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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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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주니어 야구단, 케이에이치투 회장배 대구경북 주니어야구대회 우승
대구 달서구주니어야구단은 6월 4일과 11일 이틀간 치러진 '제1회 케이에이치투<주>회장배 대구경북 주니어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달서구 주니어 야구단은 결승전에서 경산주니어야구단을 만나 15대 3으로 일축하고 첫번째 우승팀에 이름을 올렸다.달서구 주니어 야구단은 지난해 전국주니어야구대회에서도 우승을 한 바 있는 대구경북 최고의 팀으로 평가된다. 올해도 제2회 DGB금융그룹회장기 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벌써 두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대회 최우수선수는 권 용환 선수, 최우수감독상에는 한승지 감독이 수상했다.달서구 주니어 야구단의 한승지 감독은 "많은 후원으로 대구경북 주니어야구대회 퀄리티를 한층 더 높여 주신 케이에이치투 김민 회장께 감사 드리며, 더운 날씨에도 멋진 경기를 펼쳐준 선수들과 물심양면 지원을 해주신학부모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제1회 케이에이치투 회장배 대구경북주니어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구 달서구 주니어 야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달서구주니어야구단 제공
오타니 쇼헤이 동점, 역전 멀티포로 홈런 단독 선두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가 아닌 타자로 MVP 경쟁에서 선두에 나서고 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13일(이하 한국시각)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동점포와 결승 투런포 등 홈런 2방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1볼넷의 맹타를 휘둘렀다. 오타니는 팀이 4-5로 뒤진 7회초 1사 후 상대 우완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몸쪽 낮은 싱커를 밀어내듯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무려 140m를 날아간 비거리는 올시즌 개인 최장 기록과 타이다. 고 5-5로 맞선 연장 12회초엔 결승 2점 아치를 그렸다. 12회 무사 2루 오타니는 상대 좌완 콜 라간스의 높은 커터를 밀어때려 왼쪽 펜스를 살짝 넘겼다. 오타니가 멀티홈런을 터뜨린 것은 지난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이어 올시즌 두 번째다. 오타니의 홈런에 힘입어 에인절스는 레인저스에 9대6으로 승리했다. 시즌 19호, 20호포를 날린 오타니는 부상중인 저지를 제치고 AL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저지가 지난 4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당분간 오타니가 홈런 레이스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오타니는 시즌 타율 0.291, 50타점, 출루율 0.362, 장타율 0.593, OPS 0.955를 마크하며 아메리칸 리그 MVP 탈환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1 오타니 쇼헤이.
◆ 오늘의 경기(13일)
프로야구= 한화-롯데(부산) KIA-키움(고척) kt-SSG(인천) 두산-NC(창원) 삼성-LG(잠실·이상 18시30분) 여자축구= 문경 상무-세종 스포츠토토(16시·문경시민운동장) 인천 현대제철-수원FC 위민(인천남동경기장) 창녕WFC-화천 KSPO(창녕스포츠파크)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서울시청(경주황성 3구장·이상 19시) 수영= 광주전국선수권대회(9시·광주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테니스=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대회(창원시립코트) 하나증권 제2회 협회장배 전국대회(양구테니스코트)
배지환 결승 득점 '빠른 발 빛났다'
배지환의 빠른 발이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배지환은 12일(한국시간)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0으로 소폭 하락했다.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친 피츠버그는 34승 30패로 이날 패한 밀워키 브루어스를 1경기 차로 제치고 내셔널리그(NL)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배지환은 1-1로 맞선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공략해 빠른 발로 2루까지 파고들었다. 짧은 안타였으나 배지환의 빠른 발이 빛난 순간이었다. 이어 카라스코의 폭투 때 3루까지 달려간 배지환은 투쿠피타 마카노의 우전 안타로 결승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배지환의 득점을 마지막으로 피츠버그의 2-1 승리로 끝났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교체 출전해 득점까지 기록했으나 팀은 이기지 못했다. 김하성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교체 출전, 1타수 무안타 1득점 기록했다. 팀은 4-5로 졌다. 이날 김하성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콜로라도가 9회말 라이언 맥마흔과 놀런 존스의 솔로포 두 방으로 4-3 역전승하면서 김하성의 활약은 빛이 바랬다.
