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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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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소중한 한 표 행사합니다.
제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오후 경북 안동시 용상동 제5투표소 선거사무원들이 유권자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제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오후 경북 안동시 용상동 제5투표소 선거사무원들이 투표용지를 유권자에게 전달하고 있다.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제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오후 경북 안동시 용상동 제5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자녀에게 투표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제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오후 경북 안동시 용상동 제2투표소 앞에서 한 유권자가 휴대폰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제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오후 경북 안동시 용상동 제2투표소 앞에서 거동이 불편한 한 유권자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투표소로 입장하고 있다.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제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오후 경북 안동시 용상동 제2투표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한 유권자가 지인의 도움을 받아 투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5~11월 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 '특별한 추억' 선사 예정
경북 안동시가 올해도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전통 불놀이인 '하회선유줄불놀이'를 정기 시연키로 했다.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시연은 5월5일·6월1일·7월6일·8월3일·11월2일 오후 7~9시까지 총 5회,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부용대 일원에서 진행된다.시연은 만송정 숲에서 부용대 절벽까지 낙동강을 가로질러 새끼줄을 연결하고 숯 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이며 시작된다.숯 봉지가 타오르며 불티를 떨어뜨리는 '줄불', 뱃놀이를 즐기며 시조를 읊는 '선유', 달걀 껍데기 속에 기름 먹인 솜을 넣고 불을 붙여 강물에 떠내려 보내는 '연화', 말린 솔가지 묶음에 불을 붙여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는 '낙화'가 어우러져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불놀이를 즐길 수 있다.시연의 주제는 '하회야연(河回夜宴)'이다. 중국 당(唐)나라 시인 이백(李白)의 '천지는 만물이 잠시 쉬었다 가는 여관이요, 세월은 영원한 나그네다'라는 '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桃李園序)'에서 착안해, 근심 걱정을 잠시 접어두고 이 순간의 자연과 풍류를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행사장소인 하회마을은 입장 시 소정의 입장료가 발생하며 인파 밀집 및 교통량 급증 시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지․정체 해소를 위해 입장이 제한될 수도 있다.행사 당일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북도청과 하회마을을 잇는 임시 순환 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귀한 손님을 모시고 불놀이를 즐기는 큰 잔치를 준비했다. 고요함 속 불의 향연이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무쪼록 안전에 유의하면서 바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달래고 안동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하회선유줄불놀이
"조선시대엔 소나무 베면 곤장 100대 중형...지금도 특별한 관리 필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많은 사람이 소나무를 떠올릴 것이다. 소나무의 '솔'은 '으뜸'을 의미해 소나무는 나무 중에 으뜸인 나무라는 뜻도 갖고 있다. 4월 식목의 계절을 맞아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부터 소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최 청장은 전국 산야에서 흔하게 자라는 상록의 침엽 교목인 소나무가 차지하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우리 국민이 소나무를 좋아하는 이유는."2022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로 소나무가 뽑혔다. 그 이유로 일반인은 경관적 가치를, 전문가들은 경관 외에도 역사·문화적 가치를 꼽았다. 소나무는 전 세계적으로 아열대에서 아한대까지 폭넓게 분포하며 지구상에서 오랜 기간 육상생태계의 주된 수종으로 살아가고 있다. 특히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생활 속에서 소나무가 차지하는 의미는 매우 크며 특별히 관리돼 왔다. 문헌에 따르면 신라시대 화랑도들이 수양하면서 소나무 한 그루씩을 심어 울창한 송림을 이루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또 신라 대학자로 벼슬을 포기한 최치원은 정자를 짓고 소나무를 심어 풍월을 읊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를 보아 고대부터 소나무가 풍기는 곧은 절개와 꿋꿋함이 민족의 정서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 ▶소나무를 베면 곤장 100대를 맞았다는데. "조선시대로 넘어오면서 소나무의 중요성과 관리체계가 더 커졌다. 