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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토뉴스] 봄 행락철 맞아 대구시 비사업용 차량 무상점검
봄 행락철을 맞아 비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가 실시된 28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성당주차장에서 시민들이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고 있다. 이번 무상점검에서는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워셔액을 무상 보충해 주며 윈도브러시 및 각종 전구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무상 교체해 준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2023.03.28
[포토뉴스]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해제 첫날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해제 첫날인 20일 오전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역에서 지하철 이용객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2023.03.20
[포토뉴스] 미나리 삼겹살 소비 촉진행사 "손이 가는 맛"
10일 오전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에서 열린 '미나리삼겹살(미삼) 소비촉진 행사'에서 시민들이 직거래 장터에서 구매한 미나리와 삼겹살을 체험장에서 직접 구워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이번행사는 미나리와 삼겹살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과일 등 우수 농특산물을 함께 판매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12일까지 열리며, 인터넷 쇼핑몰 청보마을을 통해 미나리와 한돈으로 구성된 미삼을 31일까지 판매한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2023.03.10
빗장 풀린 '노 저팬'…日 항공편 만석
3·1절 연휴에 일본행 항공편이 동났다. 작년 10월부터 일본 무비자 입국으로 빗장이 풀린 데다 최근 엔저 현상까지 더해 '노 재팬'은 사라진 모양새다. 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1일부터 5일까지 한국발 일본행 항공기 예약률은 평균 93%를 웃돌았다. 1일 대구국제공항에서 일본으로 출발하는 항공편(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예약률도 90%를 웃돌았다. 이날 나리타행 180석(총 189석), 오사카행 187석, 후쿠오카행 169석이 각각 예매됐다.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 149만7천여명 중 한국인이 56만5천명으로 전체 37.7%를 차지했다. 일본행 관광객이 증가한 가장 큰 이유는 '엔저 현상'에 기인한다 . 3년 전 1천140원이던 엔화 가치는 현재 973원으로 15% 떨어졌다. 저가 항공 등을 이용할 경우 국내(제주)보다 훨씬 저렴하게 일본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대구공항 출발 제주행 항공권(일반석 기준)이 10만원 정도인데, 일본(후쿠오카행) 항공권은 최저 6만원에 불과하다. 며칠 전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는 직장인 이모(33)씨는 "제주도 물가 역시 비싸기는 매한가지다. 여행 경비가 별반 차이 없어 제주도 대신 이국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일본을 택했다"고 했다.항공업계 관계자는 "직장인은 공휴일인 3·1절을 전후해 연차를 쓰면 주말까지 최대 5일 간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일본은 거리도 가까워 수요가 높다"며 "노재팬 운동과 코로나19 등으로 지난 몇 년 간 일본 여행 수요가 바닥을 쳤으나 지금은 항공편 대부분 만석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관광업계뿐 아니라 일본 콘텐츠와 상품 등도 인기다. 지난 1월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누적 관객 수 364만명을 넘어서 역대 국내 일본 애니메이션 관객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일본산 위스키 수입액은 2019년 136만4천달러(약 18억원)에서 지난해 414만8천달러(약 55억원)으로 200% 이상 급신장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정치·외교적으론 일본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각이 여전하지만, 민간 차원의 문화적 소비에서는 반일감정이 희미해지고 있다. 젊은 세대일수록 이런 경향이 뚜렷하다"고 했다. 황지경기자 jghwang@yeongnam.com1일 오후 대구국제공항에서 승객들이 대기석에 앉아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2023.03.01
대구지하철참사 20주기 앞둔 홍준표 "이제 와서 정쟁 도구 이용 옳지 않아"
