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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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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 서포터즈단 발족…거버넌스 통한 선한 나눔 실천
대구행복진흥원 서포터즈단이 지난 1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행복진흥 서포터즈단은 거버넌스(공동 목적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형 봉사 조직으로 각계각층의 시민 50여명으로 구성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부인 이순삼 여사가 명예회장을 맡았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단에 참여한 식품업체, 영농법인, 건설업체 등이 떡국 떡, 만두, 된장, 김밥용 김, 테마파크 입장권, 청소도구 등 1천만원 상당의 다양한 음식과 물품을 기탁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행복진흥 서포터즈단은 300여개의 복주머니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넣어 사회복지법인 백설어린이집에 전달하고,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은 "서포터즈단은 자발적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행복진흥원을 알리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대구형 뉴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진식기자 jins@yeongnam.com지난 19일 열린 대구행복진흥원 서포터즈단 발대식에 참여한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행복진흥원 제공
[동대구로에서] 수능에 대한 '斷想'(단상)
수능 날 '비행 금지하는 나라' '출근 시간 늦추는 나라' '수험생 오토바이 퀵서비스로 배달하는 나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대한민국에서 수능은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치러진다. 올핸 11월16일이었다. 이번 수능 날에도 공무원을 비롯해 기업체 출근 시간을 한 시간 늦춰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수험생들이 고사장에 원활하게 입실할 수 있도록 출근길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2교시 영어 듣기 시험 시간대에는 국내 모든 공항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됐다. 혹여나 항공기 소음으로 수험생들이 영어 듣기 문제를 제대로 듣지 못할까 봐서다. 수능 이후 실시되는 각 대학들의 논술·면접고사 땐 서울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탑승해 고사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을 볼 수 있다. 오전에 이 대학에서 시험을 보고 오후엔 저 대학에서 고사를 치러야 하는데,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자칫 심각한 교통체증이라도 만나면 낭패이기 때문이다. 이런 풍경은 외신들도 흥미롭게 보면서 보도하기도 한다. 대한민국 경제 성장은 인재(人材)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존자원이 척박한 나라이다 보니 믿을 건 사람밖에 없었다. 자신은 못 먹고 못 입어도 자식 공부시키는데 만큼은 아끼지 않는 게 우리네 어머니·아버지의 공통된 모습이었다. 지금도 학원가가 불황이면 정말 경제가 어렵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제일 나중에 줄이는 게 학원비이기 때문이다. '교육열'은 전 세계를 통틀어 대한민국이 으뜸이다. 수능 날엔 온 나라가 몰입한다. 수능은 가장 대표적인 '계층 이동의 사다리'로도 통한다. 그런 만큼 극도의 공정성을 담보하는 게 요구된다. 오죽하면 '국민 3대 역린(逆鱗)' 중 하나에 입시가 포함됐을까. '입시 비리'를 비롯해 '병역 비리' '친일'이 국민 3대 역린으로 통한다. 요즘은 '학폭'이 4대 역린의 범주에 들었다. 국민 역린을 건드리면 정권도 무사하지 못한다. 오래전엔 당선이 유력하던 대선 후보가 '병풍'(병역 비리)에 휘말려 낙선하는 충격적인 일도 있었다. 나중에 그 병풍이 허구였지만. '최서원(최순실)씨 국정 농단' 사건도 돌이켜보면 '미르재단'보단 딸의 입시 비리로 인해 대통령 탄핵사태까지 맞았다. 그 딸은 서울의 유명 사립고 재학 시절 출결 등에서 특혜를 받았다. 대기업으로부터 거저 받은 명마를 타고 훈련해 국제대회에서 입상했다. 그 경력 등으로 서울 유명 사립 여대에 입학한 사실에 온 국민이 격분한 것이다. 남들은 그 사립 여대에 들어가기 위해 초등학생 때부터 죽어라 공부하며 온 가족이 매달린다. 그래도 입학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데 권력을 이용해 떡하니 붙었으니 국민이 가만있겠나. 당시 광화문 '100만 촛불'의 서막은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조국 사태'도 기폭제는 입시 비리다. 의대는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의 로망이다. 그런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은 외고·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을 모두 필기시험 없이 합격했다. 이 과정에서 위조된 표창장과 추천서, 제1저자로 등재된 의학 논문 등 '부모 찬스'가 가동됐다. 결국 20년 집권한다던 민주당은 5년 만에 정권을 내주고 말았다.진 식 사회부장 진 식 사회부장