조선왕조실록에는 남산·인왕산 등에 소나무를 심으라는 명령과 소나무 벌채를 금한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 산림경제·농정회요 등의 농서에는 구체적인 소나무 재배법이 수록돼 있다. 또 조선 숙종 때는 금강송 숲을 보호하기 위해 허락 없이 입산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표지석을 설치했고, 소나무를 베면 곤장 100대의 중형에 처해지기도 했다. 인구증가와 경제발전으로 소나무 소비가 증가하면서 소나무 부족 현상이 발생하자 이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관리한 것이다. 소나무는 건축과 선재(船材·배를 만드는 데 쓰는 자재) 용으로의 가치가 뛰어나 널리 사용되었는데 조선 건국 초기 궁궐 신축으로 많은 소나무를 사용했으며 국방용 전함, 상업용 상선 등 선박 용재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처럼 소나무는 우리 민족과 역사적·문화적·생태적으로 함께해 왔으며 현대에 와서도 그 뜻은 이어진다."▶경북 울진에 유명한 군락지가 있다."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소나무류가 35개 정도이며, 산림청에서 지정한 보호수는 느티나무 다음으로 많다. 특히 경북에는 우수한 소나무숲이 많이 있는데, 그 중 대표적으로 울진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가 있다. 소광리에는 200년 이상 된 소나무 8만5천여 그루가 잘 보전돼 있으며, 산림청이 문화재 복원용 목재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지정·관리해 최근에는 화재로 손실된 국보 1호 숭례문을 복원하는 데 사용됐다. 또 소광리의 상징과도 같은 '500년 소나무'를 비롯해 '못난이소나무' '대왕소나무' 등이 보호수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2017년 산림청 명품숲으로 지정돼 우리나라 숲을 대표하고 있다." ▶최근 20여 년간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전국이 홍역을 치렀다. "맞다. 1988년 부산에서 최초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해 고통받고 있다. 특히 경상도 지역에서는 '발생목'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에서 포항·경주·안동·밀양 4개 지역이 극심 지역으로 분류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소나무는 대형산불의 원인으로도 지목되고 있다. 이유는 뭔가. "소나무는 불에 잘 타는 정유 물질을 가지고 있어 활엽수에 비해 불이 잘 붙으며 오래 지속되는 특성이 있어 대형 산불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소나무의 위기이자 부정적인 면이 강조되고 있다는 느낌이다. "최근에는 산불, 소나무재선충병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영향으로 인해 소나무의 서식환경이 위협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2050년이 되면 현재 소나무 생육지의 55%가 생육 부적합 지역으로 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렇듯 과거에서 현재까지 우리 민족과 함께 한 소나무가 소나무재선충병·산불·기후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으며, 이러한 이슈들로 인해 국민의 인식도 과거보다 부정적인 면이 많아졌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소나무는 역사적·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민족과 운명을 같이하며 아낌없이 보답한 고마운 존재다. 특히 경북과 강원 지역은 과거부터 소나무가 잘 자라는 생육 적지다. 소나무를 재난의 근원으로 지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오히려 현재와 미래의 목적과 수요에 맞춰 적극 관리하는 것이 필요한 때다."▶구체적인 대안이 있나"소나무재선충병의 경우 지자체별로 치밀한 전략을 구상해 주요 극심 지역에선 적극적 방제를 통해 발생목 수준을 낮춰야 한다. 재선충병 발생 밀도가 높고 생태적 경쟁력이 떨어진 소나무숲의 경우에는 다른 수종으로의 점진적 변화를 통해 전체적인 감염 대상을 낮춰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 자연적으로 숲이 바뀌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기후변화나 산불에 대응한답시고 급속한 변화를 꾀하면 생태계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인위적인 수종 전환은 생태계 안정성 측면이나 임산물 생산, 주민 소득 차원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소나무 단순림에서의 대형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방화선을 구축하거나 산불 피해지를 복원할 경우엔 활엽수 내화수림대를 일정 구간 조성해 확산 속도와 피해를 저감하고, 생태계 종다양성을 증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우리나라도 벌목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할 때가 됐다."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핵심 중 하나는 재생가능한 자원인 산림을 지속가능하게 활용함으로써 산림산업을 통한 국가 경제에도 기여하고 신규로 숲을 조성해 탄소흡수원인 산림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국내 목재를 사용하는 대신 대부분을 수입함에 따라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선진국이 됨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되는 산림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여전히 벌목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다. 벌목을 한 뒤 새로운 숲이 조성되기까지 그 기간동안 숲이 비어 경관상 좋지 않아 보이기도 하고 나무가 빈 자리에 토사유출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필요한 곳에 소규모로 벌채하고 조림함으로써 경관을 지키고 숲이 빈 면적을 최소화하는 경영방법도 필요하다. "▶가로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1980~1990년대 플라타너스·은행나무에서 최근 벚나무 등으로 바뀌고 있다." 