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가 18일 영주시 상망동 양돈농장 화재현장을 조사하고 있다.영주소방서 제공 |
17일 오후 9시49분쯤 경북 영주시 상망동 한 양돈농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영주소방서 제공 |
경북 영주의 한 양돈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어미돼지 200여 마리가 폐사했다.
18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9분쯤 영주시 상망동 한 양돈농장에서 불이 나 모돈 220마리와 돈사 1동(220㎡)를 태워 소방서 추산 4천8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5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42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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