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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토뉴스]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불 밝힌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의 수마노탑
부처님오신날(5월 15일)을 앞두고 대구불교총연합회가 개최한 '달구벌 희망의 점등식'이 20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렸다. 점등식에 참석한 불자들이 불 밝힌 수마노탑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024.04.23
[포토뉴스]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
세계 책의 날을 하루 앞둔 22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책을 읽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2024.04.22
[포토뉴스] 홍역 감염자 증가에 예방방법 안내문 붙은 대구 중구 보건소
경북 경산시의 한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에서 22일 기준 22명의 홍역 확진자가 나오며 방역당국이 감염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22일 대구 중구 중구 보건소에 붙여진 홍역 증상 및 예방수칙 안내문 옆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순종 황제 '순행'은 항일 역사"…순종 황제 동상 철거 반대 목소리 이어져
대구 중구의 '순종 황제 동상' 철거 결정을 두고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22일 이태진 전 국사편찬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은 기고문을 통해 "아무리 망국의 황제라고 하더라도 한 나라를 대표한 국가 원수의 동상을 세웠다 헐었다 하기를 마음대로 하려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권능의 소지자들인가"라고 밝혔다.이 전 위원장은 동상 철거에 대한 명분으로 지목된 '친일미화' '역사 왜곡' 등의 주장에 대해선 "식민사관 역사론"이라며 반박했다. 그는 "흔히 대한제국과 고종 황제는 '무기력한 나라, 무능한 군주'로만 알고 있고, 한때 국사 시간에도 그렇게 배웠다. 이는 식민통치의 합리화를 위한 것"이라고 했다.이어 "고종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기 전 광무개혁으로 대한제국의 근대화는 자력으로 이미 진행 중이었기에 일제는 그걸 부인해야 했다. 그래서 '망국 책임론'이란 프레임을 씌웠다"고 주장했다.이 전 위원장은 순종 황제 순행(巡幸) 또한 굴종의 역사가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1909년 순종 황제의 순행은 통감 이토 히로부미가 구상한 것이 사실이나, 순종은 결코 굴종해 나선 꼭두각시가 아니었다. 순종 황제의 두 차례 순행에서 황제에 대한 한국인의 충성을 본 이토는 통감 사임을 결심했고, 결국 이토 히로부미가 구상한 황제의 순행은 자신의 사임으로 끝났다"며 "순행은 황제와 신민이 만나 분출한 뜨거운 항일의 열기가 자아낸 역사다. 순종 황제 동상 철거 조치를 재고하길 바란다"고 했다.앞서 대한제국 황실 후손단체인 의친왕 기념사업회는 지난 19일 성명을 내고 "순종 황제 조형물을 창덕궁, 조선왕릉 유릉 등 예우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이전 설치해주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중구는 지난 17일 공공조형물 해체 심의에서 '역사 왜곡 논란' '교통 혼잡 문제' 등을 이유로 달성공원 앞에 조성된 순종 황제 동상을 철거하기로 의결했다. 동상 철거 작업은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대구 중구 순종황제어가길에 조성된 높이 5.5m의 순종황제 동상. 중구청 제공.
