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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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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출마합니다]김상우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선거구 후보
김상우 안동-예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9일 경북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뼛속까지 '정의'의 DNA가 자리 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후 "무지·무능·무모한 윤석열 친일 정권 앞에 제 2의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광야 위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참사 공화국·검찰 독재정권은 삼일절 105주년을 하루 앞두고, 항일독립 선열의 고장 안동·예천 후손들의 자존심을 짓밟은 채, 친일 일색으로 역사의 시계를 100여 년 뒤로 돌려놓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누구보다 공감 능력과 경청 자세를 갖고 살아왔고, 일방향적인 독단 정치인이 아니라 소통하며 지역민들에 꼭 필요한 일을 하는 맞춤형 일꾼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대 포함 전국 국공립대 정원 50% 지방 학생 우선 전형 실시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국가 시니어 특화산업단지 조성 △2차 공공기관 조기 이전 및 국가환경공단 지역 유치 등을 공약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29일 경북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김상우 안동-예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0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 제공
안동의료재단, 4월 안동요양병원 분원에 통증센터 오픈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오는 4월 안동요양병원 분원에 통증센터를 오픈한다. 안동병원은 3월부터 유제혁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본원에서 환자 진료에 나서며, 지난 1월 시작된 통증센터 건축이 4월에 완공되면 새로운 센터로 이전해 진료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유 과장은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인턴십과 레지던시를 마친 후 마취통증의학 분야에서 전문가 자격을 얻었다. 그 후 서울대병원 통증센터에서 임상강사로 활동하며 추가적인 전문 자격을 취득했다. 통증센터는 급성 및 만성 통증 환자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사람들과 움직임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목, 허리, 어깨, 무릎 관절 등의 정형외과적 문제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를 제공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한다. C-arm 기기를 이용한 신경 차단술 및 신경성형술이 중요한 치료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이는 신경 주위에 약물을 주입하고 좁아진 부분을 확장하여 염증 및 부종을 줄이고 주변 조직의 혈류 및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법이다. 이러한 시술은 큰 위험이 없으며 다양한 부위에 적용 가능하다. 빠른 시간 내 시술이 가능하며 입원 필요 없이 바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고령자나 기저질환자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유제혁 과장은 "통증을 경미하게 여기거나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만성화되기 전에 정확한 진단 아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민들이 건강한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밀하고 안전한 진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우리 병원은 의료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우수한 의료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의료 인력 및 장비 투자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필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1. 안동병원 통증센터(4월 오픈) 경북 안동병원 통증센터 전경.
안동농협, 시니어클럽과 MOU 농협 최초 어르신 일자리 지원
경북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은 지난 26일 농협 회의실에서 안동시니어클럽과 시니어일자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협약은 시범사업으로 65세 이상 안동농협 조합원 및 원로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경제사업지원반과 현장지원반으로 구성했다.안동농협은 노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관인 안동시니어클럽과 함께 사회서비스형·시장형 두 가지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서비스형은 시니어영농지원사업, 시장형은 시니어농업·농촌 지킴이사업 등이다.권태형 조합장은 "전국 농협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 노인복지 향상에 긍정적 영향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지난 26일 경북 안동농협 회의실에서 시니어일자리 사업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안동·예천경찰서, 도청 신도시 범죄예방 위해 공조 체제 확립
경북 안동경찰서와 예천경찰서가 도청 신도시 내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공조에 나선다. 안동경찰서와 예천경찰서는 28일 안동 풍천파출소에서 도청 신도시 내 각종 범죄예방과 강력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16년 조성된 도청 신도시는 유입인구가 많고 각종 상가건물이 들어서 매년 112신고가 증가하고 있지만 치안인력 부족 현상을 빚어왔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도청 신도시를 절반씩 경계로 접하고 있는 안동 풍천파출소와 예천 호명지구대는 공조 치안체제를 확립, 협력방범으로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강력사건 발생 시 신속한 공조로 현장대응력을 강화키로 했다.업무협약은 긴급사건 발생 시 관할 불문 인근 순찰차 우선 출동, 범죄예방을 위한 취약시간대 112 순찰차 합동 순찰, 각종 상황 대비 모의훈련, 지역 관서 근무자 핫라인 구축 등이다.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경계지역 인접서 간 공조체제 강화로 신도시 내 범죄예방과 강력사건에 신속 대처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28일 경북 안동 풍천파출소에서 안동경찰서와 예천경찰서가 도청 신도시 내 공조체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10 필드 속으로] 김형동 의원, 안동댐 주변 교통환경 개선 TF 구성 완료
정부가 안동댐 주변의 교통여건 개선 등 주민 숙원 해소 방안 연구를 위해 관계기관들과 함께 TF를 구성했다. 김형동 의원(안동-예천·국민의힘)은 28일 환경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첫 회의는 29일 열린다.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경북도·안동시 공동으로 구성된 TF는 안동댐 주변 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안동시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안동댐 도산대교 우선 설치를 강력히 요구했고,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주민들의 불편함을 살펴보겠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다. 후속 조치로 TF가 구성됨으로써, 도산대교 건설을 향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 김 의원은 "지난달 낙동강수계법 개정안 통과로 안동댐 인근 주민들을 위해 주민편익시설 등 복지증진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된 데 이어 기쁜 일"이라며 "안동시민들의 불편함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안동·임하댐 불법경작 뿌리 뽑는다
