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북삼고, 교내에서 즐기는 버스킹 행사 '인기만점'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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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30  |  수정 2022-11-21 07:05  |  발행일 2022-05-30 제15면

 

칠곡 북삼고, 교내에서 즐기는 버스킹 행사 인기만점
칠곡 북삼고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버스킹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북삼고 제공

자율형공립고교인 북삼고가 최근 사제동행 야외 버스킹 행사 '라온이로다'를 열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사제동행·친선도모·학교폭력 제로'라는 슬로건 아래 교내 라온이로다 전용 무대에서 50분간 진행됐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도 공연에 함께 참여해 사제 간 사랑과 존경심을 고취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팀보컬·밴드·댄스·성대모사 등 교사와 학생들이 장기를 마음껏 뽐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졌고 큰 호응 덕분에 공연 분위기가 뜨거웠다.


공연에 참가한 학생은 "사제동행 야외 버스킹 '라온이로다'의 사회를 맡게 돼 영광이었다"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보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식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끼, 그리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지원하고 있다"며 "다양한 끼와 예술적 감각을 키우는 학생들이 더욱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공연 준비에 힘써준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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