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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윤경희 청송군수, 中 자매결연도시 숙천시 초청 방문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18일 중국 자매결연도시인 숙천시 초청으로 출국했다 21일 귀국했다.윤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숙천문화관광축제와 서교국제농산품거래센터,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하이지사 등을 돌아보고 청송사과를 포함한 농특산품의 해외판로를 모색했다. 윤 군수는 숙천시와 상호 대표축제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4.04.23
청송 '8282 민원처리' 1분기 성과 빛났다
전화 한 통이면 달려가 사소한 민원을 해결해 주는 청송군의 '8282민원처리팀'에 대한 주민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군의 '8282 민원처리 서비스'는 청송군에 주민등록 된 모든 가구들이 가정 생활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민원을 해결해 주는 제도로 지난해 전국 최초 시행하고 있다. 특히 취약 가구(65세 이상 단독·부부, 차상위·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경우 5만원 이하의 재료를 지원해주며, 이 외의 일반가구는 직접 재료 준비 후에 신청하면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송군에 따르면 올 1분기 운영 결과 808가구 1천738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96.8%인 782가구 1천69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또 기동반이 해결하지 못한 민원은 전문 업체에 직접 인계해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이 기간 65세 이상 노령층 및 기초·차상위 등 소외계층이 전체 접수의 92%를 차지했다. 그동안 생활에 불편함이 있어도 참고 살던 소외계층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가구 수 대비 이용률은 8개 읍면 중 파천면이 12%로 가장 높았으며, 그 외 읍면에서도 모두 골고루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 제도의 이용이 높은 것은 ' 8282 민원처리팀'이 청송군 시니어클럽, 생활지원사교육 현장 등을 찾아 꾸준히 홍보 한 결과이다. 5월부터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방충망 수리·보수 접수를 시작하면 민원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군수는 "군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모두가 잘사는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청송군, 8282 민원처리 1분기 운영 결과 민원처리반이 차상위 농가를 찾아 전등을 교체히고 있다. 청송군제공 청송군, 8282 민원처리 1분기 운영 결과 최고 5월 앞둔 요즘 방충망 설치 농가를 찾아 민원처리를 해결하고 있다. 청송군제공
2024.04.21
'청송사과' 12년 연속 대표브랜드 대상
경북 '청송사과'와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청송군은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송사과가 사과브랜드 부문에서 12년 연속 대상 수상, 산소카페 청송군이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청송군은 고밀식·다축형 미래형 과원 묘목비 지원, 과수 미세살수장치 지원, 저품위 청송사과 격리 지원과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 무적엽 청송사과 시범 생산 및 유통 등으로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또 깨끗하고 울창한 산림에서 방출되는 양질의 산소와 피톤치드가 풍부한 공간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해 왔다. '산소카페 청송군'이란 도시 브랜드를 활용해 청송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생산되는 청송사과를 12년 연속 대표브랜드로 선택해 주신 소비자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디.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를 직접 구매하고 소비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해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하는 상으로 올해 19회째 시행되고 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윤경희 청송군수와 청송군 관계자들이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4.19
[당선소감] 의성-청송-영덕-울진 박형수 "인구소멸 위기 극복…변화·도약 혼신의 힘 다해"
"이번 총선은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4개 군의 새로운 변화와 힘찬 도약을 바라는 군민의 염원이 응집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박형수 당선인(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국민의힘)는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기대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었다"면서 "당선의 기쁨을 누리기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 자세를 낮췄다. 이어 박 당선자는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준 지역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군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소망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또 그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과 의성·청송·영덕·울진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는 새롭게 시작할 22대 국회를 향해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국회, 여야가 대화하고 협치하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뒤,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나아가 정치를 통해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22대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빠듯한 선거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의성·청송·영덕·울진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면서 "항상 겸손한 가운데,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2024.04.11
청송군 관광시책사업 순조롭게 추진···지역경제 생동감 넘쳐
