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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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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국 대표 "영주 '풍기인삼' 우수성 중앙아시아에 알린다"
"한국에서 가장 토속적이면서도 그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가 높은 상품 중 하나가 '풍기 인삼'입니다."최근 경북 영주시 봉현면에 있는 풍기인삼공사(김정환홍삼)를 찾은 조용국(64) 누르카즈(NurKaz International LLP)사 대표가 이같이 말했다.올해 초부터 김정환홍삼의 제품들은 카자흐스탄에 수출돼 현지 건강식품 취급 업체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조 대표는 이들 제품의 생산 과정을 점검하고 새로운 품목을 발굴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 조 대표는 "경북도 수출지원 정책의 하나로 풍기인삼공사와 인연이 됐다"며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에 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함께 연구하고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1990년대 초부터 30여 년간 러시아와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의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 주로 활동한 조 대표는 10여 년 전 '코리아 헬스엔뷰티'라는 법인을 설립하면서 국내 관련 우수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고 있다. 현재 모스크바 국립대를 졸업한 둘째 아들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30여 년간의 타국 생활을 한 자신을 야전군으로 표현한 조 대표는 "최근 카자흐스탄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만달러 이상이 되면서 건강과 뷰티에 관심이 높아졌고 덩달아 관련 업계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삼은 세계적으로 검증된 만큼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되는 좋은 약초"라며 "CIS 지역에서 한국 인삼이 낯설긴 하지만, 이 지역엔 인삼을 이미 접해본 고려인들이 적지 않다. 특히 고려인은 100여 국의 다민족 국가인 중앙아시아 특성상 아홉째로 많은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인들은 인삼을 선대에서부터 직접 체험해 즐겨왔던 만큼 이들을 통해 인삼을 알리는 것이 판매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특히 조 대표는 최근 국내 많은 지자체가 너도나도 동남아시아 시장에 집중하는 것과 관련해 "인구도 많고 대체로 물류의 운송과 비용 등에 유리한 동남아시아는 시장 집중화로 상대적으로 경쟁이 과열된 상태"라며 "반면 중앙아시아 지역은 오로지 육로로 이동해야 하는 물류 운송의 한계만 해결한다면 선진입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조 대표는 "김정환홍삼도 그중 하나의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3~4년 후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끝으로 그는 "한반도 종단철도가 시베리아횡단철도(TSR)까지 연결된다면,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넘어 유럽 전역에 획기적인 변화로 인한 '대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며 "현재 중앙아시아 지역은 중국발 물류 시스템 장애와 같은 각종 문제점으로 인해 막대한 물류비와 시간이 소모되는 등 다소 불편한 점이 많다. 하지만 한번 가서 깃발을 꽂는다면 장기적인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곳이 CIS 지역"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김정환홍삼은 지난 5월 러시아 비즈컨설팅마케팅 전문업체인 루스이코노믹(대표 전명수)과 러시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카자흐스탄과 타지키스탄 등 CIS 지역까지 제품을 수출하면서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글·사진=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조용국(오른쪽) 누르카즈사 대표와 김보미 김정환홍삼 부사장이 카자흐스탄에 수출한 제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 4-H연합회,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봉사
경북 안동 4-H 연합회가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만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이 모인 4-H 연합회는 지난 8월 안동 남후면 일대에 3천여 포기의 배추 재배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안동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배추 품종과 재배기술 등을 교육받았다. 3개월간 정성 들여 키운 배추는 지난 21일 수확·절임 등 준비 과정을 거쳤고, 이틀 후인 23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김장배추 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엔 경북도 4-H 연합회 회장 및 임원을 비롯해 도내 시·군 회장단 등 4-H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정치인들의 부인과 센터 직원도 힘을 보탰다. 연합회는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를 경안신육원에 전달했다. 손진수 안동시 4-H 연합회장은 "처음 해보는 3일간의 김장 행사로 힘든 점이 많았는데 안동시 4-H 연합회였기에 가능했다"며 "단합심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영주시, 영주댐 생태자원화단지 조성 추진… 도비 105억 확보
경북 영주시가 평은면 금광리 용마루공원 일대에 친수 복합공간인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영주시가 영주댐 주변 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영주댐 수변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이 경북도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에 선정돼 도비 105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데크로드 960m, 수변데크 940m, 200면 규모의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영주댐 방문객에게 새로운 탐방로 조성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주변 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단지를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권철환 하천과장은 "정규 탐방로 조성을 통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친수시설을 도입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확보하겠다"며 "추진 예정 사업들과 연계해 성공적인 영주댐 주변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은 정부의 재정 분권 추진방안에 따라 기존 국고 보조사업을 자치단체 일반사업으로 지방에 이양해 직접 수행할 수 있게 재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영주댐 영주댐 용마루 공원 전경.