K-water 안동권지사(지사장 구인도)가 지난 25일부터 3월 초까지 낙동강 최상류 식수원인 안동·임하댐 홍수조절용 내 불법경작 근절을 위해 굴착 등 불능화 조치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그동안 수차례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민들의 계속된 불법경작이 댐 내 수질 악화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안동권지사는 불법 경작지에 대한 실태조사 및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경작자들 대상으로 충분한 사전안내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댐 저수구역 내 불법경작 해소 및 주민 인식 전환은 물론, 댐 수질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안동권지사는 일회성 단속이 아닌 연중 지속적인 계도와 불능화 조치 등을 통해 불법경작을 해소할 예정이다. 구인도 안동권지사장은 "불법경작을 반드시 근절해 국민이 안동·임하댐의 깨끗한 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안동시, 무주택 청년에 월세 최대 240만원 지원
경북 안동시는 19~34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의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가액 1억2천200만원 이하여야 한다.이외에도 청년을 포함한 원 가구(부모 포함)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재산가액은 4억7천만원을 넘지 않으면 된다.단, 청년 본인이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미혼부·모, 만 30세 미만이지만 미혼 청년 가구 소득이 중위 50% 이상이면 원 가구 소득과 재산은 고려하지 않는다.청년 월세 희망자는 26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 시 최대 월 20만원씩 12개월간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김순중 안동시의원, 도로관리심의회 설치 운영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 안동시의회 김순중 시의원(풍산-풍천-일직-남후·더불어민주당·사진)이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도로관리심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안동시 관내 도로 굴착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안동시 도로관리심의회를 설치하고 그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주요 내용은 도로 굴착 관련 행정기관의 공무원, 주요 지하매설물 관리기관의 직원, 토목·도시계획·교통 또는 환경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주민 등으로 심의회를 구성토록 했다. 또 분기별 정기회의 개최와 필요할 시 임시회의를 소집해 안동시 도로 굴착사업의 장기계획 및 연차계획을 수립·조정토록 하고 있다. 김순중 시의원은 "잦은 도로 굴착으로 인한 안동시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요 지하매설물의 안전대책 수립 및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로 유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특위 위원장 선임
안동시의회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영남일보 2월21일자 7면 보도)를 앞두고 위원장에 권기탁 시의원을 선임했다.안동시의회는 지난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은 의장이 추천해 본회의 의결로 선임할 수 있다. 위원은 여주희·정복순·이재갑·권기탁·김호석·우창하·안유안 시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했고, 위원장에 권기탁, 부위원장엔 안유안 시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인사청문회에서 청문 대상자를 출석하도록 해 청문함으로써 기관장으로서의 자질과 업무 수행능력을 검증할 계획으로, 존속기한은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가 시장에게 이송될 때까지다.권기탁 위원장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의 복지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기관인 만큼, 내실 있는 인사청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한국 고조리서 세계기록유산 추진 학술대회
경북 안동에서 한국의 고조리서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학술대회가 열린다.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은 2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의 고조리서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한국의 고조리서인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발굴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은 조선 시대 양반 사대부 종가에서 음식의 조리법과 술 빚는 방법 등을 기록한 조리서다.수운잡방은 음식을 만드는 여러 가지 방법이라는 의미로 안동 예안지역의 광산김씨 문중에서 내려오는 전통적인 음식 조리법을 가문의 탁청정 김유와 그의 손자인 김령이 저술했다.음식디미방은 재령이씨 석계 이시명의 부인 장계향이 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순 한글 조리서다.두 서책 모두 우리의 전통적인 식생활과 선조들의 음식문화를 알려주는 귀중한 기록유산이다.학술대회는 한국의 고조리서와 관련된 학계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수운잡방·음식디미방 저술의 역사·문화적인 배경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 △현대적 활용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학술적 논의는 등재 추진 시 뼈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발표문은 향후 전 세계인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영문 번역서로 출간된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안동서도 운전면허시험…올해 하반기에 개소 예정
경북 안동에 운전면허시험센터가 들어선다.안동시와 도로교통공단은 23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운전면허시험센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안동운전면허시험센터는 안동과학대 내에 들어설 예정인데, 20명이 응시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교통안전교육장·접수실·대기실 등이 조성돼 운전면허 학과시험과 면허 갱신·재발급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는 운전면허시험센터 구축에 필요한 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도로교통공단은 시설 구축과 인력 배치를 통한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시민 필수보건·의료 강화 '백세까지 튼튼한 안동' 만든다
