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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대구경북 비례대표 광역의원·기초의원 당선자
2022.06.03
[6·1지방선거] 대구경북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당선자(4)
[6·1지방선거] 대구경북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당선자(2)
[6·1지방선거] 대구경북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당선자(3)
[6·1지방선거] 대구경북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당선자(1)
포항시의원 선거, 여당 우세 속에 야당·무소속 선전
경북 제1 도시인 포항에서 치러진 기초의원 선거가 여당의 우세 속에 야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선전했다는 평가다.포항시의원 선거 결과, 국민의힘 후보 22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7명, 무소속 4명의 후보가 당선장을 거머쥐었다.포항 북구에서는 △가 선거구 김종익(국), 백강훈(국) △나 선거구 이상범(국), 강필순(무) △다 선거구 김만호(민), 김일만(국), 황찬규(국) △라 선거구 전주형(민), 안병국(국), 김상일(국) △마 선거구 김상민(민), 정원석(국), 배상신(국) △바 선거구 김민정(국), 김성조(무) 후보가 당선됐다.포항 남구에서는 △사 선거구 조민성(국), 양윤제(국), 조영원(무) △아 선거구 김영헌(국), 김철수(무) △자 선거구 최광열(민), 최해곤(국), 방진길(국) △차 선거구 박칠용(민), 임주희(국), 함정호(국) △카 선거구 박희정(민), 김형철(국), 이재진(국) 후보가 당선됐다.비례대표는 김은주(민), 이다영(국), 백인규(국), 김하영(국) 후보 등 4명이 당선됐다.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인인데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절대 우세가 예상됐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후보가 7명이나 입성하고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3명의 후보도 당선에 성공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열풍이 불어 10명이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절대 우세 속에 민주당 후보가 7명이나 당선됐다"며 "여당의 일방적인 독주보다는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는 구도를 만든 선거 결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2022.06.02
성주군 경북도의원 선거 6표 차이로 강만수 후보 당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성주군 도의원 선거에서 6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쫄깃한 승부가 펼쳐졌다. 개표 결과 강만수 국민의 힘 후보가 1만2천838표(50.01%)를 얻어 1만2천832표(49.98%)를 얻은 정영길 무소속 후보를 누르고 4년 전의 패배를 설욕했다. 리턴매치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초반부터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초접전을 보이며 누구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안개 속이었다. 개표 초반 승리의 여신은 정영길 후보 쪽에 다가가는 듯했다. 1일 오후 9시 10분경, 거소투표 개표 결과 국민의 힘 강만수 후보가 82표, 무소속 정영길 후보가 97표로 받아 15표 차이로 정영길 후보가 앞서갔다. 일부 선거구 지역에서는 정영길 후보에게 몰표가 쏟아지면서 정영길 후보의 우세승이 점쳐졌다. 하지만 오후 11시 30분경 개표율 47%를 지났을 즈음 강만수 후보가 5천727표(50.5%), 정영길 5천608표(49.5%)를 기록하며 강만수 후보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2일 새벽 2시 43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성주군 경북도 개표율이 99.99%이었을 때 두 사람 표 차인 단 한 표였다. 강만수 후보가 1만 2천834표, 정영길 후보가 1만 2천833표, 단 한 표 차이였다. 만약 개표가 완료된 후 정영길 후보가 한 표를 더 받아 동률을 기록할 경우, 공직선거법 제190조 '득표수가 같으면 연장자 우선' 조항에 따라 나이가 3살 더 많은 정 후보가 당선자로 확정된다. 하지만 행운의 여신은 강만수 후보의 편이었다. 3시 11분 개표율 100%를 보였을 때 강만수 국민의 힘 후보가 1만 2천835표(50%), 정영길 무소속 후보가 1만2천833표(49.99%)를 얻었다. 두 사람의 표 차인 단 두 표로 갈렸다. 초박빙의 승부 차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검표에 돌입해 최종 총투표수 2만6천637표를 기록한 가운데 무효 투표수는 967표를 기록했으며 이 중 1만2천838표(50.01%)를 얻어 단 6표 차이로 강만수 후보의 당선을 확정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강만수 후보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이남철 고령군수 "1조원 투자 유치 잘사는 고령 구현 최선"
"저의 고령군수 당선은 여러분과 고령의 승리입니다. 희망 고령, 잘 살고 행복한 고령을 열라는 군민 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으로 여기며 가슴에 새기겠습니다."6·1 지방선거에서 고령군수로 당선된 이남철(61)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 일성이다. 이 당선인은 "위기의 고령을 구해야 한다는 무거운 사명감 때문에 고령군수에 나서게 됐다"고 밝힌 뒤, "현장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고령의 위기 상황을 잘 파악해 극복하고, 새로운 고령, 희망의 고령을 후손들에게 물려 주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이 당선인의 주요 공약으로는 인구 5만 명·청년 인구 5천명·신규주택 5천호 건설 '5·5·5' 프로젝트, 6개 산업단지 선도경제 구축, 1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직장도 집도 주소도 고령 운동', 첨단기술산업 육성, 정주 환경 획기적인 개선, 100개 기업 1조원 투자 유치 및 3천명 일자리 창출, 전문 행정 역량 강화 등이 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김재욱 칠곡군수 "예산 1조원 시대 열어 칠곡 재도약 노력"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더 큰 칠곡을 바라는 우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김재욱(58·국민의힘) 칠곡군수 당선인은 "8개 읍·면을 돌며 신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면서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확히 알 수 있었다"며 "믿고 맡겨주신 만큼 글로벌 무한경쟁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칠곡군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세일즈 행정과 공모사업 TF 신설을 통해 칠곡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어가고, 우량기업 유치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가 끝난 만큼 남은 한 달여 간의 시간을 군민 통합을 위해 아낌없이 쓰겠다"며 "이와 함께 경쟁을 벌인 타 후보들의 공약도 적극 반영해 칠곡의 성장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방안을 차근차근 설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김학동 예천군수 "예천을 경북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할 것"