경북 영주 단독주택서 불… 4명 연기흡입
경북 영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9분쯤 영주시 단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8시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초기진화를 시도하던 A(70대) 씨 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 1동(78㎡)과 승용차 및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 발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KakaoTalk_20231126_092740050_02 영주시 단산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동시 4-H 연합회, 김장나눔으로 훈훈한 이웃사랑 펼쳐…
경북 안동시 4-H 연합회가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소외된 이웃에 온기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만 39세 이하의 지역 내 청년 농업인들이 모인 4-H연합회는 지난 8월 31일 안동시 남후면 일대에 3천여 포기의 배추 재배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배추 품종과 재배 기술 교육 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연합회 청년 농업인들은 배추재배 기술을 배우면서 개인 역량까지 키웠다. 이어 3개월간 정성 들여 키운 배추를 지난 21일 수확, 절임 등 이틀간의 김장 행사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23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김장배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엔 경북도 4-H 연합회 회장 및 임원을 비롯해 도내 시·군 회장단 등 4-H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지역 정치인들의 부인과 센터 직원들도 힘을 보탰다. 연합회는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를 경안신육원에 전달했다. 손진수 안동시 4-H 연합회장은 "처음 해보는 3일간의 김장 행사로 힘든 점이 많았는데 안동시 4-H 연합회였기에 가능했다. 함께 참여해준 임원 및 회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성공하는 경험, 함께면 못 할 게 없다'라는 단합심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만 39세 이하의 지역 내 청년 농업인들의 단체인 4-H는 농업과 농촌 사회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으로써 자질을 배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4-H는 명석한 머리(Head, 智育), 충성스러운 마음(Heart, 德育), 부지런한 손(Hands, 勞育), 건강한 몸(Health, 體育)을 의미하는 네 가지의 이념(4-H)을 말한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KakaoTalk_20231126_093439809_04 안동시 4-H 연합회가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기 위해 '김장배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4 안동시 4-H 연합회가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소외된 이웃에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형수 국회의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성공 조성 길 열겠다"
"영주 시민들과 함께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의 길을 열어 가겠습니다."지난 24일 열린 경북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 정책토론회에서 박형수(국민의힘, 영주·봉화·울진·영양)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국가산단 성공을 위해 빠른 교통 접근성을 확보하고, 산업기반 시설확보에 필요한 여러 과제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정책토론회는 박형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영주시와 영주시민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정책토론회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 유치 핵심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원빈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지원정책 개편방안'을, 김충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 방향과 비전'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했다.이원빈 박사는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과 같은 기반기술 활용이 가능한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저탄소 에너지효율화 등을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또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주변 산단과 배후지역 등이 상호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는 광역적 생태계 육성과 앵커 기관 유치, 산학협력 활성화와 특성화고 육성 등 안정적 인력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혁신클러스터 육성 등도 제안했다.김충현 박사는 '베어링은 기계 산업의 쌀'로 회전축이 있는 모든 기계장치에 필요한 요소이며 기본산업과 첨단산업 분야 모두 적용되고, 높은 기술력 요구로 장기간 기술개발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가가치가 높고, 베어링 국내생산 규모와 세계시장으로의 확장성이 높다는 점에서 산업적 매력과 성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토론에는 김기용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장, 조준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 노경철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장은교 국토연구원 산업입지연구센터장, 성지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구경북본부장, 송영수 ㈜베어링아트 대표이사가 참여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그동안 영주시는 베어링아트를 비롯한 앵커 기업 유치,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를 비롯한 연구기관 건립 등 소재·부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유망기업 유치라는 막중한 과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8월 25일 지정·승인을 받은 후 토지조서 작성 등 보상을 위한 절차를 수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토지 보상 및 착공, 2026년 사전분양, 2027년 준공 예정이다.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지난 24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 정책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2023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영주 선비세상서 열려