가로수는 경관뿐만 아니라 도시생태계 기능 등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해 선정하게 된다. 과거 미세먼지와 중금속 흡수율이 높은 플라타너스를 가로수로 많이 식재했었는데, 플라타너스의 빠른 성장으로 전깃줄에 걸리거나 큰 잎이 배수구를 막는 등 부작용이 많았졌다. 은행나무 또한 대기정화 효과가 크고 공해에 강해 많이 식재했었지만 열매에서 나는 냄새로 인해 최근 수요가 점차 줄고있다. 그 이후 이팝나무, 벚나무 등 봄에 꽃을 내고 경관상 아름다운 수종의 수요가 높아져 현재는 벚나무가 가로수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유행에 따라 수종을 선택하여 식재하는 것보다 도로변 생육환경과 경관적, 생태적 기능 등을 고려하여 지역을 상징할 수 있도록 가로수 선정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금강소나무 숲길대왕소나무울진 소광리 숲
안동 유림단체, 퇴계선생 비하 민주당 김준혁 후보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가 과거 자신의 책에서 퇴계 이황 선생을 '성관계 지존'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자 경북 안동지역 유림사회가 강하게 반발했다.지난 8일 밤 안동지역 유림단체장들이 긴급 회동을 여는 등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이 지역사회에 일파만파로 확산하는 분위기다.9일 오전에 진성이씨 안동화수회 등 유림단체들이 안동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김 후보의 발언에 항의했다.단체는 "김 후보는 2022년 출간한 '변방의 역사 2권'에서 퇴계 선생에 대해 '성관계의 지존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은행나무가 밤마다 흔들렸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등 근거 없는 내용으로 선현을 모독해 경악하게 했다"고 지적했다.이어 단체는 "김 후보의 발언은 사회적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며 "(김 후보는) 근간에 부적절한 언행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허무맹랑한 내용으로 선현을 모독한 사실했다"며 사과와 함꼐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단체는 또 "민주당은 김 후보의 공천을 철회하고, 부도덕한 자를 공천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모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외쳤다.그러면서 "이 대표는 막강한 국회 권력으로 민주정치를 외면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부족한 후보를 공천한 책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당대표직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단체 관계자는 "이 대표는 온갖 비리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고, 형제와 불화하는 등 국민의 빈축을 사고 있으면서도 총선에 입후보해 안동인의 명예를 손상했으므로 안동인에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9일 오전 경북 안동시청 앞에서 안동지역 유림단체가 기자회견을 열어 퇴계 선생을 '성관계 지존'이라고 언급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국민의힘 안동시의원 "김준혁 후보 사퇴하고, 퇴계 선생과 안동시민께 사죄하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가 과거 자신의 책에서 퇴계 이황 선생을 '성관계 지존'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자 경북 안동지역 유림사회에 이어 국민의힘 소속 안동시의원들도 성명서를 내고 강하게 반발했다.안동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9일 성명서를 통해 "한국 유학의 근본인 퇴계 선생을 폄하한 김 후보는 사죄하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퇴계 선생은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큰 스승으로 우리의 마음속에 살아계신 분"이라며 "유학의 본향이라는 중국에서조차 선생의 학문을 인정하고 심성에 감탄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퇴계 선생의 명성은 한국을 넘어 중국과 일본에도 전해졌다"며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가 안동이라면 우리 안동 정신문화의 받침돌을 놓으신 분이 퇴계 선생"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김 후보의 퇴계 선생에 대한 발언은 설화라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로 선생을 희화하고, 한낱 우스갯소리의 대상으로 격하했다"고 비난했다.시의원들은 "김 후보의 폄훼 발언에 참담함을 금치 못하며, 이번 사태를 방관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이들은 또 "김 후보는 즉각 후보의 자리에서 내려와 퇴계 선생께 사죄하고 안동시민들께도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안동시의회 전경
안동시공무원노조, 거대 노조 괴롭힘 방지법 촉구