맨시티, 빅이어 들어 올렸다..사상 첫 트레블 달성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구단 사상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 정상에 올라섰다. 한 시즌 3개의 우승을 차지하는 트레블까지 달성했다.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밀란과의 2022~2023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미드필더 로드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에서 우승한 맨시티는 잉글랜드 팀으로는 1998∼199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2번째로 유럽 트레블(3관왕)을 이뤄냈다. 시선을 유럽으로 넓혀도 트레블을 달성한 팀은 맨시티, 맨유를 포함해 인터밀란, 바르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8팀뿐이다.2016년 맨시티 감독에 오른 펩 콰르디올라는 지휘봉을 잡은 이후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한 프리미어리그와 달리 챔스에선 매번 아쉽게 탈락했다. 대회 4강 탈락에 이어 2021년에는 결승전에서 같은 리그 첼시에 발목이 잡혀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하지만 이번 우승을 통해 꿈을 이뤄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 바르셀로나를 이끌고는 2008∼2009시즌과 2010∼2011시즌 UCL에서 두 차례 우승한 바 있다.이로써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도자로선 사상 최초 유럽 트레블을 두 번이나 달성한 인물이 됐다. 2009∼2010시즌 이후 13년만에 UCL 결승 무대에 오른 인터밀란은 4번째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맨시티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는 챔스 12골을 몰아쳐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다. EPL에서 무려 36골을 퍼부으며 득점왕을 차지한 그는 데뷔 시즌 팀에 빅이어를 선사했다.10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승리한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지환 빈자리 컸나’·피츠버그·7연승 실패
상승세의 배지환이 빠지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상승세가 꺾였다.피츠버그는·7일(이하 한국시간)·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PNC·파크에서 열린·2023·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2-11·완패를 당했다.피츠버그는·1회말 선두타자 투쿠피타 마카노의 좌익수 쪽·2루타에 이은 브라이언 레이놀드의 볼넷으로 만든·1사·1, 2루에서 상대·2루수 실책으로 선취득점에 성공했다.하지만 새로운 에이스로 부상중인 선발 미치 켈러가·2회·1-1·동점을 허용하고·3회초·1사·2루 위기에서 세스 브라운에게 적시·2루타를 내줬다.반격에 나선 피츠버그는·5회말·2-2·동점을 만들었으나·6회초 다시·3실점을 하면서 분위기를 넘겨줬다.선발 켈러는·5⅓이닝 동안·8피안타·5실점으로 무너졌고,·불펜진도·2이닝·6실점으로 오클랜드 타선을 막지 못했다.최근·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배지환의 결장이 아쉬운 대목이다.피츠버그는 지난달·3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2-1로 꺾은 뒤 최근·6연승 중이었으나·7연승 고지 등극에는 실패했다.
