스파·리조트 특급호텔로서 웰니스 라이프를 주도하고 숙박, 온천, 휴양, 문화, 예술, 먹거리 등을 다양하게 공유할 수 있는 관광·휴양 호텔로 우뚝 서게 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호텔수성의 시그니처 플레이스인 108m 세계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루프톱 인피니티 온천풀'.
[힐링 여행] 바르미 호텔인터불고 대구 다채로운 고급 요리·알찬 패키지 상품…금호강 바라보며 '맛있는 힐링'
호텔업계 외식 강자인 '바르미 호텔인터불고 대구'가 뷔페 레스토랑인 '더뷔페 앳 인터불고'의 내부 리뉴얼 공사를 약 한 달간 진행하고 지난 4월 말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고 있다.◆메뉴 다양화·고급화…주류 리스트 업그레이드돌잔치·칠순 등 소규모 모임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대형 단체룸을 과감히 줄여 소규모룸을 강화하는 동시에 일반 고객 좌석을 더 마련했다. 이를 통해 확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창가 자리에서 아름다운 금호강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내부 인테리어도 기존 블랙톤에서 화이트톤으로 밝고 세련되게 바꿨다.특히 메뉴를 다양화·고급화했다. 품질 좋은 양갈비로 유명한 '더뷔페 앳 인터불고'는 이번에 한우 뭉티기와 육사시미, 랍스터 등 신메뉴를 더해 맛의 품격을 높였다. 스시코너에는 기존에 없었던 우니, 아귀간 군함말이를 포함해 후토마끼, 롤 종류를 추가해 다채로운 스시를 제공한다.'리쿼 바(LIQUOR BAR)'를 신설해 주류 리스트를 업그레이드한 것도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다. 이곳에는 직원을 상시 배치해 프리미엄 생맥주와 하이볼, 와인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류와 커피류를 주문 후 제조하는 방식으로 서비스한다.디저트 코너도 퀄리티가 높아졌다. 과일, 케이크, 요거트 등 보다 풍성한 디저트를 내놔 기존의 아쉬웠던 점을 보완했다.2001년 개관한 대구 최초의 특1급 호텔인 바르미 호텔인터불고 대구는 2015년 외식전문기업인 바르미가 호텔을 인수한 이후 외식중심 호텔로 운영하고 있다.'더뷔페 앳 인터불고'는 8년 전 초기 오픈 때부터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욱이 예약전문 사이트인 캐치테이블의 지난 5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인기 맛집 순위 결과 발표에서 5월5일 어린이날 예약이 가장 많았던 맛집 1위로 '더뷔페 앳 인터불고'가 선정됐다.이처럼 '더뷔페 앳 인터불고'의 인기 비결은 타 지역에서는 10만원이 훌쩍 넘는 메뉴 구성이지만 가성비 높은 가격에 만끽할 수 있다는 것. 현재 할인가격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파격가 패키지 상품도 알차게…아울러 뷔페와 객실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파격가 패키지 상품도 호캉스족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호텔에서 놀자 패키지'는 바르미 호텔인터불고 대구를 가장 알뜰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이미 입소문이 나 있다.디럭스객실이 주어지고 △호텔 조식(2인) △석식 2인(더뷔페 앳 인터불고 또는 한식당 심비디움) △호텔 내 카페&펍 '낮잔에밤별소' 치맥 △인피니티 수영장 또는 사우나 이용권이 모두 제공된다. 가격도 파격적이다. 정상가 기준 82만6천원의 상품을 주중 37만8천원, 금·토요일과 공휴일 전일엔 41만8천원에 판매한다.올해 새롭게 출시한 패키지도 있다. 바르미 앱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로또 같은 상품이라 하며 '호텔 로또 인터불고 호캉스 패키지'라고 이름 붙였다. 가족·지인들과 호텔에서 각종 파티나 모임을 하며 '맛있는 힐링'을 즐기기 안성맞춤인 패키지로 최대 8인이 이용할 수 있다. 부띠끄 객실이 주어지고 △호텔 조식(최대 8인) △'더뷔페 앳 인터불고' 석식(최대 8인) △사우나(최대 8인) △인피니티 수영장(최대 8인) △노래방·골프존·포켓볼(각 2시간)이 모두 제공된다. 정상가 405만6천원에서 무려 78.3%나 할인된 88만원(주중·주말 동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11월30일까지 판매한다.바르미 호텔인터불고 대구 관계자는 "더뷔페 앳 인터불고는 고급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파격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가족 모임, 동창회, 생일 축하 자리를 위한 소규모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고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식재료의 현지 직거래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과 기쁨을 전하는 호텔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새롭게 리뉴얼한 바르미 호텔인터불고 대구의 뷔페 레스토랑인 '더뷔페 앳 인터불고' 모습.
