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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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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한파가 빚은 절경 위를 걷다
대구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6.6℃를 기록한 18일 오전 대구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얼음동산의 절벽에 하얀 고드름이 늘어서 있다. 송해공원을 방문한 한 시민은 "어제만 해도 고드름이 거의 없었는데 오늘은 절벽을 따라 고드름이 늘어서 있어 한파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수성못 밝힐 '빛 예술제' 준비
'수성빛예술제' 개막을 나흘 앞둔 18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 학생과 시민들이 제작한 형형색색의 미술작품이 설치되고 있다. 수성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예술제에는 지역 주민과 전문작가, 학생 등이 제작한 50여 점의 작품들이 22일부터 31일까지 상화동산과 수성못 일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한파로 빙벽 이룬 송해공원 얼음동산
대구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6.6℃를 기록한 18일 오전 대구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얼음동산의 절벽을 따라 하얀 고드름이 늘어서 있다. 송해공원을 방문한 한 시민은 "어제만 해도 고드름이 거의 없었는데 오늘은 절벽을 따라 고드름이 늘어서 있어 한파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스릴 만점' 경주 자전거공원 펌프트랙
경주시가 천북면 물천리 '경주시 자전거 공원 펌프 트랙'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 후 첫 휴일을 맞은 17일, 자전거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펌프 트랙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펌프 트랙'은 자전거 페달을 계속 밟지 않고도 요철 구간의 높낮이 차 등을 이용해 일정한 속도로 자전거를 운행할 수 있는 코스를 뜻한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시범 운영 시작한 경주 자전거 펌프 트랙
경주시가 천북면 물천리 '경주시 자전거 공원 펌프 트랙'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 후 첫 휴일을 맞은 17일, 자전거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한파 속에서도 펌프 트랙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 944-7번지 일대에 6000㎡ 규모 펌프 트랙으로 이뤄진 이 공원은 경주시가 12억원을 투자해 조성했다. 펌프 트랙은 페달을 돌리지 않은 채 일정한 속도로 자전거를 타면서 울퉁불퉁한 요철을 통과하도록 만든 트랙이다. 올해 3월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코스를 설계했고, 전국 최대 규모로 완공했다. 펌프 트랙은 전문가(고급) 코스, 일반인(중급)코스, 어린이(초급) 코스 3가지로 구성됐다. 자전거와 안전 장구만 있다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경주시는 시범운영 기간에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불편한 점 등을 개선한 뒤 내년 3월께 자전거 펌프 트랙을 정식 운영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주 방문을 늘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펌프 트랙을 관리하는 경주시 관계자는 "어제만 춘천, 부산 등 타지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방문했다. 남녀노소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포토뉴스] 경주 자전거 펌프 트랙 즐기는 나들이객들 [포토뉴스] 경주 자전거 펌프 트랙 즐기는 나들이객들 [포토뉴스] 경주 자전거 펌프 트랙 즐기는 나들이객들 [포토뉴스] 경주 자전거 펌프 트랙 즐기는 나들이객들
[포토뉴스] 대구 산타마을 오늘 개장
대구 남구청이 앞산빨래터공원에 조성 중인 '산타 마을' 개방을 하루 앞둔 14일 조경업체 관계자들이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 대구 남구청은 15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산타 마을을 개방하고 오는 23~24일에는 '모두의 축제 모두의 추억'을 테마로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모습 드러낸 대구 앞산 산타 마을
대구 남구청이 앞산빨래터공원에 조성 중인 산타 마을 개방일을 하루 앞둔 14일 구청의 의뢰를 받은 조경업체 관계자들이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 대구 남구청은 앞산 빨래터공원 1만3810㎡(4177평) 일대를 산타마을로 꾸몄다. 대형트리, 산타클로스 등 크리스마스 관련 조형물과 경관 조명을 통해 동화 속 겨울왕국을 느낄 수 있게 조성됐다. 산타 마을은 15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운영되며 23일부터 24일까지 '모두의 축제 모두의 추억'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린다. 23일 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겨울 영화 속 캐릭터 공연, 스노우 머신을 이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크리스마스 마켓, 세계 크리스마스 음식 체험,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특히 24일에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담은 다양한 겨울 캐릭터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코스프레 대회를 열어 방문객들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막오른 120일간의 레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12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한 총선출마자가 예비후보자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연말 맞이 '옷' 단장
