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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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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심준재·김연순씨 장남 경보군
△심준재·김연순씨 장남 경보군, 이동호·신순연씨 차녀 경미양= 4월8일 오후 1시 대구 동구 퀸벨호텔 1층 테라하우스홀(동촌로 200).
성주소방署, 덕암서원서 목조문화재 합동 소방훈련
경북 성주소방서(서장 김인식)가 지난달 30일 성주 월항면 유월리 덕암서원에서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목조문화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경북 성주군청 여자태권도 창단 10주년 "향후 성주군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은 태권도"
지난달 28일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경북 성주군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하는 것은 물론 꿈나무 대상 재능나눔, 취약계층 건강 증진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면서 성주를 대표하는 스포츠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주군에 따르면 2013년 3월28일 창단한 성주군 여자태권도선수단은 한 달 만에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이듬해 여성가족부장관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매년 전국대회 우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장관기대회와 실업최강전에서 종합우승을 거둬 태권도를 통한 성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성주군 여자태권도 선수단의 성적에 힘입어 성주는 태권도 전지훈련의 메카로 부상했으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박은희 감독과 도해경 코치의 환상적인 지도 속에 선수 개개인 특성에 맞는 기술연마와 강도 높은 훈련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정기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 및 숙소 생활의 어려움을 나누고 지도자와 선수 간 신뢰를 형성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등 정서적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선수단은 성주교육지원청·장애인협회 등과 연계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군민의 체육활동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매년 2회 이상 태권도 꿈나무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기초체력 키우기, 부상 관리법, 태권도 기술 등을 전수하고 있다. 박 감독은 사비를 출연해 매년 어린 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남다른 태권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선수단은 지난달 28일 성주 별고을체육관에서 태권도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선수단은 재능나눔 활동 및 장학금 전달식을 하고 태권도를 통한 성주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염원했다. 박 감독은 "그동안 많은 분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성주군 여자태권도선수단이 굳건히 설 수 있었다"며 "향후 10년 동안 성주를 대표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단연 태권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지난달 28일 경북 성주군 여자태권도 선수단 박은희 감독이 태권도 꿈나무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지난달 28일 경북 성주군 여자태권도 선수단 박은희 감독이 태권도 꿈나무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지난달 28일 경북 성주 별고을체육관에서 성주군 여자태권도 선수단과 태권도 꿈나무들이 함께 몸풀기 운동을 하고 있다.지난달 28일 경북 성주 별고을체육관에서 태권도 꿈나무들이 성주군 여자태권도 선수단으로부터 기술지도를 받고 있다.
성주군, 경북도 청렴·자체감사 활동평가 3년 연속 수상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최근 경북도 '2022년 시·군 청렴 및 자체 감사 활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성주 용암면 산불…30여분 만에 큰불 잡았지만 강풍에 잔불정리 난항
2일 오후 2시 47분경 경북 성주군 용암면 대봉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나자 헬기 6대와 지휘차, 진화차 3대, 소방차 9대 등이 출동했으며 군청 공무원과 진화대,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등 250여 명이 출동에 25분여 만인 오후 3시 02분경 큰불을 잡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이날 불로 0.5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강한 바람이 계속되면서 잔불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성주군 용암면 대봉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소방진화대원이 성주군 용암면 대봉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성주 가볼만한 곳] 성주벚꽃사진 SNS 이벤트 참여하고 마그네틱 받아가세요
봄철 성주호 주변으로 이어지는 벚꽃<사진>이 절정을 이루면서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맞춰 성주군은 31일과 4월1일 이틀(오후 3시~밤 9시)동안 성주생활문화센터에서 성주군의 숨은 명소를 둘러보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벚꽃 배경 사진 촬영 이벤트 △디저트 카페 및 플리마켓 △LED&레이저쇼 '지화자' △지역 내 벚꽃스폿 SNS 게시 이벤트 등이 있다. SNS 게시 이벤트의 경우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되며 지역 내 벚꽃을 배경으로 직접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성주 여행 #벚꽃 맛집 #성주호 #성밖숲 등)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후 지역문화발전소 SNS에 팔로하면 마그네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성주 '대장들소리' 성주군의 첫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경북 성주군 초전면 대장리 일대에서 부르던 농업 노동요 '성주 대장들소리'가 성주군의 첫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성주군은 28일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에 성주군 향토문화유산 보유단체 인정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성주 대장들소리는 성주 초전면 대장리에서 불리던 농요로 농사의 결실을 얻기 위해 힘겨운 들일을 이겨내려 불렀던 삶의 애환이 녹아있는 무형문화유산이다. 성주군 향토문화유산위원회를 통해 첫 성주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주 대장들소리는 망깨소리-보리타작 소리-가래질 소리-물푸는 소리-모찌는 소리-모심는 소리-논매는 소리-칭칭이 소리(작두말)-방아 소리의 순서로, 1년의 농사 과정에 맞게 잘 짜여있다. 또한 연행 구성과 연행자들의 구연력이 뛰어나고 현장성을 살린 무대장치가 적절하다는 평가를 들으며 향토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앞서 성주들소리보존회는 2020년 문화재청의 인가를 받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사라져가는 성주의 들소리를 발굴해 전승·보존하고 지역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설립됐다. 성주들소리 공개발표회 및 학술세미나 개최, 조사 결과 자료집 발간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한국민속예술제에 경북도 대표로 선정되어 경북도와 성주군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홍보했다. 이병환 군수는 "들소리는 단체 중심이 아니면 보존하고 전승하기 어려운 무형유산인 만큼 이번 성주군 향토문화유산 보유단체 인정을 통해 '성주 대장들소리'가 성주의 전통문화로서 후대까지 계승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지난해 성주들소리보존회가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 경북도 대표선발 예선에 출전해 성주 대장들소리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 '물의 날' 道 유공기관 평가 최우수상
