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우성호 전 경북도의원 "윤석열 대통령 후보 비롯한 여러 선거 경험·성과로 영주 발전 헌신"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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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5   |  발행일 2022-04-06 제5면   |  수정 2022-04-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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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호 전 경북도의원이 5일 영주시청 기자실에서 영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우성호(68) 전 경북도의원이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영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우 전 의원은 5일 오전 영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주 발전을 위한 획기적이고 대담한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영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선 오로지 지역 발전만을 위해 사심 없이 일할 사람, 제대로 일할 능력과 자질을 갖춘 사람, 지역민들과 오랜 기간 현장에서 함께하며 문제점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선출돼야 한다"며 "저는 경북도의원과 산림조합장에 선출돼 열과 성을 다해 소임에 최선을 다했고, 법대 1년 후배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도와 경선 때부터 돕는 등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경험과 성과를 살려 영주시 발전에 헌신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도전하게 됐다"며 기존 영주시 역점사업과 함께 추진할 7가지 주요 공약 사항을 제시했다.

그는 △군수산업기지 조성 조건으로 사드기지 추가 설치 △목재유통센터와 목조건축 테마파크 건설 △스마트 시설 농업 도입 △영주시청 이전 설치하고 기존 시청 사회복지시설 전환 △지역 축제 통합 개최 및 소백산철쭉제 도 단위 축제 승격 △대규모 농산물유통센터 조성과 종합 묘목유통특구 지정 △영주댐으로 상수원 이전 등의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우 전 도의원은 서울 종암초와 영주중, 서울 용산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도의회 제7대 의원을 지냈다. 영주시산림조합장 출신인 우 전 의원은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 후원회 부회장과 단양우씨 영주종친회장을 맡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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