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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 가볼만한 곳] 영천한의마을서 한방 역사 관람·체질 자가진단까지
경북 영천시 화룡동에 자리하고 있는 동원 참누리 영천한의마을<사진>은 우리 몸의 오장육부를 형상화한 아름다운 한옥단지 속 전시체험공간이다. 이곳엔 유의(儒醫)기념관, 한방테마거리, 한옥체험관, 한의원 등이 조성돼 있어 한방의 도시 영천을 느낄 수 있다.유의 기념관은 유의들의 삶과 지혜 그리고 한약의 역사를 통해 국내 한의학의 발전과정을 이해하고 4D돔 영상을 통해 즐겁고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한방테마거리는 우리나라 약령시 발전사 속 한약재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영천을 소개하며, 자가진단을 통해 나의 체질을 알아볼 수 있다. 그 외에 야외전시물, 스카이워크 전망대, 산책로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2024.02.23
[4·10 필드속으로] 농촌지역 부활 위한 농지법 개정 공약
이만희 영천-청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5일 총선 1호 공약으로 영천과 청도의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본격적인 3선 도전에 나선 이 예비후보는 이날 "인구 소멸 위기를 맞은 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한 문제해결 없이는 지역소멸위기 극복도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 공약으로 △과도한 거래제한으로 재산권 침해 논란이 있는 농지법 개정△농작물재해보험 보장품목 및 지원확대△후계농 양성 지원 확대 및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활성화 정책 추진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농촌지역 공공목욕탕 건립 등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 △스마트팜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첨단 농업 보급 확대 △농업·농촌의 고부가가치 창출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이만희 국회의원
2024.02.15
통계로 본 영천시 미래가 밝다
경북 영천시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예타 통과, 영천경마공원 개장, 남부동 군사시설 해제 등 대형 숙원사업 해결로 미래도시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영천 지역 2040년 장래 추계 인구는 올해 기준 대비 6천400명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경북도 내 예천군에 이어 2위로 인구 증가 전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영천시가 8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방지표를 근거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영천시의 2023년 12월말 인구는 10만212명으로 경북 전체 인구의 3.9%를 차지하고 있다.지난 5년 대비 2023년의 경북 평균 인구 감소율은 4.6%인데 반해 영천은 1.4%로 도내 감소율이 가장 낮게 조사됐다.합계출산율은 2022년 기준 1천313명이다. 전국 0.778명, 경북 0.930명으로 2년 연속 전국 시·구 단위 1위를 차지했다. 도내 시 단위 중 4년 연속 최고치를 나타냈다.신혼부부 수는 2022년 기준 1천766쌍으로 경북 대비 3.9%의 비중을 차지했다. 2018년 1천933쌍 대비 감소율이 8.6%로 경북 평균 감소율 25.2%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혼인건수는 2022년 기준 339건으로 경북 대비 4.1%의 비중으로 2018년 387건 대비 12.4%로 도내 감소율이 가장 낮게 집계됐다. 빈집 비율은 2022년 기준 12.2%로 2018년 14.8% 대비 2.6% 포인트 감소했고, 도로 포장률은 99.9%로 나타났다. 2022년 상수도 보급률은 97.3%로 2018년 95.8% 대비 1.5%p 증가, 하수도 보급률은 77.0%로 2018년 71.7% 대비 5.3% 포인트 증가했다.지난해 상반기 기준 고용률은 67.6%로 도내 시부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전국 시부 고용률 61.9%와 경북 시부 고용률 61.0%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15~29세) 고용률 또한 48.3%로 도내 시부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귀농인은 180명으로 전국 5위를 차지했다.2018년 대비 2022년 12.5% 증가해 전국 평균 5.0% 대비 7.5%가 높았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 영천연장(예타 통과), 경마공원 개장(2025년) 등으로 영천의 미래는 밝다"며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방지표를 토대로 그동안 성장한 부분과 성장해야 할 부분을 잘 파악해 생활인구 유입,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이 높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글·사진=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경북 영천시 전경.