대경사랑나눔회, 대구 북구 주민에게 사랑의 연탄 3,500장 전달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구시·경북도회 소속 회원으로 구성된 '대경사랑나눔회'(회장 한강식)는 지난 5일 대구 북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3천500장(300만원 상당)을 북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강식 대경사랑나눔회 회장은 "올 겨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이웃들에게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대경사랑나눔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에 회원들이 전해준 나눔이 난방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대경사랑나눔회는 지난달에도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에서 마련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성금을 후원을 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대경정보통신 사랑나눔 대경사랑나눔회 한강식 회장(왼쪽 둘째) 등 임원진이 지난 5일 북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기부하고 배광식 북구청장(왼쪽 셋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경사랑나눔회 제공
대구시 새마을회, 아프리카 우간다서 새마을회관 준공식 가져
대구시 새마을회(회장 최영수) 대표단 20여명은 지난 3일(현지시간) 새마을운동을 전개 중인 아프리카 우간다 부비 마을을 방문, 주민들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새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대구시 새마을회는 이번 부비 마을 새마을회관 건설비 3천만원을 지원했다.대구시 새마을회는 또 우간다 키얌바지 마을 하바다학교의 교정 확장공사 현장도 찾았다. 이 공사엔 최영수 대구시 새마을회장의 특별 출연금 3천만원이 지원됐다.최 회장은 "이번 우간다 방문에서 새마을지도자대회에도 참석해 지속 가능한 새마을운동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며 "앞으로도 아프리카 오지 마을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곽대훈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은 "대구시 새마을회의 우간다 지원활동은 중앙회가 아닌 지회 차원에서 새마을 해외사업을 벌인 최초의 사례"라며 "이는 앞으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진식기자 jins@yeongnam.com아프리카 우간다 키얌바지 마을 하바다학교 증축 공사 현장을 찾은 새마을운동 대구시지회 대표단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운동 중앙회 제공
'홀인원 부상으로 받은 치킨 복지센터 아이들에게 쐈다'
경북 경산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아마추어 골퍼가 부상으로 받은 치킨을 아동복지센터에 기탁했다. 4일 지역 토종 치킨 프랜차이즈인 '치맥킹'에 따르면 지난달 경산 인터불고CC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박철영씨가 연말을 맞아 이벤트로 제공 받은 치킨 20마리를 대구아동복지센터 아이들에게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치맥킹 측에 전달했다. 박씨는 "홀인원을 한 것도 기쁜데, 복지센터 아이들과 치킨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했다. 치맥킹을 운영하는 <주>씨엠케이푸드는 이 같은 박씨의 선행을 전달 받고 자체적으로 추가로 치킨 20마리와 음료를 보태 아동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씨엠케이푸드는 인터불고CC를 비롯해 칼레이트CC, 세븐밸리CC에서 홀인원을 한 고객에게 치킨파티를 열어주는 이벤트를 수년째 진행하고 있다. 윤민환 씨엠케이푸드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사회 친화적인 기업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진식기자 jins@yeongnam.com경북 경산 인터불고CC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박철영씨로부터 치킨을 기증 받은 대구아동복지센터와 치맥킹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씨엠케이푸드 제공
대구포레스트한방병원·KB라이프파트너스 대구경북본부 MOU 체결
대구포레스트한방병원과 KB라이프파트너스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2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포레스트한방병원은 KB라이프파트너스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외래진료 및 입원 진료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등 상호 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이날 협약식에는 포레스트한방병원 이호성·이대연 대표원장과 KB라이프파트너스 이형우 본부장 및 지점장들이 참석했다.포레스트한방병원은 암 수술 후 재활 및 회복, 논문 및 특허 기반 스마트 한약 치료, 림프도수치료 등 한의학과 의학의 협진을 통해 암 환우의 상태에 최적화된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암 전문 한방병원이다.이호성 대표원장은 "금융업계를 선도하는 KB라이프파트너스와 귀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을 빛내는 LP 및 고객들의 암 재활 치료를 위한 다양한 우대혜택 서비스를 마련하는 등 암 환우들의 암 질환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식기자 jins@yeongnam.com지난 23일 열린 대구포레스트한방병원과 KB라이프파트너스 대구경북본부의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포레스트한방병원 제공
