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출의 우리말 알아맞히기] 제653회

■ 가로열쇠

1. 볏과의 한해살이풀. 들·밭·길가에 나는데, 잎은 가늘고 길며, 여름에 강아지 꼬리 모양의 초록색 꽃이 핌. =구미초. 낭미초.

3. (꾸민 일이거나 고친 물건이) 전혀 알아차릴 수 없을 만큼 아무 표가 없이. *○○○○ 속아 넘어가다.

7. 술 마신 값. 술을 마시는 데 드는 비용. =주가.

8. 가래질할 때 가래로 떠내는 흙덩이.

9. '숟가락'의 준말.

12. 김으로 싸 먹는 쌈. 김으로 밥을 싼 음식.

13. '가마솥'의 준말. 크고 우묵한 솥. *○○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한다(속담).

17. 매를 맞아 아픈 느낌. *이놈이 ○○을 좀 봐야 정신을 차리겠군.

18. 겨울이 다 지날 무렵의 추위. *○○○가 기승을 부리다.

19. 한 번 가 본 길을 잘 익혀 두는 눈썰미. *○○이 밝다.

22. 몸의 한 부분을 가볍게 흔드는 모양. 머리 따위를 작은 동작으로 가볍게 가로 흔드는 모양. 이것의 큰 말은 '설레설레'이지요. *고개를 ○○○○ 저었다.

23. 날품을 파는 일. =일용. *그 아저씨는 하루하루 ○○○○로 겨우 살아가다.


■ 세로열쇠

1. 전라도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민속춤. 또는 그 노래. 마을 부녀자들이 손을 잡고 원을 그려 빙빙 돌면서 추는 춤. 또는 그 춤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 *우리 마을에서는 추석이 되면 사람들이 모여 ○○○○를 하였다.

2. 짐을 지기 위해 나무로 만든 운반 기구의 한 가지. *시골 아저씨가 땔나무를 마련하기 위하여 ○○를 지고 산에 오르다.

4. 통나무를 쪼개어 속을 파서 만든 작은 배. =조각배.

5. 한 땅에 같은 농작물을 해마다 이어서 심는 일. 이어짓기. ↔돌려짓기.

6. 가래 끝에 끼우는, 삽 모양의 쇠로 된 둥글넓적한 날.

10. 구겨서 생긴 금. =구김새. *다리미로 다렸더니 피륙의 ○○○이 펴졌다.

11. (안방이나 건넌방에 딸린) 골방 모양의 좁은 마루.

14. 돼지의 가로막 부위에 있는 살. *그는 ○○○○이 갈매기의 고기가 아닌 돼지고기라는 것을 알고는 깜짝 놀랐다.

15. 바람기도 없이 몹시 매운 추위. 눈이 안 오고 몹시 추운 추위. =된추위. 맹추위.

16. 두 눈의 위에 흰 점이 있어 언뜻 보기에 눈이 넷으로 보이는 개. 이것의 준말은 '네눈이'이지요.

20. 옷에 가려진 부분의 피부. ↔겉살. *옷을 입었지만 ○○이 비쳐 보인다.

21. 액체 속에 공기가 들어가 속이 비어서 둥글게 부푼 방울. *이 비누는 ○○이 잘 일다.


<응모요령>

▨제653회 '임무출(한글학회 회원)의 우리말 알아맞히기' 해답은 우편엽서를 이용해 2024년 1월19일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적어주세요)

▨보내실 곳 : 대구시 동구 동대구로 441 영남일보 편집국 주말섹션부

임무출의 우리말 알아맞히기 담당자 앞

▨우편번호 : 4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