◆ 오늘의 경기(6일)
프로야구= 한화-두산(잠실) LG-키움(고척) SSG-KIA(광주·이상 14시) kt-롯데(부산) NC-삼성(대구·이상 17시)프로축구= 수원FC-울산(16시30분·수원종합운동장) 포항-제주(18시·포항스틸야드)여자축구= 경주 한수원-수원FC 위민(경주황성3구장) 세종스포츠토토-화천KSPO(세종중앙체육공원) 인천현대제철-문경 상무(인천남동아시아드주경기장) 서울시청-창녕WFC(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이상 14시)육상= 예천 아시아U20선수권대회(9시·예천스타디움)테니스= 제51회 소강배 전국남녀중고대항대회(양구테니스파크) ITF 대구 국제남녀대회(유니버시아드코트)
U20 축구대표팀, 나이지리아 꺾고 4강 날았다
대한민국 축구에 2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새역사가 쓰여졌다. 사상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도 최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 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8강전에서 연장 전반에 터진 최석현의 헤딩골로 나이지리아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은 1983년 멕시코 대회(4강), 2019년 폴란드 대회(준우승)에 이어 U-20 월드컵 통산 세 번째이자 두 대회 연속 4강에 올랐다. 더불어 2002년 한일월드컵(4강)과 2012년 런던올림픽(동메달)까지 더하면 FIFA 주관 남자대회에서 5번째로 4강에 오르게 됐다. 한국은 16강전과는 다른 라인업을 내세웠다. 에콰도르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가 벤치에서 시작했고, 대신 강성진(FC서울)이 선발로 나섰다. 수비진에서는 최예훈(부산아이파크) 대신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이 왼쪽 측면 수비수,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 대신 이찬욱(경남FC)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한국은 개인기를 앞세운 나이지리아의 공세에 경기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이 되기 전까지 이렇다 할 슈팅 한 번 때리지 못했다. 전반 중반에는 나이지리아의 두 차례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겨나거나 골키퍼 김준홍의 선방에 막히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전반 중반부터 한국과 나이지리아는 서로 공격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마지막 패스와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져 서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후 김은중 감독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에콰도르와 16강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배준호를 투입하는 변화를 시도한 한국은 후반 14분 이영준의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기세를 되찾은 듯 보였다. 김 감독은 후반 16분과 22분 박현빈과 이지한, 후반 29분 최예훈과 황인택을 동시에 투입하며 기회를 노렸으나 끝내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에서 이번 대회 한국팀의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세트피스가 빛을 발했다. 연장 전반 5분 이승원의 코너킥을 최석현이 쇄도하며 뛰어올라 머리로 공의 방향을 바꾸면서 결승골을 만들었다. 16강 에콰도르전 결승골과 판박이였다. 이승원은 이번 대회서 세트피스로만 4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수비수 최석현은 두 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한국은 오는 오는 9일 오전 6시 라 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4강전을 벌인다. 대회 득점 1위인 카사데이를 보유하고 있다.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4일(현지시각) 오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전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1-0으로 승리를 거둔 대표팀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지환 이틀 연속 팀 승리 이끌어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결승 타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전에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특히 배지환은 이날 1회말 결승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전날 대주자로 추전해 결승득점을 올린 데 이어 연이틀 승리를 견인하는 활약을 펼쳤다.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74로 상승했다.배지환의 결승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상대 선발 마일스 미콜라스의 4구째 몸쪽 직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로 만들어 내며 2명의 주자를 차례로 불러 들였다.배지환은 로돌포 카스트로 타석 때 2루를 훔쳐 5월2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7경기 만에 도루를 기록했다.5회말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2사 1루에서 두번째 안타로 1, 3루가 됐고 배지환은 스트로의 타석 때 도루에 성공해 시즌 17호 도루를 기록했다.이날 도루 2개를 추가한 배지환은 내셔널리그 도루 선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24개)에 이어 스털링 마르테(뉴욕 메츠)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피츠버그는 7회초 1점을 내줬지만 결국 2-1로 승리, 배지환의 2타점을 끝까지 지켜냈다.5연승을 달린 피츠버그는 시즌 전적 31승27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32승27패)와 0.5경기 차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피츠버그 배지환의 적시타 순간.연합뉴스 제공