'2023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다음 달 2일 경북 영주 선비세상에서 열린다.올해 처음 열릴 이번 대회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e스포츠 산업의 열기 속에서 게임을 좋아하는 시민들에게 연말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총상금 53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5 팀전)와 '스타크래프트'(1:1 개인전) 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예선전은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예선을 통해 선발된 4강 이상 실력자들은 다음 달 2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오프라인 결선대회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결선대회에선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청소년 및 젊은 세대를 위한 '퍼스널 컬러' '성격유형검사(MBTI)' '타로' 상담 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보드게임' '추억의 오락실', 태블릿 PC를 활용한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 등의 게임존과 함께 현직 e스포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진로 상담 부스'도 펼쳐진다.특히 영주 출신 유명 게임 유튜버인 이성은(흑운장) 전 프로게이머도 결선 행사에 참여해 전문성 있는 해설과 뛰어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2024 수능 수험생 격려 이벤트'와 'PC방 배너 인증샷 이벤트'를 비롯해 결선 행사 당일 진행되는 '스탬프 이벤트' 등도 마련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에서 처음 개최하는 e스포츠 대회를 통해 게임을 취미로 즐기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카드뉴스.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홍보 포스터. 영주시 제공
박남서 영주시장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대한민국 문화 중심지로 만들 것"
"경북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 대한민국의 문화 중심지 영주를 만들기 위해 관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영주 전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입니다."제27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박 시장은 "올해 영주시는 코로나19가 남긴 후유증과 예상치 못한 폭우 피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 영주댐 준공, 소백산 국립공원 1.705㎢ 구역 해제, SK스페셜티 5천억원 신규 투자유치 등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내년에도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의 완성을 위해 내실 있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첨단 미래 산업도시 기반 마련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 도시 △따뜻한 복지사회 실현 △도시 안전망 구축 △적극 행정 등 7대 시정 운영 방향과 목표를 설명하고, 실현을 위한 세부 계획을 밝혔다.먼저 박 시장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지정 승인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2027년 준공될 수 있도록 토지 보상 등 후속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는 등 국가산단 조성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했다.이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농작업 참여자 안전 보험 가입 지원 등 내국인 인력수급 정책을 추진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겠다"며 "유통회사 설립, 수출 지원, 온라인 판로개척, 대도시 농특산물 직판장 운영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유통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개척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또 "특색있는 관광정책 추진을 위해 영주댐 주변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제3차 국립공원계획에 따라 공원에서 해제된 지역의 개발 방안을 마련하는 등 KTX-이음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높아진 영주의 지역적 특성과 이점을 적극 활용해 체류형 문화도시 영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내년도 시정은 무엇보다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 공동주택 공급, 노후주택과 빈집 정비, 청년 지원사업 지속 추진, 긴급보육 지원, 노인 교실 운영 확대 등 전 연령층을 위한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주시는 내년 예산액을 전년보다 12.11% 증가한 1조 650억 원으로 편성했다. 시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긴축재정이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예산을 편성하고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예산은 제27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9일 의결·확정될 예정이다.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박남서 영주시장이 영주시의회에서 시정 연설하고 있다.