대구지하철참사 20주기를 앞두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지하철참사가 이제 와서 정쟁의 도구로 이용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홍 시장은 15일 밤 SNS를 통해 "이번 주 토요일에 열리는 추모식에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민노총, 시민단체 등이 모여서 매년 해오던 대구 지하철 참사 추모식을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가려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며 이처럼 밝혔다.그는 "그동안 국민들의 성금과 대구시민의 진심 어린 노력으로 그 상처가 대부분 아물었고, 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우리는 시민안전테마파크도 만들어 대구 지하철 참사를 교훈으로 삼고 다시는 그런 사회적 참사가 대구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보상과 배상도 충분히 이뤄졌고 관계자 처벌도 이미 이뤄졌다"며 "국민들 성금으로 기념재단도 만들어 114억원을 재원으로 매년 참사를 추모하는 행사도 하고 있다. 올해는 부상자분들이 요구하는 부상자 치료 연장도 추진하고 시장이 참사 현장에 가서 헌화도 할 거다"고 덧붙였다.홍 시장은 "앞으로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만 참여할 수 있는 유가족위원회도 정비해 유가족 자격이 안 되는 분이 있다면 배제 절차를 취해 나가도록 추진하겠다"며 "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은 대구의 아픈 기억이지만 우리는 그 기억을 잊지 않고 다시는 그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지난 14일 홍 시장은 주요 간부 회의에서 대구지하철참사 20주기 행사 불참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두고 정의당 대구시당은 지난 15일, '홍 시장, 가기 싫으면 그냥 가기 싫다고 하시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정치 투쟁' 운운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홍 시장은 16일 오후 동구 팔공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둘러본 뒤 사고 현장인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에 있는 추모공간을 찾아 헌화하기도 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DB
2023.02.16
홍준표 대구시장 "사사건건 시비 걸던 '어느 소수 야당' 50억 클럽 특검 도입 주장에 처음으로 예뻐"
홍준표 대구시장이 15일 SNS를 통해 "최근 사사건건 시비나 거는 어느 소수 야당이 50억 클럽 특검 주장을 하는 거 보고 처음으로 예뻐 보이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라고 밝혔다. 홍 시장이 언급한 '어느 소수 야당'은 최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는 정의당을 지칭한 말인 것으로 풀이된다.홍 시장은 이어 "무슨 이유로 전직 대법관, 전직 검찰총장 등 검찰 고위직, 박영수 특검 등이 연루됐다는 소위 50억 클럽은 여태 수사 안 하고 방치하고 있다가 어이 없는 곽상도 전 의원 무죄 사태를 초래했나"라고 꼬집었다.검사 출신 홍 시장은 현직 검찰에 대한 쓴 소리를 이어갔다. 그는 "이러고도 정의로운 검찰이라고 내세울 수 있는가. 김만배의 혀 끝에 놀아나는 무능 수사로 지난 2년 동안 국민적 상실감만 키워온 대장동 수사는 언제 끝나나"라며 "과거 검찰은 아무리 복잡하고 큰 사건도 석 달을 넘기지 않았다"고 했다.이어 "무능하고 무기력한 검사들이 옹기종기 모여 무슨 수사를 한다고 거들먹거리나"라며 "세상을 바로 잡는 게 검찰인데 요즘은 눈치 검찰 때문에 세상만 더 어지러워졌다"고 지적했다.한편, 홍 시장은 앞서 두 차례 SNS를 통해 곽 전 의원의 '대장동 50억 클럽' 사건 1심 무죄 판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3일에는 "검사의 봐주기 수사인지, 무능에서 비롯된 건지, 판사의 봐주기 판결인지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일침을 놓았다.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DB
2023.02.15
[2보] 대구 성서산단 섬유공장 화재 초진…행안부 긴급지시
1일 오전 6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이곡동 성서산업단지 내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섬유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7시 5분쯤 대응 1단계를, 오전 7시 29분쯤 대응 2단계를 단계적으로 발령하고 진화 작업하고 있다. 오전 8시 45분쯤 초기 진화됐지만, 섬유공장 건물에서 옆 건물로 화재가 번지면서 완진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현장에는 차량 73대와 헬기 3대, 소방인력 210명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헬기 3대를 추가로 요청한 상황이다. 다행히 공장 내부 작업자 1명이 자력으로 대피하면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김 본부장은 소방청, 대구시, 달서구청 등 관련 기관에 "공장 안에 있던 작업 인원이 대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되나, 혹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인명 수색 구조에 신중을 기하고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달했다. 인근 공장과 주민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도 당부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clip20230201090133 1일 오전 6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이곡동 성서산업단지 내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02.01
기획
[사라져가는 대구경북 삶의 기록] 사람 소리 가득했던 '전통시장' 역사 속으로…주상복합·아파트 '빌딩숲'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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