6·1 지방선거에서 예천군수로 당선된 김학동(59·국민의힘) 당선인의 첫 일성이다. 김 당선인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힘차게 추진해온 예천군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중단없이 추진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며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민들을 잘 섬기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경북도청이 이전해왔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주변으로 이전해오는 예천군의 현 상황은 1천300여 년 역사상 지역발전을 위한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민선 8기 공직사회는 더 열심히 뛰고, 경영 마인드로 무장하는 등 변화와 혁신으로 공직사회 전체가 한 단계 더 성숙한 모습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도청 신도시는 아이 양육과 교육 여건이 돋보이는 명품도시로, 예천읍 원도심은 전통과 청정 자연환경이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체육 도시로 각각 발전시켜 예천군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김충섭 김천시장 "혁신도시·원도심 모두 잘사는 김천 실현"
"김천의 성장동력을 키우고 가치를 최대화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김천시장선거에서 재선 고지에 오른 김충섭(67·국민의힘) 당선인은 "향후 김천은 큰 성장이 기대되는 곳으로, 경제·민생·문화·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시정의 연속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재선 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김 당선인은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원숙한 시정을 펼쳐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겠다"며 "모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의 반목과 갈등을 없애고, 모든 시민이 협력하는 가운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화합의 김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했다. 그는 "△인구 15만명의 자족도시 △대한민국의 새로운 물류·교통 중심도시 △혁신도시와 원도심 모두가 잘사는 김천을 실현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강영석 상주시장 "시정연속성 갖고 중단없는 발전 이루겠다"
강영석(56·국민의힘) 상주시장 당선인은 "2년 동안 시정을 이끈 저를 제대로 평가해 주고 다시 한번 기회를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강 당선인은 2020년 재선거로 당선돼 전임 시장의 잔여기간인 2년 동안 시장직을 수행했다. 반쪽짜리 임기인 만큼 시간적인 제약을 많이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머티리얼즈그룹으로부터 1조1천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고, KTX역세권 개발을 통한 2차공공기관 이전 부지 조성 등의 장기 계획도 마련했다. "그동안 저는 선발투수로 1회부터 뛰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시민들께서 그 호소를 들어준 만큼 저의 모든 공약을 실천해 부모님들이 피땀 흘려 이룩한 업적이 빛나는 상주, 청년에게는 도전정신이 발휘되는 상주, 아이에게는 꿈이 있는 상주를 만들겠다"고 했다.강 당선인은 "그동안 함께 뛰면서 경쟁해온 정재현·조원희 후보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제 모든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상주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권기창 안동시장 "경제인구 50만·관광객 1천만 시대 열 것"
"안동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권기창(59·국민의힘) 안동시장 당선인은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시민이 행복한 안동,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는 공정과 상식의 안동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언제나 시민의 편에 서는 시장이 되겠다"며 "안동의 도약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손을 잡고, 힘차게 전진 또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당선인은 또 "인구 30만·경제인구 50만·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어 안동을 명실상부한 경북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바이오·백신·대마·물 산업 육성으로 일자리를 창출,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원도심을 활성화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 경쟁력을 확보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겠다"며 원도심과 농촌에 대한 고민도 절대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뜻을 확고히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주낙영 경주시장 "역사문화특례시 등 조속히 추진할 것"
“압도적인 지지로 다시 한번 경주시장에 뽑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6·1 지방선거에서 경주시장 재선에 성공한 주낙영(60·국민의힘)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중단없는 경주 발전을 열망하는 위대한 경주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많이 소통하라는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주 당선인은 선거 기간에 당선을 위해 가족처럼 뛰어준 선거 운동원과 자원봉사자들, 특히 김석기 국회의원과 당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주 당선인은 시민에게 약속한 △역사문화특례시 지정 △신라 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문무대왕 과학 연구단지와 국가 산단 지정 등 미래 경주발전을 위한 대형사업이 차질 없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오직 경주발전을 위해 하나가 돼야 할 때”라며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소통으로 100년 미래 초석 놓겠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을 각오로 더 큰 달성을 만들겠습니다."6·1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 최연소 기초단체장으로 당선된 최재훈(40·국민의힘) 대구 달성군수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상대 후보들의 '무소속 단일화'와 '네거티브' 전략에도 압승을 거뒀다. '군민이 빛나는 달성, 젊고 유능한 군수'를 표방한 최 당선인은 젊은 나이에도 대구시의원을 거쳐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보좌관을 맡으면서 잔뼈가 굵은 인재라는 평가다. 특히 추 의원의 복심(腹心)으로, 현 정부와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데 최적임자라는 것이 당선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최 당선인은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지방 정부 동반자로서 중앙정부와 협력하고, 대구시와도 긴밀히 소통하는 군정을 추진하겠다"며 "이 기회를 잘 살려 앞으로 4년, 달성 100년의 초석을 놓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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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전환, 지방시대 .Ⅰ· 대구경북 소멸보고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금융거래마저 '수도권 블랙홀'
[사라져가는 대구경북 삶의 기록 시즌2] 공공의료의 한 축이었던 '대구적십자병원'…누적 적자에 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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