경북 청송군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관광 시책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들 사업으로 문학과 문화가 생동하는 '산소카페 청송건설'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청송군은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국제 슬로시티''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등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청송군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주산지관광지조성''한옥스테이''골목 경제 회복 지원 사업' 등은 유동 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시킨다는 복안이다. 호텔과 글램핑장을 갖춘 '이색 숙박시설'을 조성해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지역에 더 오랫동안 머물게 하고 있다. 또 '달기 약수탕 거리 환경 개선'과 메뉴 다양화로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관광정책 다변화를 통해 청송형 관광사업의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또 지역민들의 여가 생활과 건강까지 책임질 수 있는 청송 아웃도어 골프장과 진보면과 산남지역에 파크 골프장을 조성해 지역민들은 멀리 가지 않고 관광객들에게는 청송의 천혜의 자연에서 즐기는 공간 제공으로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는 문화 관광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청송을 대표하는 '청송사과축제'를 활용해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나간다. 올해 개최되는 '제18회 청송사과축제'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 청송사과축제만의 특장점과 색깔을 담아내어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송군 네임밸류에 걸맞은 최고의 사과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윤경희청송군은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공존하고, 사람의 숨결까지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 관광 도시 청송군' 만들고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늘려 관광을 통한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주산지관광지 조성사어 계획. 청송군제공
2024.04.08
[청송 가볼만한 곳] 수달래 활짝 핀 주왕산서 7개 등산 코스로 즐겨요
국립공원 주왕산 내 주왕산 등산코스가 봄을 맞아 전국에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 청송군 주왕산에는 다양한 등산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추천하는 코스는 7개나 된다. 그중 첫 번째가 주왕계곡 코스다. 대전사에서 주방천 계곡을 따라 용추협곡과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를 지나 내원동 옛터까지 이어지는 5.3㎞ 코스로 2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주왕산국립공원의 대표 탐방코스로 용추폭포까지는 유모차나 휠체어도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대전사에서 자하교까지 1.3㎞는 맨발로 걷기에 좋고 발 씻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수달래가 피어나는 계곡의 운치가 극치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주왕산 계곡 등산
2024.04.05
[포토뉴스] 고택 아래서 상상의 나래
경북 청송군 진보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강휘구) 유아들이 국가민속문화재 송소고택을 찾아 봄의 풍경이 가득한 가운데 문화재를 돌아보고 맑은 하늘을 우러러보며 아름다운 감성을 키우고 있다. 〈진보초등 제공〉
2024.04.03
청송 영양군, 식목일맞아 나무나눠주기 행사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자체들이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청송군은 28일 안덕면 명당리 소공원, 청송읍 용전천 일대에서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사과대추나무, 가시없는 음나무 묘목을 1인당 각 2본씩 총 3천600본을 나누어 주었다.영양군도 29일 영양군청 잔디광장 주 행사장 외 입암면 등 5개 면사무소에서 장미 목수국 수국 3종 묘목 총 3천550본을 3본씩 나눠어 주었다.지자체는 기온이 상승하고 건조해지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과 산불예방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윤경희 청송군수가 29일 주민들에게 나무를 나눠주고 있다. 청송군제공영양군청 잔듸광장에 묘목을 받기 위해 주민들이 줄을 선 모습. 영양군제공
2024.03.29
2027년부터 인구소멸지역 경북 영양·의성·청송·봉화, 대구 군위 '쿠세권' 된다
쿠팡이 올해부터 3년간 3조원을 투자해 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 이른바' 쿠세권'을 전국으로 확장한다. 특히 경북 봉화, 청송, 의성, 영양, 대구 군위군 등 인구소멸지역도 로켓배송권역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27일 쿠팡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신규 통합물류센터(풀필먼트센터) 확장과 첨단 자동화기술 도입,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 등에 3조원을 투입한다. 이럴 경우 2027년부터는 230여개 전국 시·군·구에서 로켓배송이 가능해진다.인구 수로 보면 전 국민 5천130만명 중 무려 5천만명 이상이 서비스 권역에 들어가는 셈이다. 사실상 국내 전 지역이 쿠세권에 포함되는 셈이다. 주목할 점은 추가될 쿠세권지역 상당수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이다. 잘 활용하면 지방인구소멸 대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쿠세권은 17곳이다. 3년 뒤엔 60여곳으로 늘어난다. 특히 경북에는 봉화, 의성, 영양, 청송 등 고령화(65세 이상) 비중이 40%가 넘는 지역이 로켓배송이 가능한 신규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인구 3만명 미만이 대구 군위군도 쿠세권에 포함된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2024.03.27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청송 찾아 협업 강화 방안 논의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26일 고향 청송을 찾아 교통시설들을 둘러보고 청송군청과 협업을 강화했다.김 청장은 이날 청송읍 재래시장 앞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윤경희 청송군수를 만나 주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청송을 만들기 위한 지자체와 경찰의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김 청장은 직원과 간담회에서 "청송지역은 어르신들의 비율이 높은 만큼 어르신들을 잘 보호할 수 있는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김 청장은 지난 18일 포항에서 자동차를 훔쳐 약 40km를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한 안덕파출소 이동훈 경사와 박정서 경위, 청송지역 불법게임장을 단속한 범죄예방계 김아랑 순경을 각각 표창하고 격려했다.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김철문 경북지방청정이 고향 청송을 찾아 교통시설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청송경찰서제공
2024.03.26
['백세청춘' 시니어 특집] 청송군, 무료 대중교통-일자리 사업 선도…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이바지
