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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인구 유입 위한 핵심 동력 만들 것"
김대권(60·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청장 당선인은 다시금 일할 기회를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로 수성구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앞으로의 민선 8기 임기 중 "'인구축소' '격차' '기후변화' 문제와 수도권 중심의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지방이 겪고 있는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정책들을 펼치겠다"며 "'인구축소의 시대,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를 비전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미래 교육, 첨단산업을 선도하고 차별화된 문화·예술 생태환경으로 인구 유입을 위한 핵심 동력을 만들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우리는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대에 살고 있다.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이 경쟁했던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2022.06.02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이병환 성주군수 "전국 최고 부자농촌 성주 만들어가겠다"
이병환(63·국민의힘) 성주군수 당선인은 "지난 4년이 그러했듯이 앞으로 4년도 오롯이 군민을 위해 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다"라며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가슴에 잘 새겨 더 힘찬 성주 건설을 위해 아낌없이 정열을 쏟아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미래 성주 대동맥의 박동 소리를 강한 추진력으로 되살려내겠다"고 강조한 뒤, "참외 조수입 8천억원,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 달성을 통해 전국 최고의 부농 성주를 만들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던 공약들을 되짚기도 했다.이 당선인은 "지난 4년간은 성주역사 유치, 대구~성주 간 고속도로 계획 확정 등 우리 성주 미래 100년을 짊어질 큰 성과들을 냈다. 앞으로 이 성과들을 기반으로 중단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방에서 큰 힘이 되어 주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김광열 영덕군수 "사람·자본 모이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김광열(61·국민의힘) 영덕군수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서로 화합하고 함께 잘 사는 영덕을 만들어 달라고 염원하는 군민들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갈등과 반목을 넘어 오로지 우리 군민의 화합과 영덕의 번영만을 생각하며, 열정과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군민들의 기대를 받들어 민자 사업 및 기업 유치로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스마트 관광도시를 조성해 어려움에 빠진 영덕경제를 살리고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우리 영덕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하나 되는 영덕을 위해 편견과 사심을 버리고 더욱 낮은 자세로 언제나 경청하는 모든 군민의 군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도 보였다.김 당선인은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 흩어졌던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길에, 군민 누구 한 사람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윤경희 청송군수 "소득증대 사업 중점 추진 행복청송 실현"
윤경희(62·국민의힘) 청송군수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치러진 첫 선거에서 전폭 지지로 당선돼 청송군 도약과 국가안정에 기여하게 됐다"면서 "민선 8기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청송'을 실현하고 그 성과가 군민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제 손으로 시작했으나 아직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사업들은 앞으로 재선 4년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 추진하면서 '대한민국 1등 청송군'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송 사과산업 발전과 관광 육성 등 소득증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자연환경의 보전과 개발을 병행하면서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또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과 영덕~청송~신공항 철도 개설,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오도창 영양군수 "군민 섬김의 자세로 내실 있는 정책 추진"
오도창(62·국민의힘) 영양군수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군민의 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시켜 생활에서 변화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군정을 추진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를 위해 "실천 공약 10개 분야 83개 항목을 재선 임기 내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오 당선인은 "지난해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 예타 확정 여세를 몰아 앞으로 남북9축 고속도로를 국가계획에 반영시키고, 예산 5천억원·고추생산 1위·농가소득 6천만원 달성, 양수발전소·국유림관리소·교정시설·숲체험원과 40만평 규모의 가족형 복합문화단지 유치 등 다양한 공공기관 유치에 매진하겠다"는 구체적 계획도 내놨다.이와 함께 "군민건강검진비 1인당 30만원 지원, 소상공인 10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과 인구소멸위기 대응차원의 정착임대형 작은 농원 조성, 여성종합복지회관 건립, 출산산모 조리비 200만원 지원 등의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박현국 봉화군수 "지속 가능한 봉화형 먹거리산업 만들 것"
