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1주년…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 김항곤 성주군수 “49개사업 33억 지원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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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09  |  수정 2015-07-09 07:49  |  발행일 2015-07-09 제12면
“서부권 관광벨트 조성 활발”
[민선 6기 1주년…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 김항곤 성주군수 “49개사업 33억 지원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초심을 잃지 않고 발전하는 성주, 부자되는 성주 건설에 모든 열정을 쏟을 것입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민선6기 취임 1년을 회상하며 “지난 1년 동안 계획하고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강력한 실천의지와 추진역량을 다해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민선 6기 지난 1년 동안 △앞서가는 일류 농업을 위한 농·축산업 육성 △활기찬 지역경제 △품격 높은 문화 창달 △감동주는 복지행정 △희망이 꽃피는 도시인프라 구축을 위한 안전 분야 등에 전력해 왔다.

이 중 농·축산 분야에서는 맞춤형 액비개발, 성주참외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완료, 월항면·벽진면에 APC건립을 완료했으며 한우개량 사업 등 11개 분야 49개 사업에 총 33억여원을 지원해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또 경제 분야에서는 금년까지 총 180만㎡ 규모의 성주 1·2차 일반산업단지 100% 분양 실적을 기록, 모두 78개의 기업을 불러들여 든든한 세수 기반을 확보했으며 성주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도 순항중이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서부권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가야산 역사신화공원 조성사업’ ‘선비산수길 조성사업’ ‘팔만대장경이운순례길 조성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외적으로는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이 환경부에 이어 농식품부로부터 ‘깨끗한 농촌만들기 운동 모범사례’로 인정을 받은 것도 김 군수의 업적으로 꼽힌다.

김 군수는 “올해는 성주군이 개청100주년을 맞는 해”라며 “지난 역사의 성과와 반성을 토대로 새로운 성주의 100년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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