12일 대구 남구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소나무가 형형색색의 나무옷(수목 보호 덮개)을 입고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작품들은 계명대 미술대학 재학생들이 연말연시 분위기를 학우 및 캠퍼스를 산책하는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제작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 유영하 "내년 총선 출마, 지역구는 아직 정하지 않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내년 총선 출마 의사를 나타냈다. 유 변호사는 12일 영남일보와의 통화에서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출마 지역구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다. 유 변호사는 "지역구는 여러 이야기를 들어봐야 하고, 주변에서 추천도 하고 있다"라며 "연말이나 연초에 (출마할) 지역구를 정하겠다"라고 했다. 유 변호사의 총선 등판설은 꾸준히 제기됐지만, 스스로 출마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이다. 유 변호사는 대구지역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치권에선 달성군, 달서갑, 달서병, 중-남구, 서구, 수성을, 수성갑 등을 후보군에 넣고 있다. 지난해 3월 박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사저로 오면서 유 변호사의 달성 출마설이 무성했지만, 최근 잠잠한 분위기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인 추경호 의원이 3선 도전을 명확히 하면서 달성군은 사실상 고려 대상에서 제외되는 분위기다. 유 변호사가 대구서부초등을 다녔던 인연을 들어 서구 출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 전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방문하면서 상인들의 호응이 높았다는 점도 배경이다. 서문시장 상인 상당수가 서구에 거주해 박 전 대통령의 후광을 감안한다면 도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유 변호사는 수성구 파동에 거주하면서 '수성을' 출마도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6월 국민의힘 수성을 보궐선거 경선에 참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달성군과 인접한 대구 달서갑 출마를 고려 중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유 변호사가 주거지를 곧 달서갑 지역으로 옮길 것이란 이야기도 나온다. 유 변호사의 출마는 대구 총선 구도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대통령의 존재감 때문이다. '이제 친박은 없다'라며 기존 친박 인사들과 선을 그은 박 전 대통령에게 유 변호사는 사실상 유일한 측근이다. 집권여당 핵심부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일각에선 유 변호사가 경선 없이 전략 공천을 노리는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는다. 지난달 7일 윤석열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의 달성 사저를 방문할 당시에도 유 변호사의 공천 문제가 논의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의 영향력보다 '홀로서기'를 강조하고 있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께서 그런 (출마) 이야기는 예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안 하신다"며 "제가 결심이 서고, 이렇게 하려고 한다고 말씀드리면 저보고 '하라 마라' 말씀을 안 하신다"고 했다. 또 "제 개인보다 (국민의힘에) 매우 중요한 총선이다. 어느 지역에 나가야 과반의석을 얻어 윤석열 정부와 당에 도움이 되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지난 6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대구지역 언론사 국장단과의 간담회를 마친 후 유영하 변호사가 간담회가 열린 음식점 앞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형형색색 겨울옷 입은 계명대 소나무들
12일 대구 남구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에 소나무에 형형색색의 나무옷(수목 보호 덮개)이 덮여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작품들은 계명대 미술대학 재학생들이 연말연시 분위기를 학우 및 캠퍼스를 산책하는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제작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겨울비 내리는 캠퍼스
겨울비가 촉촉이 내린 11일 영남대 경산캠퍼스를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제1회 대구경북신공항 국제물류포럼]"화물 착륙 즉시 통관절차…中·유럽 3일이면 오갈 수 있어야"