4년 만에 완전체 대면대회로 열린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 1만 여명 참가 대성황
제16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가 4일 오전 대구 스타디움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른 새벽부터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만 여명의 마라톤 매니아들이 대구스타디움을 가득 채웠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완전체로 열린 올해 대회는 국제대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수의 외국인 참가자가 눈에 띄었다. 미국과 일본, 중국 등 10여개국에서 온 100여명의 외국인 참가자는 5㎞, 10㎞, 하프 코스 등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 출발에 앞서 친구, 직장 동료, 가족과 함께 참가한 이들이 곳곳에서 대회 코스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대회 인증 사진을 찍는 등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선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더구나 20℃ 안팎의 기온에 미세먼지 '좋음' 수준을 보이면서 참가자가 코스를 마음껏 내달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제공됐다.4년만의 대면대회로 돌아온 만큰 볼거리와 이야기거리도 풍성했다. 120명이 참가한 대구지역연합회 청년자원봉사단체의 마라톤 동아리인 '위아 런(We ARE Run) 대구'는 자체 촬영팀을 동원해 참가자의 레이스를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기록하는 열정을 보였다. 또한 가족 단위 참가자의 레이스도 눈에 띄었다. 부부나 연인이 커플 운동복을 맞춰 입고 나란히 달리는 가 하면, 아버지가 지친 아이를 안고 달리면서 코스를 완주하는 장면도 보였다.대구제일고와 경일여중 등 학생 자원봉사자 200여 명과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은 대구스타디움과 마라톤 코스 곳곳에서 참가자의 안전한 레이스를 지원했다.하프 남녀 일반부문에서는 김덕하·권순희 씨가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0㎞ 남녀 일반종목에서는 김현준·위정순 씨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구웅(79) 옹과 김주안(5) 어린이가 각각 이번 대회 최고령, 최연소 참가자 기록을 세웠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4일 오전 제16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야구전설로를 힘차게 달리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제16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 정화중학교 "지식·인성뿐만 아니라 체력까지 갖추는 교육"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를 유난히 더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매년 빠짐없이 출전하는 열성 출전자들도 그렇겠지만 처음으로 출전하는 참가자들의 마음은 더욱 설렌다. 여러 단체 출전팀 가운데 올해 첫 출전을 앞둔 대구 정화중이 눈에 띈다. 정화중은 이 학교만의 특별한 교육 노하우를 갖고 있다. 학생들이 지식과 인성뿐만 아니라 체력까지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급격히 저하된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목표로 1인 1스포츠활동, 사제동행 스포츠활동,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방과후 수업과 체육대회, 교내댄스대회, 교내줄넘기대회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교내 활동뿐만 아니라 마을 단위 학교스포츠클럽(배드민턴, 축구)을 통해 인근 학교의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7560+운동'이나 '가족공감 1160운동' 등이 대표적이다. 7560+운동은 일주일(7)에 5일 이상, 정규수업 외에 하루 60분 이상을 누적해 운동하는 것을 말한다. 또 1160운동은 1주일에 1회 60분 이상 가족들과 운동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이번 영남일보 하프마라톤 대회에 모두 103명이 참가하는 정화중학교는 이 중 학생(72명)과 교사(2명)를 제외한 29명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다. 온 가족이 함께 참가 신청을 한 팀도 16개나 된다. 이처럼 학생들과 가족들의 대규모 참가에는 김유미 교사의 영향이 컸다. 2회 때부터 빠짐없이 참가 중인 김유미 교사는 학생들에게 대회에 참가하면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직접 체험한 달리기의 즐거움과 활기 넘치는 대회 현장을 이야기해 학생들의 관심을 올렸다. 김유미 교사는 "올해 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가해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인성 교육과 학업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보 정화중 교장은 "정화중학교는 학생 맞춤형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활기찬 학교생활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학교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0교시 체육활동, 점심시간 체육활동, 방과후 체육활동 등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대한의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글·사진=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KakaoTalk_20230601_143217123 5월31일 대구 정화중에서 김영보(왼쪽 둘째줄 첫째)와 영남일보국제하프마라톤 대회 출전을 앞둔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에서 전국 사업 펼쳐가는 프랜차이즈 본사] 대한판촉…설립 5년 만에 500호 가맹점 유치