"축제 통폐합 '영주 대표축제'로 개발해야"
경북 영주 지역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구성된 영주시의회 관광축제발전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최근 최종 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영주시의회는 지난 4월 지역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중 수요에 부합하는 축제 모델 개발을 위해 김병창(가흥1·2동, 국민의힘)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한 연구회(김화숙·김주영·전규호·이재원·김병기·유충상·손성호 의원)를 구성했다.연구회는 지난 14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최종 보고회를 열고 △축제 관련 법령 및 정책 검토 △현행 축제 조사 분석 △성공적인 축제 진행과 홍보를 위한 제도적인 정비와 지원 체계 △영주시 지역 맞춤형 문화축제 개발 등에 관한 토론과 함께 지난 8개월간의 연구 결과물 도출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이에 앞서 연구회는 지난 8월 열린 중간 보고회에서 다뤘던 축제 콘텐츠를 통해 여덟 가지 축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축제 관련 법령 및 정책 검토 △현행 축제 조사 분석 △영주시 지역 맞춤형 문화축제 개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아울러 축제가 가진 문제점과 해결책, 최근의 관광 트렌드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중간 보고회와 최종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발전 방안은 △영주 올나잇 캠핑생활체육대회 △전통공예 장인 대축제 △재즈 페스타 △전통주 대축제 △청년주간 △어르신 생활체육 축제 △대표 축제 개발을 위한 축제 통·폐합 △충북 단양군과의 소백산 철쭉제 공동 운영 등이다.연구회는 지역에서 다양하게 진행되는 축제를 통·폐합해 지역 대표 축제로 개발하는 것에 의견을 모아 이를 집행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소백산 철쭉제를 도 단위 행사로 추진해 단양군과의 공동 개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김병창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물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 및 축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영주시의회 관광축제 발전연구회가 지난 14일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8개월간의 연구 결과물과 관련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영주시·경북전문대, '2023 청년스마트창업공장&메이커 페스티벌' 개최
'2023 청년스마트 창업공장&메이커 페스티벌'이 오는 23일 경북전문대 내 148아트스퀘어 2층 청년스마트 창업공장에서 열린다.경북 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전문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개회식 △성과공유회 △기념 촬영 △전시부스 소개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청년창업 레벨업 지원사업·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의 한 해 성과를 알리고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 브랜드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엔 우수 창업기업 8개사, 청년창업 레벨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5개사, 그리고 청년스마트창업공장 입주 기업 6개사, 경북전문대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수상작·우수 창업 동아리를 홍보하는 전시 부스가 설치된다.행정안전부와 경북도, 영주시의 지원을 받는 경북전문대 청년스마트창업공장(이하 창업공장)은 2019년부터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과 청년창업 레벨업 지원사업 등을 운영해 올해까지 5년간 56명의 창업자를 배출·지원했다.창업공장에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업기업의 사회적 기업 선정,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와 정부 지원사업 선정을 돕는 등 활발한 창업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또한 창업공장에 있는 영주 메이커스페이스는 지역민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선 예비창업자, 창업기업의 시제품 제작 지원, 장비 기술교육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102회의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1천176명의 시민이 이용, 각종 메이커 활동을 지원했다.특히 <사>부모마음과 민학 협약을 체결해 장애인 맞춤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주시 특수교육지원청과 함께 특수교육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자신만의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위해 노력해온 지역의 청년들이 그간의 성과를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 아이템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기회도 마련돼 있으니 창업 꿈나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는 지역에 버팀목이 될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며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지난해 열린 '청년스마트 창업공장&메이커 페스티벌' 모습. '2023 청년스마트창업공장&메이커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영주시 제공
영주시, 내년도 본예산 1조650억 편성… 본예산 1조 시대 개막
경북 영주시가 내년도 본예산안을 1조650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1일 영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1천150억 원(12.11%) 증가한 규모로, 본예산 기준 1조 원이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1천61억 원(12.30%) 증가한 9천684억 원, 특별회계는 89억 원(10.15%) 늘어난 966억 원이다. 지난여름 호우·태풍 피해에 따른 재해복구비와 사회복지 분야 예산 증가 등으로 국·도비 보조금이 일반회계 기준 544억 원(19.03%) 늘고, 국가산단 조성을 대비해 적립한 통화재정안정화기금 등으로 1조 원 시대를 열게 됐다. 세출예산은 영주댐 준공 및 국가산단 승인에 따른 역점사업 추진과 호우피해 복구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320억 원 △소하천 수해복구사업 208억 원 △가흥정수장 개량사업 83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70억 원 △영주시 농기계보관소 및 안전교육장 신축 65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영주 역세권 주차타워 조성사업 28억 원 △서천 스윙교 조성사업 25억 원 △영주댐 레포츠 시설 조성사업 20억 원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 19억 원 등도 포함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보통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으로 영주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전례 없는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영주시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본예산은 제27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9일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영주시청 영주시청 전경.
