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최완열 무소속 후보, 김천시의원 라 선거구 출마선언

  •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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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09 13:55  |  수정 2022-05-09 13:57
최완열사진

6·1 지방선거 김천시의원 라선거구(자산· 지좌동)에 출마한 무소속 최완열 후보는 "원도심 특성상 주거환경 등 생활여건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감호· 용두· 성내· 모암·자산· 지좌· 덕곡동을 (신도시인) 김천혁신도시와 버금가게 가꾸는 것을 목표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주민들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 추진에 나의 젊음과 열정,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통해 터득한 지식까지 모두 쏟겠다"며 "(선거구와) 인접해 있는 (김천)혁신도시를 부러워만 할 게 아니라, 지역발전을 앞당길 젊고 열정적인 저에게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는 "앞서 시의원을 역임한 선배들께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많이 노력했고, 큰 성과도 있었다. 선배들께서 잘 다져놓은 바탕을 토대로 풍성한 얘깃거리가 있는, 사람 살기 좋은 지역으로 가꿔갈 것"이라며 "스토리텔링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감호재생 뉴딜사업· 황산공원 조성, (덕곡동)웅곡하천 정비사업의 역사적 배경을 조명함으로써 이들 사업의 품격을 높이는 한편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되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덕곡동과 까치산을 연계한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체력단련장 및 쉼터로 만들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르신들이 마을 경로당에서 점심·저녁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마련 △봉사활동 마일리지제 도입을 통한 '어르신과 학생 및 청년 간의 결연사업 활성화' △어르신· 소외계층· 소년·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지좌동에 운용 중인 '까치밥 나눔 냉장고' 확대 운용 △아랫장터(감호동) 주차시설 대폭 확충 △문화발전소· 예술 창작촌 설립을 통한 '젊은이가 모이는 거리' 조성 등을 공약했다. 특히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복지의 질을 높이는 일에 전력을 쏟을 각오다.


최 후보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한발 더 주민 곁으로 다가서는 시의원, 법률사무소 사무장으로 익힌 법률 지식을 최대한 활용하며 주민들과 애환을 함께하는 시의원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개령서부초· 개령중· 성의종고를 나온 그는 경북도 복싱 경기에서 우승하는 등의 경력을 가진 선수 출신이며, 자유한국당 청년위원회 김천지회장, 제19대 대선 자유한국당 김천시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을 역임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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