경북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안공노)이 정부를 상대로 소수 노조를 탄압하는 거대 기득권 노조 괴롭힘 방지법 제정을 촉구했다.8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안공노는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안공노를 상대로 낸 '총회결의효력정지 가처분 건' 및 '총회결의무효확인청구 건'에 대한 1심 선고 승소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이같이 요구했다.안공노 "지난해 8월 임시총회를 거쳐 84%의 찬성으로 전공노를 탈퇴하고 조직형태를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켜 지금의 안공노로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조합원들이 투표로 노조의 미래를 결정했음에도 전공노는 '중대한 하자로 점철된 누더기''법적 효력이 없는 명백한 무효'라고 무시하고 폄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안공노는 "스스로 약자라 칭하면서도 더 약자를 상대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자비하게 짓밟는 행위를 서슴지 않는 전공노의 내로남불 태도에 분노한다"며 "앞으로 조합원의 의견에 따른 자유로운 노조 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소중한 조합비를 낭비하지 말기를 촉구한다"고 했다.이어 "노조의 자유와 재량의 영역은 소수의 민노총·전공노 간부들만의 재량이 아니다. 그동안 지부의 의견을 무시하고 전공노 간부들의 정치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치적 투쟁만 일삼은 행태가 노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안공노는 또 "안공노는 함께 나란히 했던 세월을 부정하지 않기에 전공노가 지금부터라도 지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조합원의 공감을 힘으로 삼는 정상적인 노조 활동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 거대 기득권 노조 괴롭힘 방지법 제정과 소수 노조가 대정부 교섭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사회의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워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전공노가 최근 법원에 안공노를 상대로 총회결의효력정지 및 총회결의무효확인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8일 경북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상우, 안동대-경도대 통합 교명 재논의 강력 촉구
김상우<사진>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 교명 추진안에 대해 '추가검토 및 재논의'를 강력촉구했다.김 후보는 "최근 우리 지역사회에 큰 논란거리인 두 대학의 통합 교명 선정 추진과정에서 일부 관계자들에 의한 불도저식 추진은 많은 반발을 불러일으킨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그는 "예산의 구조나 국립·도립 등 관 주도적, 공급자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지역의 정체성과 주민들의 자부심 등 정성적 가치도 충분히 반영하는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절차적 문제를 지적했다. 김 후보는 또 "모두가 만족할 만한 합의를 끌어내야 한다는 측면에서 통합 교명 추진은 반드시 재검토해야 한다"며 "두 학교의 재학생·졸업생 및 지역사회의 충분한 의견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원점에서 재검토되거나 재논의가 이루어지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최근 두 대학은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 대학에 선정되며 새로운 교명 공모에 나섰고, 통합 교명에서 '안동'이란 단어가 제외되자 지역사회와 안동대 동문 등을 중심으로 큰 반발이 일고 있다.한편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 통합공동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통합 교명 1순위를 경국대, 2순위를 국립인문과기대로 각각 결정하고 교육부에 추천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불길 속 이웃 80대 구한 70대
경북 안동에서 70대 남성이 불길 속에 갇힌 이웃을 구하고, 화재까지 초기에 진압해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안동시 풍산읍에 사는 한용태(70)씨.한씨는 지난달 15일 안동시 풍산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 당시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고추 모종을 심고 있던 그는 타는 냄새와 연기를 목격하고 하던 일을 멈춘 채 현장으로 달려갔다.현장에 도착한 한씨는 거동이 불편해 연기로 가득 찬 방에 누워 있던 80대 남성을 안아 집밖으로 대피시켰다. 이어 그는 119에 신고하고, 마당에 있는 상수도 호스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불은 한씨의 초기 조치에 이어 도착한 풍산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20분 만에 진화했다. 한씨가 구조한 80대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한씨는 "화재로 위험을 직감하고 몸이 먼저 현장으로 달려나갔다"며 "누구라도 같은 상황에선 똑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겸손해 했다.안동소방서는 지난 1일 한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한씨가) 당연한 일이라고 하지만, 분명 용기가 필요하고 칭찬받아 마땅한 일을 했다"며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남부산림청 '반려나무 나누어 주기'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지난 2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앞 낙동강 둔치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반려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민들에겐 선착순으로 매화나무·산철쭉 등 4만 본의 묘목을 1인당 5본씩 무료로 배부했으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불 동영상 상영과 산불 예방 사진전도 함께 열었다.