[포토뉴스]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행진하는 대구시민공동행동
지구의 날인 22일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시민공동행동 관계자들이 중구 동성로에서 해양생물 탈을 쓰고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행진을 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포토뉴스]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불 밝힌 대구 수마노탑
2024.04.20
[포토뉴스] 흥겨운 버스킹 공연에 환호하는 대구시민들
19일 대구 중구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열린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에 참가한 퍼포먼스 팀 '명도'가 마임 공연을 하고 있다.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문화·관광분야 핵심 사업으로 대구시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8월 혹서기 제외)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024.04.19
[포토뉴스] 부처님 오신날 맞아 설치되는 수마노탑
18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불교총연합회에 의뢰를 받은 기능공들이 부처님오신날(5월 15일)을 맞이해 수마노탑을 설치하고 있다. 수마노탑에 불을 밝히는 '달구벌 희망의 점등식'은 오는 20일 오후 7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2024.04.18
[포토뉴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윷놀이 즐기는 어르신들
18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제18회 경로당 연합 윷놀이 한마당'이 열렸다. 각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모여 봄볕 아래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역사왜곡논란' 달성공원 앞 순종 동상, 결국 철거된다…세금 공중분해
역사 왜곡 논란이 일던 '순종 황제 동상'이 결국 철거된다. 논란에다 교통 혼잡 문제까지 고려한 결정인데, 지자체의 안일한 행정으로 혈세가 낭비됐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대구 중구는 17일 오전 공공조형물심의위원회를 열고 '순종 황제 어가길 조형물(달성공원로8길)' 철거를 최종 의결했다.중구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순종 황제 동상과 안내 비석 등을 철거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2월까지 순종 황제 어가길 내 보행섬 등을 철거해 달성토성 진입로를 확장할 계획이다.중구는 도시활력 증진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약 70억 원을 투입해 순종 황제 어가길(중구 수창동~인교동 2.1㎞)을 조성했다. 1909년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인 순종이 남순행(南巡行) 중 대구를 다녀간 것을 재현해 달성공원 일대에 테마거리를 조성하기 위해서였다. 어가길 끝 지점에는 2억 여원을 들여 5.5m 높이의 대례복 차림인 순종 황제 동상을 세웠다.조성 당시부터 이 사업은 '친일 미화' 논란에 휩싸였다. 순종의 남순행은 일제가 반일 감정 무마를 위해 순종을 앞세워 대구·부산 등으로 끌고 다닌 '치욕의 역사'라는 이유에서다. 중구는 '다크 투어리즘'을 표방한다고 맞섰지만, 논란은 가시지 않았다.이에 더해 최근 달성공원 일대에 5천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면서 교통 혼잡 문제도 대두됐다. 왕복 4차로 도로였던 달성공원로8길 도로는 순종 황제 어가길이 2개 차로를 차지하면서 절반으로 줄었다. 인근 주민과 달성시장 상인들도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순종 황제 어가길을 철거해달라는 민원을 다수 접수했고, 중구도 지난해부터 철거를 추진해 왔다.중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의 교통 혼잡 민원이 많았다"며 "교통 혼잡 문제와 역사 논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철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순종 황제 동상이 사라지게 되면서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나온다. 중구는 순종 황제 동상을 철거하고 도로를 확장하는 데 약 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7년 전 동상을 세우는 데 투입된 세금까지 더하면 6억 여원의 예산이 버려지는 것이다.조광현 대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철거 결정은 환영하지만, 어가길을 설치·철거하는 데 투입된 예산 낭비와 그동안 어가길로 인해 일어난 사회적 갈등 등을 생각하면 안타깝다"며 "추후엔 이러한 낭비가 없도록 설치 과정에서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대구 중구 순종황제어가길에 조성된 높이 5.5m의 순종황제 동상. 중구청 제공.
2024.04.17
[포토뉴스] 장애인도 시민으로 함께 사는 대구로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와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17일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420장애인차별철폐의날 대구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대회 후 중구 국채보상로를 행진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포토뉴스] 세월호 10주기 대구시민분향소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16일 대구 중구 동성로 한일 CGV 앞에 설치된 세월호 10주기 시민 분향소를 찾은 어머니와 아이가 함께 국화꽃을 두며 애도하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2024.04.16
음주측정 거부한 대구 일선 경찰서 형사 팀장 현행범 체포
대구 중부경찰서 소속 형사팀장이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16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쯤 경북 경산시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대구경찰청 중부경찰서 형사과 소속 A 경감이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한 차량이 음주운전을 하는 것 같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행 중인 A경감과 동승자 B씨를 발견했다.경찰이 A경감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하자 A경감은 "주차장에서만 운전했으며, 동승자가 운전해 아파트까지 이동했다"고 주장하며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서 운전 사실을 인정한 동승자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측정됐다.경찰 관계자는 "A경감은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현재는 석방된 상태"라며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대구 중부경찰서. 영남일보DB.
[포토뉴스] 초여름 날씨에 대구시민들 반팔, 반바지차림
초여름 날씨를 보인 휴일인 14일 대구 동성로를 찾은 시민들이 가벼운 복장으로 길을 걷고 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15일 낮 최고기온 19℃로 비가 오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10~30mm이다.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풀 꺽이고 건조함도 해소되겠다"고 예보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2024.04.14
[포토뉴스] 세월호 참사 10주기 대구시민대회
13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대구시민대회'에 참석한 희생자를 애도하는 공동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024.04.13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료개혁특위 "의료개혁 시기상 미룰 수 없는 과업…소통 통해 의견 좁힐 것"
경북대,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155명' 조정에 대구경북 타 대학 결정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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