'청년들에 귀감이 되는 청년시절 홍준표는?'…행안부 인물 인터뷰 챌린지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 및 중앙부처 청년보좌역과 함께 청년을 위한 대구시의 정책과 청년의 역할 등에 관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행안부 2030자문단의 '인물 인터뷰 챌린지'로 지역 청년 정책 현안을 파악하고 우수사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는 청년시절의 홍준표'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대구 시정 및 청년정책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됐다.홍 시장은 "대구는 지금 미래 100년을 책임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미래 첨단산업 육성 등 대구 재도약을 위한 거대한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고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이 있고 청년 모두가 꿈꾸는 도시,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식기자 jins@yeongnam.com27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의 '인물 인터뷰 챌린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동보감메타홈·SH사이언스랩, 상호발전 MOU 체결
동보감메타홈(대표 정훈교)과 SH사이언스랩(대표 이승훈)은 지난 24일 대구 동구 한 중식당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 북구지역에 위치한 동보감메타홈은 'META COIN(메타코인)'과 'HDBTC(하이디지털비트코인)'라는 암호화폐를 개발, 싱가포르에 위치한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파이넥스(DigiFinex)'에 상장하고, 현재 전 세계 60개국 회원 2천400만 명을 보유한 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SH사이언스랩은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비누 등 자체 생산한 제품을 동보감메타홈을 통해 유통하고 결재 수단으로 메타코인 및 하이디지털비트코인을 사용하게 된다. 정훈교 동보감메타홈 대표는 "메타홈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인터넷 쇼핑몰을 지향하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한방 바이오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협업을 통해 유통단계를 줄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동보감메타홈·SH사이언스랩 MOU 체결 지난 24일 대구 동구 한 중식당에서 열린 동보감메타홈과 SH사이언스랩의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보감메타홈 제공
조성민씨, 이준범·김예든 학생, '제9회 달구벌 전국 시 낭송대회' 대상 수상
조성민씨와 이준범·김예든 학생이 '제9회 달구벌 전국 시 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조씨는 지난 25일 대구 달서구 대구공업대 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 성인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김 학생은 초등부에서 대상 공동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성인부 금상은 김미성씨, 은상은 이순희씨가 각각 받았고, 초등부 금상은 최연우 학생이 수상했다.예심을 통과하고 최종 본선에 올라온 성인부 30명과 초등부 20명의 낭송가들은 뜨거운 열정을 토하며 대회장을 아름다운 시(詩)의 고운 음율로 물들였다올해 9회째를 맞는 달구벌 전국 시 낭송 대회는 어린 초등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정서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오순찬 달구벌시낭송협회장은 "내년 10회 대회는 보다 더 많은 전국의 시 낭송가들이 함께 해 아름다운 시의 향연으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진식기자 jins@yeongnam.com지난 25일 대구 달서구 대구공업대 강당에서 열린 '제9회 달구벌 전국 시 낭송대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달구벌시낭송협회 제공
팔공문인협회 2023년 정기총회 및 시인등단식
팔공문인협회(회장 김현형)는 지난 25일 충남 공주농협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겸해 계간 '글로벌 문학 21' 9호(가을호) 발간기념 및 시인 등단식을 가졌다.사본 -팔공문협 정기총회
곽대훈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잠비아 복지부 장관 만나 협력 방안 논의