경북 성주군이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 경북도 유공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성주군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친환경적 하수처리를 목표로 △노후관 교체 사업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 △성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누수 관리, 유량 감시 시스템을 통한 공급량 관리 등을 통해 유수율을 향상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상수도 관망 현대화 사업 추진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및 상하수도 경영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앞서 성주군은 지난해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2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천 수질 개선을 강화해 질 높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제적 맑은 물 정책 추진으로 살맛 나는 행복성주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경북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2023 세계 물의 날' 기념 경북도 유공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이병환(오른쪽 셋째) 성주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산업개발 김욱석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주>한진산업개발 김욱석 대표는 최근 성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성주군 초전면이 고향인 김 대표는 현재 김천시 감천면에서 골재 생산업체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어 성주군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지난 16일 한진산업개발 김욱석 대표(오른쪽)가 성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폐기물 관련 현장 잇단 화재…성주군·고령군 화재 발생
최근 폐기물을 취급하는 현장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0일 밤 9시 46분경 경북 성주군 대가면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나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와 굴삭기 등 장비 40여 대, 150여 명의 인력이 출동해 진화에 나서 2시간 30여 분 만에 큰불을 잡았다. 이날 성주군청 산불진화대는 인근 야산으로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방어선 구축에 나섰으며 성주군청 환경과에서는 오염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가초등학교 수로에 방제 둑을 설치하는 등 진화작업을 도왔다.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조립식 패널 (40㎥ ) 1개 동과 컨테이너 (18㎥) 1개 동이 소실되고 파쇄기와 5t 화물차 1대가 소실됐다. 공장 내 적재 중이던 폐합성수지 200t이 함께 소실됐다. 21일 국과수에서 화재 원인 감식에 나섰지만, 공장 내 사무실 동이 모두 불에 타면서 CCTV 영상보관 장치가 함께 소실돼 화재 원인분석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하지만 폐기물 더미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에 따라 자연발화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분석 중이다. 같은 날 고령군에서도 폐기물 운반 차량 적재함에서 금속분진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가 접수되자 굴삭기를 동원해 모래로 차량 적재함을 덮은 후 인근 하수종말처리장 공터로 이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20일 밤 9시 46분경 경북 성주군 대가면의 한 폐기물재활용공장에 화재가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일 오후 4시 41분경 경북 고령군에서 차량 적재함에 실려있던 금속 분진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굴삭기로 모래를 덮으며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21일 경북 성주군 대가면의 한 폐기물 재활용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국과수 직원들이 나와 화재감식을 벌이고 있다. 석현철 기자
김경란 대한적십자사 성주지구협의회장, 성주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
경북 성주군 여성단체협의회 제18대 회장에 김경란(66) 대한적십자사 성주지구협의회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에 견인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2년간 17개 단위단체, 8천900여 명으로 구성된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지난 17일 성주SJ컨벤션웨딩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강만수 경북도의원, 도희재 부의장을 비롯한 성주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경북 성주군 대가면 폐기물 재활용 업체 화재발생 '대응 1단계 발령'
20일 저녁 9시 46분경 경북 성주군 대가면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장 인근에 산림이 인접해 있지만, 다행히 산으로 연소 확대는 되지 않았다. 이날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출동해 연소확대 방지 및 화재 진압 중이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KakaoTalk_20230320_224830380 20일저녁 9시 46분경 경북 성주군 대가면 폐기물 재활용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KakaoTalk_20230320_224830380_01 20일 저녁 9시46분경 경북 성주군 대가면 폐기물 재활용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성주군청 전정 주차장, 3개월 시범 운영 후 7월부터 유료화 시행
경북 성주군이 그동안 무료로 운영하던 군청 전정 주차장을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7월1일부터 유료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군청 전정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었으나 장기 주차 차량으로 인해 군청 방문 민원인이 많은 불편을 겪음에 따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료화를 결정하게 됐다. 군은 7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주차장 유료화와 관련해 무인주차 관제시스템 설치를 완료하였고, 이용 안내판 및 안전시설물, CCTV 등을 추가 설치해 효율적인 관리 운영으로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사본 -성주군사진(군청 전정 주차장 유료화예정안내) 성주군청 전정 입구에 설치된 무인주차관제시스템.
가야산에 다양한 봄 야생화 개화
가야산국립공원에서 봄을 알리는 다양한 야생화가 개화해 탐방객을 맞고 있다. 가야산 저지대 탐방로 소리길 코스를 중심으로 △생강나무 △올괴불나무 △물오리나무 △키버들 △진달래 △개암나무 등 봄꽃이 아름답게 피어 홍류동 계곡의 수려한 풍경과 함께 다양한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 중 키버들은 한국에만 자생하는 고유종으로 옛날부터 키, 고리 등 생활용품을 만드는 데 쓰여 키버들이라 불렸다. 잎이 어긋나는 다른 버드나무들과 달리 마주나는 잎차례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이달 말부터는 현호색, 얼레지 등의 봄꽃도 가야산에서 관찰할 수 있다.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키버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진달래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생강나무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올괴불나무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80대 어르신 온탕에서 쓰러진채 발견
14일 오후 12시 14분경 경북 성주군 수륜면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80대 어르신이 쓰러진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85 남)는 온탕 내 쓰러진 채 발견되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생명을 구하진 못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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