대구경북 항공물류산업의 발전 전략과 방안을 모색하는 '제1회 대구경북신공항 국제물류포럼'이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11일 열렸다.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구경북신공항이 항공물류 거점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 모색은 물론 위상 정립, 국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알리바바·라자다·아마존 등 세계적인 이커머스 업체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포럼은 동아시아 및 한국물류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주제로 꾸려졌다. 첫날 진행한 1세션은 '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과 항공물류산업', 2세션은 '대구경북신공항 발전과 도전과제'를 다뤘다. 둘째 날(12일)에는 3세션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시설 투자', 4세션 '항공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계'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1세션> 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과 항공물류산업절차 간소화로 거래시간 단축이커머스 플랫폼 연계 필요해국가 전자무역포털도 활용을 ◆홍성용 알리바바 CK 대표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전략과 대구경북신공항 성공 조건'홍성용 대표는 알리바바 창립자 마윈이 2016년 제안한 세계 전자상거래 플랫폼(eWTP)의 활용 가능성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해당 플랫폼은 무역의 중심을 20% 대기업이 아닌 80% 중소기업으로 옮겨보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eWTP는 현재 벨기에 등 7개 국가와 10개의 허브로 운영되고 있다. 중소기업의 글로벌 무역 참여 기회를 주고 발전도상국의 지역 글로벌화를 목표로 한다.대구경북신공항 성공모델로 홍 대표는 벨기에 리에주 공항과 태국 공항을 예로 들었다. 알리바바와 2018년에 각각 eWTP를 체결한 벨기에와 태국 공항은 유럽과 동남아시아의 물류허브공항으로 성장했다. 홍 대표는 "리에주는 항공 착륙 4시간 사전신고로 착륙 즉시 통관 절차를 진행해 중국과 유럽을 3일이면 오갈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고 태국에선 관이 주도적으로 수출입 보세 대기 모델을 만들어 실제 거래시간을 10일에서 3일로 단축해 허브공항으로 성장했다"며 "경북도도 해당 모델을 적극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김경민 라자다 한국총괄 '라자다 플랫폼과 동남아 이커머스 진출 및 과제'김경민 총괄은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의 무서운 성장세에 주목했다. 김 총괄은 "동남아 6개 국가의 평균 25~35세 인구가 1인당 이커머스로 월 43만원을 지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알리바바의 자회사인 라자다 플랫폼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6개 국가를 주름잡는 최대 온라인 브랜드몰이다. 3만2천개 이상의 글로벌 및 현지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라자다는 사업장 규모와 관계없이 모두에게 열린 무역 플랫폼을 지향한다. 누구나 셀러 가입이 가능한 라자다 보더와 국내외 브랜드 및 제조사를 위한 라즈몰을 동시에 운영 중이다. 하나의 계정으로 동남아 6개국 동시 판매가 가능하다. 한국에선 뷰티상품의 동남아 수출이 눈에 띈다. 지난달 기준 한국 셀러는 전년 대비 51% 늘었다.◆류주열 한국무역정보통신 차장 '국가 전자무역인프라를 통한 전자상거래와 물류 서비스 활용 방안'류주열 차장은 국가 전자무역인프라를 통한 전자상거래 및 물류 서비스 활동성을 강조했다. 류 차장은 "전자무역포털은 무역업체 수출입과 관련한 각종 은행, 기관, 보험사 등과 연계해 전자무역업무 전반을 처리하고 있다"며 "최대 물류 포털로 포워더와 항공사, 운송사 등 대부분의 물류사가 사용 중"이라고 설명했다.대한민국 전자상거래 자가통관 전용사이트인 전자상거래무역포털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셀러가 해외 쇼핑몰 등 현지에서 판매한 물품에 대해 판매, 창고, 수출입통관, 배송관리, 결제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베이, 라쿠텐, 라자다 등 글로벌 7개 기업과 연계돼 주문 정보가 대량으로 수집된다.<2세션> 대구경북신공항 발전과 도전 과제신공항 중심으로 경제권 형성타 공항·항만 연계 시스템도中企 물류지원 솔루션 구축을 ◆강동준 인천연구원 박사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시 공항경제권 발전 전략'인천국제공항은 제 1·2 여객터미널 및 화물터미널 등 연간 500만t의 화물처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4단계 개발사업으로 제2여객터미널 확장, 활주로 1개 및 계류장, 도로 등의 건설이 추진 중이며 완료 시 연간 630만t의 화물처리 능력을 갖추게 된다. 강 박사는 "인천국제공항은 전 세계 84개 항공사가 50개 국가, 135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 중소도시를 위주로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의 위상을 확립 중"이라며 "특히 항공화물 실적은 2021년 기준 333만t으로 최근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인천공항은 27만2천310㎡ 규모의 화물터미널을 운영하며 모두 7개 운영사가 422만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인천시는 공항 인프라를 활용한 연결성과 접근성을 통해 지역경제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종도 공항도시권 △공항고속도로와 철도축을 중심으로 한 공항회랑권 △송도 및 시흥 안산을 포함한 과학기술·비즈니스권 등 크게 3개의 경제권을 형성한다. 