경북 안동시가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필수보건·의료를 강화해 시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생애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필수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의료기관 및 의약업소 776개소에 대한 의·약무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응급의료기관 필수시설·인력·장비를 개선해 응급의료서비스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응급실 운영으로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다.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66개소에 대해 지도·점검(3천만원)하고,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18종)·여성청소년 HPV 예방접종·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폐렴·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발생률과 치명률이 높은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결핵 환자 관리체계를 확립한다.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 만들기도 한창이다. 민간보다 적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북부의 열악한 출산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임신·출산·육아·난임 등에 관한 장려금 지원 및 건강관리지원 등으로 출산가정 및 고위험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난임 부부의 시술비 지원 횟수를 25회까지 확대한다.이밖에 오는 4월부터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및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암·희귀 질환 조기발견 및 의료비 지원을 추진하고 치매 조기 검진·맞춤형 사례관리·치매 환자 쉼터 운영·치매 가족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건강기본권을 보장한다.건강마을 조성·건강하게 100세 운동·걷기운동 및 금연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건강거점도시 안동을 조성한다.한편 지역 내 대학생의 학업 정진을 위한 학업장려금을 연 1회 지급(1인 100만원·총 44억원)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목표 200억원)을 운영하는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업그레이드 한다.민선 8기 주요 공약인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는다. 중앙부처에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토론회 개최·공동 연대 활동으로 안동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설립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 중이다.공교육강화를 위한 교육경비 지원·경북미래교육지구 협력사업·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입학준비금 지원(중·고생 1학년 1회 30만원), 관학협력 및 지역산업연계 AI융합교육 지원 등을 통해 공교육을 통한 우수 인재육성에도 노력한다.생애·계층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학습을 강화하고,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퇴직 후 인생 후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리더스스쿨을 운영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백세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지금, 오래 사는 것보다 어떻게 늙어갈 것인가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안동시민 누구나 차별·소외당하지 않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시민의 건강관리와 평생교육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경북 안동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경로당과 연계한 아동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다.
[4·10 필드 속으로] 민주당 정용채 "안동-예천 선거구 단수 공천은 비민주적 결정"
정용채 안동-예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인재 영입 이후 김상우 안동대 교수를 안동-예천 선거구에 단수 공천한 것은 비민주적인 결정"이라고 반발했다. 26일 경북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정 예비후보는 "김 교수의 인재 영입 과정 자체가 당규 위반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당규엔 '인재 영입은 비당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도록 명시하고 있는데, 김 교수는 이미 지난해 9월에 입당한 당원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김 교수의 인재 영입과 단수 공천 과정에서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의 정적 찍어내기 의도가 숨겨진 것은 아닌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고 의심했다. 정 예비후보는 "경북엔 출마자가 없는 지역구가 4곳이나 된다. 오랜 기간에 걸쳐 왕성한 선거운동을 펼쳐온 안동-예천 선거구에 (임미애 위원장이)인재 영입에 열을 올린 이유를 묻고 싶다"고 했다. 이어 "(김 교수의) 인재 영입과정에서 당규 위반이 확인되면 모든 과정을 주도한 임 위원장을 직권남용과 당직자의 선거 중립의무 위반으로 윤리심판원에 징계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정용채 안동-예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6일 경북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정용채 안동-예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6일 경북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 'WFPL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안동시는 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실시한 평가에서 최고 평점으로 대상을 획득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혁신역량을 인정받았다. 평가 대상 기간은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 7월1일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다. 평가지표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적 자립 증대 등 10대 부문 19개 항목 120개 세부 지표로 구성돼 있다.안동시는 전 분야에 걸쳐 최고의 평점을 받았다. 안동시는 지역의 강점인 A(농업)·B(바이오·백신)·C(문화관광) 분야 특화전략을 중점 활용해 인구절벽 등 현안 해결과 혁신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지방소멸극복 패러다임 대전환 방법론을 제시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수상을 원동력으로 삼아 우리 시가 소멸 위기 속에서 상생과 번영의 해답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안동시 청소년수련관, 3월 1일~10일 임시휴관
경북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이 기간동안 수영장 보수와 대청소는 물론, 지난해 리모델링 공사 준공후 발견된 시설물 하자를 보수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 저수조 청소 및 타일 손상과 크랙도 집중 보수한다.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용고객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시설 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시민과 항상 소통하는 청소년수련관이 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휴관 중에도 문화교육 프로그램, 방과후아카데미 및 안동시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경북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동산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10일 집단 휴진 할까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 때 외국 의사 의료행위 허용…대구 의료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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