2024.02.09
"영천 탈북민들과 설 명절 함께해요" 민주평통 영천시協 신년회 열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영천시협의회(회장 김성환)는 지난 6일 영천 스타컨벤션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영천경찰서 안보자문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사랑나눔 및 화합한마음 신년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탈북민 대표에게 명절 선물 전달 △탈북 모범 장학생(5명)에게 장학금 전달 △멘토-멘티 협약식 △탈북민으로 구성된 금강산 민족예술단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또 탈북민들의 장기자랑, 민주평통 여성자문위원과 탈북민이 함께하는 영천아리랑합창공연 등으로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김성환 협의회장은 "통일 가족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누구보다 외로움이 큰 탈북민들의 소외감과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가 개최한 탈북민 초청 설 명절 사랑나눔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24.02.08
[4.10 출마합니다] 이만희 영천시 국힘 예비후보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은 지난 5일 "힘 있는 집권 여당의 3선 의원으로 위대한 영천·청도의 중단없는 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앞장서겠다"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의원은 영천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영천경마공원 2단계 사업 착공 △대구 군부대 영천 이전·유치 추진을 제시했다. 이어 청도군의 발전을 위해 △각북 터널 건설 등 신규 교통 SOC 추진 △자연드림파크 조성 △은퇴자 주거복합단지 조성 추진 등을 내걸었다. 특히 이 의원은 △농지 거래규제를 완화하는 농지법 개정 △농촌 지역 공공목욕탕 건립 △경로당 급식 지원 등을 추진해 중소·고령 농업인의 기본권 보장 △첨단 스마트농업기술 보급확대 △농작물 재해보험제도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2024.02.07
영천 마늘 활용 건강기능식품 개발 성공
경북 영천별아 마늘을 원료로 혈관 건강과 혈당을 동시에 조절하는 건강기능식품이 개발됐다.영천시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영천마늘을 주원료(62%)로 해 센터 특허기술인 무취마늘을 활용하여 마늘 향을 저감시키고 마늘의 유효성분인 알리인 함량을 3배 증가시키는데 성공했다.여기에 바나바 잎(열대성 식물) 추출물, 은행잎 추출물을 첨가하여 혈관 개선 및 혈당을 동시에 관리하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성공했다.센터는 31일 영천별아마늘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센터는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약용작물의 효능분석연구 및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해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 신제품연구실과 공동시제품 제작실(GMP인증) 등을 갖췄다.현재 나눔제약<주>이 민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마늘은 기존의 콜레스테롤 개선에 이어 1월 1일부터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원료로써 혈압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건강기능식품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김정욱 영천시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천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로 고부가가치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영천시약용작물산업화 지원센터는 31일 영천마늘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설명회에서 신제품을 공개했다.민간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나눔제약 연구원들이 마늘을 원료로한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2024.01.31
"인구감소·돈사 악취 해결" 영천시의회 특위 구성
영천시의회는 새해 의정활동의 당면 과제로 인구감소, 돈사 악취 해결에 중점을 두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하기태 의장은 최근 열린 전체의원 정례 간담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영천시의회는 향후 개최될 정례회에서 특별위원회 구성을 정식 의결하기로 했다.시의원들은 영천시의 최대 해결 과제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며 실효성 있는 인구감소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아울러 영천 금호읍 화랑설화마을 인근 돈사악취 해결을 위해서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또 노후화된 시민운동장 이전 건립에 대한 시민 여론 청취 등 종합적인 검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하기태 의장은 "인구 감소, 돈사 악취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며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협력해야 한다"며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영천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영천시 자살률 전국 평균보다 높다…근본대책 주문
경북 영천시 자살률이 전국 평균치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박주학 시의원(국민의 힘)은 30일 영천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2022년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전국 평균 25.2명, 경북도 26.8명에 반해 영천시는 42.5명으로 조사됐다며 영천시의 근본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2021년에는 전국 평균 26명,경북도 29명이지만 영천시는 48.3명으로 집계됐다.박 시의원은 "영천시는 자살율과 함께 경북도 내 시부 중 기초 수급자 비율이 7.89%, 차상위 계층의 비율도 3.18%로 높은 수준"이라며 "과연 영천시민이 행복한지 되짚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박 시의원은 "찾아가는 정신건강검진·상담 및 교육, 지역사회 자살예방 환경조성사업, 직장인 대상 자살예방사업, 생명지킴이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인 운영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고 사는 문제에도 집중 투자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박주학 영천시의원
2024.01.30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료개혁특위 "의료개혁 시기상 미룰 수 없는 과업…소통 통해 의견 좁힐 것"
경북대,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155명' 조정에 대구경북 타 대학 결정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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