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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남면 봉천리의 '청솔수석박물관'<사진>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의 진귀한 수석(壽石, 일본에서는 水石으로 불려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2천여 점의 수석을 소장한 박물관은 부지 1만6천500㎡에 825㎡ 규모의 전시실과 각종 부대시설, 야외 전시장을 갖추고 수석·정원석·규화목 등 500여 점씩을 번갈아 가며 무료 전시하고 있다.
제1종 전문박물관인 청솔수석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자로 선정돼 수석 관련 인문학 강의는 물론 그리기 체험, 음악공연, 가상전시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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