영주 선비세상, 온 가족 즐길 수 있는 기획행사 성황… '지역 관광의 새바람'
경북 영주 선비세상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획행사로 지역 관광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1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8월에 진행한 '선비세상 서머월드'에 인근 봉화·예천군 등의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 관람을 비롯해 총 5천여 명이 몰린 데 이어 추석에 열린 '한가위 축제'에도 연휴 동안 1만2천여 명이 선비세상을 찾으면서 성황을 이뤘다. 이 같은 기획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선비세상에선 '선비세상 인형극 축제'가 열린다. '인형으로 만나는 선비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형극이 펼쳐진다. 전통인형극장에선 △전래 동화 인형극 △대형인형과 놀 수 있는 퍼포먼스 △그림공방 △덜미인형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2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엔 고전설화 '선녀와 나뭇꾼'을 인형극으로 재창조한 '옛날 옛날 금강산에'가 공연된다. 26일 같은 시간에는 전통 남사당놀이를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게 재현한 '음마갱깽 인형극장'이 진행된다. 특히 축제 기간 전통인형극장 앞마당에서는 배우와 관객이 일대일로 소통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극장'을 비롯해 △호랑이의 나팔 △할머니의 장구 △연이의 그림공방 △단춤이 펼쳐진다. 이곳에선 짧은 인형극을 통해 소통하고, 배우들과 함께 전통춤을 배우거나 초상화를 그려보는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는 인형극에 사용되는 인형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12월에는 선비세상을 '산타월드'로 꾸미는 윈터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선비세상 선비세상 전통인형극장에서 인형극이 공연되고 있다.
안동종가전통주복원회, 전통주 '태사주(太師酒)' 개발·시판
가톨릭상지대학교(차호철 총장)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인 '안동종가전통주복원회'(이하 전통주복원회)가 '태사주'(太師酒)를 개발해 시판에 들어갔다. 20일 가톨릭상지대에 따르면 지역 전통주 발굴과 명품화를 위해 개발한 태사주는 지역 종가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가양주에 대한 제조법 개발을 통해 만들어졌다. 전통주복원회는 가톨릭상지대 창업보육센터와 안동시에 지원을 받아 2년간에 브랜드·상품 개발을 통해 '태사주' 개발에 성공했다. 고려 개국 공신 삼태사(三太師)의 명칭을 가져온 '태사주'는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 견훤군에 맞서 전쟁의 승리와 한반도 재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고려개국주의 스토리를 품고 있다. 고려개국주는 과거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 견훤에게 전투에서 참패한 후 고창(안동의 옛 지명) 호족의 도움으로 낙동강 물에 소금을 넣고 고삼으로 만든 술이다. 이 술을 마신 견훤군이 인사불성 되면서 이를 틈 타 급습한 고려 왕건이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이야기다. 특히 '태사주'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만큼 전통 제조 방식을 따르면서 과용 시 경련을 일으킬 수 있는 고삼 대신 보리와 찹쌀, 고구마로 고삼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재현해 단맛과 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양한 연령층에서 쉽게 마실 수 있다. 또한 맑고 은은한 색을 띠며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뒷맛이 느껴지는 독특한 맛으로 천 년 동안 외풍에 흔들리지 않던 안동의 곧은 절개와 건강한 기상이 스며있는 전통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주복원회 회원으로 태사주를 개발한 신형서 버버리찰떡 대표는"태사주는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전통주로 맛과 함께 종가의 가양주에 걸맞은 네이밍과 디자인 개발에 힘을 쏟았다"며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 대중적으로 매력 있는 안동지역의 새로운 전통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톨릭상지대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전통주복원회와 함께 안동종가 전통주 개발과 명품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태사주 등 안동종가 가양주 5종을 개발해 지역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태사주1 태사주 홍보 포스터.
