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찌민시 문화예술계 대표단이 봉화를 찾아 양국 공동 문화축제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 이에 최기영 봉화군수도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봉화를 찾은 호찌민시 연극협회 관계자 등 방문단은 K-베트남 밸리 조성 예정지와 충효당, 봉화은어축제, 분천산타마을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양국의 역사적 인연을 공연과 축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실무 협의였다. 대표단은 K-베트남 밸리와 충효당에서 리왕조 후손의 역사적 발자취를 확인한 뒤, 봉화은어축제장을..
"차를 세울 곳이 없어 몇 바퀴씩 도는 게 일상입니다." 울릉도 도동 주민들의 오랜 고민이었던 주차난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부가 도동항 배후지 매립사업을 국가 항만계획에 반영하면서 비좁은 항만 공간을 넓혀 주차장과 항만 지원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26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해수부는 최근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26~2030)'을 고시하고 울릉항(사동항) 도동항 배후지 매립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했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에 따른..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계기로 단종 복위 운동의 배경지인 경북 영주 고치령이 주목 받자, 영주시가 수십 년간 계속된 이동통신 음영지역 해소에 나섰다. 영주시는 15일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시공사인 KT엔지니어링과 '고치령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비는 모두 3억4천만원이다. 영주시가 1억9천만원, 국립공원공단이 1억5천만원을 부담한다. KT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오는 10월까지 고치령 일대에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기지국 2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