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표 한국소비자원장, 소비자 권익 사업 중요성 강조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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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 수정 2014-04-01 08:04 | 발행일 2014-04-01 제28면

정대표 한국소비자원장은 지난달 28일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을 방문해, 대구·경북지역 소비자 권익 증진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원장은 “대구지원이 다른 지역에 비해 늦은, 지난해 7월 개원했다. 그동안 지역 소비자들이 안전한 소비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소비자정보에 대한 수요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소비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면이 없지 않았다”면서 “대구지원에서 지역 소비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역 소비자단체, 대구·경북 소비생활센터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은 지역 소비자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소비자 피해구제 사건을 신속히 처리하고 거래·안전 취약분야 실태조사를 통해 개선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