2016년 대구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업을 시작한 대한판촉은 최근 가맹점 500호점을 돌파했다. '무점포 무재고 창업비용 96만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대한판촉은 일단 모든 가맹주에게 4만 가지 이상의 다양한 상품이 등록된 최신 버전의 쇼핑몰을 제공한다. 특히 제조공장이나 주소, 연락처를 100% 공개해 직거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가맹주가 원하는 경우 신규 상품도 추가로 등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품가격과 쇼핑몰 디자인도 자체적으로 수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천편일률적으로 획일화된 쇼핑몰의 한계를 넘어 개별 업체의 특성을 살린 판촉물 창업이 가능하도록 했다.본사에서 모든 쇼핑몰 업무처리를 대행해 가맹주는 홍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도 눈에 띈다. 새로운 유통시스템으로 제품공급, 촬영, 배송, 상품관리 무료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창업 초보자나 주부, 학생, 직장인도 손쉽게 1인 판촉물 창업이 가능하다.정찬배 대한판촉 대표는 "업무대행 체제에서 업계 최저인 3%의 판매업무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어 가맹점주들은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온라인 교육 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오픈 준비부터 사업 개시까지 동영상 강의를 통한 원스톱서비스로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다. 교육 중에는 본사 영업 노하우를 함께 공개해 매뉴얼을 제공하고, 정기교육을 통해 판촉물 전문가로 양성해 준다.수익구조도 대한판촉만의 자랑이다. 판촉물 판매수익(20~30%)외에도 파트너 모집 수당을 따로 두어 추가 영업수익을 올릴 수 있다. 가맹주 입장의 편의와 수익을 고려한 구조이다.정찬배 대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판촉물 창업은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가는 시스템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사진=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불과 5년 만에 대구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진출한 대한판촉 정찬배 대표가 대구 수성구 지산동 본사에서 회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구에서 전국 사업 펼쳐가는 프랜차이즈 본사] 기프트한국…본사에 공유오피스 갖춰 가맹점 지원
지역 최초로 판촉물 쇼핑몰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를 설립한 올가코리아의 기프트한국은 최근 새로운 창업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 본사 일부에 공유 오피스 시스템을 갖추고 사무실이 없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저렴하게 시설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본사 사무실에는 항상 20여 명의 가맹점주가 상담이나 샘플 제작이나 유튜브 동영상 촬영까지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근무하며 필요한 지원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판촉물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기프트한국이 거의 유일하다.배근우 기프트한국 대표는 "온라인 판촉물 쇼핑몰 프랜차이즈는 소자본 무점포와 비교적 적은 자금으로 1인 창업이 가능하다"면서 "쇼핑몰을 개설한 후 가맹점주가 영업을 해 오더를 받으면, 고객에게 손쉽게 납품까지 해 주는 온·오프라인 토털 업무대행 시스템을 구축한 곳은 기프트한국이 거의 유일하다"고 자랑했다.따라서 가맹점주는 영업을 통해 오더만 받으면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판촉물 사업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본사의 시스템에 의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것이 다른 업체와 구별되는 장점이다.기프트한국은 본사가 제조 협력사 및 제품 수입사로부터 가격 경쟁력을 갖춘 5만 가지 이상의 상품으로 쇼핑몰을 구축하고 있다. 기프트한국은 예비 창업주에게 판촉물 쇼핑몰을 구축해 주고, 책자 등 오프라인 마케팅에 필요한 홍보물, 업계 최저 수준의 업무 대행 수수료로 운영하고 있다.배근우 대표는 "온라인 판촉물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로 중소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기프트업체는 고객을 사로잡을 히든카드가 필요한데 바로 고유의 키워드전략 그리고 고객맞춤형 납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프트한국은 창업 절차가 심플하며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저 수준의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사진=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배근우 기프트한국 대표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특허나 인증 등이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자랑했다.