곽대훈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이 22일 아프리카 잠비아 현지에서 도린 세푸케 음왐비 지역개발사회복지부 장관을 만나 새마을운동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곽 회장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새마을 운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잠비아를 찾았다.음왐비 장관은 "잠비아에 도입된 새마을운동, 특히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은 잠비아의 지역사회 개발 정책 목적 및 방향과 일맥상통한다. 현재 시범마을 외에도 다른 마을로도 새마을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새마을운동 정신과 원칙은 잠비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잠비아 정부는 2019년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GSLF)에서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해 2월엔 4개 시범마을을 선정하는 등 새마을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곽 회장은 잠비아에 이어 부룬디, 우간다 등의 새마을운동 시범 마을 등을 잇따라 방문한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 현지 새마을운동 사업 추진 현황 등을 둘러보고 세계화 방안을 모색한다.진식기자 jins@yeongnam.com곽대훈(오른쪽)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이 22일 아프리카 잠비아 현지에서 도린 세푸케 음왐비 지역개발사회복지부 장관을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중앙회 제공곽대훈(오른쪽)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이 22일 아프리카 잠비아 현지에서 도린 세푸케 음왐비 지역개발사회복지부 장관을 만나고 있다. 새마을운동 중앙회 제공
대구칠곡문화예술봉사회 '장애인 탐라체험행사' 개최
대구칠곡문화예술봉사회(이사장 강홍석)는 최근 제주도에서 중증장애인 9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청, 삼성텍, 영진레미콘, 하림디지포스터, 대구시민장례식장 등의 후원으로 탐라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수성4가동·청도 풍각면 자매결연…고향사랑기부금 품앗이 기부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과 경북 청도군 풍각면이 15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수성4가동과 풍각면은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상호 품앗이로 기부하기로 서약했다. 고준태 수성4가동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풍각면과 공동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산3동
대구시·국방부, 20일 TK신공항 이전 합의각서 체결
대구시가 오는 20일 국방부와 '대구 군공항 이전 합의각서'를 체결한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이날 합의각서에 서명함으로써 대구시는 명실공히 사업 시행자가 된다. 이날 합의각서 체결식은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 관련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한 공공기관 투자 설명회와 함께 열린다.앞서 대구시와 국방부는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민군 상생 실무 당정협의회에서 기재부 심의 의결 결과에 근거해 합의각서 체결식을 갖기로 합의했다. 시는 합의각서 체결 이후 K2군공항 이전 기부대양여사업의 시행자로 지정돼 본격 추진하게 된다.지난 2014년 5월 신공항 건설 사업 1단계인 군공항 이전을 건의한 지 9년 6개월 만에 12단계인 기부대양여 합의각서 체결을 완료하는 셈이다. 앞으로 남은 절차는 △사업자 선정(13단계) △사업계획 승인(14단계) △설계 및 공사 추진(15단계) △기부대양여 정산 및 공항 개항(16단계) 등으로 진행된다.한편, 이날 투자 설명회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대구도시공사, 경북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등 공공기관과 삼성 등 건설사, 금융기관, 대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대구시 관계자는 "(국방부와) 군공항 이전 합의각서가 체결되면 SPC 설립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했다.진식기자 jins@yeongnam.com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설명회. 영남일보 DB
동서화합 미래연합회, '취약계층 나눔돌봄 한마당 축제' 열어
<사>동서화합 미래연합회(총재 장해진)는 지난 11일 대구 달서구 본동 학산공원에서 장애인 및 저소득주민 4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문화취약계층 나눔돌봄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20일까지 전공의 복귀해야"…전문의 취득 늦어질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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