[힐링 여행] 동성로 스파크, 팀전 가능 스포츠파크·덕후 저격 애니전문관 20일 오픈…"MZ 다 모여"
대구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동성로 스파크가 이달 새로운 콘텐츠로 무장하고 한층 강력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동성로 스파크 5층의 기존 시설을 리뉴얼해 스포츠 테마파크의 최강자 콘셉트로 꾸민 '펀앤챌린지'가 신상으로 오는 20일 오픈한다. 또 같은 날 3층에는 전국의 애니메이션 팬들을 사로잡을 상설 전시장 '뮤씨엄(Museeum) 대구'가 문을 연다. 각종 미디어와 베이커리 카페가 결합된 '미디어아트 베이커리 카페'도 동시 오픈해 색다른 카페 문화를 선보이며 MZ세대의 성지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스파크의 변신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기대와 더불어 동성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로운 개념의 스포츠 테마파크 '펀앤챌린지'우선 5층에 개장하는 '펀앤챌린지'는 기존의 스포츠 시설과는 다르게 리워드(보상), 점수등급제(경쟁)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와 함께 게임이 종료된 후 참여자 개인의 결과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모바일을 통해 전달되게 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채택해,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개념의 스포츠 테마파크를 선보인다.새롭고 즐거운 경험이 가득한 오감만족 놀이터를 표방하는 펀앤챌린지에서는 총 25가지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승마, 탁구, 농구, 풋 핑퐁, 줄넘기 레이싱, 로잉레이스, 점핑 런, 오징어게임, 메모리게임, 바닥슈팅, 오래 매달리기, 멀리 뛰기, 제자리 높이뛰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컵쌓기, 스크린골프, 미니 골프(퍼팅), 바닥 컬링, 투호 놀이, 콘홀 게임, 토르망치, 구슬게임, 스쿼시, 퍼니프리킥이 그것. 다양한 스포츠 게임 시설과 각종 최첨단 센서, 인테리어가 결합된 역동적 스포츠 시설의 절정을 보여줄 예정이다.또한 개인전은 물론 각종 팀전을 비롯한 다양한 버전을 통해 개인 또는 팀 전체의 점수를 누적해 일별·월별·연간 최강자를 가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4세대 새로운 놀이문화 공간의 대표 브랜드로 떠오른 '레전드 히어로즈'와의 협업을 통해 화려한 연출 효과, 이색적인 콘텐츠, 대형 스크린과 IT를 결합한 아케이드 게임으로 최고조의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각오다.◆애니메이션 팬들을 사로잡을 '뮤씨엄(Museeum) 대구'3층에 새롭게 문을 여는 애니메이션 전문관 '뮤씨엄(Museeum) 대구'는 첫 전시로 서울 홍대에서 열려 애니메이션 팬들을 사로잡았던 '카드캡터 사쿠라(국내 번역명은 카드캡터 체리)를 주제로 한 '카드캡터 사쿠라전'을 개최한다.'카드캡터 사쿠라'는 평범한 초등학생 사쿠라가 우연히 마력을 지닌 크로우 카드의 봉인을 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물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의 레전드 만화창작집단 클램프의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 이번 전시는 사쿠라가 마법을 걸어 전시관이 마법에 걸렸다는 설정으로 기획됐다.방문객들은 전시를 통해 사쿠라의 세계관과 스토리, 캐릭터 소개뿐만 아니라 관련 역사와 복제 원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전시관은 사쿠라가 착용한 의상을 실제로 재현한 의상실, 사쿠라의 친구 케로를 거대 인형으로 만든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만화의 중요한 소재인 카드들이 전시된 공간도 마련돼 있다. 전시의 마지막에는 팬들을 위한 뮤지엄 굿즈숍이 있어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뮤씨엄을 운영하는 <주>컨텐츠온 이상현 대표는 "대형 규모인 '카드캡터 사쿠라전'은 사쿠라의 가치관을 사회에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뮤씨엄에서는 카드캡터 사쿠라전 종료 후에도 다양한 애니메이션 전시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뮤씨엄과 더불어 각종 미디어와 베이커리 카페가 결합된 '미디어아트 베이커리 카페'를 동시 오픈함으로써 동성로를 찾는 MZ세대에게 새로운 베이커리 카페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동경 동성로 스파크 대표이사는 "MZ세대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다시 찾는 동성로가 되기를 바라며 동성로 스파크가 그에 맞는 선두주자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 세대가 찾는 동성로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오는 20일 동성로 스파크 5층에 리뉴얼 오픈하는 '펀앤챌린지' 내부 이미지.
실마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갈등
의대 정원 증원 청원 5만 명 돌파…'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운영 중단
보도의 그 후, 뉴스 후(後)
반월당·봉산·두류 지하도상가 점포 '일반경쟁입찰'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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