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제2회 대구변호사회 문화예술제'...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아트스트리트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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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7 14:41  |  수정 2020-10-27 14:55  |  발행일 2020-10-28 제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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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덕 변호사의 작품 '청룡산에서'.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춘희)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제2회 대구변호사회 문화예술제'를 열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변호사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대구시민과 예술적 감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를 고려해 공연은 진행하지 않고, 전시회만 열게 됐다.

행사 기간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아트스트리트 벽면 갤러리에는 김수호 변호사의 '이 가을에는', 이춘희 대구변호사회 회장의 '바비의 흔적' , 김기덕 변호사의 '상념', 박정호 변호사의 '구름은 비가 되고', 백수범 변호사의 '날고 싶다' 황영목 변호사의 '운문사 소나무숲' 등 소속 변호사와 직원, 가족의 시화와 서양화, 서각, 사진 등 50점을 전시한다.

배진덕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문화예술제 전시회 만이라도 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문화예술제를 통해 시민과 회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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