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펜문학회 2022국제그림,시전시회 시상식

국제펜문학회 2022국제그림, 시전시회 시상식에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국제펜문학회(회장 김성태)가 주최한 2022국제그림·시전시회 시상식에서 남주희 작가의 '신나는 이력서'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 미국 작가 수키 노바코가 'Red Cloud(붉은 구름)'로 그리고 한국 작가 이정애(풀장)·김정강(마음)·홍선희(대문 이야기)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을 기념해 한·중·미 국제시낭송음악회도 열렸다. 바리톤 황순원과 베이스 윤기황의 남성듀엣이 미국 영화음악 2곡을 그리고 중국 가수 필건희씨가 두 편의 중국 시와 노래를 들려주었고, 소프라노 권영숙, 정경진이 축가를 불렀다.

이밖에 손진실, 신승원 등의 시인들이 자작시를 낭송했다.

김성태 국제펜문학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국내외에서 많이 참석해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제펜문학회가 문학을 통한 국제교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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