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후보-김대권 수성구청장 후보, 두 지역 상생 간담회

  •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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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6 18:02  |  수정 2022-05-26 18:07
조현일 "실질적인 소통 창구 만들어 지속적 교류"

김대권 "금호강 시대를 경산시와 함께 열어가자"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김대권 수성구청장 후보, 두 지역 상생 간담회
조현일 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왼쪽)와 김대권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청장 후보(오른쪽)가 25일 조 후보의 선가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있다.

조현일 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는 2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김대권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청장 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상생협력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산시와 수성구가 그 동안 진행했던 사업들과 향후 진행될 중점 사업들 위주로 대화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학교설립과 기업 유치와 관련된 활성화 방안 마련하고, 시민들의 삶의 균형발전을 위해 금호강시대를 경산시와 함께 열어가자"며 "혐오 악취 시설을 지역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양 자치단체가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자"고 말했다.

이에 조현일 후보는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창의문화 콘텐츠 산업, 웰니스 관광 산업 등을 보다 실질적인 소통창구를 만들어 지속적인 교류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조토록 하자"고 제안한 후 "먼저 사무국부터 설치해 탄력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고, 두 지역이 함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전국적인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황치모 수성구의원 후보, 배광호 수성구의원 후보가 배석하여 경산지역 의원들과 자주 소통하고 협력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글·사진=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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