안동대 컴퓨터공학과, 정보처리학회 논문 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한국정보처리학회 ACK(Annual Conference of KIPS) 2023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안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하보천·천준영 학생이 각각 대상과 동상을 받았다. 최근 사흘간 부산 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선 1천여 명의 학계, 연구계, 산업계 연구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518편의 논문 발표 등 대규모 학술교류 활동을 펼쳤다. 안동대에 따르면 ACK는 1993년 창립 이후 현재 1만9천 명이 넘는 회원과 350개 이상의 대학, 산업체 및 관계기관을 회원기관으로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 협력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학술단체다. 이번 학회의 학술대회에 참가한 하보천 학생은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비닐하우스 온습도 자동조절 시스템'이란 논문으로 대상을 받았다. 또 천준영 학생은 'IoT 기반 비닐하우스 자동제설 시스템'이라는 논문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 학생의 지도교수인 이은서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 수상 논문은 학생들과 매주 세미나를 통해 만들어진 노력의 결과"라며 "학술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노고가 좋은 결과로 이뤄져 지도교수로서 보람과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컴퓨터공학과 학부생은 매년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논문을 투고하고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사본 -학회사진(컴공) (1) 안동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한국정보처리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대상과 동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스페셜티, 환경·안전 분야서 대통령상·국무총리상 각각 수상
경북 영주시에 본사를 둔 SK스페셜티(사장 이규원)가 환경과 안전 분야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잇달아 받았다.20일 SK스페셜티에 따르면 최근 소방청 주최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주최 녹색경영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녹색경영대상은 기후변화와 에너지자원 문제 분야에서 강화되는 국내외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한다.SK스페셜티는 2030년 넷 제로와 RE100 조기달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전력 직접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탄소발자국 '측정' 및 '감축'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올해는 폐기물 재활용률 95%를 달성했고, 2030년까지 폐수 재활용 100% 달성 목표로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또 안전대상은 안전관리에 모범을 보여온 기업과 단체에 수여한 상으로 소방청 주최, 한국안전인증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관한다.SK스페셜티는 매년 매출액의 3% 이상을 안전설비와 작업환경 개선에 투자해 △이중 가스 밸브 △수막차단시설 △저장시설 차폐 시스템 △긴급 자동 차단 장치 △loT, LoRa를 활용한 공정 내 출입 인원 통제 감시 시스템 도입 등 첨단 안전 대응 체계를 확보했다.공장 전 지역에 2천여 개의 가스 누출 감지기를 설치하고, 유사시 주민안전을 위해 시청, 소방서 등 지역 7개 기관과도 핫라인을 구축했다.지난해 공정안전관리(PSM) 평가 결과, 최고 수준인 p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는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공간안전인증을 확보했다.이규원 사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안전·보건·환경 분야의 역량 확보를 최우선 원칙으로 지켜왔다"며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안심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규원(가운데) SK스페셜티 사장과 남화영(왼쪽) 소방청장, 최진석 SHE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렬(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환경부 주최 녹색경영대상에서 SK스페셜티 이규원(왼쪽) 사장에게 대통령상을 시상하고 있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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