최영태 청장은 "식목일을 기념해 행복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건설하고 탄소 중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나무 심기에 국민 모두가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선거운동 마지막 장날…총선 후보들 '불꽃 경쟁'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마지막 주말, 장날을 맞은 안동에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재래시장을 찾아 화력을 집중하며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7일 오전 경북 안동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신시장 앞에서 민주당은 김상우 후보가 직접 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장바구니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데, 민생투어를 한다던 윤석열 대통령은 대파 가격을 875원,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말했다"며 정부 여당을 원색 비난했다. 이어 김 후보는 "안동은 한 때 27만 명이라는 인구가 살던 곳 도시였다. 지금은 15만 명으로 거의 절반이 줄었다"면서 "상인들이 아무리 좋은 제품을 갖추고 기다려도 손님들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녁 7~8시면 상가 불이 꺼진다. 이것이 지방소멸의 현주소"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지난 40년 간 시민들이 오로지 한 정당만 지지했다"면서 "그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투어를 한다며 전국을 다녀도 안동-예천엔 오지 않는다. 올 이유가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젠 바꿔야 한다. 시민들과 함께 살아왔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살아갈 것이다. 지역의 정치인은 오만하면 바꿔서 참신하고 새로운 정치인 만들면 된다"며 "이제 짝사랑은 그만하자"고 호소했다. 김형동 국민의힘 후보도 이날 재래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절로 인사를 한 후 유세차량에 올랐다. 김 후보는 "4년 동안 부족하고 능력 없는 초선의, 무명의 국회의원을 안동-예천 시·군민이 뒤를 든든히 지켜줬다"며 "또 한 번 선택을 받는다면 안동-예천 시·군민만 봐라 보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안동-예천이 도청 소재지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국민의힘 집중 유세엔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 주 전 원내대표는 "이사가 잦으면 남는 건 못 자국뿐이다. 과실나무를 심어서 금방 뽑아내면 열매는 언제 열리냐"면서 "나무는 커야 열매가 많이 열리고 그늘도 많아 지는 것"이라고 했다. 주 전 대표는 또 "이번 선거는 총성 없는 전쟁이다. 대한민국을 제대로 지키고 발전시키느냐 아니면 발전된 대한민국에 빨대 꽂아 빨아먹으며 엉뚱한 말을 하는 자들이 좌지우지하도록 놓아두느냐 하는 선거"라며 유권자 표심을 호소했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김상우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선거구 후보가 7일 경북 안동시 옥야동 신시장 앞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김형동 국민의힘 안동-예천 선거구 후보가 7일 경북 안동시 옥야동 신시장 앞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주호영 "4·10 총선, 정통성 부정하는 민주당과 총성 없는 전쟁”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대구 수성갑)는 7일 오전 경북 안동 신시장 앞에서 "이번 선거는 선거가 아닌 총성 없는 전쟁"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 안동-예천 선거구 김형동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선 주 전 원내대표는 자신의 선거구 일정도 뒤로 한 채 이번 선거의 의미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안동-예천 유권자들 앞에 섰다고 했다.주 전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는 안동-예천의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을 어떤 나라로 만들 것이냐를 결정하는 중요하는 선거"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세계 10대 경제대국은 그냥 이뤄진 것이 아니다"며 "일제 때 우리 조상들이 목숨과 전 재산을 다 팔아가며 되찾은 나라고, 6·25 전쟁 때 부모님 세대가 목숨을 바쳐 지켜낸 나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모 세대들이 월남전 가고 중동에서 벌어와 이만큼이라도 살게 됐는데, 지금 민주당은 그런 희생의 토대 위에서 대한민국의 열매를 따먹고 살면서 이것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주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이뤄놓은 성과를 부정하고 있다. 부정뿐만 아니라 입으로는 공정·정의를 외치면서 이번에 들통난 것만 봐도 온갖 나쁜 짓은 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은) 한미동맹을 해체하자고 하면서 자식들은 전부 미국 유학 보내고, 미국 국적 취득하게 했다"고 성토했다. 주 전 원내대표는 "국민은 그런 사람들이 나랏일을 맡도록 절대 그냥 두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제 고비다. 문재인 대통령 5년에 민주당 다수당 4년 동안 우리나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봤잖느냐. 멀쩡한 원전 망가뜨려서 형편없이 만들고 소득주도 성장이라고 해서 경제를 개판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3년 남았다. 민주당은 다수당이 된다면 앞으로 대통령 일하지 못하게 하겠다·탄핵하겠다·무력화하겠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있다. 이 위중한 시기에 대통령이 일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 손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7일 오전 경북 안동시 옥야동 신시장 앞에서 안동-예천 선거구 김형동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다.
