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코로나19 거점병원 9곳에 산나물 기부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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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30 14:04  |  수정 2022-03-30 14:07  |  발행일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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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가 30일 코로나 감염차단에 애쓰는 포항의료원을 방문해 울릉도 산나물 을 전닳했다.<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이 30일 대구·경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거점병원 9곳에 울릉도 청정 부지깽이 봄나물을 기부했다.


김병수 군수는 이날 대구의료원·대구가톨릭대병원·영남대병원·동산병원·경북대병원·포항의료원·포항성모병원·좋은선린병원·포항세명기독병원을 방문해 부지깽이나물 1천㎏(1천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군은 코로나 19 차단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 사기를 높이기 위해 나물을 보냈다.


군 공무원, 울릉농협,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도움을 받아 나물을 씻고 선별해 500g의 밀폐 용기에 담은 후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2㎏ 단위로 소포장했다. 이어 울릉도 현지에서부터 냉장 탑차에 부지깽이나물을 싣고 화물선을 이용해 포항에 도착 후 대구·경북 코로나 19 거점병원까지 수송해 신선도 유지에 힘을 쏟았다.


밥상 위의 보약이라 불리는 부지깽이나물은 울릉도를 대표하는 나물로 쌈·무침 등으로 활용할 수 있고 독특한 맛과 풍미가 있으며 해열 이뇨제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봄의 활력을 더해주는 나물로 주목받고 있다.


김 군수는 "코로나 19와 맞서 싸우는 대구·경북 의료진의 희생정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나물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정용태 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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