미래 항공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단지의 단계적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개발계획에 따르면 인프라 확장의 주요 타깃은 전자상거래와 신규 화물을 창출할 수 있는 융복합 시설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체계적인 항공물류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항만과 공항이라는 국제 물류를 동시에 갖춘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한 준비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김홍주 디피월드 상무 '운송회사의 거점 선정요인과 전략'김홍주 상무는 물류거점을 육성하기 위해선 해당 지역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물류량 등 입지 선정 요인들을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류거점 활성화를 위한 우선 순위로는 서비스 비용과 네트워크, 정부 지원 요인 등을 꼽았다. 김 상무는 "통관이나 세관 등 수출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타 공항 및 항만과의 연계시스템을 도입해 신규 공항을 물류거점으로 키워나가야 한다"며 "인천공항이 해상·육상 복합운송과 철도운송 등을 통해 국제복합 운송으로 성장한 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조성재 KPO 대표이사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한 로지스올(종합물류기업)의 차별화 전략'물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로지스올의 차별화 전략에 대해 발표한 조성재 대표이사는 국내 중소기업 대부분이 물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89%는 물류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주요 애로 사항으로는 물류비용이 81.7%, 배송시간 45%, 수출통관 20.7%이며, 국제운송단계에 더 큰 어려움이 있다"며 "물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물류 솔류션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11일 영남대 경산캠퍼스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대구경북신공항 국제물류포럼'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홍성용·김경민·류주열.(사진 왼쪽부터)강동준·김홍주·조성재.(사진 왼쪽부터)
유인물 배포 금지기간 축소…후원회 1억5천만원까지 가능
12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후보자 등록은 선거일 전 120일인 12일부터 시작한다. 또 출마 가능성이 나오는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의 경우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선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예비 후보자로 활동하지 않더라도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선 선거일 전 90일인 2024년 1월11일까지 사직해야 한다.이번 총선은 지난 8월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규정이 크게 달라졌다. 먼저 현수막 등 시설물 설치 금지 기간, 선거운동을 위한 명함 등 유인물 배포 금지 기간이 기존 '선거일 180일 전'에서 '선거일 120일 전'으로 줄었다. 또 선거 기간 선거에 영향을 주는 향우회, 종친회, 동창회, 단합대회, 야유회 등을 개최할 수 없던 종전 규정과 달리 이번 총선에선 사적 모임이어도 참여자가 25명 미만이면 열 수 있다.예비 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후원회를 설립해 정치자금도 모금할 수 있다. 최대 모집 금액은 1억5천만원까지다. 후원인은 후원회에 연간 2천만원까지(1개 후원회 최대 500만원) 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다. 1회 10만원 이하, 연간 120만원 이하 후원금은 익명 기부도 가능하다. 다만 외국인과 국내외 법인 또는 단체는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예비 후보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예비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원 등은 예비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하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예비 후보자 등록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도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하기 위한 제도다. 현역 정치인에 비해 불이익이 있는 정치 신인의 경쟁력을 보장하기 위해 2004년에 도입됐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대구시 선관위가 지난 5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개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12월의 반팔…오늘 강풍 동반 비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10일 대구 두류공원을 찾은 가벼운 옷차림의 학생들이 묘기 자전거를 타고 있다. 기상청은 "11일 전국에 눈과 비가 내려 12일 오전 대부분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동해안 100㎜ 이상, 대구경북 남부내륙 10~40㎜이며 바람도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이현덕기자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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