2024 안동 벚꽃 축제, 상춘객 '인산인해'
2024 안동 벚꽃 축제에 상춘객들이 몰려들었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엔 흩날리는 벚꽃 사이로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학생들과 연인·가족·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축제장을 방문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겨, 축제장 곳곳이 웃음소리와 환호성으로 가득했다. 안동 벚꽃 축제는 애초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예정됐으나,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7일까지 연장했다. 첫 주에도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는 많았다. 벚꽃이 개화하지 않았던 아쉬움을 이번에 모두 털어내는 듯했다. 올해는 'Spring 팡! 팡!'을 주제로, 수령 50년이 넘는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벚꽃 터널과 모빌 등으로 낮에 아름다움을 뽐낸 벚꽃 포토존은 야간에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네온아트 전시 등으로 또 다른 벚꽃길의 운치를 선물했다. 버스킹 및 거리공연과 함께 신나는 놀이동산·플리마켓&체험존·먹거리존·벚꽃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0407 일주일 연장된 안동벚꽃축제 ‘상춘객 인산인해’ (1) 2024 안동 벚꽃축제에 상춘객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0407 일주일 연장된 안동벚꽃축제 ‘상춘객 인산인해’ 2024 안동 벚꽃축제에 상춘객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안동시, 국내산 수산물 구입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경북 안동시가 6일부터 19일까지 수산물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중앙신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 57개소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환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중앙시장4길 20)를 방문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만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이다.행사는 6~12일·13~19일로 나눠 기간별로 1인당 2만 원을 환급하며 2회 모두 참여시 총 4만 원의 환급이 가능하다.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일반음식점과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산물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많이 구매하길 바란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안동시립합창단 제27회 정기공연 ‘헨델의 메시아'
경북 안동시립합창단의 제27회 정기공연 '헨델의 메시아'가 4일 오후 7시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이창호 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소프라노 마혜선·메조소프라노 김향은·테너 김세일·베이스 전태현 및 바흐솔리스텐서울 바로크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이 지휘자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학교(Temple University) 대학원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했다.필라델피아매스터코랄(Philadelphia Master Chorale)의 예술감독 및 지휘자와 해버포드 칼리지(Haverford College)의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대구·광주·울산·안동시립합창단에서 객원 지휘를 했다.헨델은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 작곡자로서 그가 작곡한 '메시아(Messiah)'는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의 하나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곡이다.오라토리오는 오페라와 달리 배우의 연기는 없지만, 줄거리가 있는 합창음악이다.2008년 창단된 경북 북부의 유일한 전문 예술단체인 안동시립합창단은 지역민의 문화 향유와 클래식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실력으로 고음악에서부터 현대 합창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민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바흐솔리스텐서울 바로크오케스트라는 2005년 창단돼 정기연주회와 해설음악회를 가지며 바로크음악의 연주와 소개에 앞장서는 바로크음악 전문 예술단체로 국립합창단 등 국내 유수의 시립합창단들과 오라토리오 협연을 선보이는 오케스트라다.안동시립합창단은 차기 공연으로 다가오는 6월 27일 김천시립합창단과의 교류기획공연 '베르디 레퀴엠'을 준비하는 등 경북의 지자체 전문 예술단체 간 상호협력 및 공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경북 안동시립합창단 제27회 정기공연
남부지방산림청, 울릉도 산마늘 양여
남부지방산림청이 산촌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울릉도 성인봉 주변 국유림 일원에 자생하는 산마늘·전호 등 산나물류 일체를 지역 주민에게 양여키로 했다.양여사업은 2년 이상 울릉도에 거주한 주민 중에 울릉군산림조합을 통해 산나물 채취를 신청한 680여 명을 대상이며, 오는 20일까지 1인당 하루 20㎏까지 채취할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나물 양여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단기수익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산나물 채취 중 실족 및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2011~2022년·26건)를 방지하기 위해 채취자를 대상으로 교육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최영태 청장은 "희귀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된 산마늘 자원의 보호와 무분별한 남획 및 뿌리채취, 불법 임산물 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 및 자체단속을 계획해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해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 예방과 울릉도의 우수한 산림자원 보존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도 당부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울릉도 산마늘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경북대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 학칙개정안, 법제심의위·학장회의 통과
"더 미루기 힘들어"…계명대·영남대 의대, 13일부터 임상실습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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