경북 청송군은 대중교통 무임수송과 노인 일자리 등 복지사업을 선도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현재 군민들의 만족에 초점을 맞춰 각 구성원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품위를 지키며 삶을 마무리하도록 지지하고 있다. 경로당의 평균 연령이 80대인 어르신 대부분은 마을 주변을 청소하며 봉사료를 받고 체조 교실에 참여할 정도로 건강한 편이다. 어르신들이 청소 구성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니어클럽이 자연스럽게 활성화됐다.청송군민 2만5천명 중 9천936명이 65세 이상이다. 전체 인구의 40%를 넘어선다. 이 중 3천600여 명이 시니어클럽 회원이다. 시니어클럽 회원들은 청송군으로부터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받는다. 마을 청소 등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용돈을 벌고 이를 다시 소비하기에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청송군은 어르신들의 행복과 생활 편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청송군은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예방 교육은 물론 사소한 불편사항도 직접 찾아가서 처리하는 '8282민원처리' 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총 127억원의 예산으로 어르신 3천3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매년 군비로 참여자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추가 예산을 확보해 어르신 참여자를 늘리는 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통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올 들어 청송군은 어르신 근력강화교실인 '으라차차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 등을 찾아가 근지구력·평형성·유연성 등 체력측정과 라텍스 밴드 및 매트를 활용한 상해 예방 운동, 다리 근력 강화 운동, 전신 근력 키우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상·하반기로 진행해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청송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한다. 청송군의 이 같은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 노력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결실을 보기도 했다. 앞선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수행 결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맡고 있는 청송시니어클럽은 청송군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늘리고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3천400여 명이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해 안정된 노후를 보내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군민들이 오래도록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 굳이 외부인을 유입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몰려들 것"이라며 "희망과 용기를 주는 복지 청송 그리고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윤택한 행복 청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청송군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위). 청송군 시니어합창단 단원들이 전문강사로부터 노래연습을 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국립공원 주왕산 봄꽃 개화의 향연…노루귀·현호색·얼레지 등
경북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대표탐방로인 주왕계곡 일대에 노루귀·현호색·얼레지·생강나무·꿩의바람꽃 등의 봄꽃이 개화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너도바람꽃·깽깽이풀·노랑무늬붓꽃 등 다양한 봄꽃이 차례로 개화하고 있다.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봄꽃 노루귀 개화.주왕산국립공원제공꿜의바람곷. 주왕산국립공원제공
2024.03.20
청송 현서농협,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상평가 '전국 1위'
경북 청송군 현서농협(조합장 윤춘헌)이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농협중앙회의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25개 항목을 평가해 그룹별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현서농협은 신용사업추진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농협이라는 여건에도 전 직원이 역량을 집중한 결과 상호금융예수금 700억원을 달성했고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윤춘헌조합장은 "전 임직원의 단합된 노력의 결과로 조합원, 고객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지난 18일 현서농협 직원들이 전국 1위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토뉴스] 산수유 노란 꽃망울 '톡'
경북 청송은 요즘 구름 한 점 없는 맑고 파란 하늘과 따사로운 햇볕에 얼었던 대지가 녹으면서 봄 소식을 알리는 산수유꽃과 노란 꽃망울을 터뜨린 복수초, 그리고 샤프란(크로코스) 꽃들로 봄 내음이 가득하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2024.03.19
청송에 라오스 계절근로자들 온다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승택 청송부군수,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정적인 계절근로 인력 도입 및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와 협조, 지원에 대한 사안을 협의했다.이번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로 송출 상대국의 정세 변화에 따른 변수에 대응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증가에 대비하는 등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번기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방문 기간 중 이승택 부군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타국에서의 안전한 근로 생활을 약속하고 근로자들이 농가에 큰 힘이 된다는 사명감으로 성실하게 일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한편 라오스 계절근로자 50명이 오는 4월 초 입국해 일손이 부족한 19개 농가에서 일할 예정이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이승택(왼쪽) 청송부군수가 최근 라오스에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과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03.18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경북대,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155명' 조정에 대구경북 타 대학 결정도 관심
대구 수련병원 전임의 계약 늘어…'번아웃' 병원에 단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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