[위클리포유 커버 스토리] 판촉물 창업 (2) "누구나 판촉 쇼핑몰 열 수 있지만 아무나 돈 버는 건 아냐"
판촉물 쇼핑몰 창업은 소자본 무점포와 비교적 적은 자금으로 1인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쇼핑몰을 개설한 후 가맹점주가 주문을 받으면, 고객에게 납품까지 해주는 토털 업무대행 시스템을 구축해 초보자들도 손쉽게 창업할 수 있다. 판촉물 창업은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전문 영역이다. 프랜차이즈 쇼핑몰로 쉽게 무점포 창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공급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이나 고객의 니즈를 제품으로 실현하는 과정은 결코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따라서 대부분의 판촉물 창업은 프랜차이즈 창업이다.판촉물 쇼핑몰 시장을 시작하려면 우선 믿을 수 있고, 시장지배력을 갖춘 온라인 프랜차이즈 업체를 선택해 가맹점 계약을 맺는 것이 중요하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제조 협력사 및 제품 수입사로부터 가격 경쟁력을 갖춘 수만 가지 상품으로 쇼핑몰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가맹점주는 영업을 통해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그리고 온라인 판촉물 시장에 뛰어든 업체들은 판촉물 사업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본사의 시스템에 의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어 창업하기 좋은 아이템에 속한다.무점포 소자본창업 특성상 홈페이지 쇼핑몰만 구축하면 되는데 이 또한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월 10만원 수준의 임대료를 통해 구축해 준다. 이후 사업자등록증을 신청하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거쳐 쇼핑몰을 정식 오픈하면 된다. 여기까지가 창업자들이 할 일이다. 아주 쉽고 간단한 절차다.판촉물 창업을 지원하는 전문 업체로는 대구에 본사를 둔 대한판촉과 기프트한국을 포함해 조아기프트·해오름기프트·주나조아·글로벌기프트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판촉물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경우에는 개발비에 대한 부담이 없다.본사는 가맹점 인터넷 쇼핑몰을 무료로 구축해 주는 걸 시작으로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의 키워드 광고를 지원해 주고, 나아가 고객상담이나 디자인 인쇄, 납품까지 모든 업무를 대행해 주기도 한다. 물론 수수료를 더 부담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영업에 필요한 상품 카탈로그나 기획상품 전단도 무료로(업체에 따라 유료도 있음) 제작해 제공해 준다. 초보 창업자들도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이유다.그렇지만 아이템이 좋고 쉽게 창업할 수 있다고 수익을 쉽게 낼 수 있는 사업은 없다. 판촉물 역시 마찬가지다. 수백만 원대 계약이 치열한 가격경쟁을 통해 이뤄지기도 하고 때론 공장에서 샘플을 잘못 보내는 등의 사소한 실수로 인해 계약이 깨지는 경우를 종종 경험한다.모든 체인 본부는 가입비만 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제작 지원을 하고 있다. 따라서 판촉물 온라인 사업자들이 모두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수입을 올리는 판촉물 사업자라 할지라도 광고비에 투자하는 금액 때문에 영업 적자를 기록하기도 한다.또한 판촉물 사업은 10개 미만의 국내 메이저 판촉물 가맹본부를 통해 동일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지원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대부분의 온라인 판촉물 사이트들이 모두 비슷하다고 느끼는 이유다. 한동안 판촉물 시장은 연간 수천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시장이고, 기존의 오픈마켓 상품과는 다른 방식의 특화된 시장이라 조명을 받아왔다. 그렇지만 실제 업계 종사자들은 상품에 인쇄와 포장 등에 투입되는 인건비 등 추가 비용이 무시 못 할 만큼 발생해 이윤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 것도 제약 요인이다.기프트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한 사업자는 "판촉물 사업은 누구나 창업을 할 수 있지만, 누구나가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판촉물 관련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판촉물 시장은 포화상태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비슷한 상품의 비슷한 공급방식으로는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판촉물 프랜차이즈 본사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시작의 문턱이 낮고, 밖에서 보이는 화려함에 이끌려 무작정 달려들기보다는 시작단계부터 시장에 관한 사항을 세세히 검토하고 사업에 대한 리스크를 꼼꼼히 체크해 창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위클리포유 커버 스토리] 판촉물 창업 (1) "나도 판촉물 쇼핑몰 사장 돼 볼까?"
