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라! 청도행복마을! 1호점···내가 가진 재능을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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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4-18 11:07  |  수정 2014-04-18 14:57  |  발행일 2014-04-18 제1면
청도군 청도읍 거연리(단산마을)에서 첫 출발~
20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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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청도군제공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17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 거연리(단산마을)에서 자원봉사단체, 공공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도행복마을 1호점’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바탕으로 낙후된 마을의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 스스로가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날은 마을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교체, 전기점검, 배선정리, 꽃길 가꾸기, 벽화그리기, 담장도색 및 보수, 방충망 교체, 솟대 및 마을이정표, 우체통 및 문패 교체, 환경정화 등 마을환경개선 서비스와 이·미용, 피부미용, 장수사진 촬영, 이동세탁차량 지원, 다도지원, 점식식사 및 간식제공 등 생활편의 서비스, 기초건강검진과 손 마사지 등 건강증진 서비스를 전개하였다.

 

 도배 봉사활동 실시한 차송열 바르게살기운동 청도군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누구보다 앞장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경문 마을이장은 “옆 마을인 새마을운동발상지 신도마을에 비해 소외되어 마을 분위기가 항상 어두웠는데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마을 환경개선 뿐 아니라 주민들이 화합하고 변화되었다” 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황통주 청도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행복청도 만들기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여 “살고 싶은 청도, 군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중근 청도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관계자 모두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청도읍 거연리를 시작으로 나눔과 배려를 통한 살기 좋은 행복청도 만들기에 앞장 서자”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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