박현국(62·국민의힘) 봉화군수 당선인은 "지금 봉화는 계속되는 인구 감소와 심각한 노령화, 불안정한 농가 소득 등으로 소멸 위기까지 내몰리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위기의 봉화를 다시 살리라는 간절하고 준엄한 명령"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오랜 시간 고민하고 준비해 약속드린 바와 같이 봉화의 우수한 농산물을 비롯한 풍부한 산림자원, 청정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봉화형 먹거리 산업들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새로운 봉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인구 유입을 위한 봉화형 정주 여건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열린 군민 행정을 실현해 모든 군민이 군정에 함께 참여하는, 진정으로 군민이 주인 되는 봉화 시대를 열 것"을 약속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손병복 울진군수 "7대공약 실현으로 1등 울진 건설하겠다"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현명한 선택과 판단으로 투표를 해 주어 당선이라는 큰 선물을 받게 됐습니다.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손병복(64·국민의힘) 울진군수 당선인은 "삼성에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거대 조직을 이끌면서 쌓아온 경제 감각과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1등 울진'을 만들겠다"며 "미래를 약속하는 혁신 군수,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 군수, 군민을 더 잘 살게 하는 경제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손 당선인은 7대 공약 △울진의 백년대계를 위한 미래먹거리 발굴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잘 사는 농림어업 △울진형 일자리 창출로 살기 좋은 울진 △울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인재 육성 △군민감동 복지로 더 나은 삶이 있는 울진 △군민우선! 책임행정! 군정혁신 △군민 건강·문화예술·체육이 풍성한 울진 건설로 이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신현국 문경시장 "한체대 유치·단산터널 개통 등 공약 엄수"
2011년 민선 5기 문경시장직에서 중도 사퇴해 이듬해 총선에 도전했다 실패한 신현국(70·국민의힘) 문경시장 당선인은 세 번째 문경시장에 당선됐다. '긍정의 힘! Yes문경!'을 이번 선거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신 당선인은 발전과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실천을 다짐했다. 오랜 선거의 앙금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의 마음이 분열된 문경을 소통과 화합으로 치유하겠다는 것이 신 당선인의 으뜸 목표이기 때문이다. 그는 국군체육부대 유치 등 재임 시절 보였던 뚝심으로 이번 선거의 공약인 한국체육대학 유치와 단산 터널 개통,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 사과공판장 건설 등 10가지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지난 시장 재임 때 1%의 가능성에도 도전해 체육부대 등의 유치에 성공했다"라는 신 당선인은 "시민들이 저를 다시 선택한 것은 이러한 추진력을 믿고 문경시를 발전시켜 달라는 준엄한 요청"이라고 해석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의정 경험 살려 현안 사업 추진할 것"
대구 동구청장 선거는 국민의힘이 현역 구청장을 컷오프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최완식 후보와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윤석준 후보가 맞대결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6·1 지방선거에서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윤석준(53·국민의힘)대구 동구청장 당선인은 "대구시의원 의정 경험을 살려 집권 여당인 국회의원들과 협치해 동구의 현안 사업을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당선인은 당선 확정 직후 "'반야월 토박이'인 제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동구 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당선 소감문을 통해 "우선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신 동구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족한 저를 구청장으로 선택해주신 의미는 동구의 혁신·화합을 위한 열망과 동구 발전을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구민을 섬기는 동구의 공직자로서 늘 소통하면서 새로운 동구를 위해 맡겨주신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도시뉴딜·생활SOC로 공간구조 혁신"
이태훈(65·국민의힘) 대구 달서구청장 당선인은 "대구 도시구조가 새로운 변혁기를 맞이하는 이때, 달서의 힘찬 도약을 함께 그리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달서구는 그 규모에 상응하는 위상을 주도하면서 더욱 살기 좋은 삶터를 향해 달음질해야 할 때"라며 "대구시청 신청사와 서대구 역사의 개통으로 열리는 '대구 서부권 시대'를 착실히 대비하면서 달서의 시대를 활짝 열어가야 한다"고 우선 밝혔다.이어 "도시뉴딜사업·생활SOC사업 확대를 통해 도시 공간구조를 혁신하고, 일자리 확충은 물론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더욱 높여가겠다"며 "금호강·낙동강 생태계를 서부권 대표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 대구 미래혁신을 주도하고 스마트 및 ESG 선도 도시 지위도 확고히 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활기 넘치는 젊은 도시 달서' 구현을 위해 1천300여 명 공무원은 더욱 열정적으로 달서구민 곁에 있겠다"며 "달서 시대를 대망하면서 구민 모두가 함께 꿈꾸며 실현해 가자"고 당부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캠프 조지 후적지, 행정복합타운 조성"
'명품 남구'를 만들겠다는 조재구(60·국민의힘)대구 남구청장 당선인은 남구의 발전을 위해 다시 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민선 8기 남구청장 재선에 성공한 조 당선인은 남구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안을 제시했다.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젊은 층 인구 유입을 꾀하면서 대구시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 대구 도서관·평화공원 완공을 통한 도시재생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캠프 조지' 후적지를 행정복합 타운으로 조성해 남구의 브랜드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 외에도 앞산 모노레일 설치, 문화관광 플랫폼 조성을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와 빨래터 공원 관광테마파크· 고산골 로하스 건강테마파크 조성을 통한 남구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을 계획 중이다. 조 당선인은 "지방의원 3선, 능력 있는 재선 단체장의 모습을 '명품 남구' 건설로 보여주겠다. 다시 한번 남구민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명품 남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무투표 당선 감사…합리적 개발 역점"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당선인(65·국민의힘)은 무투표 당선의 고마움을 주민들에게 돌렸다.그는 "민선 8기 때는 지금까지 추진해오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잘 마무리하려 한다. 특히 주거환경 개선사업, 창조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구시청 후적지 개발 등 과거와 현재가 조화로움을 이루는 합리적인 개발에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이어 "역사·문화 자산의 보존과 복원,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등 소비자 중심의 관광산업을 개발하고 중심상권의 활성화, 고령화 사회에 대한 준비 등 중구만의 장점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 보존과 개발을 통해 중심기능을 회복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류 당선인은 "더 나은 중구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중구 구민들의 명령이라 생각한다. 전례 없는 무투표 당선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준 중구 구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서대구 중심 시대 여는 데 혼신의 힘"