코로나19 발생 후 3년여의 시간은 우리의 생활 환경을 엄청나게 변화시켰다. 직장인들은 재택근무나 유연근무라는 말로만 듣던 근무제도를 실제로 경험했다. 식당이나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즉 점포 중심의 오프라인 매장은 큰 타격을 받았다. 반면 배달 및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창업시장에서는 무인 편의점, 무인 카페 등 '무인숍'이 급증했다. 언택트 문화 확산과 정보기술 발달이 맞물려 고객이 직원과 접촉하지 않고 제품을 구매하는 문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부동산발 경기침체가 우려되면서 창업에 대한 관심은 또다시 소자본 창업에 몰리고 있다. 코로나19 공포가 가시면서 다시 현실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100만원 창업 가능합니다."해마다 창업 시장에 도전하는 창업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창업 아이템에 대한 검증과 과도한 경쟁 체제로 고전을 겪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실제로 대표적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꼽히는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지난해 20~30대 비중이 5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평균 사업존속기간은 불과 2년7개월에 그쳤다. 큰마음을 먹고 시작한 사업을 3년도 안 돼 접을 만큼 지속성이 떨어지는 것이다.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창업을 하고 싶지만 많은 돈을 투자하자니 경기가 심상찮고, 그냥 다니는 회사를 믿고 가자니 더 불안하기만 한 것이 현실이다.소규모의 자본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500만원으로 창업하기'라는 책에는 500만원 규모의 자본으로 고수익을 창출한 사례를 제시한다. 인쇄편의점, 인력파견 서비스, 출장요리사, 노점 카페 등 500만원으로 시작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 사례만 102개에 달했다.유행이나 트렌드에 맞춘 아이템이 대부분이지만 이 중 눈에 띄는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업종이 있다. 그것도 소자본 무점포 창업이 가능하고, 별다른 창업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아 진입장벽이 낮으면서도 수익성도 상대적으로 갖춘 아이템이다. 바로 '판촉물 창업'이다. 판촉이란 수요를 불러일으키고 자극하여 판매가 늘도록 유도하는 일이다. 따라서 판촉물은 판촉을 위해 만들어 나누어 주는 물건이다. 넓은 범위에서의 판촉물은 기업판촉물은 물론 각종 모임, 동호회, 홍보용 일반 답례품에서부터 돌잔치 답례품, 회갑잔치 답례품 등을 포함하고 있다. 기업체 홍보, 학교 홍보, 관공서 및 협회·단체 각종 행사 등의 홍보활동에 활용된다. 기업에게는 홍보효과로, 받는 고객에게는 사은품효과로 마케팅에 사용된다. 현재 우리나라 판촉물 시장은 20조원 규모다. 이 중 온라인 시장은 약 6조원 규모로 중소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무점포 재택으로 시작할 수 있는 판촉물 창업은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인맥 형성이 풍부한 사람이면 어느 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창업아이템이다.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울수록 기업들은 광고 홍보에 사활을 걸게 된다. 때문에 판촉물 사업은 오히려 호황을 누리는 수혜업종이다. 다만, 컴퓨터와 인터넷 관련 실무지식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페이스북이나 여러 SNS를 활용해 홍보 및 광고를 진행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불황에 창업을 망설이는 초보창업자나 무점포 소자본 창업자들은 물론 직장인 투잡이나 인터넷으로 돈 벌기에 나선 젊은 알바생에게 추천 창업 '0'순위로 여겨지고 있다. 월 10만원의 쇼핑몰 운영비용 투자만으로 20조원 시장에서 나만의 성공창업을 써 내려 갈 수 있는 온라인 판촉물 사업에 대해 알아본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위클리포유 커버 스토리] 판촉물 창업 (2)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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