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이 최근 야심차게 영입한 새 외국인 투수 '텍사스 보안관' 크리스 페덱의 투구가 안정감을 되찾는 모양새다. 페덱은 지난 11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정규시즌 12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총 95구를 던진 가운데 7이닝 4피안타 9탈삼진 3실점(3자책점) 호투를 펼쳤다. 가을야구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선발진의 안정감이 절실한 삼성으로선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이로써 페덱은 KBO리그 데뷔 후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이닝..
"가족을 위해 일하고 돈을 벌고 싶어 한국에 왔습니다." 영주에서 계절근로자로 4개월간 일하게 된 필리핀 출신 자모라 마리테스(ZAMORA MARITES·44·여)씨. 그녀는 11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 시차 적응할 시간도 없이 버스를 타고 이날 오후 영주 이산면의 한 농장에 도착했다. 낯선 나라에서 계절근로자로 농사일을 하게 된 그에게는 분명한 목표가 있다. 고국에 남아 있는 자녀들을 위해 하루빨리 한국에 적응,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며 한국생활에 적응하는 것이다. 자모라씨는 "생강 농사는 처음이라 걱정되지만 조금씩 익숙해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