류한국(68·국민의힘) 대구 서구청장 당선인은 "'새로운 서대구 시대'를 열어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를 서구 최초의 3선 구청장으로 선출해 주신 것은 새로운 서대구 중심 시대를 열어 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라는 구민의 엄중한 명령으로 생각한다"며 "구민들께서 체감하는 살맛나는 서구를 꼭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일상이 완전히 회복 안 된 상태에서 선거기간 중 많은 문자 메시지나 유세 등으로 귀찮게 해 드린 점 양해 말씀을 드린다"며 "서구 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 드린다. 앞으로 우리 서구를 서대구 시대의 중심지역으로 만들어가는 데 다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류 당선인은 대구시 행정관리국장과 서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한 행정관료 출신이다. 민선 6기, 7기에 서구청장으로 당선돼 8년간 서구청을 이끌었으며, 이번 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대구경북의 선택] 이인선 대구 수성구을 당선인 "민생정책 최우선 과제 추진"
이인선(63·국민의힘)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전3기의 도전 끝에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소감을 발표하며 "수성구을 주민 여러분께서는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도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인선을 선택해 주셨다"라며 "그 주신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제20대·21대 총선에서도 보수정당의 공천을 받았으나 무소속으로 나선 거물급 인사들을 상대로 고배를 마시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 이번 보궐선거에서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늘 나라를 위해 일하거라'는 조부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다"라며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준 수성구을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패자 부활전이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인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잘살 수 있는 나라, 고른 기회를 만들어내고, 그 기회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며 "인생에 한 번 실패했더라도 다시 딛고 일어서는 패자 부활전이 가능한 대한민국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회에서는 서민 생활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공약과 예산, 지역 현안을 잘 챙겨 수성구을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고 더 많은 일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인선(오른쪽) 후보가 1일 오후 당선이 확실시되자 남편 김영준씨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손동욱기자 dingdong@yeongnam.com
[대구경북의 선택] 강은희 대구교육감 당선인 "대구 아이들 미래인재 육성"
"저를 교육감으로 다시 뽑아주신 것은 지난 4년간 다져온 대구교육을 흔들림 없이 더 발전시키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꽃 피워 나가라는 귀중한 소명으로 받아들입니다."대구시교육감 재선에 성공한 강은희(57) 당선인은 다시 한번 대구시민의 선택을 받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강 당선인은 "10년 후 지금의 세상은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기후 변화로 급변하는 뉴노멀 시대에 살고 있고,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교육 시스템도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면서 "교육은 시대 변화, 세대 변화, 정책변화, 학교 변화, 지구촌 변화를 담아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난 4년 이런 변화에 맞춰 대구 미래교육의 큰 방향을 잡고, 미래역량 교육을 실천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재선 기간 교육을 통해 대구 아이들을 미래 인재로 키워내겠다고 약속했다. 강 당선인은 "앞으로 4년 대구미래역량 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 대구의 아이들을 미래를 잘 살아갈 인재로 기르겠다"면서 "'아이 중심, 교실 중심, 세상을 바꾸는 대구교육'으로 지혜롭게 살아가는 힘, 사람답게 살아가는 힘, 당당하게 살아가는 힘, 건강하게 살아가는 힘, 다 함께 살아가는 힘을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교육 현장의 여건을 더 세세하게 살펴 '아이들의 성장'과 '교실의 변화'를 위하여 더 힘을 쏟겠다. 또 따뜻한 리더십과 초·중등교육에 대한 전문성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면서 "아이는 실패와 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이 배움 자체를 즐기고, 선생님은 가르침에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학부모는 아이들의 성장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 속으로, 학생 곁으로 다가가 아이들을 더 자세히, 더 오래도록 보겠다. 그리고 모두 다 품겠다. 한 명 한 명 아이들이 꿈꾸는 '다양한 행복'을 찾아주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 당선인은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데 대해 성실한 실행력으로 보답하겠다. 학생들에게 미래 역량을 길러주고 행복 역량을 키워 주겠다. 대한민국 교육수도를 넘어 '세계 수준의 대구교육'으로 나아가겠다" 고 강조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교육감 재선에 성공한 강은희(가운데) 당선인이 남편인 추교관(왼쪽) 위니텍 대표와 함께 꽃다발을 들고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 증원 1천500명 이상 전망…국립대 '감축'·사립대 '원안 유지' '고민'
출구 못 찾는 의대 증원 갈등, 결국 4월 넘기나…의료계 일각 "증원 백지화 없이는 협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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